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 기립성 저혈압은 만성신장병(CKD)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Hypertension에 발표했다.기립성 저혈압은 심혈관질환의 발병과 사망을 유발하지만 CKD와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다. 연구팀은 지역의 중년 남녀 1만 2,593명을 대상으로 양쪽의 관련성을 검토했다.기립성 저혈압은 일어난지 2분 이내의 수축기혈압 20mmHg 이상의 저하 또는 확장기혈압 10mmHg 이상의 저하로 정의했다.CKD의 신규 발병은 2005년까지 확인된 추산사구체여과량 60mL/min/1.73m2 미만과 CKD에 의한 입퇴원 또는 사망으로 했다.16년간(중앙치) 추적에서 1,326명이 CKD를 일으키고 백인보다 흑인에서 높았다.안정시 혈압과 약물요법 등의 인자를 조정하자 기립
대장균 O157:H7은 신장과 혈관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켜 용혈성요독증증후군(HUS) 등의 심각한 증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영향은 장기간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런던헬스사이언스센터 윌리엄 클락(William F. Clark) 교수는 O157:H7 및 캄필로박터에 오염된 수돗물을 마신 후 급성위장염에 걸린 성인에서는 걸리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신부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BMJ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2000년에 캐나다 워커톤에서 일어난 수돗물의 O157:H7 · 캄필로박터 오염사고 발생 후 시작된 지역주민 대상 전향적 코호트연구(Walkerton Health Study)로서 얼마전 사고발생 약 8년 후 데이터가 나왔다.고혈압위험 1.33배, 심혈
노인의 뇌졸중 위험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하는 신장의 바이오 마커는 알부민뇨라고 미국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뇌졸중 위험을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신장 바이오마커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뇌졸중 경험이 없는 65세 이상 남녀 3,287명을 대상으로 3종류의 신장 바이오마커[알부민뇨, 추산사구체여과량 (eGFR) 시스타틴C]와 뇌졸중의 관련성을 평가했다. 알부민뇨는 아침 소변의 알부민/크레아티닌비율(UACR)을 지표로 했다.1996~2006년의 추적기간 동안 확인된 뇌졸중 발병은 390명(81%가 뇌졸중, 12%가 뇌출혈, 7%가 분류 없음)이었다. 분석 결과, UACR는 eGFR, 시스타틴C에 비해 전체 뇌졸중 및 뇌졸중, 뇌출혈의 발병에 더 밀접하게 관련했다. UACR
런던-유럽과 미국, 호주, 아시아 주민 1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 결과, 추산사구체여과량(eGFR)과 요중 알부민치가 모두 일반인에서 사망위험의 독립 예측인자로 나타났다고 존스홉킨스대학 불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 조세프 코레시(Josef Coresh) 교수가 이끄는 만성신질환 예후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경미한eGFR저하도 위험 높여코레시 교수는 일반인에서 eGFR 및 알부민뇨와 사망 위험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해 등록자수 1천레 이상의 시험을 대상으로 메타분석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요중 알부민/크레아티닌비(ACR)가 측정된 14건의 연구 피험자 약 10만 5천례와 요단백 딥스틱검사를 실시한 7건의 연구 피험자 약 110만명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ACR이 나온 연구에서는 건강한
3대 미세혈관장애인 망막증, 신장병증, 신경장애 외에도 뇌혈관장애와 허혈성심장질환, 괴저 등 대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당뇨병. 환자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혈관합병증 대책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학 보건관리센터 오가와 신 교수팀은 혈중 메틸글록살을 이용하면 5년 후 당뇨병성 혈관질환이 어떻게 진행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다고 Hypertension에 보고했다. 도호쿠대학 측은 2일 이 연구의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질환을 선별하여 좀더 효과적인 예방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효율적인 예방치료에 기대 메틸글록살은 당(糖)분해 경로 등에서 생산되는 카르보닐 물질로서 혈관에 쌓이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혈관세포를 파괴한다. 따라서 당뇨병성 혈
2형 당뇨병환자의 혈청요산치는 심혈관사망의 독립 위험인자라고 이탈리아 연구팀이 Diabetes Care(2009; 32: 1716-1720)에 발표했다.혈청요산치와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사망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한정돼 있다.연구팀은 2형 당뇨병 외래 환자 2,726례를 평균 4.7년간 추적하고 전체 사망 및 심혈관사망의 예측인자로서 혈청요산치의 역할을 평가했다.추적기간 중에 329례(12.1%)가 사망했으며 이 중 145례(44.1%)가 심혈관사망이었다. 단변량분석 결과, 높은 혈청요산치와 전체 사망 및 심혈관사망 위험 상승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났다[해저드비(HR)는 각각 1.19, 1.25 모두 P<0.001]나이, 성별, BMI, 흡연, 고혈압, 이상지혈증, 당뇨병이환기간, H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