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국내 최초의 바이오 혁신클러스터인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한문덕 보건복지부 생명과학단지팀장은 지난 7일 COEX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오송생명과학단지 투자 설명회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 지난 6월 실시한 생산용지 1차 분양에서 CJ, 제일약품 등 22개 기업이 14만6천평에 대해 입주계약을 마쳐 초기분양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이번 오송단지 분양은 우수한 입주여건과 정부의 강력한 육성정책에 힘입어 높은 초기분양률(약 30%)과 입지에 따라 최고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복지부는 사업 내용과 기술력, 자금력에 따라 엄격한 입주심사를 통해 적격업체를 선정하여 입주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팀장은 “오송단지에는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중국 심양시 제일인민병원 왕챠우허 원장 등 대표단 5명을 지난 24∼29일 5박 6일 일정으로 초청했다.제일인민병원 대표단은 지난 26일 상호교류 협력 관계 확대를 위한 논의를 마친 후 을지대병원의 PET-CT, 싸이클로트론, 선형가속기, 자동처방전달시스템(OCS), 각종 무인 반송 설비시스템(ATS, Air Shooter, Dumb Waiter) 등 주요 첨단 시설을 견학했다. 이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 서구청 등에서 다양한 공식행사에 참석한 후 오는 29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두 병원은 작년 5월 공식적인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현재까지 4차례의 양쪽 책임자급 방문을 통해 진료, 교육, 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병원관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로버트 러플린)와 18일 의과학분야의 연구공동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임상 및 동물실험, 기자재 등 연구시설 상호이용 ▲공동연구에 대한 자문과 기술정보 교환 ▲연구인력의 교육과 훈련 ▲학술자료, 정보 및 출판물 교환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전 임상단계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등 다양한 의과학 분야의 연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연구협약은 국내에서 임상의학연구분야와 기초과학분야를 각각 선도하고 있는 두 기관이 연구성과와 시설을 상호 제공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구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1세기 핵심산업으로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BT분야 육성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 12일 제2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용역수행연구진으로 ▲요양기관 종별 정보화 실태 공동조사연구진은 대한의료정보학회가 ▲진료비 전자청구 발전을 위한 컨설팅용역진에는 한국과학기술원을 각각 선정했다. 또한 공공통신서비스 체계 개편에 따른 공동 대처의 필요성에 따라 심평원과 의약5단체가 협의과정을 거쳐 공동대처키로 합의했다.아울러 심평원은 사안별로 청구s/w 교체 개선 여유기간을 설정하고, 의약단체는 각종 제도 개선 등 의견확정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여유기간 확보가 가능토록 적극 배려키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심평원과 의약5단체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 17일 심평원 8층 회의실에서 제2회 정보통신위원회를 열어, ‘2005년도 IT 투자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심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민 등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 확대, 전자정부 구현에 따른 단계적 이행,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 사무의 과학화 및 인력 생략화 추구 등을 목표로 추진 예정인 계획을 심의했다.심평원은 이번 계획을 통해 포탈의 서비스 중심 개편, EDMS 및 사무관리 시스템 확장,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 아웃소싱 확대, 정보보호 및 보안 강화, 노후장비 교체 및 보강 등을 통해 세계적인 심사·평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 의료관련 정보화의 허브로써 국가 보건의료 통계의 원천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보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시스템의 발전 방향 및 구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 재외동포 차세대지도자 워크숍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대전, 경주에서 개최된다.재외동포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이 워크숍은 이번이 7회째로 40대 이하의 차세대 한민족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의 의료를 포함한 사회, 문화 등의 체험을 통한 모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특히 지난 2001년부터는 각 전문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는 차세대 의사지도자를 대상으로한다.