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고혈압복합신약 아모잘탄(로살탄+암로디핀)이 일본에서 조성물 특허를 받았다.아모잘탄은 현재 미국MSD를 통해 '코자XQ'라는 브랜드로 수출 진행 중인 52개국을 포함해 총 55개국에 진출한다. 최근에는 제형의 가로크기를 약 2mm 줄여 고혈압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자체 개발한 고혈압 복합제 엑스원이 출시 1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지난해 10월 출시된 엑스원은 유비스트 자료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 51억원을 기록하며 엑스포지(노바티스)에 이어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회사측은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안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CJ 엑스원은 엑스포지 성분 중 하나인 암로디핀베실산염 대신 자체 개발한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염을 적용하여 출시 초기부터 다른 유수의 제네릭 제품들과 차별점을 두었다.암로디핀 아디페이트염은 다른 염에 비해 우수한 광 안정성을 갖춘 성분으로, CJ헬스케어가 지난 2004년 자체 개발해 고혈압 치료 개량신약인 암로스타로 출시한 성분이다.엑스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공동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고용량 제형(300mg/10mg, 300mg/20mg)을 추가 발매했다.국내 최초의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Statin 계열의 복합 신약 로벨리토®의 고용량 제형은 고혈압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탄의 용량을 300mg으로 높인 것으로, 로벨리토®는 기존 이르베사르탄 150mg 용량 2가지(150mg/10mg, 150mg/20mg)에 300mg용량 2가지(300mg/10mg, 300mg/20mg)가 더해져 총 4가지 타입의 다양한 옵션을 갖추게 됐다.이르베사르탄 300mg은 혈압강하효과와 무관하게 초기 신질환에서 명백한 신질환
올해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개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 승인이 총 76건으로 2011년 이후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14건, 2012년 108건, 2013년 79건으로 나타났다. 감소 이유는 공동 생동성시험 허용 때문이다.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정신신경계의약품이 2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심혈관계의약품(20건), 비뇨생식기계의약품(11건) 순이었다.스트레스 증가 및 고령화로 인해 관절염치료제, 불안 및 우울장애 등 정신신경계 의약품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심혈관계 의약품을 제친 것이다. 승인된 심혈관계 의약품 시험계획은 20건 중 절반 이상(11건)이 복합제로 최근 약물개발 경향을 반영했다.
같은 고혈압 약물이라도 오렌지, 바나나 등을 먹어도 되는 경우와 피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복용 전후 자몽 쥬스를 피해야 하는 것처럼 종류별 복용법이 차이가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러한 고혈압 약제별 안전사용법[표 1,2]을 발표했다.모든 약이 제 때에 맞춰 복용해야 하지만 깜박 잊었을 경우 다음번 복용시간이 가깝다면 다음 시간에 복용하는게 바람직하다. 복용시간을 놓친 약물까지 한번에 먹어선 안된다.이뇨제의 경우 소변량이 증가하는 만큼 오전에 복용해 야뇨(夜尿)를 피하는게 좋다. 하루 2회 복용시에는 오후 6시 이전에 끝내도록 한다.약물 보관도 햇빛을 피해 실온의 건조한 장소에 둔다. 냉장고에 보관시에는 약효과 낮아질 수 있다.이뇨제 복용환자는 김치, 찌개, 국, 젓갈, 라면 등 염분이
한국화이자제약이 기존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에 ARB계열 약물인 발사르탄을 더한 고혈압 복합제 노바스크 브이(Norvasc V)를 출시했다. 용량은 5/160mg, 10/160mg, 5/80mg 3가지다.이로써 한국화이자는 1991년 노바스크 5mg 정을 시작으로 노바스크 구강붕해정 등에 이어 노바스크V까지 노바스크 브랜드를 20년 이상 끌어가고 있다.노바스크는 한때 국내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한국화이자의 독보적인 간판 품목이었다. 이후 출시된 비아그라와함께회사 성장에 쌍끌이 역할을 담당했었다.
