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7일 의약품 재분류 결과 전환되는 품목은 총 526개(전체의약품의 1.3%)라고 밝혔다. 일반약에서 전문약은 273개, 전문약에서 일반약은 212개, 전문약에서 동시 분류가 40개, 그리고 일반약에서 동시 분류가 1개다. 이번 재분류 대상품목은 총 39,254개 가운데 주사제, 마약, 비타민제 등 전문·일반 분류가 명확한 30,785개 품목과 수출용의약품·임상시험용의약품 등 1,590개 품목을 제외한 총 6,879품목이다.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되는 주요 의약품으로는 어린이용 스코폴라민 패취제(어린이 키미테®패취)와 에티닐에스트라디올 함유 복합 정제(사전피임제), 적응증상 의사의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우르소데옥시콜산 200mg 정제(우루사®정 200mg 등) 등
한국노바티스가 무좀치료제로만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판매했다.회사측은 24일 무좀 치료제 라미실(성분:테르비나핀)의 전년도 매출액이 약 16% 성장하여 100억원을 달성해 당당히 블록버스터 약품 반열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현재 무좀치료제(외용항진균제) 시장은 270억원 규모로 라미실이 3분의 1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라미실은 30년 전 영국에서 출시된 이후 미국, 스위스 등 87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라미실 크림’ 외에도 ‘라미실 외용액’, ‘라미실 덤겔’, 라미실 원스’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당뇨병환자의 발관의 중요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특히 여름철 발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가 4,284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발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당뇨병 환자 중 14%(601명)가 상처를 입거나 상처가 악화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대에서 이러한 여름철 족부질환 발생 위험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 여름철 족부질환 발생률은 11%~15% 정도로 고르게 나타난 반면, 20대는 약 27%로 다른 연령층보다 평균 13%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날씨가 더워 양말을 신지 않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발관리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더라도 당뇨병 환자에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관리 수칙을 발표했다. 학회는 습한 여름철 맨발로 다니기 쉽고 무좀에 걸리기 쉬운 만큼 발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학회는 “당뇨병이 있으신가요? 여름에도 양말 꼭 신으세요!”라는 파란양말 캠페인의 슬로건을 정하고 당뇨병 환자들이 일상생활 및 휴가지에서 유념해야 하는 발 관리 수칙 알리기에 나섰다.아울러 수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휴대용 부채에 인쇄한 ‘파란양말 부채’를 제작,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당뇨교실과 내분비내과 병·의원과 전국 보건소 비치할 예정이다.대한당뇨병학회 김성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홍보이사는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발이 저리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환자들은 여름철 발 관리에
허브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라벤더오일(Lavender Oil)이 무좀 등의 병원성 진균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포르투칼 Coimbra 대학 모니카 주자르테(Mónica Zuzarte) 교수팀은 연구결과 라벤더오일이 무좀이나 피부질환, 손발톱 감염을 유발하는 각종 진균감염에 대해 항진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Journal of Medical Microbiology에 발표했다.현재 사용되는 피부사상균이나 칸디다종 진균 등의 감염 치료약물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진균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약물 내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주자르테 교수는 "연구결과 라벤더오일이 세포막을 손상시켜 무좀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추가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감기약, 혈압약, 무좀약 등을 복용한 후에 술을 마시게 되면 위염 등 위장장애 및 위장출혈, 간 손상, 저혈압 등과 같은 부작용이 일어나므로 음주를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약을 복용한 이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서 가장 높은 혈중 농도를 보이는 데,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약물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성도 비례해증가하는 만큼 이 시간대에 술을 마시면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위점막 자극의 부작용이 있는 아스피린 등을 복용한 이후 술을 마시게 되면 술의 주성분인 알콜이 위장점막을 자극해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심한 경우 위출혈까지 발생할 수도 있다.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진정제, 수면제, 항경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한 이후 술을 마실 경우 전신마취제나 수면제와 같이
