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대 생리학교실 우현구 교수가 최근 스프링거 네이처사가 발행하는 유전체 분야 전문 국제 학술지 BMC Genomics 부편집인(Associate Editor)에 선임됐다.
아주대의대 해부학교실 정민석 교수가 지난달 25일 열린 제61회 대한체질인류학회총회(전북대병원)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1958년에 창립한 대한체질인류학회는 해부학자 뿐만 아니라 법의학자, 고인류학자가 모여서 한국 사람의 신체 특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아주대의대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와 생화학교실 임인경 명예교수가 '2018 대한민국-프랑스 공동특별전, Women in Science-52명의 여성이 과학에 대해 말하다' 전시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파킨슨병 유전자가 시냅스의 기능을 조절하거나 변형시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파킨슨병의 원인 단백질인 DJ-1의 기능을 규명했다.경희대의대 김성현 교수팀은 DJ-1이 신경세포 시냅스에서 신경전달물질 전달에 필요한 시냅스낭의 재형성과 시냅스낭의 재이용을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또한 DJ-1은 신경시냅스의 정상적인 활동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수팀은 "신경전달물질 분비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파킨슨병 유전인자에 의한 시냅스 기능 문제가 신경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에 아주대의대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를 엄호하고 나섰다.이 교수는 최근 귀순 북한병사를 치료했지만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으로부터 인격 테러 및 환자정보 누출이라는 지적을 받았다.대의원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건강은 돌보지 않은 채 명예와 자부심으로 버티며 환자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국종 교수와 의료진을 더 이상 흔들지 말라"고 요구했다.대의원회는 "소말리아 해적의 총격을 받은 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을 기적처럼 살려낸 의사로서 각종 응급의료현장에서 외상와 각종 질환을 고통받는 환자와 국민들 편에 서서 헌신해 왔다"며 이러한 교수에 대한 국회의원의 망언이 의사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권역별 외상센터 확립과 외상 의료발전에
의료자원·시간 절약해 다른 분야에 활용병원 규모와 무관하게 거의 동일한 진단의사 재량권 줄어들지만 신뢰도는 우위환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여전해인공지능(AI) 왓슨이 의료에 도입되면서 희망과 불안이 교차되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희망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대한의사협회 35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열린 메인심포지엄 '인공지능과 의료'에서 길병원 이연 교수는 AI 도입으로 의사에게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교수는 "유수의 병원과 비슷한 진단능력이 알려지면 환자가 멀리가지 않고도 동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병원 품격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왓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왓슨 도입 후 의사와 환자간의 폐쇄성이 무너지면서 환자는 약물의 선택
아주대 의대 정민석 교수가 그린 해부학 학습만화가 의과대학 학생뿐 아니라 고등학생, 초등학생한테도 이롭다는 내용이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아주대 의대 해부학교실 정민석 교수는 초등학생, 고등학생, 의과대학생 215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그린 해부학 학습만화 ‘해랑이, 말랑이(영어판 Anna & Tommy)’를 보여 주면서 퀴즈와 설문지 등을 통해 반응을 살폈다.그 결과 만화는 의과대학 학생이 해부학을 예습하는 데 도움 되었고, 고등학생(99%), 초등학생(100%)이 해부학에 흥미 갖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해부학 만화의 교육 효과를 입증한 이번 논문은 과학인용색인확장(SCIE) 학술지 ‘해부과학교육(Anatomical Sciences Education)’ 2017년 2월호에 “해부학을 익
아주대의대 해부학교실 서해영 교수[사진 왼쪽]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가 4월 13일 열린 BIO KOREA 2017 유공자 포상식(서울 코엑스)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서 교수는 고효율 항암기능성 유전자·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한미약품에 기술 이전하고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등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박 교수는 한국오딧세이 컨소시엄을 조직해 11개 대학병원과 보험공단의 임상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최근 2년 6개월 동안 150회 이상 강연을통해 데이터 공유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의약산업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한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의 만성질환 치료법이 세계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5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오디세이컨소시엄이 다국적 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분석한 결과를 PNA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 활용된 데이터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내 11개 기관 2억 5천만 환자의 데이터. 이를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공통 데이터 모델(CDM, common data model)로 변환해 분석했다.분석 결과,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에 사용하는 1차 처방 약물은 메트폴민으로 나타났지만 2차 치료에서는 국가마다 다양했다.당뇨병과 달리 고혈압이나 우울증에서는 1차 치료서부터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10%, 우울증 환자의 11%, 고혈압환자의 24%는 다른 환자와는 전혀 다른 치료 패턴이
아주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정석화 학생(지도교수 김대중 교수)이 제1저자로 작성한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등재 국제학술지에 실린다.다양한 비만지표와 당뇨병 및 당뇨병전단계의 유병율과의 관련성을 비교한 이 연구의 제목은 '한국인에서 내장비만과 당뇨병 유병률과의 관련성(Visceral fat mass has stronger associations with diabetes and prediabetes than other anthropometric obesity indicators among Korean adults)’으로, 종합의학술지 YMJ(Yonsei Medical Journal)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질병예방기술)의 지원을 받았다.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가 11월 30일 캐나다 벤쿠버에서개최된 세계당뇨병연맹(IDF) 정기총회에서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회장으로 당선됐다.조 교수의 임기는 2015년 12월부터 2017년 12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인의 당뇨병 발병 원인이 인슐림 감수성 저하 보다는 인슐린 분비능력 저하 때문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온정헌, 곽수헌, 박경수 교수팀과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 연구팀은 10년간의 추적연구 결과를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이번 추적연구의 대상자는 안성, 안산에 거주하는 정상혈당을 성인 4천여명. 연구팀은 대상자에게 2년마다 경구 당부하 검사를 실시해 인슐린 분비능력과 인슐린 감수성의 변화를 분석했다.인슐린 감수성이란 포도당이 세포속에 들어가는 정도를 말하는데 원활하지 않을 경우 감수성 저하라고 말하며 이 때 혈중 포도당이 증가해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분석 결과, 대상자의 12%에서 당뇨병이, 27%에서 당뇨병 전단계가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