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가 50세 미만 대장암 발생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 연구팀(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음주와 젊은층 대장암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암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대장암 주요 발생 연령대는 50세 이상이지만 최근 젊은 대장암이라 불리는 조기 대장암의 발생률이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20~49세 한국인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B형과 C형 간염 환자는 전 세계적 3억 명 이상이고, 간염 사망자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다. 하지만 인지도가 낮아 최적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간염은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칭을 가진 간암의 주요 원인이다. 간염 발생 요인은 음주와 약물도 있지만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많다. 간염 유형은 A형, B형, C형, D형, E형 등 5가지이며 모두 해당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다. A형과 E형은 급성 간염만 일으키지만 B형과 C형은 만성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B형과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가 최근 건강보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 및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대장암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류승호, 장유수, 김예진) 연구팀은 성인 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비타민D와 대장암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소화기내과학저널(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20~40대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좌식생활, 야외활동 감소, 운동부족, 가공식품 섭취, 불규칙한 수면 등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성인 건강검진자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혈액종양내과)ㆍ권창일(소화기내과) 교수가 다년간의 다학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췌장암과 담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학제 진료를 통한 췌장암과 담도암 치료의 이해’(청년의사출판사)를 출간했다.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췌장암과 담도암 다학제 진료의 시작부터 ▲췌장암의 원인과 진단 ▲췌장암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담도암의 원인과 진단 ▲담도암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까지 췌장담도암의 원인부터, 병기별 치료, 다학제 진료를 통한 고민과 각성, 새로운 전략까지 체계적인 정보를 담고 있
알코올은 혈당수치 상승 뿐만 아니라 간암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당뇨병환자에게 금주는 필수임이 확인됐다.이런 가운데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조은주 교수, 강남센터 정고은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은 혈당 수준과 알코올 섭취량 및 간암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의학분야 국제학술지(PLOS Medicine)에 발표했다.기존 연구에서는 과음과 고혈당은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간암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돼 왔다. 하지만 이들 위험인자의 조합이 복합적으로 간암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는 게 연구팀의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 현지 제품명 테자)이 인도네시아에 본격 출시됐다. 이로써 케이캡 사용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총 6개 국가로 늘어났다. 회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해 기준 약 1억 7,242만 달러(한화 약 2,249억원)로 동남아시아 시장 규모 1위다.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파트너사인 칼베(Kalbe)가 담당한다. 칼베는 2022년 기준 매출 2억 6,100만달러(한화 약 3,406억원)로 인도네시아 전체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소화기 질환 분야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가 2023년 대한간암학회 정기 총회에서 제25기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이다.최종영 회장은 간질환 및 간암에 대한 다양한 기초 중개 연구 및 임상 연구를 주도하였고, 특히 간암의 전신 항암치료 및 간이식 후 면역 조절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일 시 : 2023년 7월 1일(토) 15시 20분~19시 10분▲주 최 : 일산백병원▲장 소 : 병원 지하1층 강당▲등 록 : i0545@paik.ac.kr[소속, 성명, 면허번호, 이메일주소, 전화번호 및 개원의/봉직의/전공의/기타 표기]▲문 의 : 031-910-7215, i0545@paik.ac.kr (일산백병원 내과 사무실)▲평 점 : 의협 3점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백세 건강의 필수 조건인 장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명쾌하게 풀어낸 도서 '제2의 뇌! 장 혁명'을 출간했다.김 교수는 장이 단순히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노폐물 배출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인체에서 가장 많은 면역세포를 가진 면역 기관이자, 뇌와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우리 몸의 중추라는 점을 설명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국일미디어, 328p
중증 급성췌장염에 줄기세포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팀(이윤나, 신일상 교수) 등 국내 다기관 연구팀은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SCM-AGH)가 중등증 이상 급성췌장염 환자에서 초기 염증 수치 호전에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미국소화기학회지(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진행 속도가 빠른 중증 급성췌장염은 심한 복통 뿐만 아니라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 약물이 없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중
2~3개월만 약물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C형 간염.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C형 간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질환은 물론 사망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이런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광현, 정숙향 교수 연구팀은 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여부에 따른 간암 및 사망위험을 분석해 세계소화기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7개 대학병원의 C형 간염 환자 2,054명. 인터페론 주사치료군(578명)과
위암과 위궤양 발생 요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or pylori)를 제거하면 관상동맥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김상빈 소화기내과 전문의ㆍ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황인창 교수)은 H.pylori 제균과 관상동맥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헬리코박터(Helicobacter)에 발표했다.앞서 연구팀은 H.pylori 제균요법이 콜레스테롤 수치나 당화혈색소(HbA1c) 감소에 도움된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관상동맥질환이 없는 H.pylor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2023년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23,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교수팀은 '단일세포분석, 유전체학, 전사체학 분석을 통합한 간암의 T-세포 탈진 정도의 다양성에 대해 규명'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연하장애로도 불리는 삼킴곤란은 흔한 소화기증상이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고통을 준다. 심지어 흡입성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삼킴곤란 진단에는 상부소화기내시경, 식도조영술,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가 이용된다.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분석법은 센서가 달린 카테터를 식도까지 넣은 후 환자에게 생리식염수를 삼킬 때 발생하는 저항값과 식도 압력을 측정한다.하지만 검사결과가 정상이라도 지속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욱 ‧ 의공학연구소 주세경 교수팀은 민감도 높은 분석법(이하 VII법)을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이 오픈됐다.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사업부는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에게 정보와 질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웹사이트 '유캔두잇'(UCan do it)을 런칭했다.UC는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의 영문약자로서 '함께 노력하면 궤양성대장염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사이트에는 △궤양성대장염이란?’(질환 및 치료, 증상과 진단, 발병 추이 등 질환 소개) △궤양성대장염과
치료를 받지 않은 국내 간암환자의 생존율(중간치)은 3개월로 나타났다.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교신저자) 연구팀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임상강사, 가톨릭의대 의학과 권민정·장소이 학생)은 전국 간암등록사업에 등록된 치료받지 않은 간암 환자 1,045명의 데이터(2008~2014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온콜로지 (Frontiers in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간세포암으로 진단받은 나이는 평균 59.6세였고, 80.2%가 남성이었다. 생존기간 중간치는 진단 환자군의 절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연구팀이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공동 지원)에 선정됐다.이로써 이 연구팀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05억원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위내시경 시행하면서 위암을 발견하려면 최소 3분 이상 관찰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준·이준행, 건강의학본부 표정의 교수팀은 위내시경 환자를 대상으로 중간 위암의 예측인자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과 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중간 위암은 위내시경 정기검사 이후 진단되는 암으로 이 가운데 진행성 위암은 위암 사망률과 밀접하다. 신규 위암환자 가운데 약 10%는 진단 전 3년 이내 내시경 검사를 받은 환자로 중간위암에 해당했다.
연세암병원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이식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11명의 간 질환 전문의들이 간염과 간경변증 그리고 간암 등 다양한 간 질환의 증상과 진단 그리고 예방에 대해 여러 자료와 관련 사진들로 쉽게 설명했다.병원이 환자와 일반인을 위해 발간하는 건강 총서 3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