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권현철 순환기내과 교수)이 협력 병·의원 대상으로 심장질환 환자의 진료 의뢰와 회송 관련 '환자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지난 2016년 첫 발간 가이드라인에 '회송 후 가이드라인'을 추가했다.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김승협 명예교수가 독일 스프링거 출판사를 통해 래디올로지 일러스트레이티드(Radiology Illustrated) 시리즈를 출간할 예정이다.
응급의학 전문의 25명으로부터 1980년대 시작한 응급의료에 대한 중요성을 비롯해 그 과정에서 응급의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응급의료 초기 활동했던 응급의학 전문의들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기록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면역력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소속 총 23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면역 정보 종합서를 발간했다.대표 저자인 배상철 교수는 면역과 면역학에 대한 각 분야의 보건의료 전문가의 설명과 규명하려는 노력, 연구 내용에 대해 일반인들이 널리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요약했다고 설명했다.
노화의 생물학적 정의, 노화가 쌓여 생기는 노쇠, 건강한 노화를 위한 노인의학, 고령화 시대에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노화 속도 측면에서 본 노화와 사회 고령화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았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총장으로서 인류 보건 향상을 위해 바쁘게 살아온 10년간의 여정을 담은 회고록. 저자는 30대 부터 WHO와 가깝게 지냈지만 절친인 고 이종욱 박사가 WHO사무총장이 되면서 그를 돕기 위해 WHO를 멀리했다. 하지만 운명인듯 이 박사가 임기시작 3년만에 사망하면서 WHO와 인연을 다시 이어갔다. 신 교수의 40여년간의 의사생활과 사무총장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아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구강건강 안내서로 평균적인 치아 성장 과정과 원리, 문제해결법 등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소아치과 길잡이.유치, 영구치 관리와 충치치료와 치아교정, 일상 치아관리법 등 소아치과 내용을 10개의 장에 담았다.
현직 가정의학과 교수가 40대 이후 신체 건강에 적합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황금비율인 지중해 식단을 한국 식재료로 재해석해 '한국식 지중해 식단'에 대해 설명한다.'나이 마흔의 신체 변화', '건강의 경계경보, 비만', '건강식 실천 가이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장에서는 한치구이샐러드, 지중해식스콘, 대구조림 등 한식 재료로 만든 총 30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레시피도 제공한다.지중해 식단은 채소, 과일, 콩류,
대형병원 근무 30년 노하우를 모은 신규간호사 안내서. 마취회복 임상 현장을 처음 접하는 예비·신규 간호사의 업무의 궁금증을 선배(프리셉터)과 신규간호사(프리셉티)의 대화방식으로 전달한다.총 5개 파트 △마취 장비·약물·준비물 등 마취 분야의 기초 지식을 설명하는 ‘마취회복간호사, 기초 다지기’ △전신마취, 부위마취별 간호 임상 매뉴얼을 다루는 ‘마취간호 이해하기’ △분야별 마취간호에서 꼭 알아야 하는 이론을 실제 사례로 설명하는 ‘Case로 보는 마취 분야별 간호’ △실제 환자를 간호하는 흐름으로 마취 업무를 설명한 ‘마취 후 회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가 '여드름-최신 지견과 치료'(Acne – Current Concepts and Management)를 출간했다.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등 각 지역 여드름 분야최고 연구자들이 참여해 병태생리부터 유발요인, 임상양상, 치료 방법까지 여드름 관련 최신 지견을 총 17챕터에 걸쳐 망라했다. 출판사는 스프링거(Springer)다.
골프 매니아이자 골프의학 대가인 중앙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가 골프 스윙과 연습상황을 의학적으로 접근한 골프지침서. 12년 전 발간했던 '10년 젊어지는 골프'의 개정판이다.많은 골퍼들이 잘못된 연습과 스윙 때문에 얼마나 많은 골프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보고서와 사례, 그리고 최신 골프 동향과 수많은 진료현장의 경험을 담았다.
