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이 코골기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국립미에병원 이비인후과 마스다 사와코 과장은 제29회 일본이비인후과 면역알레르기학회에서 "어린이의 코골기와 관련한 수면 및 생활의 장애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코골이 빈도와 수면무호흡, 주간 코막힘, 구강호흡 관련마스다 과장은 2009년 12월 9일 동안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이비인후과 외래환자 가운데 15세 이하 어린이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코골이와 수면, 생활장애 증상, 상태 등을 질문하는 앙케이트를 실시했다.앙케이트 결과와 진단결과를 동시에 분석했으며 분석 대상은 소아과 외래환자 254명, 이비인후과 111명으로 총 365명.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발생 빈도를 경도(한달에 1~3회), 중등도(1주에 1~3회)
약물투여 1시간 만에 신속한 효과가 나타나면서 복용의 불편함은 최소화한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옴나리스 나잘 스프레이® (주성분: 미분화 시클레소니드, 1회 분사량 50mcg)를 한독약품이 출시했다.이 제품의 특징은 기존 나잘 스프레이(코 안에 뿌리는 분무제)제품의 발현시간(7시간~10시간)을 크게 단축시킨 것.또한 적은 양으로도 치료효과를 발휘하여 1회 분무되는 양이 대부분의 기존 제품보다 적어 약물이 식도로 흘러내려가는 현상을 후비루도 최소화시켰다.옴나리스 나잘 스프레이®의 성인 및 6세 이상 소아의 권장용량은 1일 200mcg로, 1일 1회 양쪽 비공에 50mcg씩 각각 2번씩 분무한다.
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손병관)는 15일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업무교류 협약을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환경성 질환인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으로 연구활동과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자 이뤄졌다.손병관 센터장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학생들의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개선 방향이 모색돼야 한다”면서“이번 협약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취약한 계층인 학생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손병관)는인천광역시 및 중구보건소와 함께18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환경성 알레르기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병원 환경보건센터 임대현 교수가‘환경과 알레르기질환’,김정희 교수가‘환경성 질환 알레르기비염 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가졌다.손병관센터장은 개회사에서 “환경성 알레르기질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환경성 질환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센터는지난 11일중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지역사회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및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인하대학교병원 알레르기비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손병관)는 인천광역시 중구보건소(소장 김계애)와 환경성질환인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손병관 환경보건센터장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현재 정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받으며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환경보건센터의 실적과 중구보건소의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서로 공유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계애 중구보건소장은 “인하대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개강좌 등을 통한 교육 뿐만 아니라 환경성 질환의 위험과 예방법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6년간 국내 알레르기 비염이 인구 1만명 당 631명에서 1,034명으로 인구 1만명 당 403명 중 연평균 6.4% 증가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200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환경성 진료환자가 759만명이라고 발표했다.천식은 소폭증가를 보이다 최근 2년간 감소했으며 아토피 피부염은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연령상으로는 10세 미만이 21.2%(4세 이하 9.7%, 5~9세 11.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진료환자가 가장 많았다. 천식은 10세 미만이 39.4%(4세 이하 23.3%, 5~9세 16.1%), 65세 이상이 15.9% 순이었다. 아토피피부염은 10세 미
한미약품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호흡기 및 알레르기 제품군을 공동판매한다고 밝혀 시장변화가 예고되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8일 GSK와 호흡기알레르기분야 3품목에 대한 국내 공동 마케팅(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GSK가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GSK의 천식 및 COPD 치료제인 ‘세레타이드’와 최근 발매한 알레르기비염치료제인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및 ‘후릭소나제 코약’을 확보하게 됐다.이중에서 세레타이드군은 연간 250억 이상을 올리는 GSK의 주력품목으로 이번 협력으로 매출이 증가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덩달아 쌍벽을 이루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심비코트는 비상이 걸렸다. 또 아마미스나잘 스프레이는 알레르기 비염 치
인하대병원이 아토피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9일 알레르기질환 환경보건센터 개소식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인하대병원은 2008년 8월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인 알레르기질환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아 환경부로부터 2010년까지 매년 3억원, 인천시로부터 연 1천5백만원을 지원받고, 인하대병원도 매년 1억2천만원으로 알레르기비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연구 및 교육과 홍보 등을 펼치게 된다.
