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심비코트의 허가 범위를 확대 승인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심비코트 터부헬러 160/4.5µg(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와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 라피헬러 80/2.25µg가 경증 천식의 항염증 증상 완화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이로써 심비코트는 천식증상의 완화요법과 유지요법 외에 예방과 증상 완화, 증상 악화 위험 감소를 포함한 전반적인 모든 천식 단계에서 항염증 증상 완화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승인의 근거는 3상 임상시험 SYGMA(The SYmbico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유병률이 상승하고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시보라매병원 김덕겸 교수는 2019 대한결핵호흡기내과학회 추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미세먼지와 COPD의 관련성을 추적관찰한 연구 3건을 소개했다.우선 미세먼지가 폐기능과 COPD 유병률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유럽호흡기저널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40~69세 성인 약 30만명의 UK 바이오뱅크 자료를 이용해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등의 농도와 폐기능 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성별과 나이, 비만여부,
▲일 시 : 2019년 10월 31일(수) 오전 11시▲장 소 :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주 제 :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 흡입제 교육'▲문 의 : 053-620-4413
수면장애와 심근경색의 관련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의 한 의사회가 지역주민 약 2천 3백명(40~79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면장애가 있으면 발작성심방세동 위험이 높다고 일본수면학회에서 발표했다.의사회는 대상자를 동조율군 1,800명, 발작성심방세동군 130명, 만성심방세동 110명 등 3개군으로 나누고 피츠버그수면질지수로 산출한 7개 항목의 종합점수와 개별점수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총점에서는 3개군 별 차이가 없었지만 발작성심방세동군에서 '잠들기 어렵다'는 항목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나
토종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흡입기치료제가 다국적사가 장악한 시장에 도전한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국내 최초 순수 국내기술로 흡입기치료제[사진] 개발완료 및 상품화를 위해 박차를 가가하고 있다.국산화에 성공한 흡입기치료제는 분말형(DPI) 타입의 살메테롤, 플루티카손 복합제 제네릭이다.오리지널 약물의 특허는 만료됐지만 디바이스 제조와 대규모 자금 투입 등으로 개발이 쉽지 않은 상황.이 때문인지 현재 전세계 40조원에 달하는 흡입기치료제 시장은 다국적제약사가 독차지하고 있다.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흡입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 기준인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1초율이 70%(FEV1/FVC 0.70)미만은 타당하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 앨라배마대학(버밍검) 수리야 바트 박사는 미국인 2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해 진단기준의 타당성을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우리나라에서도 폐활량 검사에서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1초율이 70%미만이면서 1초량이 정상 예측치의 80%미만인 기류 제한이 있는 경우를 COPD로 진단한다.현재 주요 COPD가이드라인의 진단기준 FEV1/FVC 0.70 미만은 전문가들의 의견에 근거한 것으로
호스피스의 대상이 되는 질환과 서비스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가 24일 발표한 1차 호스피스연명의료종합계획에 따르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연명의료 제도 활성, 생애말기 지원과 관련 기반의 강화 등 4개 분야 별로 추진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암 등 말기질환으로 진단된 환자 또는 임종 과정의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를 말한다.▲호스피스 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 위해 유형 다양화현재 호스피스 전문병동에 입원해 서비스를 받는 입원
국내 택시기사의 폐질환에 적신호가 켜졌다.서울아산병원이 19일 발표한 택시기사 대상 검진 및 설문조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대상자는 50대 이상 159명(남 157명, 평균 66.2세)으로 근속연수는 19년이다. 주당 근무일수는 4~5일, 하루 근무시간은 10~12시간이 가장 많았다. 112명은 현재 흡연 중이거나 과거 흡연자였다. 이들을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료와 흉부X선 및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COPD 의심자가 39%, 천식이나 폐암 의심자가 각각
미국흉부학회와 유럽호흡기학회가 암 이외의 각종 폐질환자 10명 중 1명 이상이 직장내 유해한 증기와 가스, 먼지, 연기 등을 흡입하고 있다는 성명서를 미국호흡기·중환자의학저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폴 블랑 교수가 주도했다.교수는 연구를 위해 기존 직업성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뿐만 아니라 의학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직업상 위험인자와 폐질환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를 선별했다.그리고 폐질환 종류 별로 직업성 원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산출했다. 주민대상연구에 근거해 추정할 수 있는 폐질환의
▲일 시 : 2019년 5월 30일(목) 오전 11시▲장 소 :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 흡입제 교육'▲문 의 : 053-620-4413