이번 워크숍은 9월 1일 재단 이사장 주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보건복지위원장 예방 및 국회를 방문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문화유적지인 경주를 방문하여 워크숍을 갖고 국제백신연구소 견학,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방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달 30일 내외부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통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위원회를 개최해 2004년도 정보시스템 보강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정보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시스템의 발전방향 및 구축 등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업무의 질 향상과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구로, 심평원의 정건작 상임이사와 한국과학기술원의 김성희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연세대 채영문, 서울대 최양희, 성균관대 추현승, 상명대 한혁수 교수,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과학기술부(장관 오명)는 최근 ‘첨단영상진단기기 개발’을 위해 고려대, 경북대,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첨단영상진단기기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고려대 구로병원 피부과 오칠환 교수)을 발족했다.이번 개발사업은 2004∼2009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10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기존 의료기기로 진단할 수 없었던 질병들의 진단과 완전히 발현되지 않은 병소까지 비침습적으로 진단해내는 의료영상진단기기의 개발을 국내연구진을 통해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개발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오 교수는“의료영상기기는 향후 10년내 연간 500억불 규모의 황금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분야에 파급효과가 큰 기술집약형 고부가가치 분야인 만큼 이에 대한 핵심
항암 유전자 RASSF1A(라스에프원에이)의 세포내 역할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팀은 과학기술부 21세기프론티어연구사업인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의 암 관련 유전자 기능연구에 참여, 암 발생 및 증식억제에 관련하는 항암 유전자 RASSF1A(라스에프원에이)의 세포내 역할을 규명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 중 암 관련 후보유전자 기능연구의 연구책임자인 임대식 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와 송민섭 박사는 폐암, 위암, 간암, 뇌암 등 여러 암 발생 초기에 유전자 발현이 소실되어 있는 RASSF1A이라는 유전자가 세포분열 진행시간을 조절하여 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기초적인 생명원리를 밝혀냈다..인간의 3번 염색체에 위치한 RASSF1A 유전자는 폐암 등 많은 암
부산백병원은 부산지역의 4개 대학병원과 9개 의료기관, 한국과학기술원 지식기반 전자정부연구센터, MDSAVER 등 11개 기관과 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상하이 해외의료교류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외국환자의 유치활성화와 및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추진위는 오는 3월 1차로 중국인 환자 9명을 수술하면서 본격적인 진료에 앞서 제반사항을 점검키로 했다. 양국간 진료기록 공유를 위한 인프라 구축, 웹사이트 개설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인 환자를 진료한다는 방침이다.추진위에 따르면 환자 모집은 현지의 금강여행사에서 담당하며 의료기관들은 병의원별로 2∼3개 수술의 특화진료를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부산백병원은 모발이식, 다한증, 하악축소술 등을 할 예정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1월 29일(토) 호텔신라에서 병원내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하반기 병원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외부환경변화에 대한 인식제고 및 병원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의료진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한 일체감 조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 삼성서울병원 원장단 및 의사보직자·진료과장·센터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이종철 병원장의 격려사로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병원경영의 전략과 시스템에 관한 한국과학기술원 이승규 교수의 특강과 소설가 최인호씨의 교양강좌가 이어졌다.이후 병원발전을 위한 토의에서는 두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료과별 손익 평가 시스템의 개선방안과 성과급 제도의 적용방안에 대해 각각 한시간 동안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각 분임별 토의결과 발표 및 이종철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신임 병원장에 前 경희대학교 부총장과 의료원장을 지낸 최영길(68세)박사가 4월 2일 취임했다.