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가 많이 발생하는 신체 부위에는 얼굴과 목, 두피, 팔이나 무릎 뒤 접히는 부분 등이지만 스트레스 강도는 얼굴이 최고라고 할 수 있다.얼굴 아토피는 환자의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는 만큼 방치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존감 하락과 함께 심리적으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여기에다 태선화와 색소침착으로 피부가 변형되면 치료 이후에는 흉터와 흔적이 고스란히 남을 수 있어 발생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생기한의원 안양점 김의정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만성 염증성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월 1회 투여 단장증후군 치료제의 우수성이 확인됐다.단장증후군은 작은창자(소장) 기능이 선천적으로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60% 이상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을 일으키는 희귀난치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중 약 24.5명에서 발생하며 생존율은 50% 이하다.한미약품은 지난 9일 온라인 개최된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sm, ESPEN)에서 단장증후군 바이오신약(LAPSGLP-2 Analog)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
남성인데 유방이 발달하는 여유증 진료인원이 지난해 2만 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일 발표한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여유증 진료인원은 지난해 2만 5,423명으로 5년새 약 1만명이 늘어났다. 입원환자도 같은 기간 4배 늘어난 8천 6백여명으로 나타났다.연령 별로는 20대가 외래 35%, 입원 60%로 전체적으로 약 35%를 보여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가 17%, 19세 이하가 15%를 기록했다.여유증 발생 원인에 대해 일산병원 성형외과 전여름 교수는 여성호르몬과
선천성소아난청 치료법인 인공와우 수술 결과를 예측하고 최고의 결과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팀(제1저자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상연 교수)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경정숙 교수팀은 전기생리학 검사의 특정 신호로 수술 후 적절한 말소리 변별 회복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선천성 소아난청은 신생아 1,000명 중 1명에서 발생하며, 원인의 60~70%는 난청 유전자의 돌연변이다. 특히 선천성 소아난청의 8%를 차지하는 청각신경병증 환아 대부분이 신경
GC녹십자가 글로벌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에 나섰다.회사는 20일 미국 스페라젠사와 희귀난치성질환인 숙신알데히드탈수소효소결핍증(SSADHD)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 질환은 유전자 결함에 따른 효소 부족으로 인해 열성 유전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백만명 중 한명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전증 및 운동 능력∙지적 발달 지연이 주요 증상이며 현재는 치료제가 없어 증상 완화를 위해 항경련제를 처방하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는 스페라젠으로부터 SSADHD 단백질 생성을 위한 플라스미드(plasmid) 관련 특허에 대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전국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산모 및 태아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로 대한모체태아의학회(회장 노정래)로부터 제1회 페링학술상을 받았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주한덴마크대사관, 레고와 함께 2021 옥토프로젝트에 참여해 인형과 레고 장난감을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환자에게 전달했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과 덴마크 대사관, 그리고 정읍여고 재학생 4명이 직접 제작한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 150개가 전달됐다.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대사에 따르면 옥토프로젝트는 태어나자마자 차가운 기계에 둘러싸여 치료를 받아야 하는 소아 환우들을 응원하고자 시작된 행사다.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영유아기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미숙아와 신생
명지병원이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소아심장클리닉을 오픈했다. 이로써 MJ심장재활센터와 함께 심장치료 라인업을 완성하는 등 소아부터 성인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심장질환 통합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소아심장클리닉은 신생아의 심 잡음과 선천성 심장병, 영아의 고열이 지속되는 가와사키병을 특화시켰다. 소아 실신과 고혈압, 부정맥 진료는 물론 신생아의 동맥관 개존증 시술과 심방중격 결손증 수술도 시행한다. 어린 시절 심장수술을 받았거나 심방중격 결손증이 있는 성인도 진료한다.전 대한소아심장학회 이사장과 현제 세계소아심장네트워크 회장 및 대한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항암제 애시미닙, 아자시티딘, 사시투주맙고비테칸 3개를 희귀의약품으로 3일 지정했다. 애시미닙은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아자시티딘은 조혈모세포 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사용이 허가됐다. 사시투주맙고비테칸의 대상 질환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이다.아울러 림프종치료제 이브루티닙에는 만성림프구백혈병 등을 적응증을 추가했으며, 개발단계인 동종탯줄유래 중간엽줄기세포제에도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에 대해 허가했다.