손발톱무좀 치료 연구회(K-TOE)(회장: 영남대학교 병원 피부과 전문의 김기홍 교수)에서 7월 한 달 동안 손발톱무좀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노인 대상 손발톱 건강 강의 및 무료 문진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7월 10일 오후 3시, 대구/부산 지역의 부산중구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서울/경기 지역, 대전/광주 지역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염산테르비나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무좀약 '터비뉴액'을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발무좀을 비롯한 사타구니 무좀, 어루러기 같은 진균성 피부질환에 사용할 수 이 약물은 특히 거품으로 분출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다. 아울러 증발률이나 흡수율도 우수해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이 2010년에 위장운동촉진제, 천식 및 아토피 치료제 등 천연물신약 3건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티렌 이후 국내 천연물신약의 최강자 위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4일 키움증권은 산업보고서를 통해 동아제약이 천연물 신약으로 위장운동촉진치료제(DA-9701), 아토피치료제(DA-9102), 천식치료제(DA-9201) 등이 2010년 하반기 상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들 성분은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조만간 임상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키움증권은 "동아제약의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의 매출호조 지속과 대형 제네릭인 플라비톨(항혈전제), 리피논(고지혈증치료제)의 매출 급증으로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카스 매출의존도가 낮아지며 마진이 높고 수요가 안정적
한독약품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로푸록스 독도지킴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해당 인터넷 사이트(http://event.loprox.co.kr)를 통해 ‘독도지킴이 플래쉬 게임’ 참가, ‘독도지킴이 알리기 및 퍼가기’ 및 ‘독도에 대한 관심 한 줄 남기기’ 등의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가하면 독도 홍보기금 포인트가 적립되는 공익성 캠페인이다. 한독약품은 총 1천 만 점의 포인트가 모이면, 1천 만 원의 독도 홍보 후원기금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 전달할 예정이다. 로푸록스 담당 마케팅 팀장은 "네티즌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힘이 모여 독도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캠페인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한편 로푸록스 네일라카는 바르는 초기 손·발톱 무좀 치료제로 가
태평양제약은 최근 유로환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발가락 사이 무좀 치료제 ‘라미실 원스’ 제품을 오는 16일부터 약 15% 인상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한편 ‘라미실 원스’는 1회 사용으로 발가락 사이 생긴 무좀을 치료하는 제품으로 피부에 피막을 형성시켜 이곳에 약이 고농도로 분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피악형성용액´´이 들어가 있고, 피막은 최대 72시간 지속된다. 한국노바티스가 수입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라미실을 업그레이드한 ‘라미실 원스 (성분: 염산테르비나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1회 사용만으로도 지간형(발가락사이) 무좀에 높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효과가 빨라, 바른 후 15분내에 찌르는 듯한 현상, 발열감 그리고 가려움 등의 증상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지간형 무좀 치료에 효과적인 ‘라미실 원스’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일반의약품), 용량은 4g으로 1회 적용 분량이다라미실 원스의 마케팅 담당인 유은하 PM은 “무좀은 난치병이라 불릴 만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많았는데, 혁신적인 무좀치료제, 라미실 원스의 출시로 빠르고 쉽게 무좀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임상결과 단 1회 사용으로 무좀환자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중국, 미얀마 등 해외 재난지역의 긴급 구호활동에 쓰일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지원된 의약품은 18개사가 모은 항생제, 감기, 해열진통소염제, 소화제, 진경제, 무좀약, 안약, 피부외용제, 궤양치료제, 항진균제, 살충제, 혼합비타민제 등이다.한편 제약협회는 최근 대지진 피해를 입은 중국과 사이클론 수재를 당한 미얀마에 긴급 구호의약품을 더 많이 지원하기 위해 회원제약사들로부터 의약품을 추가 접수 중이다.
동아제약은 여름철을 앞두고 테르비나핀(Terbinafin)을 주성분으로 한 무좀 치료제 ‘터비뉴 겔(Terbinew gel)’을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터비뉴 겔’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발 무좀을 비롯한 사타구니 백선, 어루러기와 같은 진균에 의한 피부질환에 효과적이다. 특히 기존의 크림이나 연고 타입 제제의 단점이었던 끈적이는 느낌을 감소시킨 겔 타입 제제로 피부 투과성이 우수하고, 피부 중 약물농도가 높아 약효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포 후 시원한 쿨링(Cooling) 효과가 있다.‘터비뉴 겔’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사용방법은 1일 1회 환부에 골고루 발라주면 된다.
