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계획을 안내하기 위한 요양기관 설명회를 3월 7일과 12일에 각각 개최한다.
의료기관 간 의료의 질 격차 폭을 더욱 줄이기 위해 의료적정성평가 항목이 추가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올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발표했다.이번에 추가되는 항목은 정신건강영역과 중소병원이다. 정신건강영역 평가의 경우 진료비 보상 체계 및 평가 도입 배경 등이 고려될 전망이다.중소병원을 평가항목에 넣은 것은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에서의 의료 질 편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다만 요양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제외된다.이와함께 의료의 질 향상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에 이어 2차 환자경험 평가
국내 혈액투석실 10곳 중 2곳 이상은 해당 전문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5차 혈액투석적정성평가 결과 보고에 따르면 평가대상 기관 799개 기관 중 189곳(24%)에 혈액투석전문의가 없었다. 요양병원의 경우는 더 심각해 95개 기관 중 58개 기관(61%)에 달했다.혈액투석 전문의 기준은 △내과, 소아과 전문의 중 신장분야 분과 전문의 △이들 과 전문의로서 분과전문의 시행 이후 혈액투석분야를 1년 이상 수련한 의사 △이들 과 전문의로서 분과전문의 시행 이전에 혈액투
1년간 10만명의 환자에게 2조원의 비용을 투입하는 치료가 있다. 바로 만성신장질환자에 실시되는 신장투석이다.최근 인구고령화로 인해 만성신장병환자가 늘어나고 신장투석 기간도 길어지면서 신장투석법의 선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장투석법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2가지다. 2017년 기준 신장투석환자 약 10만명 가운데 복막투석 6천 4백여명, 혈액투석 7만 3천여명으로 혈액투석이 압도적으로 많다. 혈액투석환자는 20년새 2.4배 급증했으며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료비 부담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신장투석은 의료보험이
급성기 뇌졸중 진료 적정성평가 결과 전국의 134개 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7차 평가는 2016년 하반기(7월~12월)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총 246기관, 2만 6,59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평가에는 기존의 대상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되면서 그간 뇌졸중 진료를 하지만 대상자 수가 적어 평가 대상에 들지 못했던 상급종합병원 1기관, 종합병원 60기관이 신규 평가대상에 포함됐다.평가 결과 급성기뇌졸중 진료에 필요한 신경과, 신경외과와 후유장애에 필요한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일명 치과신경치료로 알려져 있는 치과근관치료에 적정성 평가가 도입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10월 진료분부터 치과근관치료 적정성 평가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항목에 적정성 평가가 도입된 이유는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때문. 지난 2015년 심평원이 치과 진료분에 근거해 예비평가한 결과 의료기관 간 큰 차이를 보였다.적정성 평가 기준에는 의료기관이 청구한 요양급여비용 청구 명세서로 분석할 수 있는 지표가 이용된다. 즉 △신경치료 전과 치료 후 '방사선검사 시행률' △근관 충전 전 감염이나 염증 및 증상의 호전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다음달부터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의 질향상(quality improvement, QI) 교육과정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적정성평가 지표관리와 QI 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교육과정에는 △의료질 평가 동향 및 적정성 평가 방향 △적정성 평가와 지표관리 △지표관리와 QI 활동 △QI 활동 사례 공유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5월 24일(목)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ㆍ부산에서 일반과정과 요양병원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내 E-평가자료
병원 1곳을 꾸준히 다닌 고혈압, 당뇨병환자는 여러 병원을 다닌 환자에 비해 치료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7일 발표한 고혈압, 당뇨병 적정성평가에 따르면 단일 의료기관을 이용한 고혈압 및 당뇨병환자의 1만명 당 입원환자수는 각각 39.9명과 236.8명이었다.반면 다의료기관 이용환자의 경우 각각 68.1명과 434.3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약제처방을 꾸준히 받는 환자수도 크게 적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부분이 의료기관 한 곳에서 주기적인 방문 진료 및 약제 처방 등을 받는 것으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한다.심평원은 26일 홈페이지에 신생아 중환자실, 마취, 치과근관치료 등 새롭게 추가되는 평가 항목 3개를 포함해 총 34개의 평가항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올해 평가 목표는 환자안전 평가 강화, 목표 중심 평가 확대, 의료계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평가 등으로 의료 이용의 안전과 국가 의료 질을 높이는데 두었다.신설된 평가항목에는 신생아중환자실, 마취, 치과근관치료이며 항생제의 적정사용 평가 강화, 수술시 예방적 항생제는 강화한다. 치과 근관치료란 신경치료를 포함
전국에 권역심뇌혈관센터가 설치되고는 있지만 접근성에는 지역별 격차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심장학회는 14일 추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급성 흉통환자의 병원 도착시간이 골든타임을 넘고, 서울과 도시, 지방 간에 사망률 차이가 있는 등 거주지역 별 응급치료 수혜율에 큰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의 정책세션인 '한국 급성심근경색환자의 의료 접근성'에서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증환자의 골든타임 지연과 적절한 심장동맥조영술 및 심장중재시술 수혜율이 적은게 사망률 증가의 원인으로 나타났다.살제로 대한심장학회 심장학연구재단 미래정책연구소가 질병관리본부의 급성심근경색환자 등록사업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심근경색증 진료적정성평가사업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이달 23일(금)부터 28일(수)까지 서울·광주·부산지역에서 9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에 발표될 주요 내용은 ▲(서울) 올해 평가결과를 공개한 암[대장암(5차)·유방암(4차)·폐암(3차)·위암(2차)]의 항목별 평가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3개 권역) 호흡기계 질환[폐렴(2차)·만성폐쇄성폐질환(2차)]의 항목별 평가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서울) 관상동맥우회술(5차) 평가 세부추진계획 ▲(서울)E-평가자료제출 시스템 및 행정비용 보상 안내 등이다.설명회에 참석하려는 의료기관은 지역별 설명회 내용과 세부일정을 확인 후 E-평가자료제출 시스템에서 사전등록한다. 설명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국내 폐렴 발생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대부분이 50대 이상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지난해 3개월(4월~6월)간 18세 이상 환자 2만 3천여명(의료기관 56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여성 환자(53.8%)가 남성 환자(46.2%)보다 많고, 50세 이상이 약 82%를 차지했다. 