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재활의학과 권동락 사진·박기영 교수, 조성철 전공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 안용진 전공의 / 순천향대학교 생화학교실 이윤진 교수)이 3월 18일 열린 2023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권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는 '어깨 오십견 유발 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와 히알루론산 주사치료 효과'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몇시간 정도를 책상 앞에서 보내고 있을까. 직업과 하는 일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일반적으로 10시간 이상이라는 의견이 많다. 야근까지 하게 되면 더 늘어난다. 당연히 목과 어깨, 허리까지 통증이 발생하기 쉽고 3대 어깨통증 원인인 석회성건염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석회성건염이란 어깨 힘줄에 석회성 물질이 생겼다 갑자기 녹으면서 화학물질을 내뿜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참튼튼병원(노원) 관절외과 이태균 원장[사진]에 따르면 어깨와 팔꿈치 관절 등 여러 관절에서 발생되기도 하지만
소화불량 등 위장 기능이 부실한데도 딱히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가끔 증상이 나아지기도 하지만 좋지 않을 때는 임시방편으로 소화제 등을 이용한다. 이처럼 원인을 알 수 없는 위장 문제가 지속될 경우 한의학에서는 담적 문제로 의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담적이란 인체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담이 쌓인다는 한의학 용어다. 담적병이 발생하면 우선 소화불량이 심해진다. 더부룩함, 잦은 체기, 잦은 트림 등이 특징이며 명치통증, 복부팽만감도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위강한의원(천안점) 김병주 원장[사진]에 따르
극심한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어깨 석회성건염 역시 그에 못지 않은 통증을 유발한다. 어깨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 조직에 석회성 물질이 침착되는 질환이다. 석회성건염은 신체의 모든 관절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어깨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다. 어깨 석회성건염의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 노화로 인한 힘줄 세포의 괴사, 혈관 감소, 운동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선수촌병원(잠실) 박근민 원장[사진]에 따르면 어깨 석회성건염은 힘줄에 물질이 침착과
컴퓨터와 스마트 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목과 어깨에 통증을 달고 산다. 이제는 고질적인 증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원인은 목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밑으로 꺾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잘못된 자세로 일자목이 대표적이다.일자목이 취약한 대상은 책상에 오래 앉아 공부하거나 일하는 학생과 직장인이다. 등도 구부러지고, 척추 길이는 점점 짧아져 키도 줄어들 수 있다. 소파나 침대 등에 누워 책이나 TV를 볼 때처럼 고개는 기울이고 목을 한쪽으로 돌린 자세도 목에 부담을 준다.누워서 텔레비전을 볼 때나 높은 베개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에서 운동하는 등 활동량이 증가했다. 동시에 어깨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어깨가 아프면 흔히 '오십견'을 생각하지만 실제 상당수는 회전근개파열인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인 극상근과 견갑하근, 소원근, 극하근을 일컫는다. 이들 4개의 힘줄을 회전근으로 부르는 이유는 이들 근육이 팔을 안팎이나 위아래로 움직이게 만들기 때문이다.이들 힘줄은 지속적인 충격이나 외상, 노화로 파열되는데 이를 회전근개 파열이라 한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여성의 가슴은 크기 못지 않게 모양도 중요하다. 적당한 볼륨감에 봉긋한 가슴은 여성이라면 워너비다. 여성의 가슴 고민은 작고 처지고 늘어진 경우 등 다양하다. 너무 커도 고민된다. 유형 별 발생 원인은 다르지만 모두 가슴성형술로 개선할 수 있다.가슴 처짐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이밖에도 선천적으로 크거나 임신과 수유, 가슴 비대증이나 급격한 체중 변화 등으로도 발생한다. 가슴이 처지면 옷태가 살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기능 문제도 겪는다. 특히 가슴까지 크면 어깨와 척추에 하중이 더해져 통증 뿐만 아니라 상체가 앞으로
어깨 통증 3대장으로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그리고 어깨충돌증후군이 꼽힌다. 이 가운데 어깨충둘증후군은 팔을 움직일 때마다 힘줄끼리 부딪혀 발생하며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이 많은 운동 종목에서 자주 일어난다.야구선수들이 공을 반복해서 던지다보면 어깨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회전근개를 약화시키고,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배드민턴, 수영 등도 어깨충돌증후군이 호발하는 종목이다.어깨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 퇴행성 변화, 불충분한 혈액공급 등도 발생 요인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의 대표증상은 통증 외에도 운동제한, 근력약화 등이다.