인하대병원이 9일 오전 10시 30분 3층 대강당에서 알레르기질환 환경보건센터 개소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인하대병원은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인 알레르기질환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아 2010년까지 매년 3억원, 인천시로부터는 연 1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병원측도 매년 1억2천만원을 지원해 알레르기비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연구 및 교육과 홍보 등을 펼치게 된다.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환경성 질환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형제 질환으로 알려진 아토피 피부염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2002~2007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2007년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분석'에 따르면, 2002년에 주요 환경성 질환으로 552만명이 진료를 받았으나, 2007년에는 29.3%가 증가한 714만명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알레르기 비염 진료환자는 2002년 294만명이었으나, 2007년에는 50.7% 증가한 443만명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이를 인구 1만명당으로 환산하였을 경우는 2002년 611명이던 것이 2007년에는 892명으로 증가하여 5년간 약 46.0%가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하대병원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센터(연구책임자 소아청소년과 손병관 교수)로 지정됐다.병원 측에 따르면 환경부 환경성질환 연구센터 공모에 응시한 전국 유명 종합병원을 따돌리고 알레르기질환 분야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인천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대기오염 수준이 높은데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2009년도 인천세계도시축전, 2014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쾌적한 환경 보전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환경성 질환 연구센터는 앞으로 환경성질환 원인분석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향후 인하대병원은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조기진단과 치료에 관한 교육, 신뢰성 있는 알레르기 전문가에 의한 서비스 제공, 알레르기질환의 정확한 정보
알레르기질환에 뿌리를 두고 있는 천식과 아토피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센터가 서울아산에서 문을 연다.내달 2일부터 진료하는 이 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의 특성상 개인 증상에 따른 맞춤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분야별로는 천식클리닉, 아토피 피부염 클리닉, 영유아 천식 클리닉, 알레르기비염 클리닉, 식품알레르기 클리닉, 고위험 산모 클리닉 등으로 다양하다.특히 기존에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외에 산부인과와도 협진하여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이 자녀에게 이환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시킨다.아울러 전문영양사를 상주시켜 식품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 대한 성장과 발달에 관한 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약사를 통한 관련 약품의 효과와 부작용 정보 및 적절한 사용방법도 교육받을 수 있다
천식을 올바르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염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두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스테로이드 흡입제와 류코트리엔 조절제의 병용처방이 적합하다는 처방도 제시했다.독일 로스톡 대학 요한 필쵸 교수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개원내과의사회가 주최한 성인천식 심포지엄에 참석해 “알레르기 비염이 있을 경우 천식이 발생할 리스크는 5배나 증가한다. 따라서 진단과정에서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을 함께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치료법에 있어서도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인 상기도(upper airway)와 하기도(lower airway)를 통합적 전략으로 치료해야 천식을 조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교수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모두에 관여하여 부종 점막 손상과 호산구 축적에 중요한 역
【독일 비스바덴】특별한 중증이나 증상 악화를 보이는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환자에는 트리암시놀론 아세트니드 40 mg(드물게 80mg)의 주사를 연 1회 처방하고 있다는 가정의로부터 “골다공증 위험인자가 없는 청년이나 비교적 건강한 성인에도 이 주사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을 고려해야 하는가”라고 메디칼트리뷴 독일판 편집부에 문의해 왔다. 이에 대해 비과학·알레르기학센터 룻거 클리메크(Ludger Klimek) 교수는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난치성 비염에는 경구 스테로이드스테로이드는 수십년 전부터 염증성 질환 치료에 이용돼 상당한 효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서는 점비 스프레이가 이용되고 있으며 그 효과는 국소적이고 전신성 부작용을 일으키는 위험은 매우 낮다. 치료 저항성을 보이는 비염이나
