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윤)가 한미약품 그룹의 재경 및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할 임원을 신규 영입했다.CFO(재무총괄최고책임자)로 영입된 김재식 부사장[사진 왼쪽]은 한미약품그룹의 재경 및 IR 업무를 맡는다.신임 김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공학과에서 수학했고, 삼일회계법인과 대웅제약에서 경영관리 및 M&A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대외협력 업무 총괄 임원으로 영입된 박중현 상무[사진 오른쪽]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서 25년간 취재기자로 활동했으며, 영입 전까지 사회부 차장으로 근무했다. 신임 박 상무는 커뮤니케이션팀(언론)과 PS팀(대외정책)을 관장하며 한미약품 그룹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한다.
노인성, 소음성, 선천성 난청 등 각종 내이성 난청 치료의 걸림돌이었던 약물전달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기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 김종득 교수팀은 미세입자 PHEA 나노파티클을 이용해 치약물을 내이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연구논문을 Biomaterials에 발표했다.교수팀의 연구논문제목은 '올리고아르기닌 접합 나노파티클을 이용한 경고막 내이 약물 및 유전자 전달'.내이는 머리뼈 밑바닥의 깊숙한 곳에 있는데다 미로 혈관 장벽이 있어 치료 약물이 도달할 수 없어 치료가 힘들었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의 안전성이 확인되고 상용화된다면 내이성 난청 환자도 보청기없이 청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애브비(주)(대표:유홍기)가 최근 메디컬어드바이저로 박은경 이사를 영입한데 이어 의학부 부서장으로 이소라 상무를 영입했다.의학부를 총괄하는 이소라 상무는 한국MSD, 한국GSK,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지사와 덴마크 본사에서 근무했고, 한화 케미칼을 거쳐 한국애브비에 입사했다. 이 상무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하였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박은경 이사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동 대학에서 조교수를 지내다 한국애브비 의학부의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입사했다.
고대병원이 작지만 연구능력은 강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으로 연구분야를 유전체 맞춤치료와 IT융합, 줄기세포에 맞춰 나가기로 했다.연구중심병원에 대한구체적인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축한 고대병원은 대형화에 치중하는 타 병원과는 2005년부터 차별화된 진료의 질 향상과 더불어 우수 연구인력 양성, 연구중심 조직개편, 기반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이러한 노력은 정부가 국가발전 신성장동력으로 의료산업을 천명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지원 및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박차를 가하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고대가 연구중심병원이 되기 위한노력은 인력 양성에서부터 시작됐다. 고대병원은 2005년부터 글로벌 수준의 연구능력이 검증된 의생명과학자를 전임교수로 임용해 임상의사들과 공동연구를 유도해왔다.비전2020프
대웅제약이 연구본부장에 이봉용 경희대 약대 교수를, 바이오연구소장(상무대우)으로 박흥록 이수앱지스 생명공학연구소장을 영입했다.△이봉용 연구본부장: 서울대 약대 졸업, 미국 뉴욕주립대 박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신약연구실장,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장,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 역임,△박흥범 바이오연구소장:서울대 미생물학과 졸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생물공학), 미국 매릴랜드대학과 중앙대 의대 연구교수 역임.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보건복지부의 연구프로젝트인 2012년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장관계 감염 병원체에 대한 점안형 백신 개발’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세브란스병원 안과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휴온스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이 참여하며 향후 5년간 총 34억여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세브란스병원은 실질적인 백신개발 및 임상적용을, 휴온스는 점안형 장티푸스 백신의 제형연구와 시제품 생산 개발을 담당한다. 그리고 한국과학기술원은 백신에 의한 면역반응과 효능을 평가한다.휴온스에 따르면 점안형 투여 장티푸스 백신이 개발될 경우 주사제 보다 효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특히 접종이 쉬운데다 백신을 안전하게 대량으로 수송할 수 있는 만큼 세계최초 점안형 장티푸스 백신개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고규영 교수가 제5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교수는 암 성장과 전이에 필수적인 새로운 인자를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재를 개발하여 신개념 암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생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하는 비율이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민주당)이 KAIST로 부터 제출받은 ‘학사ㆍ석사ㆍ박사과정 졸업생 진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졸업생 793명 가운데 73명이 의학 분야, 18명이 치의학 분야로 진출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진학 양상은 2007년부터 매년 증가하는 모습이다. 2007년 졸업생 680명 가운데 22명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진학했으며 2008년 36명, 2009년 38명, 2010년 73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KAIST 졸업생의 비이공계로 진출은 설립 목적과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특히 학사과정 재학생이 국가로부터 학비를 지원 받고 있는 상황에서
KAIST(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 및 뇌공학과 최철희 교수가 의학전문 국제학술지인 '질병진단 나노바이오센서(Nanobiosensors in Disease Diagnosis)'지의 초대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됐다.최 교수는 논문 심사와 함께 학술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국내 연구진이 난소암환자의 생존기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 및 뇌공학과 이도헌 교수 연구팀이 난소암환자의 선천적 유전 특징과 후천적 유전자 발현 특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이용해, 난소암환자의 생존기간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기존의 난소암환자 생존기간 예측에는 특이 유전자형과 유전자 발현 특성을 각각 찾는 데 초점을 뒀다. 하지만 암과 같이 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후천적 요인에 따른 유전자 발현 패턴이 작용하는 복합질환의 치료효과와 생존기간을 예측하기는 어려움에 있었다.따라서 연구팀은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기술 중 하나인 상호연관 네트워크 모델링을 이용해 개인별 유전자의 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최철희 교수가 최근 열린 37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종양생물학과 바이오광학 분야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최철희 교수는 지난해 종양생물학과 바이오광학 분야에서 총 10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으며, 세포생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세포사멸 및 증식(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誌에 ‘케스파제에 의해 생성되는 활성산소종에 의한 사람 뇌종양세포의 세포사멸 저항성 유발’ 주제의 논문을 게재했다.이 논문은 기존에 노화나 세포의 죽음을 유발하는 세포 내 독성 물질로 알려진 활성산소종이 케스파제(caspase)라는 단백질효소를 억제해 세포의 죽음을 오히려 저해할 수 있음을 규명한 것으로, 이는 종양세포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박현규 교수팀이 대장균을 이용해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혈액 속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농도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연구팀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서로 다른 두 개의 생물발광 대장균 영양요구주를 만들어 호모시스테인에 대한 두 균주의 성장차이를 분석했다.기존 효소반응이나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는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었다.그러나 연구팀은 추가 조작없이 유전자 재조합 대장균을 배양하고 자동적으로 생산되는 방광신호를 측정해 호모시스테인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박현규 교수는 “이 기술은 수 많은 혈액 샘플을 대량으로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 때문에 최근 급성장하는 호모시스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