동화약품이 쌍벌제 이후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건네다 공정위에 적발됐다.주목할 점은 공정위가 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했다는 점인데, 이는 의료인 줄소환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특히 리베이트에 연루된 1125개 병의원 중 쌍벌제 이후 금품을 수수한 의사가 얼마나 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다.쌍벌제 이전이냐, 이후냐에 따라 의료인 구속 등 처벌 기준이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공정위(위원장 노대래)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전국 1125개 병·의원에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동화약품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그리고 동화약품에 시정명령과 총 8억 9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공정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2009년 경 본사 차원의 판
같은 마크로라이드계 항균제라도 CYP3A4를 억제하는 클라리스로마이신은 Ca길항제과 병용할 경우 아지스로마이신에 비해 급성신장애로 입원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웨스턴대학 소냐 간디(Sonja Gandhi) 교수는 일반 고령자를 대상으로 2개 약물 병용시 발생하는 급성신장애 위험을 검토한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Ca길항제는 시토크롬P450(CYP)3A4이라는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약물로 이 효소를 억제하는 마크로라이드계 항균제와 병용할 경우 Ca길항제의 혈중 수치가 높아져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19만명 신규 병용자 대상 급성신장애 입원 비교간디 교수는 이번 연구에 캐나다 온타리오주민을 대상으로 한 2003~12년의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했다.이 데이
한국산도스가 고혈압병합치료제 임프리다(성분명 발살탄+암로디핀)을 내달 1일 출시한다.한국산도스는 오리지널을 만든 노바티스의 기술력으로 엑스포지와 같은 제조공장에서 생산해 동일한 제형과 품질을 가지고 있는 만큼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회사측은 또 임프리다가 노바티스 오리지널 의약품과 산도스 제네릭 의약품의 첫 협약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제품으로 전문의료진의 의약품 선택의 폭 넓히고자 하는 첫 신호탄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임프리다의 약가는 80/5mg가 894원/정, 160/5mg가 1,098원/정, 그리고 160/10mg가 1,253원/정으로 엑스포지에 비해 최대 약 12% 낮다.
CJ제일제당이 내달 1일 고혈압복합제 엑스원을 출시한다. 용량별로 5/80mg, 5/160mg, 10/160mg 총 3가지 제품이다.고혈압치료제 발살탄과 자체 개발한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의 병합제인 엑스원은 CJ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특히 엑스포지(발살탄+암로디핀 베실산)와는 암로디핀의 염을 달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아울러 생동이 아닌 임상을 통해 허가를 받아 안정성을 확보한데다 경제적인 약가로 확보해 엑스포지 및 엑스포지 제네릭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한편 CJ는 이달 25일 강남의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서울시 개원의 150명을 대상으로 엑스원의 강압효과에 대해 설명했다.아울러 발매를 기념해 서울지역에서 3회의 심포지엄을 거친 후 전국 심포지엄을 가질 계획이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고혈압 복합제 ‘엑스원’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엑스원 성공기원 발대식을 개최했다.ARB 발살탄과 CCB 암로디핀 아디페이트를 병합한 엑스원은 단독약물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환자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특히 자체 개발한 CCB를 병합한 만큼 노바티스의 엑스포지(발살탄+암로디핀 베실산)는 물론 다른 엑스포지 제네릭에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1일 1회 복용하는 암로디핀(CCB: 칼슘채널차단제)과 발사르탄(ARB: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이 복합된 고혈압 치료제 ‘엑스듀오정 5/80mg, 엑스듀오정 5/160mg’을 내달 1일 발매한다.
일본내 부작용 검색 랭킹 1, 2위가 모두 고혈압약물로 나타났다. 약제별 상호작용 검색 랭킹 1는 록소닌, 2위는 크레스토, 3위는 와파린이었다.부작용별로는 간질성폐렴, 약제성폐렴, 저나트륨혈증 순이었다.이번 데이터는 IMS재팬이 운영하는 의료용의약품의 부작용 및 상호작용 검색사이트 '안심처방 인포박스'에 발표됐다.
