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놈(대표 조서애)이 9월 16일 개인 맞춤형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플랫폼 '이지것PRO'를 출시했다.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하다. 장질환뿐 아니라 당뇨, 비만, 고혈압, 각종 암, 심혈관 질환, 자폐증, 치매, 조현병,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스, 알레르기 및 항암제의 효과와 각종 전염성 질병의 저항성에도 관여하고 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관여하지 않는 인간의 질병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장내(腸內)에는 60여가지의 속(genus) 미생물이 살고 있으며 각 속에는 평균 16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프로비던스 올인원 유산균과 프로비던스 시크릿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요구르트맛 분말 타입으로 기호성을 높인 프로비던스 올인원 유산균은 건강한 한국인 인체, 발효식품 등 유래원이 100% 확인 가능한 균주로 설계됐다. 또한 대장에서 서식하는 비피더스균과 소장에서 서식하는 유산균이 50%씩 들어있다.함께 선보이는 프로비던스 시크릿 유산균은 2021년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으로 선정된 유산균주 포함해 건강한 한국 여성의 질에서 유래한 유산균주 3종이 함유됐다. 식물성 초소형 캡슐로
추석 연휴에 갑자기 불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명절 음식을 마음놓고 즐긴 탓이다. 과식, 과음은 물론 기름진 음식까지 먹고 나면 늘어난 체중과 함께 더부룩하니 답답한 속도 찾아오기 마련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즐거운 추석을 보내고 급격한 체중 변화와 불편한 소화 건강을 피하기 위해서는 영양은 풍부하되 저칼로리 음식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과식, 과음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최근들어 차례상에 전이 올라갈 필요가 없고, 일부 지역에서는 롤케익이 올라가는 기사가 나오면서 이제는 간소하면서도
PCSK9억제제의 심혈관 사고 억제효과가 확인됐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PCSK9억제제 에볼로쿠맙을 장기간 투여하자 심혈관사고가 억제됐다는 FOURIER-OLE 결과를 유럽심장학회(ESC2022)에서 발표했다.이 시험은 글로벌 3상 임상시험(FOURIER)의 연장시험이다. FOURIER의 대상자는 2만 7천여명의 ASCVD(동맥경화심혈관질환)환자. 최적 용량의 스타틴에 PCSK9억제제 에볼로쿠맙(격주로 1회 140mg 또는 매일 1회 420mg 피하투여)과 위약의 병용효과를 비교했다.주요 평가항목인 심혈관사망과 심근경색,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시리즈인 '지큐랩 질 건강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와 '지큐랩 알티지오메가3 유산균' 등 약국 유통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여성의 질 건강을 위한 지큐랩 질 건강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은 물론,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될 수 있는 리스펙타가 50억 CFU(Colony Forming Unit)와 비타민D와 아연이 함유됐다. 리스펙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받은 질 건강 관련 기능성 원료다.지큐랩 알티지오메가3 유산균은 장 건강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암. 신체 여러곳에 발생할 수 있고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어 발견 당시 꽤 진행된 경우가 많다.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암 중에서는 폐암이 악성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로 생존율이 낮고 예후도 좋지 않다. 여성보다 남성의 발생률이 약 2배 높다. 지난 2020년 전세계 폐암 사망자는 180만명에 이른다.대표적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기침, 객혈 등이다. 대부분의 폐암 환자는 특별한 자각 증상 없이 마른 기침으로 여겨 감기약만 복용하다가 병을 키운다고 알려져 있다.암치료
등산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운동 중 하나다. 사계절 변화하는 경치를 즐길 수 있는데다 근력과 유산소 능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젊은 세대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 다만 장점이 많은 만큼 무리하거나 준비없이 했다간 부상을 당하기 쉽다. 평지 걷기보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걷는 만큼 무릎 관절이 충격을 많이 받아 십자인대파열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십자인대는 전방과 후방으로 열십자 형태로 교차돼 무릎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나이스병원 관절센터(봉담) 나상은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튼튼하지만 낙상하거나
글로벌 세포과학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이하 유사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차원의 글로벌 컨벤션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7일 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뼈 건강, 혈행 건강, 면역 건강, 셀라비브 스킨케어 선물세트 등을 베스트 제품 4개 세트를 특별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뼈 건강 선물세트의 경우 뼈와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사민과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D가 든 마그네칼D로 구성됐다. 혈행 건강 선물세트에는 항산화와 혈압조절에 필요한 코엔자임Q10과 오메가3, 비타민C와 포도씨
산모의 자가항체는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대철(교신저자)‧심수연(제1저자) 교수팀은 자가면역질환 산모가 출산한 신생아는 미숙아일 경우가 높지만 2년내에 정상적으로 발달한다고 국제학술지 '소아 류마티스학'(Pediatric Rheumatology)에 발표했다.전신홍반 루푸스(SLE)를 포함한 자가면역 류마티스 질환(ARD) 여성에서는 일반인에 비해 임신관련 합병증이나 출산 후 합병증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모체의 자가항체나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이 태반
1주일에 2시간 반에서 10시간 정도 운동은 사망 위험을 3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보건대학원 이동훈 연구원은 미국의 대규모 코호트연구 참가자 1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사망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에 발표했다.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질환과 사망위험을 낮춘다. 2018년 미국보건부(HHS) 운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한 주에 최소 중간 강도의 운동 2.5~5시간, 고강도 운동 75분~2.5시간 또는 양쪽을 합쳐 동일한 강도의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미국심장협회(AHA)도 HHS 가이드라
