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진핵세포의 유전자 삽입에 쓰이는 크리스퍼(CRISPR) 기술 특허를 한국과 이스라엘에서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우딧 바트라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부 CEO는 “이번 특허 결정은 종양, 유전질환, 희귀질환 등 오늘날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우리 고유의 CRISPR 기술이 세계에서 각각 다섯 번째, 여섯 번째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기본 기술인 유전자 삽입에 대한 특허는 유전자 편집 분야에 대한 우리의 중대한 기여를 인정하는 것이며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CRISPR 기술에 대한 우
머크가 제3회 디스플레잉 퓨처스 어워드(Displaying Futures Award) 후보를 모집한다.올해 선정 분야는 웨어러블, 이식형 전자 장치 등 스마트 의료기기 분야다.전세계 신청자 가운데 상위 10위에 선정된 팀은 머크의 본사가 있는 독일 담스타트로 초청되고, 여기서 최종 3개 우승팀이 선정돼 최대 5만 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또한 12개월 동안 머크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훈련을 받고 머크의 글로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체화한다.
한국머크(대표이사: 글렌 영)가 오는 4일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을 맞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임직원과 함께 '헬프 쉐이프 더 퓨처(HelpShapeTheFuture) – 암 환자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머크와 화이자가 공동개발한 항당뇨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얼투글리플로진)가 유럽 의약품감독국 약물자문위원회로부터 허가 권고를 받았다.스테글라트로는 18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식이요법 및 운동과 병행해 복용하는 보조요법제다. 다른 약물과 병용도 가능하다.나트륨 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저해제 계열의 경구용 항당뇨제인 스테글라트로는 포도당이 혈당으로 재흡수되는 걸 방해, 체외로 배출되도록 촉진하는 기전의 약물로, 임상에서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은 외음부 진균감염증과 여성 생식기 진균감염증이었다.
한올바이오파마가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치료 항체신약(HL161BKN)을 해외 라이선스아웃했다.한올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을 포함해 북미와 중남미, 영국과 스위스 등 유럽연합(EU) 국가 및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사업권을 미국 로이반트 사이언스에 라이센스 아웃한다고 밝혔다.로이반트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뉴욕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다. 질환 역역별로 6개 자회사를 두고 GSK,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에자이, 버텍스 등 대형 제약사로부터 10조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도입해 사업화하고 있다.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11억달러의 투자를 받아 화제게 오르기도 했다.로이반트사는 항체신약에 대해 해당 지역에서 임상개발과 생산, 품목허가 및 판매를 독점하게 된다
머크가 창립 350주년을 기념해 자연과학 분야 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 박사 후 과정, 최근 졸업한 MBA소지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이노베이션 컵을 개최, 차세대 과학자들을 지원한다.응모 분야는 헬스케어, 합성생물학, 소재 솔루션, 디지털화, 새로운 방식의 업무와 협업으로, 세부 응모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다.- 과학: 자연과학 분야 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 또는 생물학, 화학, 물리학, 의학, 생명공학, 생물정보학, 생화학, 약학, 정보과학, 컴퓨터과학, 데이터과학, 공학 분야 박사 후 과정- 경영학: 제약 화학 업계에 관심이 있는 고급 MBA 과정의 학생 또는 최근 졸업한 MBA 소지자선발된 참가자들은 머크 본사에서 항공료 및 체재비 전액을 지원받아 2018년 7월 16부터
한국 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가 난임 치료 자가 주사제 ‘고날에프 펜 2.0’을 출시했다.고날에프는 배란을 유도하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난포자극호르몬(r-FSH)으로 개선된 ‘고날에프 펜 2.0’을 통해투여할 수 있다.아 펜은 고날에프투여량을보여주는 창이 더욱 커켜투입 용량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환자상태별로맞춤 치료가 가능하여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또한 약물용량 조절장치, 주사침 및 덮개 조작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설계됐으며, 제품 사용법이 휠씬 간편해져약물투여 시간을기존10초에서 5초로 단축할 수 있어자가 주사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난임시술에 사용되는 조기배란억제제 2개가 추가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머크의 세트로타이드(성분명 세트로릴렉스)와 한국MSD의 오가루트란주(성분명 가니렐릭스)를 다음달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들 약물의 적응증은 보조생식술 등을 위한 과배란 유도에서 미성숙난자의 배란방지다. 이번 건강보험적용에 따라 이들 비급여 약물은 기존 1회당 약 5~6만원 수준에서 8천원으로 낮아지게 된다.복지부는 지난 10월부터졸라덱스데포주(고세렐린), 데카펩틸주(트립토렐린), 루크린주(루프롤라이드) 등 3개의조기배란억제제에건강보험을적용 중이다.
