JW중외제약의 이상지혈증 복합제 리바로젯(성분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이 품목허가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리바로젯 2/10mg, 4/10mg 등 2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이상지질혈증 치료 2개 성분을 합친 복합제는 이미 시판 중이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는 리바로젯이 처음이다. 회사에 따르면 리바로젯의 특징은 고용량 스타틴 단독요법에 비해 근육통, 간기능 저하, 당뇨병 발병 위험 등의 부작용 위험은 적으면서 저단백 콜레스테롤(LDL-C) 저하 효과가 탁월하다.리바로젯의 효과는 국내 3상 임상시험에서 확인
스타틴이 심혈관질환(CVD)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포드대학과 미국 남가주대학 연구팀은 스타틴의 심혈관질환 첫 발생 예방효과 연구문헌을 분석한 결과, 부작용 보다는 예방효과가 더 많다고 영국의사협회지(BMJ)에 발표했다.스타틴은 CVD예방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중증 부작용은 드물지만 근력저하와 경직 등 경미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어 사용하는데 소극적이다.CVD 기왕력자에서는 재발예방효과가 부작용 보다 훨씬 많지만 CVD가 없는 경우에는 실이 약간 더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가이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종근당의 리피로우(무수아토르바스타틴칼슘 10mg), 칸데모어플러스정(칸데르사르탄, 하이드로클로로사이아자이드 16/12.5mg), 프리그렐정(클로피도그렐 레지네이트 75mg), 타무날캡슐(염산탐스로신 0.2mg)에 대해 급여중지를 해제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 품목은 지난 4월 제조소의 현장 조사 결과에서 허가나 신고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하는 사실이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중지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최초 고혈압과 이상지혈증 4제 복합제의 효능이 입증됐다.한미약품은 고혈압-이상지혈증환자에 대한 아모잘탄XQ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는 온라인 심포지엄(좌장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을 지난 21일 개최했다.임상참여자이자 이날 연자로 나선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에 따르면 아모잘탄XQ는 우수한 강압효과와 함께 LDL-C(콜레스테롤)치를 59% 낮춰 심혈관질환 고위험환자에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이러한 장점으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여러 만성질환을 동시에 가진 환자의 필수의약품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만성신장병(CKD) 환자에서 우울증을 가질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신장기능 정상자를 대상으로 우울증과 신장기능 저하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는 없었다.중국 남팡대학병원 주시안 장 박사는 신장기능이 정상이라도 우울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급속한 신장기능 저하 위험이 40% 높아진다고 미국신장학회지(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CKD는 심혈관질환, 신부전, 사망의 주요 위험인자의 하나다. 한편 중고령층에서 자주 나타나는 정신질환 중 하나가
JW홀딩스 자회사 JW신약이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브릭EH정(성분 페노피브레이트)을 출시했다.특허받은 EH(enhanced bioavailability)정 제제 기술로 약물의 수용성을 높여 생체이용률을 극대화시켰으며, 장용 코팅을 통해 위장 장애를 최소화했다.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제형도 기존의 장방형의 정제와 캡슐과 달리 작은 원형이라서 한 번에 여러 약을 복용할 경우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JW중외신약에 따르면 스타틴과 병용 시 스타틴 단독투여 보다 중성지방 억제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잔여 심혈관위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지은 교수가 제34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형 당뇨 환자에서 스타틴의 일차 예방효과와 연령별 이득 비교 – 전국규모 성향 매칭 코호트 연구'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고지혈증 치료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특허 2건이 최근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등재됐다. 특허 만료는 각각 2035년과 2036년까지다.이 제품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및 아토르바스타틴이 함유된 개량신약 복합제로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기술이 적용됐다.
