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신경외과 이종범 교수와 오병호 전임의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5차 정기학술대회(2021 International Joint Meeting of KSNS & WSCS, the 1st Annual SMISS-AP Meeting)에서 임상학술대상을 받았다.교수팀은 'Whole spine MRI screening(전신 척추 선별 MRI) 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구축을 통한 척추 MRI의 활용성 증진'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영남대병원 이재호 전임의(신경외과/척추센터)가 9월 29일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PET-MR과 딥러닝을 적용한 척추감염 치료판정의 새로운 시도'라는 연구로 나누리학술상(우수학술상)을 받았다.
다이어트 중에 발생하는 요요현상이 만성신장병환자에는 사망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박세훈 전임의, 숭실대 한경도 교수)은 요요현상이 있는 만성신장병환자는 사망·심근경색·뇌졸중·말기신부전 발생위험이 높다고 미국신장학회지(Jo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 데이터 상 만성신장병환자 8만 4천여명. 이들을 체중변화량에 따라 2만 1천여명씩 4개군으로 나누고 4년간 추적관찰했다.그 결과, 요요현상이 가장 적은 군에 비
전신경화증환자에서 자가항체인 앙카(ANCA)가 검출됐다면 관련 혈관염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와 하장우 전임의는 전신경화증환자 177명을 대상으로 ANCA 양성률을 파악해 국제학술지 CER(Clinical and Experimental Rheumatology)에 발표했다.ANCA 연관 혈관염은 모세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전신질환이다. 거의 모든 주요 장기에 염증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침범한 장기에 따라서 고열, 관절통, 근육통, 피부발진 등 가벼운 증상부터 신부전, 객혈, 뇌
서울척병원의 노 원 과장이 이달 1일자로 대표원장으로 취임했다.노 원 대표원장은 척추정형외과 전문의로 고려대의대를 졸업했으며, 고대안암병원 인턴 및 정형외과 레지던트 수료,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척추전임의 임상강사를 지냈다. 이후 분당척병원 척추정형외과 과장, 의정부 서울척병원 진료부장을 맡았다.노 대표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의 불편감을 없애기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진료철학"이라면서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약물이나
강원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정형외과 남우동 교수가 임명됐다. 남 신임원장은 서울대의대, 서울대병원 전임의, 강원대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의료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의정부 서울척병원(대표원장 박지권)이 추한호 관절센터장이 이달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추 센터장은 한양대의대와 강릉아산병원 정형외과 어깨∙팔꿈치 관절 전임의, 원병원 정형외과 과장, 건국대병원 고관절, 무릎관절 및 스포츠의학 센터 전임의 등을 지냈다.추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의사는 단순히 병의 치료 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환자와 공감하는 진료가 중요하다"면서 "이에 진심으로 환자의 아픈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아픔에 공감해줄 수 있는 진료를 진료철학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관절치료는 의사의 노력만으로
엄지발가락이 변형되는 무지외반증수술에는 절개교정술 보다는 경피교정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 바른사랑병원 족부팀 배의정 원장은 국제족부전문학회(AOFAS) 저널 'Foot and Ankle Surgery, International'에 발표한 자료와 지난 5년간 장기추시 연구결과를 분석해 두가지 수술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배 원장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과 대학병원 족부전임의 및 임상교수, 전담팀을 맡고 있으며, 국내외 족부전문학회, SCI 학술지에 경피적, 내시경 등 미세침습족부수술 연구를 발표해
심장이 미세하게 떨리는 심방세동이 만성신장병의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 박세훈 전임의 연구팀은 100만여 명의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로 양쪽 질환의 관련성을 처음으로 입증해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양 질환의 인과관계를 밝혀낸 첫번째 연구"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양 질환은 혈액 및 심전도 검사 등 기초 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만큼 관심을 갖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경우 조기에 진단하여 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도
2형 당뇨병환자가 음주량을 줄이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최유정 전임의)·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2011~2014)로 2형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 교정과 심방세동 발생률을 분석해 미국당뇨병학회의 당뇨관리(Diabetes Care)에 발표했다.당뇨병환자가 심방세동이 동반되면 뇌졸중 뿐만 아니라 각종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생활습관 교정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에 따르면 과거 음주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있었으나 당뇨
