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원장 박문기)이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로부터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뇌졸중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뇌혈관내수술 인증제도는 뇌동맥류, 급성 뇌경색, 고혈압성뇌출혈, 뇌혈관 기형 등 뇌혈관 질환에 대한 혈관내수술 분야의 전문적 의료 수행능력을 인정하는 제도다.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유일하게 6명의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병원에 상주, 응급실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뇌졸중과 관련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이 진료과별 구분을 없앤 통합 합동진료를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박정현 교수팀이 2일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PED)'을 이용한 대형 뇌동맥류 치료에 성공했다.이날 시술을 받은 강모 씨는 뇌혈관의 하나인 왼쪽 내경동맥에 1.8cm 크기의 대형 동맥류가 생겨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을 받았다. 그는 시술 후 상태가 호전돼 3일만에 퇴원했으며 일상생활에 복귀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로부터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뇌동맥류, 급성 뇌경색 등 뇌혈관내수술 분야에서의 전문적 의료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뇌혈관내수술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뇌혈관 안으로 미세도관을 삽입한 뒤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로 뇌혈관내수술은 사망률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커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된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뇌졸중센터는 2007년 3월 시작으로 2015년 8월 21일 현재까지 뇌혈관내수술 600례를 달성해 강원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201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의 전국 ‘응급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학회(ASA)가 비파열뇌동맥류 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 Stroke에 발표했다.비파열뇌동맥류 가이드라인은 지난 2000년 처음으로 발표된 이후 각 나라에서 혈관내치료를 보급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개정판에는 새로운 지견과 치료법의 변화 등이 포함된 내용이 제시됐다.MRI검사가 보급되면서 비파열뇌동맥류 발견 빈도도 높아졌다. 현재 전세계 발견율은 50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3.2%로 추정된다.파열률은 0.25%로 보고되고 있어 대부분은 비파열 상태로 지나간다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일단 파열됐을 경우 지주막하출열 등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할지 경과를 관찰할지 선택하기 쉽지 않다.이러한 상황에서 AHA가 지난 2000년 비파열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오는 5월 31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삼성-메이요클리닉 심뇌혈관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행사에서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심장, 뇌, 혈관질환의 급성기 질환에 관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이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심방세동 치료의 세계적인 대가이며 현재 미국부정맥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더글라스 패커(Dr. Douglas L. Packer)가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과 약물치료 중 어느 것이 적절한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또 뇌졸중 치료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알레얀드로 래빈스타인(Dr. Alejandro A. Rabinstein), 쥬세페 란찌노(Giuseppe Lanzino) 교수가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형중 교수가 지난 3월 8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5년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의 제목은 ‘장시간 소요되는 고령 뇌동맥류 환자의 색전술 시 혈압저하는 혈전 및 뇌경색 합병증의 발생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로 숙고되어야 한다(Intraoperative hypotension should be considered as a risk factor of thrombo-embolic complications in lengthy endovascular intervention for elderly aneurysm patients)’ 이며, 고령의 뇌동맥류 환자의 색전술 시 긴 시술시간과 수술 중의 혈압저하도 뇌경색증 유발에 중요한 위험인자임을 밝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환자에 스타틴을 투여해도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국제공동연구팀이 Lancet 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9개국이 참가한 국제다시설공동시험(STASH)을 통해 스타틴 투여가 뇌동맥류 파열 지주막하출혈환자의 결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검토했다.