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효과가 국내외 임상시험에서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박사는16일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첫 실제 임상경험 결과 발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듀피젠트의 국내 실제 임상경험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101명(19세 이상). 이들은 아토피증상 지표인 EASI 스코어 16을 넘었다. 이들에게 듀피젠트(600mg)을 투여한 후 2주 또는 그 이상의 간격으로 300mg을 투여해 효과와 안전성을 관
사노피가 한미약품과 라이선스인 한 당뇨병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을 중단키로 확정했다.회사의 주요 사업전략 변경에 따른 개발 중단 결정과 함께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국 의료체계가 흔들려 수천명 대상 동시다발적 임상을 기한 내 진행할 수 없다는 현실적 어려움이 원인으로 알려졌다.사노피는 지난 5월 해당 약물의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 바 있다. 지금까지 사노피가 진행한 3상 임상시험은 전세계 300여개 센터에서 6천명을 환자로 진행돼 왔다.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해 새로운 파트너사를 찾거나 당뇨
에이비엘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가 이중항체 플랫폼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회사는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Blood-Brain Barrier Summit 2020(이하 BBB서밋)에서 자사 BBB(혈액뇌장벽) 셔틀 이중항체 플랫폼인 Grabody B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연구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인슐린유사 성장인자수용체 IGF1R을 적용해 글로벌사들이 보유한 트렌스페린 수용체(TfR) 플랫폼 대비 BBB 투과율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공동연구자인 캐나다국립연구원(ational Research Council of Canada)의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대표이사가 올해 초 한국법인 총괄로 임명된 후 이달2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A형 혈우병치료제 엘록테이트(성분명 에프모록토코그-알파)를 출시했다.엘록테이트는 Fc융합단백기술로 최종 반감기를 표준치료제 대비 1.5배 연장한(50IU/kg 기준 19.0시간) 혈액응고인자 8인자 치료제다.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에 따르면 A형 혈우병 예방요법의 표준지침은 주 3회 25~40IU/kg 응고인자 제제의 정맥주사다. 하지만 잦은 투여로 인해 치료 순응도가 낮아 소아환자는 정맥 투여에 어려움을 겪는다.박 교수는 엘록테이트처럼 반감기가 긴 제제는 잦은 투여 부담을 덜어 치료 순응도를 향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가 컨트리 메디컬 디렉터로서 김똘미 씨를 임명했다.김똘미 메디컬디렉터는 2013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에 입사해 신약개발을 주도했으며 2014년 1월부터는 컨트리 메디컬 디렉터로서 의학부를 이끌어 왔다.연세대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및 내분비내과 전문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는 등 임상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2006년 글로벌제약사 일라이 릴리에 입사한 이후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러시아, 터키, 아프리카 등에서 당뇨병 신약을 론칭하는 경험도 갖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생물의약품 두필루맙(상품명 듀피젠트)가 최근 천식 치료제로 승인되면서 치료 영역을 넓혔다.이에 따라 아토피치료제로 사용돼 왔던 두필루맙 300mg은 기존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의 추가 유지치료에, 200mg은 기존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 가운데 제2형 염증성 천식의 추가 유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2형 염증성 천식은 호산구성 천식(혈중 호산구 150/㎕ 이상 또는 호기산화질소(FeNO) 25 ppb 이상) 및 경구 스테로이드 의존성 중증 천식에 해당된다.이번 천식
백신 경쟁사인 GSK와 사노피가 코로나 극복에 손을 맞잡았다.양사는 지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판데믹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양사의 혁신 기술이 활용된 항원보강제 백신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지난 14일 체결했다.GSK는 항원보강제 기술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1회 도즈 당 필요한 백신 단백질의 양을 줄이고 그 만큼 많은 백신 도즈를 생산할 수 있다.사노피는 재조합 DNA 기술에 기반한 S-단백질 코로나19 항원을 제공한다.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표면에서 발견되는 단백질과 유전적으로 일치하는 항원을
국내 기술의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이 미국 임상2상 진입이 임박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사노피 파스퇴르(사장 David Loew)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미국 내 임상1상을 마무리하고 2상에 돌입하기 위한 IND(임상시험계획)를 미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인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돌입해 지난해 말
