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지난 6월 17일(금)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2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총 7개의 학술상을 수상했다.원영주[사진 왼쪽부터]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은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총 5편의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대한암학회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제5회 대한암학회 광동 암 학술상’을 수상했다.곽호신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Radiation-Induced Autophagy Contributes to Cell Death and Induces Apoptosis Partly in Malignant Glioma Cells’ 논문으로 ‘제8회 대한암학회 기초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편, 이은숙[사진 왼쪽부터] 연구소장은
한국 MSD(대표 현동욱)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흑색종에 이어 PD-L1 발현 양성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 추가 적응증을 받았다.이번 승인으로키트루다는 종양에서 PD-L1 발현이 양성인(발현비율≥50%)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사용할 수 있게 됐다.다만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는 이러한 변이에 승인된 치료제 투여 후에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경우에만 투여해야 한다.PD-L1 양성 진단 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적합하게 허가된 진단용 의료기기를 사용한다. 또한 흑색종에서도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사용이 확대 될
BMS와 오노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비소세포폐암환자의 전체 생존율을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사는 15일 적응증 추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임상연구 2건의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자로 나선 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편평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항암제인 도세탁셀과 비교한 CheckMate-017 연구결과, 전체 생존율은 옵디보 51%, 도세탁셀 39%로 옵디보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비편평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역시 도세탁셀과 비교한 CheckMate-057에서는 각각 42%와 24%로 옵디보가 약 2배 높게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는 면역항암제로서는 세계 최초로 폐암에 대한 전체 생존율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와함께 암진행 위험률은 38% 감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적응증이 확대됐다.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anti PD-1 항체 면역항암제 옵디보주 20mg, 100mg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D-L1 발현여부와 관계없이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국내의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옵디보는 지난해 3월 악성흑색종에 대한 2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폐암의 85%가 비소세포폐암인 만큼 이번 적응증 확대는 폐암환자에게는 희소식이다.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는 옵디보의 적응증 확대에 대해 "폐암은 다른 암 종보다 사망률이 높고 치료가 어려우며, 특히 3~4기 환자들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라며 "면역항암제는 기존 암 치료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항암치료의 시대를
세브란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면역항암제 니볼루맙(제품명 옵디보)을 동정적 투여했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사진]는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이번에 동정적으로 투여된 니볼루맙은 3세대 항암제로 PD-1 표적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흑색종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미국과 유럽에서는지난해 초 편명상피세포 폐암에 옵디보가 승인됐으며 국내에서도1분기 내에 폐암에도 적응증 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면역항암제는 기존 화학항암제와 표적항암제에 이어 3세대 항암제로 여겨진다. 인체 작용 기전도 기존 항암제와는 달리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시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만큼 부작용이 적고 내성 또한 거의 없다.특히 치료반응을 보이는 환자는 장기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당뇨병 유발 주의를 받았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일본후생노동성은 2월 1일 비소세포폐암과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흑색종의 새로운 치료제 옵디보에 1형 당뇨병 부작용에 주의하라고 일본의사회 및 관련학회에 통보했다.옵디보는 2014년 9월 일본오노약품이 악성흑색종 치료제로 발매했으며 지난해 12월 비소세포폐암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후노성에 따르면 사용 후에 7명이 1형 당뇨병에 걸렸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중증이다. 7명 중 4명은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옵디보는 PD-1 억제제로 지난해 6월 우리나라에서도 악성 흑색종 에 대한 적응증으로 시판 승인을 받았다.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에자이의 갑상선암치료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의 신중투여환자에 '경동맥 정맥 등에 종양침윤된 환자'를 추가했다[발표자료].아울러 심각한 부작용 항목에 종양축소 및 괴사에 따른 경동맥 및 종양출혈도 새로 포함시켰다.오노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심각한 부작용 항목에도 1형 당뇨병을 새로 포함시켰다.PMDA는 당뇨병성 혼수에 이르는 경우가 있으며 입마름, 오심, 구토 등의 증상 발현과 혈당치 상승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1형 당뇨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인슐린 제제 투여 등의 적절한 처치를 당부했다.렌비마는 종양 신생 혈관 생성 및 갑상선암 확산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VEGFR)와
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2015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에서 최고 바이오테크놀로지 제품상을 수상했다.제약산업의 ‘노벨상’으로도 불리는 ‘프리 갈리엥’상은 약제 개발에 있어 혁신적인 과학 및 임상기술에 대한 성과에 수여된다.MSD는 이번 키트루다 수상을 포함 최근 9년간 미국 프리 갈리엥을 7번 수상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프리 갈리엥 어워드를 총 40회 수상한 최다수상 회사가 됐다.
BMS와 오노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유럽에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편평상피암 치료제로 판매 승인을 받았다.옵디보는 세계 최초로 승인 받은 PD-1(programmed cell death-1) 표적 면역항암제다.이번 승인으로 옵디보는 유럽연합 28개국에서 폐암치료제로 승인된 첫번째 면역항암제가 됐다.