▲일 시 : 2019년 4월 25일(목) 오후 7시 30▲장 소 : 병원 별관 미카엘홀▲제 목 :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강 의 : -천식의 진단과 치료(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심윤수 교수) -COPD의 진단과 치료(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태림 교수) -결핵과 잠복결핵의 진단(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하영 교수) ▲평 점 : 대한의사협회 2점▲문 의 : 02-2629-1128,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이메일 sysliver@naver.com)
폐렴구균 13가백신 접종 대상은 영유아가 아니라 성인에도 매우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아헨대학병원 마크 반 데 린덴 교수는 5일 열린 프리베나13백신 클래스에서 폐렴구균 백신의 최신 지역 역학데이터를 발표했다.린덴 교수는 자국의 영유아의 폐렴구균 도입과 혈청형 분포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독일은 영유아에 폐렴구균단백접합백신 접종을 무료 지원 국가다. 7가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도입한 이후 10가와 13가 폐렴구균단백접합 백신을 함께 도입했다. 현재 독일 영유아의 13가 단백접합백신의 접종률은 99%에 이른다.그 결과, 7가
▲일 시 : 2019년 3월 9일(토) 오후 3시▲장 소 : 국제성모병원 3층 마리아홀▲내 용 :[1부]-인플루엔자 총정리(감염내과 신소연 교수) -노인에서 골다공증의 장기치료(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 -COPD의 최신 지견(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2부]-증례기반으로 보는 통풍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박희진 교수) -일반혈액검사의 해석(혈액내과 황도유 교수) -증례중심의 허헐성 심질환(심장내과 박형복 교수)을[3부]-혈뇨와 단백뇨, 진단적 접근(신장내과 김찬호 교수) -만성 C형 간염의 치료 (간담췌내과 이상헌 교수) -헬리코
가열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치 않은 가운데 가열담배는 종류를 불문하고 세포를 해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태스매니아대학 연구팀은 폐세포에 미치는 가열담배의 영향을 일반담배와 비교한 결과를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에 발표했다.흡연은 피할 수 있는 사망 원인의 1위다. 그러나 이번 연구책임자인 호주 시드니공과대학 울콕의학연구소 파완 샤르마 박사는 "니코틴 액상을 가열하는 전자담배가 등장했다고 해서 근시일내에 니코틴 섭취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이러한 경향이 계속되면 2030년까지 전세계 흡연 사망자는 연간 80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검사 및 처방제, 그리고 병원 지속방문율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3일 발표한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지속방문 환자비율 등의 평가지표를 이용해 COPD 4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71.4%로 3차 평가 보다 3.5%p 늘었다. 1차 평가에 비해 12.7%p 증가했다.기관지확장제 처방률은 80.7%p로 3차에 비해 3.8%p, 1차이에 비해 12.8%p 향상됐다.환자 지속방문율은 85.5%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같은 의료기관에
근육이 줄어들면 삼킴장애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 백남종 교수팀은 근감소증을 가진 노인에서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연하장애(삼킴장애) 위험이 약 2.7배 까지 높아진다고 dysphagia(연하장애) 저널에 발표했다.삼킴장애의 주요 원인으로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신경계 질환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근육이 줄어들고 근력이 약화되는 근감소증도 한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다만 연구 대상자 대부분이 입원환자나 복지(요양)시설 노인으로 결과에
2분만에 CT영상 분석, 천식·COPD 조기진단 예상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 가능성 기대인공지능의 진단 범위가 미세기관까지 확장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와 영상의학과 서준범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로 흉부CT 영상을 분석해 체내 기관지를 평균 2분 만에 약 90%의 정확도로 분석해냈다고 의료 영상 분석(Medical Image Analysis)에 발표했다.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간질성폐질환 등 중증 폐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미세한 기관까지 분석해야 한다.특히 기관지의 벽 두께를 파악하는
폐렴구균백신을 13가(PCV13)로 교체하면 고령 폐렴환자가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7일 열린 화이자의 미디어 대상 백신클래스에서 '65세 이상 만성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포함된 실제 진료환경에서 13가 단백접합백신(PCV13)의 유효성'의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루이빌대학과 화이자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폐렴구균백신이 폐렴 입원 위험을 73%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폐렴입원환자 2,034명. 이들의 88%는 만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악화되면서 더 위험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과 영국 공동연구팀은 COPD 증상 악화와 심혈관질환 위험은 비례하며, 특히 악화 후 첫 30일 동안 위험비는 3.8(95%CI 2.7~5.5)로 높았다고 미국호흡기·중환자의학 저널에 발표했다. COPD가 악화돼 입원한 환자의 30일 이내 심혈관질환 위험비는 9.9(6.6~14.9)나 됐다.이번 연구는 SUMMIT의 2차 시험으로 심혈관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불안정협심증, 일과성뇌허혈발작 등이 섞인 심혈관사고 발생 위험비를
베링거인겔하임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바헬바/래스피맷'이 환자의 신체활동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벨기에 루벤대학 심혈관 및 호흡기재활연구팀 티에리 트루스터스 교수는 지난달 23일 끝난 미국흉부학회(ATS)에서 바헬바 래스피맷(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의 3상 임상연구인 PHYSACTO 결과를 발표했다.투르스터수 교수는 "환자 일상생활에 미치는 COPD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 약물은 COPD 증상을 완화해 신체활동의 어려움을 줄이고 운동능력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