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위한 관절강 주사제 '콘로드'를 출시했다. 주성분은 연어과 어류의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이며, 겔 형태로 높은 점도와 탄성이 있어 관절의 물리적 마찰을 줄여준다.회사에 따르면 유럽인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된 기존 제품과 달리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했다.유럽공동체마크(CE)를 획득해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적합성을 인증받았다.
낮기온이 영상 20도에 달하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꽃 피는 양에 비례해 옷차림도 얇아지면서 겨우내 불어난 살이 슬슬 고민거리다. 다이어트를 위해 다양한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하지만 좀처럼 잘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다. 복부와 허벅지, 종아리, 팔뚝 등이다. 체중은 줄었지만 군살이 안빠져 불균형한 몸매가 된다.그래서 최근에는 지방분해주사를 고려하기도 한다. 유독 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지방이 쌓여 있고 운동을 해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 도움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지방분해주사란 수술하지 않고 간단하게 고민
노인황반변성 주사치료의 보험급여 확대가 환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안과 정은지 교수 연구팀은 건보공단 데이터(2010~2019년) 산정특례코드 환자(40세 이상)를 대상으로 주사제 이용과 급여 확대에 따른 치료행태 변화를 분석해 발표했다.연구제목은 '황반변성 치료제 건강보험 확대 이후 습성 황반변성의 치료경향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 이에 따르면 10년간 인구 1만명 당 황반변성 유병률은 39.3%에서 50.8%로 증가했다.유병률은 연령에 비례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4월 1일 관절강 주사제 슈벨트를 출시했다.연어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 내에 주입해 통증을 줄여준다.연골의 결손 부위에 높은 점도와 탄성을 가진 고분자물질이 완충제 역할을 관절의 마찰을 줄여주는 기전 덕분이다.삼일제약에 따르면 슈벨트는 방사선학적으로 중등도 이하(Kellgren-Lawrence grade I, II, III)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 대해 6개월 내 최대 5회까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확산세가 강화되면서 야외활동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장기화로 인한 활동량 감소로 이중턱에 지방이 붙어 인상을 더욱 둔하게 만든다. 이중턱의 발생 원인은 비만도 있지만 노화로 인한 피부가 처져 나타나기도 한다.따라서 원인 별 개선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성현철 원장[사진]은 "노화로 인한 이중턱은 초음파 에너지를 통해 피부 조직을 수축하고 콜라겐 재생을 돕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며 대표적으로 울쎄라 리프팅을 꼽는다. 이 시술법은 턱
비만치료에 사용되는 GLP-1수용체작동제(이하 GLP-1 RA)의 실제 효과는 임상시험 결과와 다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머크의 트레이시 바이스 박사는 GLP-1 RA 처방환자 2형 당뇨병환자 580명을 대상으로 감량효과와 복약순응도, 치료중단율을 조사해 영국의학회지(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5% 이상 감량' 환자는 치료시작 1년째 3명 중 1명, 2년째는 절반도 안돼 임상시험 결과에 미치지 못했다. 치료중단율은 2년째 60% 이상이었다.박사에 따르면
망막질환 안구주사 치료 후 무균성 안내염 발생률은 주사기 종류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병원 안과 김지택 교수는 안구내 주사치료 환자 494명을 대상으로 주사기 종류 별 무균성 안내염 발생 빈도를 분석해 '국제안과학저널'(Graefe's Archive for Clinical and Experimental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안구내 주사 후 발생하는 염증에는 균과 관련된 감염성 안내염과 균 감염과 무관한 무균성 안내염이 있다. 무균성 안내염의 경우 발생 원인이 뚜렷하지 않다.교수는 대상자를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원장이 브이올렛 한국 론칭 세미나(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 초청받아 1시간 가량 강연했다. 박 대표원장은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전달해 세미나에 참석한 의료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브이올렛(V-OLET)은 이중턱, 턱밑 지방 개선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주사제다. 일시적으로 지방세포의 크기만을 줄이는 윤곽주사와는 달리 지방세포의 숫자를 줄여 반영구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박 대표원장은 "사춘기 이후에는 지방세포수가 세팅돼 변화없이 유지되는데, 지방세포막을 깨뜨려 반영구
GC녹십자가 연결재무제표 기준상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7% 상승한 737억이라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 증가한 1조 5,378억원이다. 순이익은 1,369억원이며, 경상개발비는 전년대비 6% 증가한 1,460억원이다.부문 별 매출액은 혈액제제가 3,742억원, 백신 2,632억원, 처방의약품 3,162억원, 소비자헬스케어 2,1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독감 백신 매출이 2,297억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38%나 성장했다.관련 회사들의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GC셀은 검체검진사업의 성장과 아티바 기술이전 관련 매출이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대표원장이 대한피부과의사회 주최 국제 학술대회인 코리아 더마(KOREA DERMA) 2021에 초청돼 울쎄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버츄얼(가상현실) 형식으로 3일간 진행된 이번 학회는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박 원장은 강연에서 동양인의 볼살 꺼짐을 부작용없이 하안면 리프팅 효과를 내는 울쎄라의 노하우를 소개했다.병원에 따르면 보툴리눔톡신, 히알루론산 제제 등 주사제로 모공, 피부 결 및 목주름의 개선하는 시술 내용에서는 큰 호응을 얻었다.박 원장은 지난해 SCI급 국제학술지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더.이 백신은 미국 노바백스사가 개발하고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하는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이다.투여 대상은 18세 이상으로 0.5ml를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프리필드시린지 형태의 1인용 주사제로 희석이나 소분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다. 보관조건은 냉장(2~8℃)에서 5개월이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12~17세 미국 청소년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1월 6일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재택치료환자의 비대면·방문·외래진료를 동시에 시행하며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대비한 재택치료 전방위적 진료센터를 오픈했다.센터는 재택치료 대상자 가운데 비대면 진료로는 증상을 파악하기 어렵거나 대면진료가 필요한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을 병원으로 이송, 대면 외래진료를 실시한다.일반 환자와 동선을 완전히 분리된 병원내 공원을 활용, 약 500㎡ 규모에 설치됐으며, 이동형 음압병동 모듈(Mobile Clinic Module, MCM) 2개동과 음압 외래진료실, 방사선 촬영실
