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와 화학방사선치료를 동시에 실시하면 자궁경부암 수술 환자들의 5년 생존율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유희석 교수팀(장기홍,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은 6년(1994∼2000년)간 자궁경부암(1기) 수술을 받은 환자 150명 중 재발 가능성이 큰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실시한 결과 5년 생존율이 90%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28명은 수술 후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됐으며, 2명은 암세포가 자궁 주변조직까지 전이돼 수술 후 재발가능성이 매우 컸다. 그동안 자궁경부암 1기 환자 중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큰 경우의 5년 생존율은 평균 70% 였다. 유 교수는 “항암치료와 및 방사선치료를 동시에 실시하는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는 도입 초기에는 치료
조치흠(계명대), 원혜성(서울아산), 유희석(아주대)교수가 지난 23∼2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90차 대한산부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원 교수는 ‘The Variables Affecting Nuchal Skinfold Thickness in Mid-Trimester’로, 유 교수는 ‘Effcets of Hepatocyte growth factor on the Expression of Matrix Metalloproteinases and their tissue inhibitors during the Endometrial cancer invasion in a three-dimensional Co-Culture’, 조 교수는 ‘Increased expression of cycl
유희석(아주대) 교수와 권종희 전공의 등이 지난 23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부인종양 콜포스코피학회 제19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 이번 포스터는 “High syndecan-1 expression in endometrial carcinoma is related to pathologic risk factors” 라는 제목의 연구로, 자궁내막암 침윤기전에서 syndecan-1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새로운 제시를 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유희석 아주대 의대 산부인과학 교수가 지난 2월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제35차 미국 부인암학회(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ists)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미국 부인암학회 정회원은 임상과 학술연구에서 많은 업적을 이룬 부인종양 산부인과 전문의로 회원 전원이 동의하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되고 있다. 현재 비미국 출신의 미국 부인암학회 정회원은 90명이며,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로는 세 번째이다. 한편, 유희석 교수는 국제 부인종양학회(International Gynecologic Cancer Society)의 정회원이며,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 대한부인종양학회 이사, 대한주산기학회 이사 등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