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C(콜레스테롤) 억제에 이용하는 스타틴을 환자 별 맞춤치료 후 투약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혈관질환자의 LDL-C 억제요법에는 치료목표에 따라 스타틴 강도조절과 고강도 스타틴 유지 등 2가지 전략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명기·홍성진·이용준 교수 연구팀은 LDL-C 치료 목표에 따른 스타틴 강도 조절치료와 기존 유지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해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했다.고강도 스타틴 유지 전략은 약물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하지만 환자마다 약물 반응이 다른데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가 대한혈관학회로 공식 출범했다. 학회는 지난 3일 심장내과, 예방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생리학, 의공학, 스포츠의학 관련 전문가와 연관 학회 전문가 200여 명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학회의 목표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학회 초대 이사장은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성기철 교수, 회장은 하종원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이 자문위원장을 담당한다.성 이사장은 "혈관 관련 학문의 발전과 국민 건강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면서 "국민혈관 건강 문제 해
-진료부장 조윤형 -진료차장 조형래 -교육수련부장 김주학 -교육수련차장 박소연 -내과부장 은종렬 -내과차장 배수현 -로봇수술센터장 겸 전립선암·신장암센터장 김현회 -이병인뇌전증센터장 이병인 -소화기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송병준 -신장내과장 겸 ODA사업단장 최혜민 -심장내과장 이지현 -소아청소년과장 김종민 -정형외과장 이승열 -흉부외과장 황성욱 -성형외과장 최제민 -비뇨의학과장 이소연 -종합건강진단센터장 박준리 -인체유래물은행장 김문정 -생체공학연구소장 이지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3월 1일(현지 시간) 미국 하버드의대 초청을 받아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의료진에게 온라인 강연했다. 박 교수는 이날 '좌주간부 관상동맥 시술: 선도기관의 역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약 1시간 강연했으며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교수, 전문의, 전공의 등 100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하버드의대 부속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은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클리블랜드클리닉과 함께 세계 최고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의과대학]약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철훈,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오상호,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남은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정현수,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법의학과장 신경진,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김형표, 연세의생명연구원 송당암연구센터장 라선영, 연세의생명연구원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장 박성하, 연세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
의무원장 최은석, 연구부장 겸 임상의학연구소장 겸 임상시험센터 소장 김동기, 수련교육부장 유한모, 의료윤리사무국장 박상은, PI실장 박원석, 감염관리실장 서우석, 내과장 겸 심혈관센터 소장 박만원, 감염내과 분과장 안효진, 내분비내과 분과장 이인석, 심장내과 분과장 조정선, 전인치료센터 소장 박지찬, 병리과 과장 손현진, 신경과 과장 류선영, 뇌신경센터 소장 이형진, 안과 과장 신정아, 진료협력센터 소장 최병조, 재활의학과 과장 이정수, 임상도서실 실장 김수미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당뇨병환자의 LDL-C(콜레스테롤) 조절에는 스타틴 단독 보다 에제티미브를 병용해야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이용준 교수와 원광대병원 순환기내과 윤경호·조재영 교수 연구팀은 스타틴 단독 대비 에제티미브 병용시 LDL-C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부작용도 적다고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심혈관질환을 동반하는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중증도 스타틴과 에제티니브 병용요법의 효과를 처음으로 입증했다.심혈관질환자는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신호물질인 CTRP9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와 심근경색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영학‧융합의학과 하창훈 교수팀은 배양된 인간 탯줄 유래 혈관내피세포에 CTRP9을 처리한 결과, 혈관신생이 증가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CTRP9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신호물질인 아디포카인(adipokine)의 한 종류다. 신체의 신진대사와 면역반응 등에 관여하는 아디포카인은 비만과 당뇨 등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발생에도 관여한다.연구에
심장혈관이 좁아져 혈류 공급이 줄어들면 발생하는 협심증이 계속 늘어나 최근 5년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15일 발표한 협심증 진료데이터 분석 결과(2017~2021년)에 따르면 협심증 진료환자는 2017년 64만 5천여명에서 2021년에는 71만여명으로 늘어났다.전체 환자의 60%는 남성이 차지했으며 증가율도 14.4%로 여성의 3배다. 연령 별로는 60대가 약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가 30%, 80세 이상이 16%를 차지해 고령자에서 많았다.진료비도 환자수가 많은 60대, 70대, 80대 이상
한국얀센이 폐동맥고혈압치료제 옵서미트 10mg(성분명 마시텐탄)의 국내 시판 후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2014~2020년 국내에서 실시된 옵서미트 다기관 임상관찰 연구에 참여한 폐동맥고혈압환자 4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선율은 9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대상자를 옵서미트 단독투여군(440명)과 기타 약물 병용투여군(34명)으로 나누고 24주째까지 추적관찰했다.평가항목은 세계보건기구(WHO) 기능분류 변화, 이상사례 발생과 이상사례를 경험한 환자수, 6분 보행검사(6MWD, 6-minute walki
약물방출스텐트삽입술을 받으면 항혈소판제를 투여해야 한다. 스텐트 혈전증을 막고 심근경색, 뇌경색, 사망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항혈소판제 투여량은 서양인 기준이라 일부 국내 환자에서는 투약 효과가 떨어지고 합병증이 발생해 동서양인 간 항혈소판제 투여량 기준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김병극·이승준 교수(심장내과) 연구팀은 고려대의대 임도선·차정준 교수(순환기내과) 연구팀이 한국인에 적합한 항혈소판제 투여량 기준치를 발견, JACC-심장혈관중재술 학술지(Cardiovascular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심장질환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추워진 날씨에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특히 급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 중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부정맥이다. 그 중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심부전 발생 위험은 3배, 뇌졸중 위험은 5배나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사람의 심장은 2개의 심방과 2개의 심실로 이뤄져 있다. 심방과 심실은 규칙적인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심방에서 심실로, 심실에서 장기와 조직으로 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