코점막의 충혈과 가려움, 콧물이 심하고 재채기를 동반하는 알레르기비염. 전형적인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로 환자들은 사회적 및 개인적인 고통이 생각보다 심하다. 최근 중고등학생의 학원수업이 필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콧물과 재채기로 인해 수업을 듣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자신은 물론 남에게도 피해를 줄까봐 학원에서도 등록을 꺼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처럼 알레르기비염은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최근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임상질환에 대한 약물치료’라는 주제로 비과 전문가들이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2회에 걸쳐 게재한다. 첫번째로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이봉재 교수의 ‘알레르기비염의 약물치료’에 대해 소개한
알레르기 질환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 비염은 QOL을 저해하기 때문에 소아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 소아 알레르기비염 좌담회 시리즈 이번에는 그 2번째로 미국과 일본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의 현황과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 약물치료, 그 중에서도 염산 펙소페나딘(제품명:알레그라)에 대해 알아보았다. Meet the Experts II소아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항히스타민제 효과Kimihiro Okubo, Department of Otolaryngology, Nippon Medical SchoolErwin W. Gelfand, National Jewish Me
알레르기 질환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비염은 QOL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소아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는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소아 알레르기성비염 좌담회 시리즈 첫번째로 미국립유태인의료센터 어윈 겔판드(Erwin Gelfand) 교수로부터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아울러 미국과 일본의 역학연구에서 소아 및 성인의 치료법, 약제 선택에서의 유의점 등 폭넓은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겔판드 교수는 좌담회에 앞서 ‘Choosing the Right(Prescription) Antihistamine(올바른 항히스타민제의 선택)’를 주제로 항히스타민제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
알레르겐은 예민한 사람에게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킨다. 알레르겐으로는 실내항원, 실외항원, 직업성원인, 실내 대기오염물질들이 있다. 실내항원으로는 진드기, 바퀴, 동물, 진균 등, 실외항원으로는 화분, 진균 등이 있다. 특히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이나 직장 사무실 등 실내에 거주하기 때문에 실내알레르겐과 대기오염물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 장안수 교수는 지난 4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개최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교육강좌에서 알레르기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실내환경개선전략을 제시했다.장 교수는 “최근 생활환경이 서구화되면서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침대 매트리스는 비닐이나 플라스틱으로 싸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비닐이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Global Initiative for Asthma(GINA) 진료지침이 매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조금씩 첨가하는 것과 달리 2006년 개정안(이하 개정안)은 대폭 변화됐다.새 천식치료 가이드라인 ‘단순·실용화’2006 GINA 개정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Global Initiative for Asthma(GINA) 진료지침이 매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조금씩 첨가하는 것과 달리 2006년 개정안(이하 개정안)은 대폭 변화됐다. 이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조영주 교수는 개정안의 주요 변경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개정안이 천식조절을 강조하고 있고, 1차 진료의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최근 내용을 기준으로 단순화·실용화시켰
조영제 과민반응에 대한 국내최초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김유영 교수팀은 서울대병원에 건강검진을 위해 방문한 일반인 7,570명을 대상으로 전산화 단층촬영 후 조영제 과민반응을 전향적 연구로 조사했다. 조영제 과민 반응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들은 제외했다. 전산화 단층촬영에는 총 4가지 종류의 조영제가 사용됐다.일반인 2% 조영제 過반응대부분 두드러기 반응, 전자의무기록 유용성 확인조사결과 1.9%에서 조영제 과민반응이 발생했고, 즉시형 반응이 93.2%, 지연형 반응이 6.8%로 지연형 반응의 발생률은 0.13%였다. 증상은 두드러기가 66.8%로 가장 흔했고, 구토, 오심 등의 순으로 대부분 경미했고 아나필락시스가 1례 발생했다[표1]. [표1]조영제 과민반응의 증상조영제간에 과민반응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