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증자가 해부학적변이를 갖고 있어도 개복술이 아닌 복강경으로 간을 절제할 수 있게 됐다.합병증도 대등하고 안전성도 입증된데다 회복시간이 짧아지고, 수술 흉터 부담도 낮다는 장점이 있다.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식외과 교수팀은 지난해부터 모든 생체 장기기증자의 절제술을 복강경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누적 430례에 이른다.기증자의 간 절제는 신중해야 한다. 수혜자에게 이식하기 좋게 하기위해 담도와 혈관 등을 정밀하게 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담즙누출, 담관협착, 간문맥혈전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런만큼 혈관이나 담도가
손과 팔에 대한 이식이 법적 허용 이후 첫 이식술이 성공했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성형외과 홍종원 교수와 정형외과 최윤락 교수, 이식외과 주동진 교수는 뇌사기증자의 팔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수혜자는 2년 전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 아랫부분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의수 등의 치료를 받았지만 팔 이식에 대한 치료를 원해 장기이식 대기자로 등록된 상태였다.현재 수혜자는 면역거부반응이나 부작용이 없는 상태로 알려져 재활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손·팔 이식은 뼈와 근육, 힘줄, 동맥, 정맥, 신경, 피부를 접합하기 때문에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는 혈액형부적합 신장이식의 절반 이상이 부부간에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지난 2009년 첫 혈액형부적합 신장이식에 성공한 이후 11년간 누적 이식 300례를 달성하고 그간의 사례를 분석해 21일 발표했다.300례 이식의 수혜자는 38세 여성 환자(B형)로 작은 아버지(52세, A형)의 신장을 받았다. 분석에 따르면 이식 초기에는 전체의 10% 정도였던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은 꾸준히 늘어난 현재는 39%에 이른다. 가장 많은 공여자와 수혜자는 부부로 100례까지는 4
대구가톨릭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외과 최동락 교수) 간이식팀이 지난달 28일 간암 치료 후 발생한 간부전으로 집중 치료 중이던 60대 여성 환자에 뇌사자 간을 성공적으로 이식해 지역 최초로 간이식 800례를 달성했다.
서울대병원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중증 및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음압격리병동(12병상)을 추가 오픈했다.이번 병상 추가로 서울대병원은 기존 39병동(국가지정병상) 12개와 DICU(코로나19 증증환자 치료병상) 8개에서 총 3개 병동 32개 병상으로 늘어났다.병원은 추가 병상 확보에 따라 중증환자 뿐 아니라 전문 치료가 필요한 소아, 임산부, 투석 및 장기이식 환자 등 고위험군 확진자도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간 기증자의 사망원인 1위는 간질환이 아니라 자살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간 이식팀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과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데이터(2000~2015년)로 간기증자의 사망원인과 생존율을 분석해 외과학연보(Annals of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생체간이식 누적 건수가 1만 1,000건 넘었지만 아직까지 간 기증자의 장기 성적에 대한 대규모 연구는 없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간 기증자 1만 116명. 분석 결과, 사망자는 53명(0.52%) 중 가장 큰 사망원인은 자살(19명)이었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 김양욱 교수(신장내과)가 대내외적으로 장기 기증 문화 확산 활동과 관련 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 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받았다.
간이식 후 평생 먹어야하는 면역치료제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 교수팀과 가톨릭의대 조미라 교수팀은 기존 면역억제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이상적인 면역상태를 유지시키는 면역조절 약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교수팀은 면역억제제가 단순 염증반응은 억제해도 장기간 사용시 정상적인 면역조절세포군을 과다 억제해 병인(病因) 림프구로 주목되는 TH17 세포는 억제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확인했다.이에 근거해 간이식 후 나타나는 Th17/Treg 등 면역세포 비율을 분석해 면역상태
국내 제대혈은행 총 17곳 가운데 1곳을 빼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총 17개 제대혈 은행의 제대혈 및 제대혈 제제 관리 업무에 대한 정기 심사·평가 결과 16곳이 적합, 1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가 5인 및 질병관리본부(장기이식관리과) 담당했으며 지난해 11~12월 현장조사와 올해 1~3월 심사 평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쳤다.평가기준은 인력․시설 및 장비의 적절성, 제대혈관리업무 처리 절차의 적절성, 제대혈 등의 품질관리 및 안전성 확보의 적절성 등 총 1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이 최근 판막질환과 심근증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에게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심장이식수술은 공여자가 많지 않아 수도권에서만 진행돼 왔으나 최근 권역별 심장이식센터가 생기면서 중부권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했다.이 환자는 지난달 11일 심장이식수술을 받고 현재 퇴원을 앞두고 있다. 병원은 심장내과 정진옥 교수팀이 흉부외과, 마취과, 병리과, 감염내과, 장기이식센터 등으로 심장이식팀을 구성하고 있다.