대상은 발병 96시간 이내에 진찰받은 18~65세 환자 803명. 심바스타틴 1일 40mg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1차 엔드포인트는 6개월 후 수정랭킹스케일(mRS) 점수로 정했다.심바스타틴군에 391명, 위약군에 412명을 배정하고 782명에서 6개월 후 결과에 관한 데이터를 얻어냈다.그 결과, 6개월 후에 결과양호(mRS 점수 0~2) 판정을 받은 환자는 심바스타틴군 271명, 위약군 289명으로
최근 미국내과전문의인증기구재단(ABIM)이 실시하는 캠페인 'Choosing Wisely'에 여러 학회가 참가하고 있는가운데 미국뇌신경외과학회와 미국뇌신경외과협회도 "하기 전에 다시한번 생각해야 할 5가지 처치'를 발표했다.허혈성뇌졸중 환자의 경련예방 항목 제시양쪽 단체가 발표한 목록은 다음과 같다.1. 중증 외상성뇌손상에는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지 않는다2. 비특이적 급성배부통이나 병이 있다는 신호인 '레드플래그'가 없는 환자에 단순 X선이나 MRI, CT 등의 척추영상진단은 하지 않는다3. 뇌외상이 경증인 어린이에는 CT검사를 계속하지 않는다4. 뇌동맥류, 지주막하출혈, 뇌동맥류의 가족력 또는 경험이 없는 무증상 환자에는 뇌동맥류 검사를 계속하지 않는다5. 허혈성 뇌졸중 발병 후 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허필우 교수가 제23대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직을 맡고 있는 허필우 교수는 1984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았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 교환교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일본 교토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협력 교수로도 활동하였다.뇌동맥류,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뇌졸중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 김재민 교수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타이중시 타이중원호병원에서 열린 ‘제6차 2013년 대만두개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초청 강연을 펼쳤다.김재민 교수는 6일에는 ‘수술이 복잡한 내경동맥 동맥류에 대한 미세수슬에 대한 방법’을, 7일에는 ‘뇌기부저에 위치하여 수술적 치료가 매우 어려운 크기가 큰 상상돌기부 내경동맥 동맥류에 대해 다양한 뇌동맥류 클립을 이용한 내경동맥재건술’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지발성 뇌경색(DCI)은 뇌동맥류로 인한 지주막하 출혈 후 발생률이 30%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주막하출혈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원인이기도 하다.그러나 지금까지 확인된 DCI 예측 인자는 지주막하에서의 대량 출혈과 입원 당시 환자 상태의 불량 뿐이었다.네덜란드 유트레히트대학병원 니콜린 루이(Nicolien K. de Rooij) 교수는 52건의 연구 검토한 결과, 흡연이 DCI 발병의 예측인자라고 Stroke에 발표했다.당뇨병,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에도 증거루이 교수는 1960~2012년의 MEDLINE을 검색해 조건에 맞는 52건의 연구(참가자 총수 1만 7,496명)를 선별했다.이들은 전향적 코호트연구 8건, 시험 코호트연구 6건, 후향적 코호트 연구 36건, 증례대조연구 2건이었다.
이대목동병원 황승균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령의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의 혈관내 수술 치료'라는 논문으로 이헌재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주막하출혈의 원인인 뇌동맥류가 파열되는 징조를 조사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기존보다 5배빨리 계산할 수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일본 도쿄대학 연구팀은 "기존 30일이나 걸리는 계산 기간이 6일로 단축됐다"면서 "이번 시스템이 뇌동맥류 파열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시뮬레이션에서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에 저장된 환자의 뇌동맥류 영상데이터 100~150매를 입력하여 컴퓨터상에서 입체적으로 영상화시킨다.검사를 받은 환자의 혈류 속도와 혈압을 입력하여 계산하면 동맥류에 흐르는 혈액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이번 연구에는 도요타자동차 계열 시스템개발사도 참여했으며 이 회사는 자동차의 진동과 소음 평가에 이용되는 기술을 적용했다.