머크가 과학 잡지 사이언스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바이오·제약 기업 4위에 올랐다고 10월 20일 발표했다.이언스 매거진이 발표한 ‘2017년도 과학 분야 최고 직장 조사’는 바이오테크, 바이오제약, 제약 분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주어진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해당 산업군 최고 직장 20개를 선정됐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에서 참여자들은 회사의 재무 상태, 환경 적응력, 연구 중심 환경 등 23개 항목을 놓고 각각의 회사를 평가했다.
머크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물학적 제제의 공정개발 분야에 전략적 제휴를 확대했다. 이번 제휴로 머크는 모비우스 싱글 유즈 포트폴리오 외에 공정개발과 기술교육을 삼성에 지원한다.머크는 2014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바이오 제제 원료 물질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제휴는 이를 확대, 연장하는 것이다.머크는 M랩 협업 센터를 통해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고객과 협력해 바이오 제조상의 난제를 해결하고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공유적, 탐색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협업센터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아홉 곳이다.
한국머크가 성장호르몬결핍 치료데이터 수신 온라인 소프트웨어 '이지포드' 커넥트를 출시했다.이 소프트웨어는 는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 싸이젠®리퀴드카트리지주(소마트로핀)의 주입용 의료기기 이지포드 주사기록을 확인해 환자의 순응도를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어플리케이션이다.PC나 태블릿으로도 쉽게 접속할 수 있어, 다양한 포맷으로 성장과 순응도 보고 데이터를 제공해 종합적으로 치료 관찰할 수 있다.세계 최초의 자동식, 전자식 성장호르몬 투여기구인 이지포드는 2013년 유럽 제품 차별화 우수상을, 2015년에는 이지포드와 이지포드 커넥트가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들의 약물 복용 순응도를 높인 공로로 유럽 프로스트 앤 설리번 경쟁 전략 혁신 및 리더십 상을 받았다.
한국 머크바이오파마가 기존 의학데이터 정보제공 서비스를 강화했다.한국 머크바이오파마는 국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머크 바이오파마 GM 아카데미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GM 아카데미 플러스는 심혈관계 질환 관련 최신 의과학 정보 등 만성 질환과 관련된 의학정보와 최신 치료 트렌드를 제공해 온 GM 아카데미를 개편한 것이다.기존 GM 아카데미는 출시 이후 10개월만에 약 2천명의 심혈관계 질환 의료 전문가가 이용하는 등 인기를 받았다.가입 의료진에게 국내외 최신 학술자료를 뉴스레터 형태로 제공해 왔으며, 매월 진행되는 웹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매월 진행되는 e-심포지엄은 평균 200명 이상의 심혈관계 전문
머크가 바이오릴라이언스(BioReliance) 엔드투엔드 바이오개발센터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이 센터는 세포주 개발,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공정 개발 및 non-GMP 임상 생산 등 전체 범위의 공정 개발 능력을 갖추게 된다.상하이 센터는 APAC지역 고객의 특별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현지의 공정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채용하여 중국과 APAC 지역에 있는 바이오 제약 회사들에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단계부터 상업적 생산에 이르는 임상 의약품 개발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생산 공정 개발뿐만 아니라 규제 준수, 품질과 교육에 대한 완벽한 지원을 받게 된다.
