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효과는 없고 수술받기도 어려운 심한 무릎통증에는 신경차단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와 정형외과 박도영 교수 연구팀은 무릎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내전근차단술과 위약의 효과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내전근관 차단술은 무릎의 내측 피부 감각을 담당하는 복재신경이 지나가는 경로(내전근관)에 국소마취제를 투여해 통증을 느끼지
근육량이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이 성별마다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윤경재 교수(책임저자), 박철현 교수(제1저자), 연구지원실 김한나 교수(책임저자)는 세계최초로 남성과 여성의 근육량에 따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의 특성 차이를 확인했다고 노인의학 국제학술지(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했다.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일컫는 용어다. 마이크로바이옴이 골격근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이전에도 있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재활의학과 김두영 교수가 1월 4일 특수교육 발전과 환경 개선의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전웰니스병원(병원장 김철준)이 보건복지부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기관에 추가 선정됐다.이번 시법사업의 목적은 지역사회 장애아동이 거주 지역에서 전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는 데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과 장애인 정책 종합 계획에 따른 조치다.보건복지부는 전문치료사의 1:1 전담 치료가 필수적이나 어린이 재활치료 수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만성적인 운영적자 문제도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충남권 대전웰니스병원 등 선정된 전국 8개 의료기관은 내년 1월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착용형 보행재활로봇 엔젤렉스 M20(모델명 M20-A-3C, M20-B-3C, 사진)이 최근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3등급 품목허가를 받아 12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월부터 뇌졸중환자의 로봇 보행훈련에 대해 선별급여를 신설, 환자 부담률 50%를 적용하고 있다.적용 기기는 식약처의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에 따라 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3등급, 품목번호 A67080.01)로 제한된다. 로봇 재활훈련은 동일 강도의 치료를 반복할 수 있
푸르메재단이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이원일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2023년 1월 2일 부로 병원장에 임명했다.신임 이 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1985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을 거쳐 2019년부터 푸르메재활센터장을 맡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가 12월 14일 열린 제12회 세계신경재활학회(World Federation for NeuroRehabilitation,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한국인 최초로 차기 회장(President-Elect)에 추대됐다. 취임은 2026년이다.1996년 설립된 세계신경재활학회는 신경재활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 연구자, 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로, 전 세계 총 42개 회원국에서 5,000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신경재활 분야 최고 권위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가 국제학술지 중개의학연보(Annals of Translational Medicine)로부터 우수저자상을 받았다.권 교수는 '종아리 근육 위축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 충격파 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엔젤로보틱스가 최신 웨어러블 보조 슈트 엔젤X(모델명 L20, 사진)을 미식품의약국(FDA)에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엔젤X는 중량물 취급 작업자를 위해 개발한 허리근골격계 보조 슈트 브랜드다. 작업현장에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없이도 정교한 보조력을 제공한다. ㈜엔젤로보틱스는 로봇공학과 인체공학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해 왔다. 보행재활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와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등이 대표적이며, 국제 사이보
파킨슨병환자에서 자주 발생하는 삼킴장애의 발생이 뇌속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변화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엽 교수와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 재활의학과, 신경과, 핵의학과 공동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삼킴장애와 뇌구조변성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핵의학'(Clinical Nuclear Medicine)에 발표했다.삼킴장애는 영양실조와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파킨슨병 환자 사망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보고에 따라 다르지만 파킨슨병 환자의 약 90%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가 대한재활의학회 50주년 추계 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봉사상을 받았다.재활의학과는 코로나19 의료지원과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중도중복장애학생 건강관리 및 재활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학술상(임상분야)을 받았다.이 교수는 지난해 8월 노인의학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한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기를 이용한 척추 근육 노화 진단법'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왼쪽)와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각각 대한재활의학회와 신경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았다.
목뼈가 증식하는 척추질환이 삼킴(연하)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인두압박 때문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재활의학과 박지혜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교신저자)팀은 목 부위 이물감과 사레를 호소하는 70세 환자 사례를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이 환자는 척추질환의 일종인 미만성 특발성 골격 과골증(Diffuse idiopathic skeletal hyperostosis, DISH)이었다. 이 질환은 척추 마디의 인대가 뼈로 변화된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생 원인은 모르고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의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재활의학회는 전문의를 포함해 약 3천여 명에 이르는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재활의학에 관한 기초 연구와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학술 행사를 개최하고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철에는 등산이나 나들이객이 증가한다. 아울러 무리한 활동으로 다리와 발 관련 증상 발생률도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대부분 준비운동없이 무리하게 등산하거나 야외활동한 때문이다. 대표적 증상은 족부통증을 일으키는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이다. 아킬레스건은 걸을 때 추진력을 제공하는 신체기관이다.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은 걷거나 뛸 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탄력을 제공한다. 둘 중 하나라도 손상돼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나타난다. 두 증상 원인 모두 무리한 사용이다. 주로 마라톤, 조깅, 배구, 에어로빅 등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가 10월 30일 열린 2022 대한통증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김찬 학술상을 받았다.이 상은 국외 학술지에 주저자로 출판한 통증 논문 가운데 논문의 양과 질을 평가해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한 의사 및 연구자에 수여된다.
기운찬한방병원(평택, 주재공 한의사 병원장, 김현민 의사 전문의 대표원장)이 11월 개원과 함께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3층부터 5층까지 800평 규모에 74병상을 갖췄으며 호텔식의 쾌적한 병실과 최첨단시스템의 병원 장비를 보유했다. 진료 인원은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2인과 한의학 석·박사 출신 4명이 양한방 협진한다.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건강검진, 안과 외 특화진료(피부 레이저, 검진센터)로 실시한다.이밖에 한방내과, 한방소아과, 한방이비인후과, 한방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가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대한의사협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소아 뇌성마비 등 뇌손상 환자의 신경기능 회복을 위한 세포치료 효과를 임상 및 중개연구로 입증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뇌졸중 치료 후 재활에 사용하는 경두개 직류자극 치료법을 집에서도 받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물리적 공간 제약없이 뇌졸중 재활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다.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팀은 온라인 원격 감시를 통한 경두개 직류자극 전자약 재택 치료를 시도한 결과,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없으며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국제학술지 '뇌졸중'(Stroke)에 발표했다.경두개 직류자극 치료는 환자 머리에 전극을 붙여 전류를 이용하고 전문치료사가 장비를 조절해야 하는 만큼 입원이 필요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뇌졸중환자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