노보노디스크의 적응증의 소아청소년까지 확대됐다.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에 따르면 삭센다 펜주 6mg/mL(성분명: 리라글루티드)가 12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청소년 투여 적응증을 승인받았다.투여대상은 비만지수(BMI)가 성인의 30kg/㎡이상이고 60kg을 초과하는 만 12세~18세 미만이다.삭센다는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승인받은 전 세계 최초의 비만치료제로 체중조절을 위한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허가받았다.이번 적응증 확대는 3상 임상
건조한 날씨와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급격한 기온 변화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잃고 예민해져 조금만 소홀해도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피부 탄력 감소에는 더 주의해야 한다. 한 번 떨어진 탄력은 자연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피부 노화로 인한 탄력감소와 지방처짐으로 턱 아래에 지방층이 정체되면 이중턱이 생길 수 있다. 체중이 늘지 않아도 이중턱은 생길 수 있다. 물론 운동이나 스트레칭, 마사지 등으로는 얼굴 라인을 개선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이럴 때에는 시술을 이용하는게 효과적이라는 게
강력한 LDL-C(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을 가진 PCSK9억제제 경구제형이 개발 중인 가운데 효과는 주사제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머크사는 지난 13일 온라인 개최된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최초의 경구형 PCSK9억제제 MK-0616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는 1상 임상시험 2건을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스타틴과 병용시 안전성 우려가 없고 여러 용량에서 50% 이상의 LDL-C 저하작용을 보여 주사제와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PCSK9 단백질은 간에서 LDL수용체 분해를 촉진시키는 만큼 PCSK9억제제는 LDL수용체 분해를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정맥주사용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의 적응증이 생후 6개월 이상 2세 미만 영유아로 확대됐다. 회사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같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사 제형의 독감치료제가 이 연령대 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 페라미플루는 1회 주사만으로도 독감을 치료할 수 있다. 기존 경구제제는 5일 간 총 10회 복용했다.회사측은 치료제를 먹기 어려운 영유아 특성상 이번 적응증 확대는 어린 환아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턱밑지방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을 오는 18일 출시한다. 10월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턱밑지방개선 주사제는 브이올렛이 유일하다.주성분인 데옥시콜산은 지방 크기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키는 여타 윤곽시술들과는 달리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등 비가역적 지방세포 파괴작용이 특징으로 피부 탄력 개선의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브이올렛 투여 12주째 대상자의 만족도가 72%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국소반응이었으
동아ST가 사노피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를 국내 독점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약물인 악토넬은 골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기전을 갖고 있다. 동아ST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악토넬 35mg, EC 35mg(장용정), 150mg의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며, 보유 중인 골형성 촉진제인 테리몬 주사제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골다공증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골절경험이 있는 환자에는 골흡수 억제제를, 없으면 골형성 촉진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동아ST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
환인제약이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골다공증치료제 스타드론주(성분 졸레드론산 일수화물)을 발매했다.폐경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연구에 따르면 졸레드론산 투여 1년 후 척추 및 대퇴골 초음파 검사결과 투여 전 보다 골밀도가 높아져 골다공증 치료 및 골절 위험이 줄어들었다. 아울러 통증감소효과도 나타났다. 1년에 한번 정맥투여하는 주사제로 경구용 제제보다 순응도가 높다. 회사에 따르면 첫 투여 1년 후 재투여율은 약 50%에 이른다.
내시경 위암 치료시 필요한 생리식염수를 대체할만한 주사제가 국내에서 개발됐다.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한조, 최혁순 교수팀은 서울대 바이오시스템공학부 정종훈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소화기내시경 치료에 키토산 하이드로겔을 적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폴리머(Polymers)에 발표했다.조기위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할 때 병변 부위를 부풀리기 위해 바로 아래 점막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한다. 병변과 점막하 근육층의 완충 구역을 만들면 병변 부위만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생리식염수가 주사 후 체내에 너무 빨리 흡수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