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암의 일종인 교모세포종의 악화를 억제시키는 유전자가 발견됐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박성혜·백선하 교수(김요나·유지현 연구원), 서울의대 구자록 교수 공동 연구팀은 ELAVL2 단백질이 없으면 화학요법에 내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NPJ Precision Oncology)에 발표했다.중추신경계에서 발생하는 가장 치명적인 교모세포종은 악성화와 치료 저항성이 높아 재발이 잦다. 하지만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은 오랜기간 의료계의 숙젯거리다.미국립암연구소(NCI)에 따르면 교모세포종은 유전자 변이에 따라 프로뉴로널(p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가 4월 6일 열린 2024년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기초 의학 분야 최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최근 과도한 업무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이유 모를 팔 저림과 어깨 결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은데, 대부분 목디스크 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목디스크가 있으면 목 주변 신경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통증만 생각해선 안되는 것이다. 목디스크는 경추 추간판이 손상돼 내부 수핵이 튀어나와 주변 신경을 자극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뒷목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이후 어깨와 팔까지 통증이 확대된다. 목을 뒤로 젖힐 때 어깨와 목에 통증이 심하고, 팔이나 손까지 저리거나 뻗치는 증세가 나타난다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부산백병원 김성경 간호부장이 4월 5일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부산시청)에서 간호의 질 향상과 간호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차의과학대·차병원·바이오그룹이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의대와 9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교류 내용으로는 ▲ 과학·기술·학술 정보 교환 ▲ 건강과 생식의학에 관한 교류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 연구 협력을 통한 교직원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확대 ▲ 공동 학술 활동 및 세미나 개최 등이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각각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판시딜은 6년 연속, 마데카솔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얼굴 리프팅은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감소와 얼굴 굴곡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윤곽라인을 교정하여 동안을 만들 수 있는 미용 시술 중 하나이다. 실리프팅은 절개하지 않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회복 기간이 필요 없고,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실리프팅은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종류의 실이 개발되면서 비수술적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면 거상술이나 다른 시, 수술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실리프팅 외에도 울쎄라, 써마지 등은 비교적 간편하면서도 침습적이지 않은 시술
따스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겨울 동안 쌓였던 피부 고민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특히 푸석푸석해진 피부와 탄력 저하로 인한 잔주름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고민거리이다.최근에는 이러한 고민해결에 의료적 방법을 활용하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청담르벨의원 황원욱 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 탄력과 미세주름 개선을 위해 최근에는 버츄RF 사용 비중이 늘어났다. 버츄RF는 마이크로니들을 통해 고주파 열에너지가 진피층으로 전달돼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 황 원장은 "버츄RF는 마이크로니들과 고주파 RF 에
졸음 부작용을 줄인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알지퀵 연질캡슐'(성분 펙소페나딘 염산염)이 출시됐다.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부작용을 개선한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으로 미세먼지, 꽃가루 등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특히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는 장점이 있다. 1캡슐 60mg 함량으로 패키지당 10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외과 손희주 교수가 4월 5일 열린 대한췌장담도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 2024,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한국에서의 30년간 담낭암의 임상적 특징 및 수술 결과 변화'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연구발표상을 받았다.