한국과학기술원 한림원 종신회원인 최영길 신임 차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장과 의료원장을 역임하였고, 대한 당뇨학회장과 내분비학회장, 대한 지질학회장 및 대한골대사학회 회장, 대한 류마티스학회장, 대한임상유전체의학회장, 대한내과학회장등을 지내며 우리나라 당뇨 및 내분비, 내과학계를 이끌어온 최고 권위자다.이번 최영길 신임 병원장의 취임으로 평생 이룩한 내분비계의 학문적 성과를 차병원의 줄기세포 이식연구와 불임치료의 신기술 개발등에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고관절클리닉 김영용 교수의 「인공 고관절」에 관한 특허가 한국과학기술원 우수기술로 선정됐다. 김영용 교수는 지난 1999년 한국과학원 윤용산 교수와 공동으로 인공 고관절 특허 출원을 하였고, 지난 2002년 3월 등록된 데 이어, 이번에 우수기술로 다시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기술로 선정된 인공 고관절 발명의 특징은 금속으로 구성된 보편적인 인공 관절 스템의 표면에 두꺼운 층(2~3mm)의 시멘트 층을 공장에서 제작시 코팅하고, 수술시 인공관절의 삽입이 용이하도록 시멘트 층 표면에 배출경로를 설치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인공관절 스템 표면에 두꺼운 시멘트 층을 미리 코팅함으로써 인공관절 스템을 뼈에 고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멘트 접착제가 굳어지면서 발생시키는 화학반응열을 대폭
노현모 (인제대 인당분자생물연구소 소장)교수가 「유해산소 제거효소 유전자 발현조절」에 관한 연구로 17일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제 47회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1일 인제대학교 인당분자생물연구소 소장으로 발령된 노현모 교수는 아데노바이러스 및 혈액 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하여 국외 유수의 학술지에 게재하였으며, 분자유전학적 연구방법을 기반으로 한국형 B형 간염바이러스 및 유해산소제거효소(SOD1) 유전자 등 고등생물의 유전자 발현조절에 관하여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생물의 항상성 및 보전에는 다양한 유전자의 조화로운 발현 및 이의 적절한 조절이 필수적인 요소임에 착안하여, 지난 20여 년간의 국내 연구 활동을 통해 한국인에 빈발하는 B형 간염바
가톨릭대학교 대학원(대학원장 정규원) 및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연구원장 남궁성은) 은 오는 5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암 연구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성의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용과 연제는 다음과 같다. ◎ Special Lecture (09:00∼09:20)Medical Ethics (인간을 재료로 한 진단과 치료에서 윤리문제) - 김중호 신부(가톨릭대학교) ◎ Session I : New Trends in Cancer Research (09:20∼12:20)좌장 : 남궁성은 교수(가톨릭의과학연구원장) ▶ HLA class I antigen processing machinery defects, immune escape mechanism
●고재규 한미정밀화학 전무가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약력 ▲서울대약대 졸업 ●윤대철 한미정밀화학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약력 ▲연세대 화학과 졸업 ▲89년 한국과학기술원 이학박사 ▲91년 한미약품 중앙연구소 근무 ●이정백 홍보실 부장이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약력 ▲중앙대 광고홍보학 졸업 ▲99년 한미약품 광고홍보 부장
본상에 한국과기원 최준호 교수 M&C상에 충남대 김영상 교수 (재)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영섭)와 한국분자생물학회(회장 박충웅)이 함께 제정한 목암생명과학상 본상에 최준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또 M&C(Molecules and Cells)상에 김영상 충남대 교수가 선정돼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최교수는 C형간염바이러스의 NS3단백질의 RNA Kelicase기능을 최초로 밝히고 파필로마 바이러스의 DNA복제에 관여하는 세포내 단백질을 발견하여 네이처誌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분자바이러스 분야에서 공헌도를 인정받았다. 한편 김영상 교수는 T림프구 활성화에 T림프구 수용체의 αβ사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반면 CD8이나 Thy-1분자의 발현은 필요치 않다는 내용으르 Molecules and Cells誌
자연음향이 태아에 긍정적 영향 미쳐 한양의대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 /자연대 수학과 차경준 교수 최초로 임산부의 심적변화와 태아에 미치는 영향 관계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지난달 21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대한 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양의대 박문일 교수는 임신 중 모성의 정서변화가 태아의 심박동에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는지를 알아보기위해 새로운 분석기법인 「카오스 수학법」을 이용한 결과, 자연의 소리가 태아 신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오스란 혼돈을 나타내는 수학적 단어로 혼돈지수로도 알려져 있다. 즉 우주가 혼돈 상태에 있는 것같지만 실제는 고도의 규칙성이 숨어있는데 이 불규칙 속에서 규칙성을 찾아내는 것이 카오스수학이다. 인체에서 발생되는 생체신호, 즉 뇌파, 심장박동 등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