통계분석을 위한 소프트웨어 R을 처음 접하는 의학 및 보건학 연구자를 위한 지침서. R 사용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쓰였지만, 주로 의학 분야에서 R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맞추어 데이터를 다루는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R의 장점인 통계 그래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적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많은 유·청소년 축구선수가 과도한 운동이나 적절치 못한 운동으로 인해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과사용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는지, 문제 발생시 어떤 대처법이 있는지에 대해 국내 저명한 스포츠의학 전문의들의 의견을 모았다. △군자출판사, 152쪽, 3만 5천원
이제 막 갱년기에 접어든 70년대 생 저자 3명의 갱년기 전후 달라진 일상생활 이야기. 총 10편의 수다를 통해 갱년기의 부정적인 사회적 라벨링을 거부하고 변화하는 시대와 개인의 다양한 서사를 담았다.갱년기증상, 자가검진, 여성호르몬 등 넘쳐나는 갱년기 정보에 대한 냉철한 검증부터 부정적이고 제한적인 우리사회의 갱년기 해석에 대한 문제제기, 갱년기가 가진 세대적, 사회적 의미 읽기 등 개인 경험을 넘어선 새로운 담론을 담고 있다. △일일호일 출판사, 332쪽, 1만 5천원
의사·과학자의 길을 강의해 온 저자가 과학저널 스켑틱(바다출판사)에 연재한 글과 수업 내용을 모았다.저자는 과학자의 호흡과 지식이 탄생하는 맥락과 속사정을 함께 알아야 과학의 성취를 함께 나누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따라서 같은 길을 걸어 갈 젊은 과학자들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일반인에게도 성공한 역사이자 정제된 역사로서의 과학만이 아니라 과학의 민낯을 제대로 보라고 주문한다. 아울러 자부심을 갖고 묵묵히 실험에 몰두하는 많은 과학자들에 대한 응원도 당부했다.
스프링거출판사의 'Geriatric Medicine; A Problem-Based Approach'의 번역서. 노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질환들과 해당 진료법이 기술했으며 독자 이해를 위해 여러 증례를 들었다. △460쪽, 4만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지환 교수가 교양서적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를 출간했다.책은 세종대왕부터 가우디, 도스토옙스키, 모차르트, 니체, 프리다 칼로, 밥 말리 등 10명의 역사 속 위인들이 앓았던 질병을 흥미로우면서도 객관적인 방법으로 추리한다. 이 교수는 이들의 삶과 업적을 따라 질병을 추적하는 행위 자체가 그들의 오명을 벗길 수 있고, 나아가 그들을 깊이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이 교수는 올해 류마티스국제학술지에 세종대왕이 앓았던 병은 성병이 아닌 강직성척추염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명식 교수(대표저자) 외 34명의 전문가들이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설명서 '파킨슨 증후군 알아야 이긴다'를 출판했다.저자의 지난 33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환자가 알아야 할 필수 기본지식에 대해 서술했다. 저자는 세계에서 출판된 환자용 책자 가운데 최다 정보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국독성병리학회가 독성병리용어를 표준화한 독성병리용어집을 발간했다.국내 독성병리용어집은 200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독성연구원에서 처음 발간됐지만, 국제적 독성병리표준화용어가 반영된 용어집 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6년여 간의 표준화 작업 끝에 만들어진 이번 용어집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농약 등의 위해성평가를 위한 독성병리보고서 및 독성보고서의 작성 용어를 통일시켰다.독성병리 분야 전문가 14명이 집필해 표준화된 영어 독성병리 용어와 이에 상응하는 한글 용어를 제시하고 동의어 및 수식어도 수록했다.학회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대한산부인과학회가 발간하는 '산부인과학 지침과 개요 5판'이 6년 만에 개정됐다. 기존과는 달리 산과와 부인과의 각 파트에 집필을 주관하는 위원장을 정하고 보다 많은 집필진을 구성해 책의 내용을 보강하고 미비했던 부분을 수정, 보완했다. △군자출판사, 4만 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