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임성기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 재단은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경영철학을 후대에 계승해 의약학, 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초대 이사장은 임 회장과 40년 가까이 연구개발을 함께 한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이 맡았다. 이사회는 전식약청장 이희성 이사, 전서울대의대 교수 방영주 이사, 전중앙대 총장 김창수 이사, 전서울중앙지검장 천성관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재단은 공식 출범과 함께 제1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다. 수상후보자는 △추천마감일 기준 생존해있는 한국인
국산 코로나백신 본격 개발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닻을 올렸다.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하 K-mRNA 컨소시엄)을 29일 결성했다.이들 기업은 백신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반기술과 LNP(지질나노입자) 생산 등 원천기술과 원료, 대량 생산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 mRNA 백신 개발을 포함, 원료부터 완제생산까지 전주기적 자력 개발에 나선다.아울러 cGMP(우수의약품
한미약품이 개발한 새 당뇨병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심혈관 및 신장질환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주1회 투여하는 GLP-1수용체 작용제로, 지난 2015년 사노피에 라이센스아웃됐다가 반환된 바 있다. 한미는 29일 미국당뇨병학회의 에페글레나타이드 세션에서 3상 임상시험(AMPLITUDE-O) 결과를 8개 주제로 나눠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NEJM에도 발표됐다.이 시험은 28개국 344개 지역에서 2형 당뇨병환자 및 심혈관질환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4mg, 6mg)와 위약을 비교했
최초 고혈압과 이상지혈증 4제 복합제의 효능이 입증됐다.한미약품은 고혈압-이상지혈증환자에 대한 아모잘탄XQ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는 온라인 심포지엄(좌장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을 지난 21일 개최했다.임상참여자이자 이날 연자로 나선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에 따르면 아모잘탄XQ는 우수한 강압효과와 함께 LDL-C(콜레스테롤)치를 59% 낮춰 심혈관질환 고위험환자에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이러한 장점으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여러 만성질환을 동시에 가진 환자의 필수의약품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 권세창)과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가 공동 제정한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용인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사진]이 선정됐다.정 병원장은 용인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아다.정 원장은 전북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용인시 장애인협회 후원회장, 경기도 중소병원협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
한미약품과 단국대가 10일 DKU-HANMI 혁신신약연구센터를 오픈하고 차세대 내성 폐암표적 치료제 공동연구에 나섰다.양측은 10일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임상시험과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연구개발 시설 활용, 산학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병원 3곳과 한미약품이 지난 2016년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후보물질 벨바라페닙의 효과가 확인됐다.서울아산, 삼성서울, 세브란스병원 연구팀과 한미약품, 제넨텍 공동연구팀은 종양 발현 유전자인 RAS와 RAF 변이가 발생한 암환자 135명에 벨바라페닙을 투여한 1상 임상시험 결과, 악성 흑색종과 대장암 환자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네이처에 발표했다.생체 신호를 전달하는 RAS와 RAF 단백질은 과발현 시 종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치료약물에 내성이 발생해 약효 지속에 한계가 있었다.
한미약품이 제넥신의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GX-19N)의 위탁생산한다.양사는 총 245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GX-19N 생산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에 대한 1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서 GX-19N 상용화 생산 공정 및 분석법 개발, 상용화 약물의 시생산, 허가에 필요한 서류(CTD) 작성 등을 수행한다. 양사는 긴급사용 승인 후 상용화 물량에 대한 공급계약도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제넥신의 GX-19N은 SARS-CoV-2에 대한 T-세포 반응과 중화항체
제주대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가 5월 10일 코리아나호텔에서 녹내장 연구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여자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 제정한 제3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을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 권세창)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703억원과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 23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일부 호흡기 제품 및 수출 부문이 영향을 받아 전년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2%, 101.7% 증가하며 내실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실적은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287억원),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266억원)등 10여종의 개량 및 복합신약이 뒷받침했다.여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 치료제 아모잘탄큐가 러시아에 진출했다.한미약품은 20일 파트너사인 사노피를 통해 아모잘탄큐(현지 제품명 트리스타니움)가 러시아 연방 보건부(MOH)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에 아모잘탄큐의 러시아 독점 허가자료 사용권을 제공하고, 경기도 팔탄공장에서 완제품을 수출한다. 사노피는 러시아 현지 허가, 영업 및 마케팅, 판매를 전담한다.