지주막하출혈의 원인이 되는 뇌동맥류는 7mm 이상이 되면 연간 약 60명 중 1명에서 파열이 발생하는 등 위험이 높아진다고 일본뇌신경외과학회가 NEJM에 발표했다.뇌MRI이 보급되면서 뇌동맥류의 발견이 증가하고 있지만 수술하면 후유증 우려도 있어 치료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렵다.이번 조사는 2001년 1월부터 04년 4월까지 3mm 이상의 뇌동맥류가 발견된 남녀 5,720명을 최장 8년간 추적했다.전체의 파열 비율은 연간 0.95%(105명 중 1명)이며 3~4mm에서는 0.36%, 5~6mm에서는 0.50%인 반면 7~9mm에서는 1.69%(59명 중 1명)로 높아졌다. 그리고 10~24mm에서는 37%, 25mm 이상에서는 33.40%가 파열됐다.크기는 물론 부위와 형상 등에 따른 개별 위험
이른 나이에 폐경이 된 여성이 뇌동맥류 발병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시카고 러쉬대학병원 마이클 첸(Michael Chen) 교수가 NeuroInterventional Surgery에 발표했다.교수는 뇌동맥류를 앓고 있는 폐경여성 76명을 대상으로 4,682명의 건강한 여성과 비교분석한 결과, 이른 나이에 폐경을 겪은 여성이 뇌동맥 발병위험이 26%로 대조군 19%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령에 폐경이 된 여성은 뇌동맥류 위험이 21%로 낮았으며, 호르몬대체요법 중인 여성은 77% 낮았다. 또한, 흡연과 뇌동맥류 발병위험간의 연관관계는 낮았지만, 음주는 뇌동맥류 발병률을 약간 높였다고 덧붙였다.첸 교수는 "조기폐경은 에스트로겐을 저하시켜 이로인한 뇌동맥류 위험을 초래
뇌동맥류를 예방적으로 수술했다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켜 수술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원장 허대석)은 13일‘비파열 뇌동맥류의 예방적 치료에 대한 성과연구’를 발표하고 비파열 뇌동맥류의 위치, 크기, 모양 및 환자의 특성에 따라 신중히 고려해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뇌동맥류란 뇌동맥의 혈관벽이 약해져 혈관 일부가 꽈리모양으로 커지는 질환이다. 늘어난 혈관이 터지면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해 절반 정도는 사망하게 된다.최근에는 진료기회가 많아지면서 뇌동맥류 청구 환자수는 급격하게 늘어났다. 심평원 청구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지주막하출혈을 동반하지 않은 비파열 뇌동맥류에 대한 청구환자수는 8586명에서 3만97
[런던] "뇌동맥류가 형성되는 여성에서는 경구피임약(필)이나 호르몬보충요법(HRT)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에스트로겐 복용에 뇌동맥류 예방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러쉬대학의료센터 마이클 첸(Michael Chen) 교수가 Journal of Neuro Interventional Surgery에 발표했다.에스트로겐이 혈관구조 유지뇌동맥류는 뇌혈관의 벽이 약해져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다. 때문에 발생에는 여성호르몬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팽창된 혈관벽이 찢어져 뇌동맥류가 파열하면 목숨을 위협하는 뇌출혈이 발생한다.손상된 혈관의 수복에 중요한 내피세포의 분열을 촉진시켜 혈관벽의 구조를 유지시키는게 에스트로겐이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수치는 폐경과 함께
지주막하출혈의 가장 큰 원인인 뇌동맥류파열. 여성, 나이, 고혈압 등의 '만성적'인 위험인자는 보고됐지만 유발 인자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네덜란드 유트레히트뇌졸중센터 모니크 블락(Monique H. M. Vlak) 교수는 250명의 지주막하출혈환자를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성행위, 카페인, 코풀기 등의 유발인자 위험비와 인구기여위험도(population-attributable risk;PAR)을 밝혀내 Strok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상대위험은 놀람(23.3)과 성행위(11.2)가 가장 높았지만 인구기여위험도는 카페인(10.6%)과 고강도 운동(7.9%)에서 높게 나타났다.음주는 위험 낮추는 요인블락 교수는 유트레히트 뇌졸중센터에 다니는 뇌동맥류파열로 지주막하출혈을 일으킨 환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정진환 교수가 지난 2월 26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4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서 ‘Therapeutic Stratigies of Intracranial unruptured aneurysms in very elderly patients. What is your choice?’라는 논문으로 포스터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논문은 75세 이상 고령의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조건들에 대한 비교 및 분석에 관한 연구이다.
외과 수술 시 지혈은 외과수술의 필수조건이다. 지혈이 안되면 아무리 수술이 잘되어도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지혈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지혈제가 반드시 혈액의 누출만 차단하는 것은 아니다. 뇌척수액이나 뇌동맥류 결찰 부위에도 피브린 글루라는 생체용 아교를 사용해 누출 차단에 이용되고 있다.지난번 흉부외과, 신경외과 영역에 이어 이번에는 소화기외과 분야에서 Beriplast P의 활용예와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좌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외과 이영주 교수,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허진석 교수, 최성호 교수가 참석했다.간절제 후 간정맥 지혈에서 피브린 글루의 사용례서울아산병원 소화기외과 이영주 교수외과수술의 핵심은 신속, 정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신속한 지혈이 큰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