BMS의 흑색종 치료제 '여보이(이필리뮤맙)'가 EU로부터 발매승인을 획득했다.여보이는 지난 4월 말 유럽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허가권고를 받고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승인으로 옵디보는 유럽 28개 회원국에서 발매에 들어가게 된다.PD-1 표적 면역항암제인 여보이의 효능은 82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2건의 3상 임상시험에서 평가됐다.한편 여보이는 지난해 12월 이미 미FDA의 허가를 받았다.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가 국내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얼마전 한국MSD가 키트루다를 출시한 이후 연속 출시로 면역항암제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면역항암제는 2013년에 Science지가 올해의 연구로 선정하는 등 항암치료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약물이다.옵디보는 세계 최초로 승인 받은 PD-1 표적 면역항암제로서 현재 흑색종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받았다.호주 루드비히 암연구소 조나단 세봉 소장은 옵디보를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여보이는 CTLA-4 면역항암제로서 미FDA의 최초 승인을 받았다. 역시 흑색종에 적응증을 받았다.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1,800
미FDA가MSD의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지난 해 9월 흑색종 치료제로 이미 미FDA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는 키트루다의 우선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진행성비소세포폐암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키트루다는 치료에 실패한 ALK 및 EGFR 변이 음성 비소세포폐암에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다.미국 UCLA 데이빗 게펜의대 에드워드 가론(Edward B. Garon) 교수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환자 495명을 대상으로 한 펨브롤리주맙의 효과를 NEJM에 발표했다.일반적 이상반응은 피로·가려움증·식욕감퇴 등교수는 대상 환자를 펨브롤리주맙 효과가 예상되는 PD-1 리간드1(PD-L1) 발현 수준을 확인하는 training군(182명)과 주효율을 검증하는 validation군(313명)으로 나누고 펨브롤리주맙 2mg/kg 또는 10mg/kg을 3주 마다 또는 10mg/kg을 2주 마다 투
기존 항암요법과는 전혀 다른 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출시돼 향후 암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강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기존의 화학항암요법(세포독성항암제)와 표적항암요법은 약물을 주입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이었다.출시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사진]는 "표적치료제만큼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이지는 않지만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판매사인 한국MSD에 따르면 인체의 면역세포(T세포)를 비활성화시키기 위해 암 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PD-1)의 상호작용을 차단시켜 T세포가 암세포를 보다 잘 인식해 암을 강력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순환기질환 관련 블록버스터를 모두 보유한 한국MSD가 항암제 사업 키우기에 본격 돌입했다.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6일 국내 첫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필두로 하는 항암사업부를 이달 1일자로 신설했다.항암사업부는 기존 스페셜티 사업부가 담당했던 항암 및 항암보조약물 관련 업무까지 총괄한다.항암 사업부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책임자로 김지윤 상무가 임명됐다. 김 상무는 2003년 입사 이후 일반의약품, 백신, 컨슈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최근 2012년부터는 컨슈머 사업부(MCC)를 총괄해 최적임자로 손꼽힌다.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3월 20일 판매 승인을 받은 키트루다는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PD-1 면역항암제 최초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키트루다는 이필리무맙 투여 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다만 BRAFV600E 변이가 확인된 경우에는 BRAF 억제제와 이필리무맙 투여 후에도 진행이 확인된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됐다.항PD-1 면역항암제 가운데 최초로 미국FDA 승인을 받은바 있는 키트루다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제시한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이다. 인체의 면역세포(T-세포)를 비활성화 시키기 위해 암 세포에서 분비되는 특정 단백질(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PD-1)과의 상호작용을 차단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다카시)의 인간형 항 PD-1 단일클론 항체 ‘옵디보® 20mg, 100mg(성분명: 니볼루맙, 유전자 재조합)’ 주사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적 면역항암제로 승인을 받았다.이로써 옵디보는 이필리무맙 투여 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의 치료, 다만 BRAF V600E변이가 확인된 경우에는 BRAF 억제제와 이필리무맙 투여 후에도 진행이 확인된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PD-1 표적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의 효능은 3상 CheckMate-037 임상시험에서 최소 6개월의 추적관찰 기간으로 하여 옵디보를 투여 받은 첫 번째 1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단독 투여군 비대조 예정 중간 분석에 기초하여 평가되었다.한편, 옵디보의
BMS의 피부암 치료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이 미FDA 승인을 받았다.Programmed Death receptor(PD-1) 단백질 차단제 이 약물은 당초 내년 3월 30일 승인이 예정됐지만 3개월미리 승인을 받았다.옵디보는 항암제 예보이 등으로 치료받은 멜라닌종 환자에 사용된다.
미FDA가 머크의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판매를 승인했다.키트루다는 자신의 면역계를 촉진해 암에 대항하는 PD-1 수용체 저해제로 다른 치료제에 효과가 없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173명의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키트루다는 환자의 24%에서 종양수축 효과를 보였다.일반적인 부작용은 피로, 기침, 오심, 발적, 설사 등이며, 약물의 면역계 촉진으로 인해 간질환이나 대장염 등의 중증 면역계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다.한편, 키트루다는 미FDA가 승인한 흑색종 치료제 중 6번째 약물로 돌파구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된 바 있다.
MSD(미국 머크)의 진행성 흑색종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램브롤리주맙(lambrolizumab)이 미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됐다.머크는 램브롤리주맙의 1상 임상시험을 지난해 공개됐으며, 최근 중간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랩브롤리주맙은 면역계를 이용한 항암약물로, 프로그램화 세포사멸 수용체(PD-1)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획기적치료제 제도는 중증 또는 치명적 질환에 개선효과가 뚜렷한 약물에 대한 승인을 가속화하는 제도로 신속검토와는 개념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