안국약품㈜은 고혈압치료 복합제 레보살탄을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레보살탄은 CCB계열의 이성체 개량신약인 안국약품의 레보텐션(에스-암로디핀)에 ARB계열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발사르탄 성분을 조합한 고혈압치료 복합제로, RAAS(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와 칼슘 채널에 동시에 작용하여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상호 보완 작용에 의한 부작용 감소가 기대되는 제품이다.특히, 레보살탄은 다른 발사르탄 복합제와는 달리 에스-암로디핀과 조합한 것이 큰 장점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에스-암로디핀으로 차별화한 발사르탄 복합제 레보살탄을 레보텐션에 버금가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레보살탄은 5mg/160m
일본서 발생한 '디오반(발사르탄)' 임상 조작 사건.이 사건이 국내 방송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일부 환자들이 '디오반'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부분 의사들은 임상 조작은 윤리적 문제로 약 자체는 문제없다는 생각이지만 '디오반' 복용 일부 환자들은 임상 조작된 약이 불쾌하다며 처방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2년 전부터 고혈압약 '디오반'을 복용하고 있는 주부 A씨(57).A씨는 "어느날 아침 무심코 티비를 틀어놨는데 TV에서 '디오반' 임상 조작 사건이 나오더라. 내가 먹는 약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니 다소 충격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면서 "당연히 얼마 전 병원을 방문해 약을 바꿔달라고 했다. 의사는 약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니 괜찮다고 했지만 임상 조작된 약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우수성이 임상시험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됐다.한미약품은 고혈압 복합제 간 약효를 직접 비교한 국내 첫 4상 임상시험 결과, 아모잘탄(성분명 암로디핀+로잘탄)이 로잘탄-이뇨 복합제에 비해 혈압 강하 및 요산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4상 임상은 가천길병원(책임연구자 심장 내과 안태훈 교수) 등 7개 의료기관에서 로잘탄100mg 단일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 5/100mg과 로잘탄-이뇨 복합제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8주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시험 결과 혈압반응률은 아모잘탄 55.7%, 로잘탄-이뇨복합제 40.9%로 아모잘탄이 약 15% 우수했으며 혈압강하 효과는 아모잘탄 15.33mmHg,
고혈압약의 대명사인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가 물없이 입에서 녹여 먹을 수 있게 됐다.한국화이자는 19일 국내 최초로 고혈압 구강붕해정(Oral Disintegrating Tablet) ‘노바스크 구강붕해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구강붕해정은 고령 및 뇌졸중 등으로 연하능력이 저하되어 고형제제 삼킴에 거부감이나 어려움이 있는 환자, 복약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초진 환자, 수분 섭취에 제한이 있는 환자에게는 도움이 된다.구강붕해정은 제형만 다를 뿐 기존 경구용 노바스크정과 동일하게 1일 1회 투약으로 24시간 활동혈압 조절이 가능하다. 기존 노바스크와 생물학적 동등성도 입증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2008년에 이미 출시된 일본에서는 고령의 고혈압 환자와 뇌졸중 등으로 연하능력이 저하된 환자들과
국내 제네릭의약품 중 가장 많이 개발되는 것은 고혈압등 심혈관계 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복합제(상품명 엑스포지정)’의 승인이 가장 많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2012년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승인현황 분석[표1, 2 참조]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재심사 등이 만료되는 의약품 가운데 고혈압 등 심혈관계 의약품,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 증가로 인한 정신신경계 의약품 및 소화계 의약품 개발에 집중됐다.심혈관계의약품의 경우 고혈압치료제 개발(66건)이 활기를 띄면서 2011년(29건)에 비해 약 180% 증가했다.위궤양치료제 등 소화계의약품은 약 150% 상승한 28건으로 나타났다. 소화성궤양치료제 ‘라푸티딘(
한미약품의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이 독립국가연합 3국에서 잇달아 허가를 받았다.한미는 최근 카자흐스탄, 우즈 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CIS 3 개국에서 아모잘탄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아모잘탄은 암로디핀과 로사르탄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해외에는 미국MSD가 코자엑스큐라는 브랜드로 수출되고 있다.CIS 3개국은 MSD 계약과는 별도로 한미약품이 ‘아모잘탄’ 브랜드로 독자 진출을 추진하는 지역이다. 이밖에 10여개 국가에서도 아모잘탄에 대한 허가심사 및 절차가 진행 중이다.
비만정도에 따라 강압제의 효과가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Lancet에 발표됐다.비만은 고혈압,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등 여러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인자이지만 심혈관질환이 발생한 후에는 BMI(비만지수)가 낮을수록 예후가 좋지 않다는 'obesity paradox(비만의 역설)'라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전형적인 경우가 심부전환자와 폐쇄성동맥경화질환자로서 이들 중에는 예후가 불량하면 체중이 줄어 전신쇠약인 악액질이 되기도 한다.고혈압환자에서는 BMI와 예후 관계를보면 U자형을 보인다. 즉BMI 35가 넘는비만이거나 반대로 너무 낮을 경우예후가 불량해진다(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CCOMPLISH(Avoiding Cardiovasc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