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건강정책이 만성질환 위주에서 근골격계 질환으로 넓혀져야 한다는 대한골대사학회 보고서가 국회에 전달된데 이어 동일한 의견이 또다시 제기됐다. 이같은 의견은 17일 열린 제 63차 대한정형외과학회(부산부민병원 손원용 회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학선 이사장) 춘계국제학회(그랜드힐튼호텔)의 '100세 시대를 위한 대국민 근골격계 건강정책포럼'(좌장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교수)에서 나왔다.이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건강 100세 시대에 제대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근골격계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보건복지부가 9월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덕철 前 보건복지부 차관을 임명했다.학력 및 약력 : △성균관대 행정학과 △독일 슈파이어 행정대학원 석박사 △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기획조정실장 △복지부 차관
요양병원 건보수가체계가 개편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권덕철 차관)에서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개편의 요지는 요양병원이 본래의 의료적 기능을 수행하면 충분히 보상하고, 입원 필요성이 낮은 경증환자의 장기입원이나 본래 취지와는 달리 환자를 편법으로 유인하는 경우엔 본인부담금 할인을 줄이는 것이다.현재 요양병원에서는 중장기 치료가 실시되는 만큼 입원 1일 당 정해진 금액을 받는 일당 정액수가제로 운영된다.지금까지는 환자를 7개군으로 분류해 왔는데
대장내암 검진시 1차 분변잠혈검사를 내시경으로 대체 시범사업내년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이 추가된다. 이로써 국가암검진 대상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등을 포함 총 6종으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12월 19일 국가암관리위원회(위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를 개최하고 2019년 국가암검진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이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국가암검진사업에 폐암검진을 새로 도입하고, 대장암검진 시 대장내시경검사를 1차 검사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대상자는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 흡연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한 비급여 항목이 단계적으로 급여화된다. 아울러 적정수가에 대한 논의가 다음달 25일 의정협의체 회의에서 본격 논의된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8일 긴급 기자브리핑을 열고 어제(27일) 오후 보건복지부와 종로 어느 한식당에서 만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비롯한 보건의료제도 전반에 대해 포괄적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화 자리에는 의협측에서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강대식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변형규 보험이사가 참석했다. 복지부 측에서는 권덕철 차관을 비롯해 이기일 보건의
내달부터 뇌·뇌혈관 MRI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13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고 뇌·뇌혈관·특수검사 자기공명영상법(MRI)에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환자가 부담하는 경비는 기존의 4분의 1수준인 9~18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반면 손실 보상을 포함한 재정 소요는 연간 1,280억 원으로 예상된다.기존에는 뇌종양, 뇌경색, 뇌전증 등 뇌 질환이 의심돼 MRI 검사를 해도 중증 뇌질환으로 진단되지 않으면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했다.하지만 내달부터는 신경
의협과 복지부 간 의정협의체가 조속히 꾸려진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5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의정대화 재개를 위해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양측은 열린 마음으로 함께 사회적적으로 논의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원칙도 세웠다.이날 의협측에서는 최대집 회장,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참석했다.복지부 측에서는 권덕철 차관을 비롯해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노홍인 보험
대한의사협회와 정부가 11일 의정 대화 복구를 위한 상견례를 갖는다. 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등이, 정부 측에서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각각 5명씩이 참여한다.이번 상견례는 지난달 14일 최대집 회장 및 16개 시도의사회장 회의에서 결정된 의협측의 의정대화 제안으로 이루어졌다.정성균 대변인은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추후 꾸려질 의정협의체를 통해 안전한 의료, 최선의 치료가 가능한 의료환경이 만들어지는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노인외래정액제가 다음달 10월에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의-한 동시 개정될 예정이다.대한한의사협회는 22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의 강력한 요구로 보건복지부가 의-한 동시 개정 추진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복지부 권덕철 차관도 이날 오전 단식 중인 김필건 한의협회장을 찾아 "의과와 병행하도록 10월 건정심에 보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한의협은 의-한 동시 개정에 대해 "대통령의 국정 철학대로 공정하게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데 대승적 합의를 이룬 것"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협의체가 만들어지면 한의계의 모든 현안들도 함께 논의 테이블에 올려져 협의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한의계의 숙원사업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헬스분야 CEO를 대상으로 8월 30일(수)부터 10월 25(수)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4차산업 바이오헬스 CEO과정을 개최한다.이번 과정은 △문재인 정부 보건산업 정책과 지원방향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산업 허가 정책방향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보건산업발전 △해외 바이오제약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건강보험 확대에 따른 보건산업 발전전략 △4차 산업 바이오 생태계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8월 30일에 열리는 첫 번째 CEO 포럼에서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이 '새정부 보건산업 정책과 지원방향'에 대해 혁신형 제약기업 및 의료기기, 연구중심병원 등 우리나라 바이오헬스분야 대표적인 CEO를 대상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대해 반발했다.공정위가 14일 실시한 이번 소청과 조사는 복지부의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에 참여 회원들을 제제했는지 여부 때문으로 알려졌다.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사진]은 15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회원들을 절대 제제하지 않았다"면서 공정위 조사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아울러 달빛어린이병원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임 회장은 도입된지 2년이 넘은 이 제도에 대해 눈먼돈 빼먹기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사업을 시작하면 진료시간이 늘어나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시작 전보다 오히려 진료시간을 줄인 병원에 거액의 혈세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겉으로만 진료시간만을 연