스마트폰은 생활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일부는 걸으면서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심지어 스마트폰에 집중하다가 맨홀에 빠지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의 폐해는 커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따르면 목디스크 환자는 2010년 70만명에서 2015년에는 87만명으로 약 24% 급증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크게 늘어난 시기와 일치한다.질병도 유발하는 데 대표적으로는 목디스크다. 목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외부 충격
어깨관절, 무릎관절, 척추 등 통증을 치료하는 365탁 정형외과(원장 탁대현 사진, 시흥)가 개원했다.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지하 주차공간 마련으로 진료 접근성을 높였다. 평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료를 진행하며,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진료한다.병원은 어깨와 무릎, 척추 등 통증 치료 외에 관절, 척추수술 후 통증환자를 대상으로 원인 분석과 비수술요법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arm 제노레이 ZEN-2090, 초음파 삼성 메디슨 또는 알피니언, X레이 GXR-405, 체
어깨회전근개는 몸에서 가장 크고 강한 힘줄 중 하나로 어깨를 지탱한다. 다만 어깨는 모든 관절 중 가동범위가 가장 넓고, 사용량이 높다.때문에 40대 이후 중, 장년층에 접어들면 과로로 인한 빠른 퇴행성 변화로 회전근개증후군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70만 명 이상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회전근개증후군 중 가장 심각한 것은 힘줄이 찢어지는 파열이다. 파열된 힘줄에는 수도가 단수된 것처럼 재생을 위한 혈류공급이 차단된다.시간이 지나도 자가재생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파열의 크기, 정도가 심해지고 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현대인들은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적을 만큼 바쁘다. 앞만 보고 바삐 달려가는 바람에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생각해볼 여유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감정들이 장기간 누적되면 스트레스로 바뀌어 마음의 병이 될 수 있다. 대표 질환 중 하나인 우울증은 현대인들에게는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린다. 가벼운 우울감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경험한다. 하지만 우울한 기분과 공허감, 무기력감 등이 2주 이상 지속이 되거나 불면증과 집중력 저하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우울증은 자가
운동 부족 및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척추관협착증의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은 좁아진 척추관에 있다. 척추뼈 주변의 근육, 인대 조직이 노화되고 비대해지면서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을 좁혀 신경장애 증세가 유발되는 것이다.경추(목)에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은 통증을 비롯해 신경이 압박받는 범위에 따라 두통, 어깨 결림, 손 저림, 팔과 손의 근력저하 증상을 유발한다.안산에이스병원(본원) 조현진 원장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은 초기에는 허리 근육의 뻐근한 증상 정도만 유발하지만 악화될수록 다리 저림 증상 또는
만성 어깨통증에 시달리는 학생과 직장인이 점차 늘고 있다. 배드민턴이나 수영 등이 전통적인 원인이다.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장기 사용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팔과 어깨를 많이 사용한 후 발생한 어깨통증이 1~2주일 이상 지속되면 근육통이 아닌 어깨회전근개파열의 발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통증 외에 팔을 내리거나 힘이 빠져 팔이 툭 떨어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특히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다.선수촌병원(잠실) 김홍겸 원장[사진]에 따르면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어깨 힘줄이 손상돼 발생하는데 연령
음악이 통증을 줄여준다고 보고된 가운데 좋아하는 노래와 그렇지 않은 노래 간 통증 완화 효과를 분석한 관찰연구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학병원 연구팀은 선호하는 음악이 싫어하는 음악을 들었을 때보다 통증을 더 많이 줄여준다고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통증완화치료에서 부작용이 뒤따르는 약물과는 달리 음악요법은 급성기 및 만성기 모두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비용면에서도 우수하다.다만 음악요법의 메커니즘은 해명이 불가하다. 따라서 연구팀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통증의 역치(최소 자극량)가 높아지고 싫은 음악을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어깨질환센터장)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극심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인 어깨석회성건염. 어깨 힘줄 조직에 석회성 물질이 쌓여 재흡수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발생한다. 환자 대부분은 어깨가 찢어지는 듯한 격렬한 통증을 호소한다.이러한 증상은 신체 관절 부위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어깨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명명됐다. 선수촌병원(잠실) 박근민 원장[사진]에 따르면 어깨에서 석회성 건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 현재로서는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나 퇴행성 변화를 꼽고 있다. 이밖에도 힘줄 세포의 괴사, 혈관 감소, 운동부족 등 여러 가지 요인인 복합해서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요즘 추운 실외에서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추위를 피했다는 안심이 든다. 하지만 이와 함께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는 경우가 있다. 스마트폰와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데다 추위로 움츠렸던 자세 탓에 목에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기온이 낮아지면 목이나 허리 주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가벼운 근육통은 2~3일간 스트레칭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자연 회복된다. 하지만 목디스크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척추에 작은 힘이 가해져도 디스크가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진행되면서 통증은 팔, 어깨
특별한 이유없이 얼굴이나 목이나 어깨, 몸통 등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반복해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틱장애.선천적인 경우에는 감기나 비염 등으로 틱장애가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바이러스나 연쇄상구균의 감염에 의한 자가면역반응의 결과로 발생한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임상에서는 비염이나 축농증, 기관지염, 천식 등에 걸리면 음성틱이나 운동틱이 일시적으로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사례가 흔하다.예컨대 감기나 비염에 걸리면 코나 얼굴 주변 근육을 씰룩거리는 운동틱이 나타나거나 헛기침이나 '음음'거리
골프와 테니스에 막 입문한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로 골린이와 테린이가 있다. 실제로 골프와 테니스는 유입 인구 증가가 두드러지는 종목이다. 문제는 두 스포츠가 상지 관절 사용량이 많아 회전근개파열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과도한 운동, 관절 사용은 어깨 통증으로 이어진다.회전근개에 발생한 파열과 염증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움직임도 제한된다. 파열 정도가 크지 않은 부분파열과 파열의 범위가 넓은 완전파열 등으로 나뉘며 각각 보존요법과 수술요법을 적용한다.완전파열은 부분파열보다 통증도 심하고 어깨를 들어 올릴 수 없어 일상생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