[건양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원준 △의과대학장 배장호 △행정원장 김용하 △기획조정1부실장 문주익 △의약품임상시험센터장 최종권 △의료기기융합센터장 김훈[건양대병원]△진료부원장 장영섭 △진료지원부장 나상준 △교육수련부장 구훈섭 △적정진료관리실장 허윤무 △대외협력실장 이영훈 △심사평가실장 김형준 △내과부장 정청일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송경호 △외과장 이상억 △소아청소년과장 천은정 △장기이식센터장 문주익 △교육수련부 인턴교육 권성욱 / 레지던트 교육 윤정민, 오병학△행정부장 겸 감사팀장 김인식 △간호교육행정팀장 이민정
-의료원(행정본부)△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정종훈 △안과병원 원장 한승한 △의학도서관장 이혜연 △중입자건립추진본부(TFT) 본부장 금기창 △중입자건립추진본부(TFT) 부본부장 김용배 △통일보건의료센터(TFT) 소장 박용범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2부처장 김성준-의과대학△의예과부장 조성래 △해부학교실 주임교수 복진웅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박상욱 △생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배환 △약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철훈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세훈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이재면 △환경의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김현창
△서울백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 장석환 -내시경실장 김유선 -감염관리실장 황동희 -중환자실장 박이내 -응급의료센터장 김주현 △부산백병원 -감염관리실장 팽성화 -심혈관센터장 양태현 -소화기센터장 최정식 △상계백병원 -중환자실장 김계민 -수술실장 유병훈 △일산백병원 -학술부장 조용진 -QI실장 김경아 -응급실장 박준석 -스포츠건강의학센터장 유지현 -종합건강증진센터장 윤영숙 -노발리스방사선수술센터장 손문준 -당뇨병내분비센터장 노정현 △해운대백병원 -원장 최영균 -진료부원장 김양욱 -기획실장 김태년 -수련부장 윤정희 -QI실장 김대환 -홍보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2014년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후 최근 간이식 수술 50례를 달성했다. 뇌사자 간이식은 27례, 생체 간이식은 23례이며, 생체 간이식 중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1례다.
△서울백병원 -QPS실장 김우경 -홍보실장 노지현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이원식 -안과T2B기반구축센터장 겸 개방형실험실구축센터장 양재욱 -장기이식센터소장 김영훈 -장기이식센터간사 박요한(이상 2020년 01월 01일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장기이식 4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9년 최초의 신장이식 이후 1994년에는 심장이식,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폐이식, 간이식과 신장-췌장 동시 이식에 성공했다.1999년에는 생체기증자 간이식을, 2009년에는 간-신장 동시 이식, 2015년에 세계 최초로 생체 기증자의 간과 뇌사자의 폐를 한 환자에게 동시에 이식하는 폐-간 동시 이식을 성공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로봇으로 생체 기증자의 간 절제수술을, 올해 11월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의 수혜자에게 로봇 수술을 적용해 성공
서울아산병원 신장·췌장이식팀이 12월 3일 오후 이식 후 장기간 건강을 유지하는 50여 명을 초청, 건강관리 비법을 공유와 함께 지난 30년간의 수술 성과를 돌아보고 이식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아산병원의 신장이식은 1990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5,700건, 췌장이식은 450례가 넘는다. 특히 췌장이식 전체 생존율을 97%(1년), 94%(5년), 89%(10년)이며, 신장이식 전체 생존율은 96%(1년), 90%(5년), 81%(10년)다. 2015년 이후 서울아산의 신장이식 생존율은 세계 유수 장기이식센터와 대등한
▲일 시 : 2019년 12월 6일(금) 오후 1시▲장 소 :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문 의 : 02-744-8217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다는 코호트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학 애비자트 키출루 박사는 11월 5일 열린 미국신장학회신장주간(ASN Kidney Week 2019, 워싱턴D.C.)에서 만성신장병환자 대상 암 신규 발생률과 사망률 코호트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만성신장병환자는 암 발생 위험이 높고 암 예후에도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관려 데이터는 한정돼 있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추산사구체여과량(eGFR) 데이터가 있는 18세 이상 캐나다 주민(587만여명)과 장기이식센터에 등록된 투석환
신장 및 골수 이식 등에 필요한 면역억제제. 하지만 약물독성으로 이식장기를 유지하는데는 걸림돌이었다.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박재범·이교원 교수팀이 면역억제제가 필요없는 장기이식법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Transplantation에 발표했다.면역억제제없이 이식된 장기의 기능을 안정시키는 방법은 면역관용유도다. 기증자와 수혜자의 면역체계가 일시적 공존하는 혼합 키메리즘을 통해 유도하는데, 현재 전세계 일부 이식센터에서만 성공사례를 보고하고 있다.이번에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방법은 혼합 키메리즘을 유지하면서도 성공적으로 면역관용을 유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