연세의료원이 18일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필리핀대학이 참여하는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융합한 ICT기반의 '의료기술'(e-Health)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3개 기관은 e-Health 시스템 개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의료진 및 IT 전문가 교류, 공동 프로젝트 기획, 의료․행정 인력 연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이 10일 자정을 기해 집중관리병원 대상에서 해제된다.중앙메르스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10일 오전 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의료진과 환경PCR 검사를 거쳐서 7월 13일 개원할 예정으로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 조치는 즉각대응팀의 회의결과에 근거했다.강동경희대병원의 해제로 이제 집중관리병원은 삼성서울병원만 남게 됐다.삼성서울병원의 해제 검토는 시기상조라는 견해다. 권 반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워낙 많은 환자가 발생한 만큼 병원 환경의 오염 등을 즉각대응팀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감염된 의료진들의 자가격리가 풀린 다음에야 집중관리병원의 해제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향후 여러가지 감염의 예방과 관리종합대책을 마련한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밝힌 주요 개선방안으로는 ▲우선 감염관리 전문인력의 대폭 확대 및 병원의 감염관리실 설치확대, 중소병원 감염관리 자문네트워크 구축 등 감염관리 인프라 확대 ▲대형병원의 감염 대응시설과 장비 확충으로 응급실 과밀화 해소 ▲병실구조 변경해 감염병환자와 일반환자의 분리, 다인실 축소 ▲대형병원과 중소병원, 의원간의 의료 의뢰 회생 등 협력체계를 활성화 ▲감염병 안전관리제고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개편 등이다.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은 "개선방안을 7월말까지 마련하고 각계 전문가, 단체 등 협의를 거쳐서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서 실행가능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
"각 병원에서는 외래환자에 대해 반드시 어느병원에서 왔는지 물어보라."보건복지부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76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거쳤다가 강동경희대병원에, 이어 건국대병원을 거쳤다"면서 "어느 병원에서 왔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76번 환자가 각 병원의 응급실을 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현재까지는 메르스 때문에 거부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하지만 메르스 때문에 진료를 거부한 경우 향후 의료법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R&D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제약산업공동컨퍼런스 2014'를 18일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당선 이후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을 면담했다.14일 오전 정동 달개비에서 가진 이번 면담에서 의협은 "건의사항에 대해 모두 확답을 받는 자리는 아니었지만, 의료계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첫만남의 평가를 내렸다.의협은 △제2차 의정합의사항 조속한 이행 △복수차관제 도입 △부정수급자 관리 책임 의료기관에 일방적 전가 문제 해결 △일차의료 접근성 강화 및 노인복지 차원의 노인정액제 문제 개선 △보건소 기능재정립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른 대형병원 쏠림 완화 및 의료전달체계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현안들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면담에는 의협에서는 이철호 부회장, 강청희 상근부회장, 박영부 총무이사 겸 기획이사가, 보건복지부에서 권덕
보건복지부가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올해 마무리하는 한편, 의료영리화 논란이 일고 있는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 및 자회사 설립 또한 강행하겠다고 재천명했다.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선 문 장관은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실시하기 위해 올해 11월말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복지부는 기존 의사-의료인 간 시범사업을 활용, 기술적 안전성에 대한 검증 및 원격 모니터링 등 가능한 부분부터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문 장관은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 선출에 따른 집행부 변경으로 인해 일부 지연되고 있다"며 "시범사업 지역·환자 선정 및 시스템 구축에 조기 착수해 11월 완료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복지부가 3·10 집단휴진에 참여한 시도 및 시군구 의사회 임원진 파악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15일 지자체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난 13일 전국 시도 및 시군구 협조공문을 통해 3·10 집단휴진 참여 의원 4417곳 명단과 함께 해당 지역 의사회 임원 선별작업을 하달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지난 9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집단휴진 의원 4417곳 업무정지 행정처분 대상을 가능한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그는 다만, "집단휴진 참여자의 경중을 가려 행정처분 사전 통지서 발송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시도 및 시군구 임원진과 일반 회원을 구분해 생각하고 있다"며 선별적 행정처분 방침을 내비쳤다.복지부는 각 지자체를 경유해 전국 254개 보건
복지부가 3·10 집단휴진 의원급 4417곳에 대한 행정처분 강행에서 처분 대상 최소화 방안으로 급선회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9일 세종청사 집무실에서 가진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의료계 여건이나 상황을 고려해 집단휴진 의원급 4417곳 업무정지 행정처분 대상을 가능한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전국 의원급 4천여곳 일시 업무정지 처분에 따른 부담감과 의료계 내부 혼란 상황을 의식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앞서 복지부는 의사협회 임총 이후 불법 집단휴진 채증 작업을 완료한 의원급 4417곳을 대상으로 업무정지 사전처분 통지 등 업무지침을 해당 지자체에 조만간 하달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날 권덕철 정책관은 "의료법을 위반한 집단휴진 참여 의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