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의 GLP-1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지난해 매출 120억원을 넘어섰다. 트루리시티의 시장점유율은 약 19%다.릴리에 따르면 트루리시티의 성장 요인으로 당뇨병 주사 치료에 대한 장벽을 낮췄다는 점을 꼽았다. 트루리시티는 주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GLP-1 유사체로서 주 1회 투여한다. 주사 바늘이 보이지 않고 투여량 조절이 필요없어 사용이 편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신체의 연한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인 육종의 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가 40년만에 출시된데 이어 보험급여도 받았다.라트루보는 육종 치료제로는 최초의 단클론항체다. 과거 안트라사이클린계 항암제 사용 경험이 없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연조직육종환자에 독소루비신과 병용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위장관기질종양(GIST)와 카포시육종, 골육종은 제외된다. 독소루비신 75mg/㎡와 라트루보를 8주기까지 병용투여하고 이후에는 라트루보 단독 투여한다. 한국릴리는 9일 연조직 육종 치료신약 라트루보의 보험급여 기념 기자간
한국릴리의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11일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적응증은 하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 내지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이다.JAK 억제제인 올루미언트는 류마티스관절염 발생에 관여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인 JAK1과 JAK2를 선별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단독투여 또는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투여할 수 있으며, 권장 용량은 1일 1회 4mg으로 환자에 따라 2mg을 선택할 수도 있다.올루미언트의 효과는3천명 이상의 중등도 및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대상으로 한 4개의 주요 3상 임상연구에서 입증됐다. 메
한국릴리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중등도 이상 판상형 건선 치료제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탈츠는 판상형 건선의 염증반응과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IL-17A 단백질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다 광선요법이나전신치료가필요한중등도~중증의 판상형 건선에사용된다.중등도 및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탈츠와 우스테키누맙을 직접 비교한임상시험(IXORA-S) 결과에 따르면, 12주차에 우스테키누맙투여환자는 치료반응률 지표인 PASI 90 도달률이 42.2%인반면 탈츠는 72.8%로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
한국릴리의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올해 3분기 처방액 46억원을 기록해 골다공증 치료제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회사는 IMS 데이터를 인용해 포스테오가 올해 3분기까지 약 121억원의 누적 처방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의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포스테오의 매출 성장은 골형성촉진제로는 처음으로 그동안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던 골흡수억제제 매출을 넘어섰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골다공증 치료제는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촉진제로 나뉜다. 골형성촉진제는 뼈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활성시켜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다.뼈의 신생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GLP-1 유사체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시장점유율 1위로 나타났다.한국릴리는 시장조사기관 IMS 헬스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2분기 트루리시티의 시장점유율은 GLP-1 유사체 시장 내 85%로 가장 높았다고 12일 발표했다. 특히 일부 기저인슐린 보다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트루리시티는 기저 인슐린 및 GLP-1 유사체 전체 주사 치료제 시장에서 출시 1년만에 약 11%의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일부 기존 기저 인슐린 보다도 매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2분기 GLP-1 유사체 시장은 지난해 보다 370% 이상 확대되면서 처방액 규모도 6억원 대에서 29억 원대로 대폭 성장했다.트루리시티는 주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GLP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가 8월 1일 국내에 비급여 출시됐다.안트라사이클린 함유요법에 적합하고 방사선요법이나 수술 등을 할 수 없는 성인 연조직 육종 환자의 치료를 위해 독소루비신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트루보는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조직육종치료제로 승인됐으며 2상 임상시험 JGDG의 결과에 근거했다.임상결과에 따르면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의 전체 생존기간은 26.5개월로 (95% CI: 20.9, 31.7) 표준요법 대비 11.8개월 연장시켰고(위험비 0.46, 95% CI 0.30-0.71, p=0·0003),무진행 생존기간은 2.5개월 연장시켰다(0.67, 0.44-1.02, p=0·0
영국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의 보험급여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약물 제조사인 한국릴리는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투여 받은 적이 없고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방사선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연조직육종 환자에게 독소루비신과 병용요법으로 급여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권고는 1차 치료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요법과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을 직접 비교한 JGDG 2상 임상 결과에 근거했다.이에 따르면 병용요법은 표준치료요법에 비해 전체 생존기간을 11.8개월 늘렸으며(위험비 0.46, 95% CI 0.30-0.71, p=0·0003), 무진행 생존기간도 2.5개월 연장시켰다(0.67, 0.44-1.02, p=0·0615).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 2형 성인 당뇨병 환자 대상 기저 인슐린 병용 요법으로도 국내 허가를 받았다.트루리시티는 2015년 5월 식약처로부터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미FDA는 2014년 9월, 같은 해 11월에는 유럽의약국(EMA)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이번 트루리시티의 허가 사항 확대는 AWARD-9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AWARD-9 임상연구에서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1.44%)은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0.67%) 대비 더 유의한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과를 보였다.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대
SGLT2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사고 억제효과가 국내에서도 인정됐다.자디앙 판매사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같은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2형 당뇨병치료제 중에서 심혈관사고 억제효과를 인정받은 첫 사례다.식약처의 이번 결정은 EMPA-REG OUTCOME 연구결과에 근거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계 관련 사망을 38% 감소시켰다.또한 전체 사망위험은 32%, 심부전 입원 위험은 35% 줄였다. 또한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등 주요심혈관사고(MACE)의 발생 위험을 14% 낮췄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가 국내 첫 인슐린글라진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100U/mL)를 출시했다.베이사글라는 1일 1회 투여해 혈당강하효과가 24시간 지속되는 기저 인슐린으로, 2세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 및 성인에서의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이 적응증이다. 국내에서는 퀵펜(Kwikpen, 프리필드펜)으로 출시됐다.베이사글라는 엄격한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조건에 따라, 품질, 비임상(전임상), 1상 연구 및 3상 연구를 통해 란투스와의 효과 및 안전성, 면역원성(Immunogenicity), 약동학적 특성(PK), 약력학적 특성(PD) 등에 대한 동등성이 확인됐다.전임상단계인 생체 내/외 약력학 및 독성 시험에