또한 입원 경로는 응급실이 36.5%, 4.7%는 중환자실로 입원했다.의료기관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여부,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여부,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여부,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여부 ▲(치료영역)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 여부 ▲(예방영역) 금연교육 실시여부, 폐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이번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전국 187개 의료기관에서 2015년에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한양대학교병원은 구조영역, 수술영역, 보조요법영역 등 18개 평가지표 대부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정민성 유방암센터장은 “여성암 중 유방암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발병 후 치료의 고통 외에도 유방상실 등의 외형과 심리적인 고통도 크다”면서 “한양대학교병원은 유방암 수술 시 안전성을 기본으로 하면서 미용적인 측면까지 고려하는 유방종양성형술과 유방재건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환자의 수술 후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까지 높이고 있다”고 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전국 1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유방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환자의 진료분에 대한 평가이며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 ▲항암화학요법 기록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요법 시행여부 ▲표적 치료 시행률 등 4개영역 18개 항목으로 평가했다.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 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최민영 외과 교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경기동북부 지역의 거점 병원으로서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 항암화학요법을 포함한 보조적 치료에서 양질의 진료를 시행하여 좋은 성적을 받았다” 며 “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병원이 전국에 골고루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3일 발표한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대상 기관 109곳 가운데 84곳이 1등급을 받았다.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전신보조요법영역)▲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수술 후 8주 이내에 보조요법 시행률 (방사선치료영역)▲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총 20개 지표(모니터링 지표2개 포함)에 대해 평가했다.각 지표별 평가결과에 따르면 전체 평균 94.0% 이상 높은 충족률을 보이며, 1차 평가 대비(2013년) 유사하거나 충족률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종합점수는 97.02점으로 1차 평가 대비 1.94점 상승했다.1등급기관은 77%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대장암 1등급 병원이 전국에 119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17일 발표한 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2015년 대장암 수술 환자가 발생한 252기관 가운데 종합점수 산출 기준에 해당되는 기관은 134곳이며, 이 가운데 1등급이 119곳(88.9%)으로 전국 각 지역에 분포했다.이번 평가결과에서는 모든 지표가 평가를 거듭할수록 개선됐다. 수술 전 정밀검사 시행률은 14%P, 12개 이상 국소임파절 절제 및 검사율은 12.8%P, 절제술 평가기록률은 4.5%P,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은 39%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차 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 국내 상급종합병원은 모두 1등급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폐암 3차 적정성 평가한 결과, 상급종합병원 42곳을 비롯해 80곳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이번 평가 대상자는2015년 1월~12월까지 입원진료받은 원발성 폐암환자(18세 이상)이다. 평가법은 폐암 적정성평가 결과 산출을 위해 구조·과정·결과 영역별 각 평가지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었다.평가에 따르면 1등급기관은지역 별로고르게 분포됐다. 다만강원도 권역은 평가대상 4곳 중 1등급이 2곳으로 가장 낮았다.서울권이 2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경기권(21곳), 경상권(17곳), 충청권(7곳), 전라권(6곳), 강원권(2곳), 제주권(2곳) 순이었다.
국내 장기요양 의료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병원 중 약 16%인 202곳이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3월 30일 발표한 6차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1등급 평가를 받은 곳은 경상권이 7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요양병원 수 대비 비율로는 서울이 가장 높았다.연속 1등급 판정을 받은 곳은 57곳이며 서울과 경기권이 절반을 차지했다.이번 결과는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229곳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인력 보유수준,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피부상태(욕창) 등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해 평가한 것이다.2016년 12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국민의 13.5%인 700만명이며, 요양병원은 1,428곳에 이른다.
위암 적정성 평가 2차 결과 1등급 판정을 받은 병원이 86%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3일 발표한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을 포함해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이번 적정성평가는 2015년 1월~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221기관,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대상의 위암 병기는 1기가 75.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기 (11.5%), 2기(9.8%), 4기(3.0%) 순으로 대부분 조기에 발견됐다.성별로는 남성(68.7%)이 여성(31.3%)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연령층은 50대~70대(78.8%)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남성은 60대(32.7%), 여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