자녀 성장에 대한 부모의 관심은 끊임없다. 당장 아이가 또래보다 작다면 걱정이 앞서 성장클리닉을 가야할지 고민부터 들지만 성장의 핵심은 현재 키보다 뼈 나이에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두발로병원 이강 대표 원장[사진]에 따르면 또래보다 키가 작아도 뼈 나이가 어리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골연령이 낮을수록 아이가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성장판이 열리는 정도로 자녀의 키를 예측할 수 있다. 성장판은 뼈가 자라는 경계를 말한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남자는 만 16세, 여자는 만 14세
불임과 유산이 뇌졸중 위험인자이며 위험강도는 뇌졸중 유형 별로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즈랜드대학 연구팀은 전세계 7개국 여성을 대상으로 불임 및 유산과 뇌졸중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의학회지(BMJ)에 발표했다.또한 유산 및 사산 경험 여성의 뇌졸중 위험은 건강한 생활습관, 위험인자를 조기발견으로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연구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세계 약 300만명의 여성이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여성의 뇌졸중 위험인자는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지금까지 불임
약국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락토핏이 29일 출시된다.종근당은 장내 생존률을 높인 코어 강화 유산균에 식물성 셀렌과 아연을 함유한 락토핏 생유산균 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락토핏 생유산균 팜은 장건강과 항산화, 면역기능까지 갖춘 3중 기능성 제품이다.특히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배출되는 아미노상인 프롤린의 특허 공법을 적용해 균주의 내산성, 내담즙성, 안정성을 높였다.2016년 출시한 락토핏은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구매율 등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종근당건강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다. 종근당은 전국에 구축된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 보장 폐기를 결정하면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판결에 반발하는 여성은 자기 몸에 대한 결정권을 박탈당했다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태아의 생명권도 중요한 만큼 여성의 건강 역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임신중절수술은 여성 신체에 큰 부담을 주며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낙태를 피하려면 원치않는 임신을 막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피임을 해야한다. 하지만 피임법은 다양하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일반적으로 생리 주기를 활용한 자연 피임법과 호르몬제를 경구 투약
자녀의 키가 되도록 크길 바라는 게 부모의 마음이다. 하지만 중고등학생 때 작다가 대학생이 된 후에 키가 크는 경우도 있는 등 성장 속도에는 개인 차가 있다.물론 성조숙증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초반에 컸다가 성장이 일찍 멈춰 결국 또래 보다 작은 키가 될 수 있다.성장은 키 뿐만 아니라 인체 각 기관이 모두 잘 자라는 것이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키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전적 목표 기대 신장은 부모 평균 키에 남아는 6.5cm를 더하고 여아는 그만큼을 뺀 수치다.물론 기대 신장인 만큼 생활습관이나 질병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관의 기질적인 이상 없이 만성적으로 복통, 복부 팽만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을 말한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잦은 설사와 복부팽만감, 복통, 변비 등이 있다. 2030세대에서 많이 나타나며, 스트레스와 특정 음식으로 악화될 수 있다.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장 내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더 많기 때문이다. 새조은약국 김학용 약사에 따르면 평소 복통과 배변 장애를 겪는다면 저포드맵 식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포드맵(FODMAP)이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소화가 되지 않는 당 성분을 가리킨다. 장이 예
초여름 날씨와 함께 몸매 관리에 돌입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지방 분해, 군살 제거 등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거나 병원 방문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군살, 셀룰라이트 때문에 치마, 반바지, 크롭티 착용을 부담스러워하는 여성들이다.셀룰라이트란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주로 발생하는 오렌지 껍질 모양의 피부 변화 증상으로, 외모에 민감한 여성에는 큰 스트레스다. 매끈한 몸매에 방해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셀룰라이트 형성의 근본 원인은 혈액 및 림프 순환 장애다. 과도한 체액과 지방이 피하 부위에 침투하는 현상이 반복돼 지방과 결합조
낮기온이 초여름만큼 높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무척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상도 가벼워지면서 노출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관심도 높아졌다.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은 많지만 애석하게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잠깐 살이 빠져도 요요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요요현상의 원인은 체질을 고려치 않고 무리한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특히 무작정 굶는 등 극단적 식이조절 할 때 나타난다. 따라서 급격한 체중 감량 보다는 건강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체내 독소 축적을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하고 남아 부패된 찌거기로 인한 독소가 위장 외부 근육층에 쌓여 굳어진 경우를 한의학에서는 담적(痰積)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각종 증상군을 담적병(痰積病)이라고 부른다. 담적병의 발생 원인은 불규칙적인 식습관, 야식과 폭식,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과도한 스트레스 등 위장 기능의 저하다. 주로 소화불량, 복부통증, 오른쪽 옆구리 통증, 역류성식도염 등 위장과 관련한 증상이 대부분이다.하지만 담적 독소가 전신에 퍼지면 두통, 우울증, 불면증, 집중력 저하, 만성피로, 생리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질염은 여성의 70% 이상이 겪을 정도로 흔해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린다. 세균이나 칸디다 곰팡이 등이 원인의 70~80% 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이밖에도 꽉 끼는 옷이나 맨손으로 해당 부위 긁을 경우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 질염이 쉽게 발생한다. 면역력 저하, 피로감, 생리, 성 접촉 전후처럼 질 내 환경이 바뀌는 경우에도 쉽게 발생한다.평소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질 내에 존재하는 상피세포의 글리코겐을 유지시켜준다. 질내부의 정상 세균총인 유산균 등의 구성을 유지해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