안구 형태가 시신경 모양을 결정하며 나아가 녹내장 발생에도 관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시 보라매병원 안과 김석환 교수 연구팀은 3차원 자기공명영상(MRI) 분석으로 안구 형태와 시신경 모양의 관련성을 입증했다고 미국안과학회지 '안과학'(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안구는 완벽한 구형이 아니라 앞뒤로 긴 모양, 양 옆으로 긴 모양, 그리고 비대칭적으로 돌출된 모양 등 다양하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팽창하기 때문이다.시신경은 시자극을 받아들인 망막신경절세포가 뇌와 연접하
김한석 서울대 어린이병원장이 4월 13일 열린 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 사업에 기여하고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소아 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근정포상을 받았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가 15일 약 1년간의 병동·중환자실(ICU)·신생아중환자실(NICU)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봉헌식을 가졌다.중환자실에는 폐쇄구역을 신설하고 전실과 격실 등을 갖춰 단계별로 환자를 격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감염병 예방 환경을 갖췄다. 신생아중환자실은 병상 간격을 150cm로 넓히고, 음압 병상을 새로 추가해 코로나19를 비롯한 소아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도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졌다.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환자실은 5개 병상, 신생아중환자실은 3개 병상이 각각 증설됐다. 아울러 병동 내부 환기공조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센터장: 박미혜)가 이전 VIP병동을 개조해 산모 전용 병실 및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했다.이에 따라 기존 병상은 11개에서 19개(고위험임부실 8병동 포함)로, 신생아중환자실 병상도 8개에서 14개로 늘어났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인 LAPSGLP-2 Analog(HM15912)가 미식품의약품국(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HM15912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혁신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이다.단장증후군은 선천성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인해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발생하는 흡수 장애에 따라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중 약 24.5명에서 발병해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생존율 또한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병원장 노동영)이 개원 61주년을 맞았다.1960년 서울 초동에서 차산부인과를 시작으로 1984년 현재의 강남차병원 자리로 이전하면서 강남시대를 열었다.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으로서 국내에 라마즈분만법 도입, 가족분만실 개념의 도입 등 출산문화를 선도해 왔다. 특히 올해는 61년간 40만명, 해마다 1만명의 아기를 탄생시킨 차병원 출산 노하우를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특화한 강남차여성병원을 오픈했다.기존 강남차병원은 부인암, 갑상선암, 유방암 등의 여성암과 소화기암 등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했다. 특히 유방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3월 1일자로 인제대 백병원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 김동수 △서울백병원 -원장 구호석 -진료부원장 하정구 -기획실장 박민구 -홍보실장 이동익 △부산백병원 -희귀질환센터장 정우영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 구수현 △일산백병원 -수련부장 오형근 -홍보실장 전흥만 -신생아중환자실장 황종희 -진료지원팀장 구해원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원장 차동현)이 산과 병원을 별도 분리해 강남차여성병원을 오픈하고 15일 진료에 들어간다. 강남차병원은 지난 1984년 산부인과 진료 특화를 위해 개원한 이후 36년만에 산부인과를 분리하게 됐다.기존 강남차병원은 소화기암과 여성암 분야를, 강남차여성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강화한다.강남차여성병원의 규모는 지하 7층 지상 17층 건물에 88개의 병동과 26개의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8개의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OICU ), 8개의 가족분만실을 갖췄다.산과, 부인과, 소아과, 소아외과, 내과,
아주대병원이 2월 10일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양정인, 산부인과) 운영에 들어갔다.산부인과(양정인·곽동욱 교수, 송관흡·김석영 전임의), 소아청소년과(박문성·이장훈 교수) 외에도 소아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이 다학제 체제를 구성해 신속, 정확하게 산모 및 신생아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궁경부암에 걸린 임신부가 정상분만한 신생아에 암세포가 전달되는 발생한 사례가 발견됐다.일본국립암연구센터 연구팀은 폐암환아 2명(신경내분비종양과 선암)의 차세대시퀀싱 유전자 분석 결과, 자신 이외의 유전자배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했다.이들 환아의 엄마는 모두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연구팀은 환아의 폐암 및 정상조직과 엄마의 자궁경부암 및 정상조직의 유전자를 비교했다.그 결과, 환아 2명의 종양은 Y염색체 결손, 복수의 체세포변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게놈 및 일염
2021년 신축년의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상징하는 흰소띠 대한민국 첫아기가 일산차병원에서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