머크의 고활동성 재발형 다발성 화증치료제 마벤클라드(성분명 마벤클라드)가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유럽연합 28개국 시판 허가를 받았다.마벤클라드는 신체적 장애의 진행 정도, 연간 재발률, 자기공명영상(MRI) 상에 나타난 활동성 병변 숫자를 비롯한,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주요 질병 활동성도지표에 전반적으로 의미있는 유효성을 보여준 최초의 단기 경구 치료제다.이번 허가는 10,000환자년(patient years) 이상의 임상 데이터와 10년 이상 관찰한 일부 환자들의 데이터에 근거했다. 마벤클라드는올해 9월에 독일과 영국에서 처음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암제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가 영국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으로 부터 재발성 및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에 대한 1차 치료제 승인 및보험급여권고를 받았다.통상적으로 NICE의 권고는 막대한 영향을 주는만큼 실제 결정된거나 다름이 없다.머크바이오파마는 지난 8일 자사 홈페이지에 이같은 사실을 전하고 "급여 결정은 이들 두경부암 환자들에게 상당히 의미 있는 치료상의 진전"이라고 평가했다.얼비툭스는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진행 단계의 두경부암 치료제로서 급여 등재돼 있다. 플래티늄 기반의 항암화학요법을 제외하고 재발성 및 전이성 두경부암에 허가된 유일한 표적치료제다.유럽종양학회와 미국 종합암네트워크도 자체 진료가이드라인에서 얼비툭스를 종양 위치에 관계없이 재발성 및 전이성 두경부암의
미FDA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에 대한 3가지 약물병용 임상시험을 중단시켰다.개발사인 머크는 키트루다와 레블리미드, 포말리스트, 덱사메타존 등 3가지 약물 병용요법을 테스트할 예정이었다.머크는 앞서 지난달 셀젠사의 약제를 비롯한 표준 다발성골수종요법과 함께 키트루다를 시험하는 임상시험에서 환자 등록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키트루다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에 대한 2건의 연구에서 대조군보다 사망률이 높았다는 자료모니터링위원회의 지적 때문이다.미FDA는 키트루다와 셀젠 의약품 중하나를 병용할 때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다발성골수종환자의 잠재적 이점보다 크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머크가 다양한 기업 책임 활동을 하나의 기관 하에 통합하고, 21세기 보건, 사회 및 경제 문제 등의 해결하기 위한 '머크재단'을 설립했다.프랑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Frank Stangenberg-Haverkamp) 재단이사장은 "재단의 비전은 불우한 환경의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보람찬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고 말하고"재단은 열악한 지역 사회의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 의료 및 과학 연구 역량 구축, 과학 기술을 통한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머크의 약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노오규[사진] 교수와 허재성 임상강사팀이 지난 22~24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Asia Pacific Cancer Conference, APCC 2017) 및 제43차 대한암학회에서 머크 학술상을 받았다.노 교수팀의 수상 논문은 ‘국소 진행된 직장암에 대한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의 병리학적 완전 반응에 대한 예측 인자로서 림프구의 역할(Sustaining Blood Lymphocyte Count during Preoperative Chemoradiotherapy as a Predictive Marker for Pathologic Complete Response in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이다.
머크가 진핵세포 염색체에 CRISPR를 이용해 유전자를 삽입하는 기술에 대해호주 특허를 받았다고 14일 발표했다.이번 특허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머크가 CRISPR 기술과 관련한 첫 번째 특허로, CRISPR를 이용해 진핵세포(포유동물 세포 또는 식물 세포 등)에 유전자를 삽입하거나, 염색체 염기 서열을 자르고 외부 DNA 염기 서열을 삽입하는 제반 기술이다.한편 머크는 CRISPR 기술을 현재 브라질, 캐나다, 중국, 유럽, 인도,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 한국, 미국에 특허출원 진행 중이다.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화이자의 1분기바이오시밀러 부문 매출액의 74%를 차지하는 등 구원투수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셀트리온은 4일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북미 유통 파트너인 화이자의 1분기 바이오시밀러 매출을 62% 성장시켰다고 밝혔다.지난 2일 화이자가 발표한 매출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전세계바이오시밀러 부문 매출액은 1억 500만 달러(약 1,187억 원)이며 그 가운데 74%인 7,800만 달러(약 882억 원)를 램시마가 올렸다.미국내 올해 1분기 매출액은1,700만 달러(약 192억 원)로 지난해 4분기 400만 달러(약 45억 원)에 비해 300% 성장했다.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미국 시장 판매가 초기인 만큼 향후 판매량에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