통계적으로 발목인대파열과 만성 기계적 불안정증이 동반되는 경우는 30~40%로 높은 편이다. 이런 경우 일차로 시행되는 RICE 치료나 부목, 운동재활 등 보존치료는 효과가 없다. 수술로 파열된 인대를 바로잡아 불안정증을 교정해야 한다. RICE란 Rest(안정), Ice(얼음), Compression(압박), Elevation(올림)의 약자다.최근 바른사랑병원 배의정 원장팀이 환자들 간에 논란 중인 내시경봉합술과 개방형 MBO(발목인대재건술)에 대한 비교연구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이 병원은 족관절전담 수술팀, 전용병동, 운동재
행복감이 낮거나 수면 부족할 경우 만성신장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김동기 교수팀(박세훈 전임의)은 대규모 유전체 연구를 통해 행복감, 삶의 의미, 우울감, 과민함, 수면이 만성신장병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2건의 연구결과를 미국신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노폐물 배출, 전해질 균형을 담당하는 신장이 제기능을 못하면 심혈관질환은 물론 사망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투석이나 이식 등 신(腎)대체요법을 받게 된다. 만성신장병의 발생 원인에는
손아귀 힘(악력)이 강할수록 척추변형 교정수술에 따른 결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호중 교수 연구팀(제1저자: 권오상 전임의)은 척추변형 교정수술의 예후와 악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척추저널(Spine Journal)에 발표했다.척추변형은 70세 이상 노인 중 70%에 가까운 인구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퇴행성 질환으로 증상이 경미하거나 움직임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 비수술요법이 적용된다.하지만 통증이나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점점 악화되면 척추변형교정수술이 필요하다. 문제는 수술 후 결과
‘스마트병원’의 중요성이 환기되며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도입되는 등 나날이 의료 기술의 발전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직접 시행하는 주체인 의료진의 역할 역시 증대되고 있다. 이에 피진료자의 입장에서는 비단 병원의 시설뿐만 아니라 각 질환에 특화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지, 의료진의 경력이나 임상 수준은 어떠한 지 등을 살펴보는 일도 필수화됐다. 이렇듯 환자의 안전 관리와 진단 등 전면적인 부분에서 의료진의 역량이 중요해진 가운데 관절질환 및 척추질환을 주력 치료하고 있는 서울바른세상병원이 의료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전임의 32명이 3월 10일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755만원을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2013년 처음 우리 말로 출간된 척추영상 교과서의 개정판으로 강 교수 개인적으로는 12번째 저서다. 척추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참여하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교수들도 집필에 참여했다.주요 척추질환의 영상진단 팁이라는 챕터를 새롭게 신설, 저자가 수년간 전임의 및 전공의들에게 구두로 알려줬던 척추영상 판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판독 순서, 놓치기 쉬운 병변 등에 대해 증례 중심으로 기술했다.
아주대병원이 2월 10일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양정인, 산부인과) 운영에 들어갔다.산부인과(양정인·곽동욱 교수, 송관흡·김석영 전임의), 소아청소년과(박문성·이장훈 교수) 외에도 소아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이 다학제 체제를 구성해 신속, 정확하게 산모 및 신생아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방세동 위험이 낮아도 흡연하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권순일 전임의 고상배·김태정 교수)은 저위험 심방세동과 뇌졸중 발생의 관련성을 확인해 미국부정맥학회지(Heart Rhythm Journal)에 발표했다.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 노인인구의 약 10%를 차지한다. 환자의 뇌졸중 위험이 중등도 이상일 경우 항응고요법을 받는다.연구 대상자는 저위험 심방세동환자 264명. 이들을 뇌졸중군(44명)과 비뇌졸중군(220명)으로 나누고 흡연을 비롯해 나이, 동
사각턱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보톨리눔톡신 투여량과 시술 주기가 발표했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피부과 홍지연 전임의는 '보툴리눔 톡신 사각턱 시술의 적정 용량 및 시술 주기'라는 연구논문을 미국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턱관절 저작근이 커져 사각턱을 가진 90명. 이들에게 보톨리눔톡신A 투여량에 따라 4개군(24, 48, 72, 96유닛)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생리식염수 투여군과 비교했다. 투여 4, 8, 12, 16주째 초음파 관찰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채혁 교수가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이 회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전임의를 마쳤다.대한뇌혈관외과학회 이사, 대한뇌종양학회 상임이사, 대한두개저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