아토피피부염의 각종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아토피인사이드(http://www.atopy-inside.co.kr)를 오픈했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만든 아토피인사이드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환자들이 진료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을 적절하게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를 담고 있다.웹사이트는 총 4개 카테고리로 △아토피피부염의 이해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삶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나의 아토피피부염 체크해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질환의 중증도를 비롯해 피부과 삶의 질 척도를 알아볼 수 있는 '나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장기사용시에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사노피젠자임은 제 20회 라스베가스 피부과학세미나 (20th Annual Las Vegas Dermatology Seminar)에서 듀피젠트가 3년(148주)간 투여에도 새로운 안전성 이슈가 없었으며 일관되게 아토피피부염 병변 및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두필루맙의 장기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임상시험은 대한민국, 미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캐나다, 일본이 참여한 다기관 오픈라벨로 진행됐다. 참여 환자는 2,678명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1월 21일 국내 최초 고정비율 통합제제(FRC) 당뇨병치료제인 솔리쿠아 30-60펜(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33 mcg/mL)를 출시했다.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솔리쿠아는 하루 한 번 기저 인슐린과 GLP-1 수용체길항제가 고정비율(인슐린글라진 U100:릭시세나티드)로 투여되는 펜 타입의 주사제다. 인슐린 투여 용량이 10~40단위인 솔리쿠아 10-40펜에 비해 30-60펜은 최대 60단위까지 투여가 가능해 하루 40단위 이상의 인슐린을 투
자궁과 난소 등 부인과 질환을 진단하는데 이용되는 초음파검사에 건강보험이 내년 2월부터 확대 적용된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여성생식기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및 손실보상 방안,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등을 의결하고 보건복지부에 보고했다. 복지부는 확대 적용에 대한 고시개정안을 다음달 12일까지 행정예고했다.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흔한 여성질환인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을 진단하는데 기본 검사법이지만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돼왔다. 전체 진료에서 비급여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9
만성질환자가 독감에 더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를 알고 있는 국내 만성질환자는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노피 파스퇴르가 29일 발표한 한국 성인 만성질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독감 및 백신접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감백신의 매년 접종 필요성에 대해 약 42%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40%는 '독감 고위험군에게 필요하다'고 응답했다.하지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독감 고위험군'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41%에 불과했다[그림].이는 예방접종률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사노피 파스퇴르가 10월 24일 서울역 무료 급식소에서 서울시, 서울의료원 등 8개 기관과 함께 노숙인 및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사는 서울의료원 의료진과 함께 독감 백신주사인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무료접종했다.2011년부터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의 일환으로 실시해 온 무료독감백신 접종수는 총 4만 2,100도즈에 이른다.
전립선암치료제 카바지탁셀(제품명 제브타나, 사노피)의 생존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사노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카바지탁셀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CARD 연구가 발표됐다.이 연구는 도세탁셀과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 치료 경험을 갖고 있는 225명을 대상으로 카바탁셀의 효과를 알아본 무작위 오픈라벨 연구다. 대조 약물은 아비라테론 또는 엔잘루타마이드.평가항목은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 분석 결과, 카바지탁셀
항암 화학요법제 옥살리플라틴(상품명 엘록사틴, 사노피)과 도세탁셀 병용요법이 암환자의 생존을 늘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는 지난달 29일 유럽종양학회(ESMO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엘록사틴과 도세탁셀의 병용요법 효과를 알아보는 PRODIGY 결과를 발표했다.한국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의 주요 센터들에서 진행된 이 연구는 수술 전 선행 화학요법이 수술 및 수술 후 환자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를 평가하는게 목적이다.연구 대상자는 수술이 가능한 진행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한국인 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월 26일 PCSK9억제제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 사노피아벤티스)의 적응증에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을 추가 승인했다.프랄런트는 기존에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형 및 비가족형)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에 사용됐다.이번 허가의 근거가 된 임상연구 ODYSSEY OUTCOMES에 따르면 프랄런트는 1차 평가기준인 관상동맥심장질환 사망, 비치명적심근경색, 치명적 및 비치명적 뇌졸중, 입원이 필요한 불안정협심증 등 주요 심혈관 이상반응(MACE)의 복합 위험을 위약군 대비 약 15%까지 낮췄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7월 1일부로 국내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대표에 파비앙 슈미트(Fabien Schmitt) 씨를 선임했다.
피부질환 전문기업인 레오파마(LEO Pharma)의 한국법인인 레오파마 코리아가 신정범 신임 대표이사를 6월 10일 자로 임명했다.신임 신 대표이사는 미국 펜실베니아 경영대학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거쳤으며,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릴리 등을 거쳐 최근까지 한국로슈 항암제 사업부 부서장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