아모잘탄큐는 칼슘채널차단제 계열 성분인 암로디핀(캄실산염)과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계열 로사르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이 결합한 3제 복합제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항암 혁신신약의 연구 결과들이 지난 10일 온라인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됐다.급성골수성백혈병, 흑색종, 혈액암 등 총 5종류 약물 관련 연구로 이번 학회 참여 국내기업 중에서는 가장 많았다.지난 2016년 8월 로슈의 제넨텍에 라이선스 아웃된 표적항암제 벨바라페닙은 BRAF 변이 흑색종 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약물 혈관-뇌 장벽(BBB)에 높은투과도를 보여 뇌전이 흑색종 모델에서 대조군 대비 우수한 종양 성장 억제 및 생존 기간이 연장됐다.특히 NRAS 돌연변이 흑색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성분 에플라페그라스팀)가 한국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한미약품 연구팀은 8일 개최된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에서 롤론티스 관련 3상 임상시험 ADVANCE와 RECOVER가 발표됐다.이에 따르면 초기 유방암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 실시 후 롤론티스와 활성대조약을 투여한 임상결과를 이용해 한국인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DSN(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기간)에서 대비 롤론티스는 활성대조약투여군에 비해 열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호중구최저점 및 열성 호중구 감소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인 LAPSGLP-2 Analog(HM15912)가 미식품의약품국(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HM15912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혁신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이다.단장증후군은 선천성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인해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발생하는 흡수 장애에 따라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중 약 24.5명에서 발병해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생존율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미약품의 호중주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에플라페그라스팀)를 국내 33번째 개발 신약으로 허가했다.과립구집락자극인자(G-CSF) 수용체에 결합해 호중구 생성을 촉진하는 이 약물은 재조합기술로 제조한 사람의 G-CSF 유사체에 특정 단백질을 연결하여 약효지속성을 증가시켰다.고형암 및 악성 림프종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받은 후 나타날 수 있는 호중구 감소증에 사용된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이 미식품의약품(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패스트트랙이란 환자들에게 신약을 조기 공급하기 위한 절차로 허가를 최대 6개월 앞당길 수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현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에 기술이전한 항암 신약후보물질로 올해 말 신약 시판허가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스펙트럼에 따르면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연구회에서 포지오티닙 1일 2회 요법이 1일 1회 요법에 비해 종양억제 및 부작용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
한미약품이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무조날파워’를 출시했다. 항진균제인 ‘테르비나핀’, 간지럼증과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리도카인’,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과 항염증 작용의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에녹솔론 등 5가지 성분의 복합제다.진균 증식과 함께 간지러움 및 통증 등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무좀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특히 스프레이형이어서 손에 약제를 묻히지 않고 감염 부위에 분사할 수 있으며, 하루 한번 사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전이성유방암치료제 오락솔(성분명 파클리탁셀)의 미국내 시판이 연기됐다.한미약품의 현지 파트너사인 아테넥스는 현지시간 1일 미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 보완 요구 서한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미FDA는 오락솔이 정맥주사에 비해 호중구 감소증 후유증 우려가 있다는 점을 제기했다.미FDA는 독립중앙심사위원회(BICR)가 실시한 연구에서 19주 차 객관적반응률 결과에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아울러 안전성 데이터 평가를 위해 미국 내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의 적절한 신규 임상시험 수행이
한미약품이 남성형 탈모치료제 목시딜액5%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목시딜액5%은 미식품의약국(FDA)이 탈모치료 용도로 승인한 미녹시딜 성분의 제품으로,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우선 기존 분사형(스프레이 방식) 제품을 탈모 부위에 직접 톡톡 두드리며 도포하는 형태로 패키지 자체를 변경했다. 기존 제품을 분사할 때 약효 성분을 탈모 부위에 정확히 도달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소비자들의 피드백 의견이 반영됐다.이밖에 점도가 높은 미녹시딜 성분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스프레이 분사구가 간헐적으로 막히거나 이로 인해 내용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세계 최초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4가지를 한 알에 담아낸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를 출시했다.이 제품에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이상지질혈증 치료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을 한 알에 담아낸 전문의약품이다. 안정성 개선 특허와 용출 속도 최적화 특허 등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자체 제제 기술 노하우를 담았다.아모잘탄엑스큐 출시로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을 포함해 총 4개 제품 18가지 용량의 라인업을 완성,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적화된 옵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