당뇨병관리를 위한 디지털헬스와 원격의료의 현황부터 임상적·경제적 이점, 관련 신기술의 유용성, 필요한 교육 및 정책과 극복해야 할 문제까지 다룬 당뇨병 번역서다.미국, 유럽, 아시아의 헬스 전문가 그룹이 디지털헬스와 원격의료가 당뇨병관리를 어떻게 지원하는지에 대해서도 기술적, 임상적, 경제적, 사회학적 관점에서 소개한다. 번역자는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로 경희디지털헬스 센터장, 내분비대사질환 디지털헬스케어 전문 기업 오디엔 대표 등을 맡아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제60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예송학술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2023년 기질혈관분획(Stromal Vascular Fraction, SVF)의 성대반흔 치료 효과, 532nm 레이저를 이용한 성대반흔 치료, 굴곡내시경 레이저의 성대안정성 검증, 성대구증의 레이저성형술 등 총 4건의 SCI 논문을 출간해 후두음성 분야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음성수술 직후 스테로이드 주사의 성대반흔 감소 효과 검증'이라는 연구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4월 2일 열린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의협회관)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원장은 국내 저소득층 관절질환 환자에 대한 의료 봉사와 해외 의료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원장은 지난 2003년 개원 이후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21년간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전남 진도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저소득층 환자 인공관절 수술비 후원, 산악인 유가족 자녀의 삶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 네팔 의료 환경 개선과 교육을 위한 지원 및 네팔 현지
용인서울안과가 진료센터를 확장 개원하면서 2인 협진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용인서울안과는 강남밝은성모안과 원장을 역임한 안과전문의 이용준 원장, 그리고 누네안과병원 및 용인세브란스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한 안과전문의 김창환 원장 등 2인이 진료한다.대학병원 출신 안과전문의가 협진하는 만큼 진료 노하우가 풍부한데다 수술 일정과 외래 진료 스케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할 수 있어 진료 대기시간도 줄였다. 2개 진료실의 확장 뿐만 아니라 1관, 2관, 3관으로 구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안과 1관은 안질환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겪고 나이가 들어가면, 겉모습만큼이나 성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골반근육이 점점 약해지면 질 벽이 평평해지고 탄력이 줄어들게 된다.또한 여성 바깥 생식 기관에서 대음순 안쪽에 위치한 소음순 역시 늘어질 수 있다. 이처럼 변형이 발생하면 질염과 요실금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여성성 회복과 함께 질병 예방의 목적으로 여성성형수술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사진]에 따르면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은 질의 탄력도를 높이는 질성형수술이다. 박
피부장벽이 무너지면 탄력이 저하되어 피부노화의 주범이 된다. 피부 진피층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콜라겐은 수분 유지와 탄력을 조정한다. 젊을 때에는 충분한 양이 유지되지만 노화되면서 점차 줄어들어 탄력 저하와 주름이 발생한다.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수술 부담없이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얻으려는 트렌드드를 볼 때 레이저 리프팅을 고려할만하다.피부 타이트닝을 위한 대표적 레이저 리프팅 시술로 전문가들은 써마지, 포텐자, 튠페이스 등을 꼽는다. 이 중 써마지FLX는 고주파 열에너지를 피부 진피층과 피하지방 깊숙한 곳까지 균일하게
최근 미용시장에서는 피부 컨디션을 높이는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자연스러운 탄력 회복 외에 각종 유해요소 및 노화로 인한 피부 손상을 근본적으로 재생시키고 회복하는 데 집중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환절기 날씨에는 피부 속 수분이 급감하면서 탄력 저하로 인한 피부 노화가 빨라져 잔주름이 부각되고 모공이 넓어진다. 이럴 때에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 피부 재생과 탄력에 도움이 되는 스킨부스터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스킨부스터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천연 키토산과 보습 및 미백에 도움되는 유효 성분을
청담산부인과 로봇수술센터장 조현희 원장이 4월 7일 열린 제51차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강연했다.'양질의 진료를 국민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학회의 강연 주제는 △태아 심장초음파를 비롯해 △태아의 근골격계 초음파진단 △알기 쉬운 비정상자궁 출혈의 증례별 진단 및 치료방침 △자궁내막증의 장기치료 관점에서 수술이 필요성과 약물치료시 약물의 종류와 사례 △자궁내시경을 이용한 자궁내막병변 처치 △알아두어야 할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폐경기 여성의 칼슘대사이상 진단과 치료 △개원가의 로봇수술, 근감소증의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4월 6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2024년 그린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임직원과 그 가족 320여 명이 참석해 서울대공원입구에서 동물원으로 향하는 꽃길에 맥문동 3,180개와 목수국 315주를 심었다.한국오츠카제약은 2010년부터 임직원 스스로 환경보호 의식을 다지고 주변에 전파하고자 한강외래식물 제거, 양재천, 관악산 환경정화 캠페인, 북한산 팥배나무 심기 등 그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라식과 라섹이 대중화되면서 대학 신입생부터 직장인들까지 시력교정술에 대한 시술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 안내렌즈삽입술으로 분류할 수 있다. 눈 상태와 수술법 등 세부 조건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이다.라식과 라섹을 동일한 시력교정술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라식과 라섹은 각막 두께를 레이저로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하는 공통된 방식이지만 각막 실질에 접근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강남아이디안과 김중훈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라식, 라섹은 각막뚜껑(절편)을 따로 만드는지, 뚜껑없이 상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