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0~50대 국민의 20%는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 경험이 전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용태)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거주 30~50대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내시경 경험 및 인식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건강검진자 930명 중 위내시경 검사율은 78.5%인 반면 대장내시경 검사는 40.4%로 나타났다. 소화기내시경 검사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는20.1%였다. 특히 정기검사가 필요한 40~50대의8 중 1명 (12.6%)이무경험자였다.위내시경의 경우 40세부터 2년에 1번 정기 검사를 받도록 하면서 검사 비율은 증가했지만 40~50대 7명 중 1명 (13.5%)은 검사를 받지 않았
문정섭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7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문 교수는 2016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발표한 '지난 5년간 대한민국 국가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 효과 및 비용 부담에 대한 피드백 조사 연구(Feedback Survey of the Effect, Burden and Cost of the National Endoscopic Quality Assessment Program during the Past 5 Years in Korea)'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내시경 검사에 대한 필요성과 개선점을 담아내 우수한 연구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3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용태)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학회 회원 대상의 의료기기의 사용 교육과정 및 술기훈련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광학∙의료 기업으로서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진과의 협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한국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가 수술용 가스를 이용한 무통내시경을 도입해 통증과 불편감을 크게 줄이는 등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도입했다.검사와 시술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장비로 업그레이드하고 검사실도 확장해 기존보다 좀더 빠른 검사 예약을 할 수 있다.아울러 앉아서 탈의할 수 있도록 탈의실 내 환자의 편의시설을 강화하고 이동이 많은 환자를 위해 대기실내 물품 보관장을 마련했다.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에 2012, 2015년 각각 선정됐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간담췌내과 박은택 교수가 11월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66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Prospective Study of Early Precut vs. Utmost Early Precut with Pancreatic Stent in Initial Pancreatic Duct Cannulation'이라는 연구를 영어로 구연발표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현용 교수가 11월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총회에서 제 36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정 교수는 충남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본동경여자의대와 미국켄터키의대에서 연수했다.대한소화기학회암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전·충청지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난 2013년에 이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평가결과 ‘우수내시경실’로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내시경을 시행하는 기관 즉, 해당 의료기관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세종병원 임준욱 내시경실장은 “201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위내시경 가격이 극단적으로 낮다는 주장이 나왔다.이달 28일 열린 55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세미나(일산 킨텍스)에서 가톨릭의대 정대영 교수는 한국 내시경의 극단적인 저수가는 의료시스템의 붕괴, 국가적인 망신이라고 지적했다.정 교수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책정한 위내시경 가격은 4만 2천여원(병원 기준)이다. 일본은 12만여원, 인도는 16만여원이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등도 비슷한 가격이였다.유럽형 공공의료의 대표격인 영국 조차 60만여원이며 미국은 비영리 병원도 3백 29만여원이다.심사평가원 공개자료에 따르면 현재 상부소화관 내시경 검사의 원가는 10만여원. 현재 의료기관에 보상하는 의료수가는 절반도 안되는 4만 2천여원이며 내시경 소독비는 제외됐다.정 교수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양창헌, 이사장 김용태)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사장 김용태)과 함께 29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부터 정기적인 소화기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대국민 내시경 인식개선 캠페인 ‘위대한 내시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내시경 검사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위암·대장암의 조기 검진율을 높여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위대한 내시경’이라는 캠페인의 이름은 소화기관인 위장과 대장의 앞글자를 차용해 ▲위와 대장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의미한다. 또한 ▲위암·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최소 침습적 시술로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내시경이라는 의미와 ▲내시경 검사는 본인의 건강은
대구의료원 제3내과 안선영 과장이 지난 11월 28일(토)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65회 추계학술대회에서‘우수논문상’을 받았다.안선영 과장은 이번 학회에서 ‘내시경 위점막하 박리술이 외래에서도 안전하다(Gastric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is safe for Day patients)’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프로포폴 사용에 따른 문제가 잇띠르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프로포폴 진정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의협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술 및 수술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포폴의 안전 사용을 위한 임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올해안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프로포폴은 2011년 2월부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면서 철처히 관리되고 있다.하지만 시술 및 수술 과정에서 마취전문의 수 부족, 저수가 정책으로 인한 정책실효성 부족 등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도 존재한다.따라서 의협은 환자의 안전과 함께 회원 보호 및 적정한 수가 보상을 위한 초석 마련을 위해 임상가이드라인안을 만들고 여론 수렴을 위해 이달 25일 토론회를 갖는다.토론회에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소
대한내시경학회가 11일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고 국내 최고의 학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미션은 국민건강과 인류복지에 기여하는 것이고 미전은 소화기내시경학을 선도하는 최고의 학회다.아울러 활동 강화를 위해 학회의 학술역량 강화, 공익적 기여 활동 강화, 회원 전문성 활용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내걸었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 1976년에 창립된 이후 현재 약 7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세부전문의학회다.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와 교재를 공동집필하고 미국소화기질환주간(DDW)에 국내 학회 세션을 개최하는 등 해외 학회와의 교류도 활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