대한당뇨병학회가 2021 진료지침개정판(7판)을 발간한다. 학회는 오는 6일부터 온라인 개최되는 34차 대한당뇨병학회 및 5차 한일당뇨병포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학회가 밝힌 개정판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근거수준의 경우 연구설계에 따라 구분했으며, 권고등급은 적용 범위에 따라 일반적과 제한적 등으로 나누었다. 치료약제는 경구형과 주사형을 통합하고 혈당조절과 동반질환 중심의 약제선택으로 분리했다.비알코올지방간질환과 연속혈당측정과 인슐린펌프 편도 새로 만들었다. 2형 당뇨병을 선별하는 경구포도당내성검사 기준도 공복혈당 100~109 mg/
큰 혈관 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의 혈관 염증인 '전신 괴사혈관염'도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팀은 전신 괴사혈관염과 뇌졸중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면역학회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발표했다.최근 여러 연구에서 타카야수 동맥염이나 거대세포 동맥염과 같은 대혈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혈관염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이 증가함이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 작은 혈관이나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콤비젯정(성분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3가지 용량을 다음달 1일 발매한다.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해 LDL-C(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에제티미브와 HMG-CoA의 환원효소를 경쟁적으로 억제하여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이는 아토르바스타틴의 이중 작용으로 이상지혈증을 치료한다.임상연구에 따르면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 병용투여군은 아토르바스타틴 단독군보다 LDL-C는 12%, TG(중성지방)은 8% 더 감소시켰으며 HDL-C은 3% 증가했다. 또한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
오리지널 이상지혈증치료제인 리피토가 복합제로 출시된다.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와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에제티미브에 아토르바스타틴을 병합한 리피토플러스정을 5월 1일 출시하고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0/10mg, 10/20mg, 10/40mg 총 3개 용량으로 출시되며 지난 2월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비아트리스는 리피토플러스의 강점으로 리피토의 오리지널 성분을 사용했다는 점을 꼽았다. 어제 발표된 고시에 따르면 가격도 각각 63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 치료제 아모잘탄큐가 러시아에 진출했다.한미약품은 20일 파트너사인 사노피를 통해 아모잘탄큐(현지 제품명 트리스타니움)가 러시아 연방 보건부(MOH)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에 아모잘탄큐의 러시아 독점 허가자료 사용권을 제공하고, 경기도 팔탄공장에서 완제품을 수출한다. 사노피는 러시아 현지 허가, 영업 및 마케팅, 판매를 전담한다.아모잘탄큐는 칼슘채널차단제 계열 성분인 암로디핀(캄실산염)과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계열 로사르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이 결합한 3제 복합제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후에는 이상지혈증치료제 스타틴을 신속하고 지속 복용해야 심뇌혈관질환 예방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인선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 (공동 1저자 장주영 연구원)은 스타틴의 사용 시기 및 복약 태도와 심뇌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의학저널(BMJ open)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2004~2012년)에서 국가검진 후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40~79세 1만 1,320명.이들을 고지혈증 진단 후 스타틴 복용 6개월 이내군과 이후 군으로 나누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가 이상지질혈증 치료 및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자사 제품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향후 의지를 다짐하는 포토이벤트를 지난 8일 진행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해 지난해 11월에 출범했다. 비아트리스는 라틴어로 ‘세 개의 길’을 의미한다.
오메가3와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친 복합 이상지혈증치료제가 1일 발매됐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일 광주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 아트리움 대강당에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발매식을 가졌다.회사에 따르면 아트맥콤비젤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omega-3-acid ethylester)와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콤비젤 기술로 만들었다.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이 기술은 연질 캡슐 안에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삽입할 수 있다.아트맥콤비젤은 3상 임상시험에서 아토르바스타틴
inno.N이 제피토정(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을 출시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복합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제피토정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 성분인 ‘에제티미브’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것을 막는 ‘아토르바스타틴’성분을 합한 복합제로, 혈중 지질수치를 개선한다.회사에 따르면 원발성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제피토정 복용군은 아토르바스타틴 단일 복용군보다 LDL-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스타틴계열과 에제티미브 성분을 합친 복합제 시장 규모는 지난
JW중외제약이 이상지혈증 복합제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회사는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리바로젯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글로벌 시장에서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와 결합한 복합제가 각각 시판 중이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의 복합제가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리바로젯 국내 3상 임상시험에서 리바로 단일요법에 비해 안전성은 비슷하고 치료효과는 높게 나타났다.시험결과에 따르면 투여 8주째 LDL-C(콜레스테롤) 감소효과는
원형탈모증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는 다수의 유전자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충북대병원 피부과 이영 교수팀(피부과 신정민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남신 박사)은 엑솜시퀀싱 유전자검사로 한국인 중증 원형탈모 환자 혈액을 분석해 관련성 높은 유전자 34개와 변이 위치 39개를 확인했다고 국제학술지 '피부과학지'(Journal of Dermatological Science)에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 유전자는 약 35만 3천개 변이유전자. 이 가운데 34개의 유전자 중 12개의 유전자가 면역관련 유전자임로 밝혀졌다.유전
암치료를 위한 방사선의약품이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 방사선의학연구소 RI응용부가 암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아스타틴 -211(At-211)의 생산 및 분리·정제 시스템을 국내최초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의학원은 아스타틴-211(At-211)을 분리 정제 과정을 거쳐 비임상 연구 가능한 양을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전이·말기 신경내분비 및 전립선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아스타틴-211(At-211)은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에 비해 수십에서 수백 배 높은 에너지로 정상세포 손상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