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생존자의 정신건강에 문제가 완치 후 상당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립중앙의료원 이소희·신형식, 서울대병원 박혜윤·박완범, 서울의료원 이해우, 단국대병원 이정재, 충남대병원 김정란 연구팀은 2015년 메르스 당시 생존자의 정신건강 문제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BMC 공공의료(BMC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메르스 생존자 148명 중 63명. 이들 가운데 34명(54%)은 완치 1년 후에도 한가지 이상의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은영 교수가 질병관리본부의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이 최근 판막질환과 심근증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에게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심장이식수술은 공여자가 많지 않아 수도권에서만 진행돼 왔으나 최근 권역별 심장이식센터가 생기면서 중부권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했다.이 환자는 지난달 11일 심장이식수술을 받고 현재 퇴원을 앞두고 있다. 병원은 심장내과 정진옥 교수팀이 흉부외과, 마취과, 병리과, 감염내과, 장기이식센터 등으로 심장이식팀을 구성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고현송 교수가 지난 3월 말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 1년간이다.
가족력이 없는 어린이 경·중등도 난청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팀과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봉직 교수 연구팀은 어린이 경·중등도 감각신경성 난청의 원인으로 2가지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유전의학(Genetics in Medicine)에 발표했다.외부 소리를 거의 듣지 못하는 고도난청에 비해 작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경도 난청과 보통의 대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경·중등도 난청은 가족은 물론 환자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청력검사에서 난청이 밝혀져도 대수롭지 않게 여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이 3월 20일 감마나이프센터에서 감마나이프 수술 1000례를 달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사용해 머릿속의 질병을 치료하는 최첨단 뇌수술 장비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환자를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이다.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4년차 손승하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가 SCI급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이 연구는 심정지 후 생존자들 가운데 목표체온조절치료를 받기 전 시행한 뇌MRI(자기공명영상), 뇌CT(컴퓨터단층촬영), 뇌척수액 그리고 혈청의 신경특이성 에놀라아제의 농도를 조합해 심정지 후 3개월 뒤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 시행됐다.
오는 6월 개원 예정인 세종충남대병원 초대 병원장에 나용길 현 개원준비단장(비뇨의학과 교수)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2년이다.나 원장은 1962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의대 신경비뇨의학과 방문 교수, 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장, 의료정보센터장,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장 등을 맡았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가 최근 열린 제21차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정기학술대회(충남대병원)에서 제5대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에 선임됐다. 회장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2월까지다.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2010년 대한암학회 산하 학회로 창립돼 2014년부터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소속 분과학회다. 척추종양의 진단과 수술적 치료 뿐 아니라 항암, 방사선치료를 위한 기초 및 임상연구를 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로, 신경외과 전문의와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등이 주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가 12월 6일 열린 2019년 한국망막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이 12월 18일 열린 질병관리본부 주최 2019년 국가손상감시사업 유공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서울 롯데호텔)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충남대병원 감염관리실 윤선진 간호사가 12월 5일 열린 질병관리본부 주최 2019년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신종 및 생물테러감염병 의료대응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립대병원 4곳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공동파업을 예고했다.부산대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병원의 청소업무 등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달 10일부터 무기한 공동파업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파업 돌입 첫날인 10일에는 병원 별로 파업돌입 기자회견과 출정식, 피켓시위, 농성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업 2일째인 11일에는 충남대병원에 집결해 직접고용 쟁취 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노조는 "교육부가 국립대병원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국립대병원 발전방안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지 한 달이 지났으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봉직 교수가 11월 21일 열린 2019 대한의학유전학회 추계학술대회(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다중장애를 가진 증후군성 난청의 유병률 및 청각재활'이라는 연구로 대한의학유전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가 11월 15일 열린 미국심장협회 소생연구심포지엄 학술대회(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박 교수는 '심정지 환자의 예후 예측에 있어서 뇌척수액에서 측정한 뉴런특이적 에놀라아제 (Neuron-specific enolase)의 유용성'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강찬 교수팀이 11월 17일 열린 2019년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제14차 추계학술대회(고대의대 유광사홀)에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23대 충남대병원장에 윤환중 교수(56세, 혈액종양내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신임 윤 교수는 충남대의대를 졸업하고(1988년) 내과 전문의로 충남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전임의, 충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고 있다.
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11월 8일 열린 2019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기총회(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우수학술연구자상을 받았다.
충남대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가 11월 1일 열린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한길학술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31편의 논문(SCI 28편, 국내학술지 3편)에 교신 저자로 참여하여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했으며, 안과 망막분야 연구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가 11월 9일 열린 2019 대한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중앙대병원)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복 교수는 '평발환자에서 발목외전근과 내전근의 단면적 차이가 발의 생체역학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