지난해 승인 총 628건, 면역항암제가 최다국내사 대웅, 종근당, 동아ST 순으로 많아지난해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은 총 628건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31일 발표한 2016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승인건수는 628건으로 전년에 비해 6.8% 감소했다.합성의약품의 임상시험은 387건으로 전년에 비해 14% 줄었지만 바이오의약품은 12% 증가한 226건이었다.임상시험 건수의 감소 이유에 대해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 감소, 제네릭의약품시장 확대 및 연구개발 생산성 저하 등으로 임상시험이 줄어들고 있는 세계적 추세 때문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바이오의약품 승인 임상시험 중에서는 유전자재조합이 15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백신 등
보령제약이 한국릴리의 우울증치료제 '푸로작'과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치료제 '스트라테라'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제휴를 맺었다.양사는 과거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와 주 1회 투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푸로작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 최초의 우울증 치료제로서 우울증, 강박 반응성 질환, 신경성 식욕과항진증, 월경 전 불쾌 장애의 치료제다.스트라테라는 비정신자극계열(Non-Stimulant) ADHD 치료제로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알려져 있으며,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보험급여 대상이 확대됐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이로써라트루보는 조직학적 하위 유형이 안트라사이클린 함유 요법에 적합하고 방사선요법이나 수술을 통한 근치적 치료를 적용할 수 없는 성인 연조직 육종 환자에 독소루비신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트루보는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를 위해 승인된 최초의 단일클론항체 약제로, 혈소판-유래 성장인자 수용체 알파(PDGFR-α)와 선택적으로 결합해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종양세포의 성장을 막는다.이번 허가는 이전에 안트라사이클린계열 약제의 투여 경험이 없는 133명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연조직 육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JGDG’ 2상 임상시
한국MSD는 3월 8일부로 신임 대외협력부 상무에 최재연씨를 선임한다고 밝혔다.최재연 신임상무는 2004년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릴리 입사 이후 최근에는 마케팅부 부사장으로 당뇨, 항암제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였으며 통증 면역질환 및 신경정신계 제품의 마케팅, 신제품 전략 수립 및 멀티채널 마케팅을 총괄했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가족친화인증기업 기업으로 재인증됐다.이로써 한국릴리는 2011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이 후 2019년까지 8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여성가족부는 매년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촉진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심사에서는 제도 운영 전반과 직원의 만족도,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관심 및 의지 등이 다각도로 평가된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항암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진행성 위암 환자의 2차 치료요법시병용하는파클리탁셀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지난달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암환자에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을 개정 공고했다.이번 급여 기준 변경은 사이람자와 파클리탁셀의 병용요법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및 NCCN(미국종합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 권고사항을고려할 때대체요법보다 치료효과가 우월한 것으로확인된데다현재 급여 중인 파클리탁셀 단독요법과 투여대상이 동일함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이번 급여 기준 변경을 통해 진행성 위암 환자들이 2차 치료에서 사이람자와 파클리탁셀을 병용할 경우, 전액 본인부담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과 당뇨 및 고혈압치료제등 6개 품목의 마케팅과 유통에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연장하기로 했다.유한양행은 20일 베링거인겔하임의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마케팅 및 영업, 그리고 국내 유통에 대해 양사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한은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그리고 당뇨약인 트라젠타와 트라젠타 듀오를 포함한 트라젠타 패밀리 및 자디앙 (베링거-유한-한국릴리 공동판매)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함께 진행한다.아울러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와 고혈압약 미카르디스는 유한양행이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양사의 제휴는 올해로 6년째. 지난 2010년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의 공동판매 발표 이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양측의 파
SK케미칼이 한국릴리와 항우울 및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심발타(둘록세틴염산염)를 공동판매한다.양사는 12월 15일 이같은 계약을 체결하고 SK는 심발타의 통증 관련 적응증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한국릴리는 주요 우울증 및 범불안장애 관련 적응증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담당한다.심발타는 2007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요 우울장애 치료제(SNRI계열)로 허가받은 이후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범불안장애, 섬유근육통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골관절염 통증 치료에서 차례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2016년 7월에는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통 보조제로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를 받게 된 가운데 골형성 촉진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기존 골흡수억제제와는 달리 뼈 형성을 촉진시키는 골형성촉진제는 기존 골흡수억제제에 비해 골다공증 억제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센터 김덕윤 교수는 2일 보험급여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골형성 촉진제는 골흡수 억제제와 달리 조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활성시켜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시켜 추가 골절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포스테오 골절억제 효과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인 골흡수억제제 알렌드로네이트와 비교한 임상시험에서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별 효과 차이도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에 따르면 포스테오 투여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