대한피부과학회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피부과 교실]이 21일 9사단 백마부대에서 진행됐다. 대한피부과학회 홍보이사 심우영 교수가 장병들에 많은무좀을 검진하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조광현)와 국방부가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피부건강 관리와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찾아가는 피부과 교실’을 진행한다.찾아가는 피부과 교실은 대한피부과학회와 국방부의 주최로 평소 야외활동과 집단생활로 인해 크고 작은 피부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군인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성 행사다.2008년 4월말부터 11월까지 연중 진행되는 본 행사는 전국 육∙해∙공군 부대 중 사전 신청한 30여 부대에 대한피부과학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찾아가 피부 건강 강좌 및 검진을 진행한다.참여 부대에서는 대한피부과학회 전문의가 군 장병들에게 빈번하게 발생되는 무좀, 봉와직염(피하조직에 세균이 침투한 화농성 염증 질환), 피부염, 탈모, 옴, 여드름 등의 피부과 질환에 관
여름철만 오면 잘 팔리는 약이 있다. 해당 품목들은 대부분 전체매출 중 여름철 매출이 60~70%에 달한다는 상처치료제, 피임약, 물파스, 다한증 치료제, 무좀약 등이다.이 때문에 여름철 열기와 더불어 더 많이 팔기위한 제약사들의 노력도 뜨거워진다. 방법도 다양하다. 이 시즌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화끈한(?) 경품 마케팅, 일반인 세미나, 광고 등을 벌이고 있다.상처치료제가 여름을 전후에 매출이 절정을 이루는 점을 착안 일동제약은 메디터치를 새롭게 출시하고 매출올리기에 돌입했다. 더불어 최진실을 모델로 하는 TV광고도 내보내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에 앞서 마데카솔을 보유하고 있는 동국제약도 여의도 등지에서 상처치료에 대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반짝 이벤트를 연데이어 광고수위를 높이며 한철잡기에 분주
남성이지만 여성처럼 봉긋한 가슴을 가진 여성형유방증 환자가 10~20대에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차병원 유방암센터가 5년(2002년 1월~2006년12월)간 여성형유방증으로 병원을 찾은 365명의 남성환자를 분석한 결과 약52%가 10~2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여성형유방증은 10대가 31.2%, 20대가 21.0%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40대, 30대 순이었다[표]. 또 5년간 10대는 2.8배, 20대는 5.4배나 여성형유방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연령대별 여성형유방증 분포도여성형유방증은 ‘남성 유방의 비대’라고도 하며, 섬유지방 혹은 유방 조직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결과고 스테로이드제, 이뇨제, 항우울제, 무좀약 등 다양한 종류의 약물들과 관련이 있는 것
정우제약이 재발률이 낮고 효과가 우수한 무좀치료제 ‘테리신크림’(성분명 염산테르비나핀제제)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염산테르비나핀을 함유, 기존 제품에 비해 재발률이 매우 낮다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알졸(Azole)계 약물과는 달리 극소량 만으로도 여름철 가장 고통받기 쉬운 피부진균, 피부사상균, 효모균을 사멸시키는 광범위 스펙트럼의 전문 항진균제로서 호르몬이나 기타 타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테리신크림은 내성발현이 적어 무좀 치료에 특히 효능이 우수하고 사타구니백선, 족부백선, 완선 등에 강한 살균작용으로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정우제약 관계자는 테리신크림은 피부에 도포시 친화력이 높아 지방조직, 진피, 표피 등의 감염부위에 잘 흡수되며 효과가 뛰어날 뿐만
MAST CLA 알레르기시스템이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환자(이하 환자)의 선별검사로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MAST CLA 알레르기시스템 아토피환자선별 검사에 유용순천향의대 피부과학교실 김형동 교수팀은 환자 중 MAST CLA검사를 한 142명(1∼47세)을 대상으로 소아와 성인의 알레르겐을 검출하여 분석하고, 혈중 총 IgE 및 알레르겐 특이 IgE 검출률의 상관성을 조사했다. 대상환자들은 만 15세를 기준으로 소아와 성인으로 구분했을 때 소아환자는 90명(63.4%), 성인환자는 52명(36.6%)이었다. 혈중 IgE가 class 2이상인 경우는 120명(84.5%)이었고, 소아는 72명(80.0%), 성인은 48명(92.3%)이었다. 알레르겐 특이 IgE가 1종류 이상 검출된 양성환자는 78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