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제약기업 중 브랜드 평판이 가장 높은 회사는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20개 제약사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이용한 평판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풍제약, 일양약품, 셀트리온제약, 부광약품, 대웅제약, 대웅, 유한양행이다. 11위 부터는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고려제약, 현대약품, 제일약품, 국제약품, JW중외제약, 뉴트리, 대원제약이다. 21위부터는 한미사이언스, 메지온, 동화약품, 코미팜, 보령제약, 메드
전이성 유방암치료제 리보시클립(제품명 키스칼리, 노바티스)이 폐경 여부와 무관하게 유방암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키스칼리는 올해 3월 국내 출시됐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29일 키스칼리 미디어세션에서 리보시클입의 국제 임상시험인 MONALEESA-7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시험 참가자의 30%는 아시아인이고 10%는 한국인이며 임석아 교수가 주도했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HR+/HER2- 폐경 전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CDK4/6 억제제 최초로 환자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전체 생
전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00만명을 넘었다. 이달 3일 100만명, 15일에 2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나 이달들어 15일마다 100만명씩 늘어난 셈이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상황판(28일 8시 기준 )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03만여명이며 사망자는 21만명을 넘었다.국가 별로는 미국이 98만 5천여명, 스페인 약 23만명, 이탈리아 약 20만명, 프랑스 16만 5천여명, 독일 15만 8천여명, 영국 15만 8천여명, 터키가 11만 2천여명이다.사망자는 미국 5만 6천여명
GC녹십자가 4월 16일부터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R&D센터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에 ‘세계 혈우인의 날’ 이미지와 슬로건을 게재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휴교 등도 지속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른 심리적 불편으로 인한 우울증을 가리키는 신조어 코로나블루도 생겨났다.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감염증에 대응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에 머물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Healthy A tHome 권고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도 코로나블루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중독문제, 즉 알코올 및 약물관리, 미디어 시청, 비디오 게임, 소셜 미디어 사용 등 중독문제 예방법에 대해 카드뉴스를 발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의약품 광고 역사와 광고심의 제도의 변화를 담은 의약품 광고심의 30년사 '의약품 광고심의 30년, 그 의미와 나아갈 길'을 발간했다.18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광고의 역사속에서 의약품 광고를 사례 별로 정리, 의약품 광고의 가치를 조명했다. 구한말, 일제강점기 등 시대의 변화와 신문, TV 등 미디어의 변화를 시대 별로 정리해 광고를 통해 당시 제약산업의 환경 변화를 보여준다. 협회는 발간 취지를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서 의약품광고심의 역사와 실사례를 통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공식명칭을 COVID-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WHO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2019-nCOV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다. 가디언 및 교도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병의 영문표기를 코로나(COrona), 바이러스(VIrus), 질병(Disease)을 앞글자를 따 'COVID'로, 그리고 감염이 첫 보고된 2019년을 조합해 COVID-19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어떤 질환이든 조기치료가 중요한 것처럼 면역항암제도 처음부터 투여하면 높은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요법과 병용하면 금상첨화다.연세암병원 홍민희 교수는 29일 열린 한국MSD 미디어세미나에서 폐암말기환자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처음부터 투여하면 치료 혜택이 높아진다고 밝혔다.키트루다의 임상시험 KEYNOTE001에 따르면 키트루다 1차요법은 2차 이상 요법에 비해 전체 생존기간은 약 2배(22.3개월 대 10.5개월), 전체 반응률도 높았다(41.6%대 22.9%).지난해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기업의 역사와 미래를 소개하는 글로벌 홍보관을 오픈했다.다국적 제약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의 모습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 히스토리 캠퍼스 내 약 800㎡의 공간에 기업 연혁, 연구개발 성과, 생산시설, 글로벌 진출, 개량신약, 사회공헌활동 현황 등을 국/영문 최첨단 멀티미디어를 통해 소개한다.클래식 공연 무대와 갤러리 공간도 마련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휴게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강덕영 대표는 "홍보관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다가오면 헐리웃 스타들이 찾는 비밀 병기가 있다. 해외 유명 잡지, 저널에서도 극찬하며 매년 미디어 보도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모드리프팅’이 바로 그 비밀 병기이다.인모드리프팅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킴 카다시안, 닉 카터 등 헐리웃 스타들에게 사랑 받는 리프팅 시술 중 하나이다. 처진 볼살 및 이중턱 등 잘 빠지지 않는 국소부위의 불필요한 지방 세포를 감소시킨다.그리고 Multi-Polar로 진피층에 심부열을 전달해 콜라겐을 리모델링해 탄력있는 피부는 물론
한국화이자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념 미디어데이를 열고 그간의 발자취와 성과 및 향후 비전을 설명했다.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리더십 세션을 통해 한국화이자와 임직원들이 혁신을 기반으로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함께했던 노력을 조명했다.아울러 한국화이자가 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제약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리더십의 원천과 과정을 소개했다. 이와함께 향후 50년 역시 혁신 의약품 공급,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 등 국내 제약업계를 이끌어 가기 위한 한국화이
간세포암치료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가 이달 1일부터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 적용된 가운데 소라페닙 대비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에자이는 16일 렌비마 1차 치료제 보험급여 기념 미디어 세션에서 소라페닙과 비교한 3상 임상시험 REFLECT의 결과를 소개했다.간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약 35%로 전체 암생존율의 약 절반 수준이다. 첫 발견 시기도 3기를 넘어 발견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다.간세포암 치료를 지속하려면 간기능이나 전신상태가 어느정도 유지된 상태여야 하는 만큼 1차 치료는 효과 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고려한
은평성모병원이 808개의 전체 병상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4월 1일 진료에 들어간지 5개월 만이다.은평성모병원은 전 병동 오픈에 맞춰 환자와 의료진이 치료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미디어 보드(SMB, Smart Media Board)를 도입해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의 기능을 갖췄다.
비만대사수술은 당뇨병을 완치할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체중 감량과는 별개라는 의견이 나왔다.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장) 김용진 학술위원장[사진]은 19일 열린 '고도비만의 이해와 비만대사수술 후 환자 삶의 변화'라는 미디어세미나(메드트로닉 주최)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비만대사수술은 단순히 체중감량이 목적이 아니라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치료법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비만대사수술 후에 체중이 줄지 않았음에도 혈당이나 혈압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심지어 인슐린을 투여하던 환자가 수
탈모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가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아보다트는 2000년 전립선비대증치료에 승인된 후 2009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남성형 탈모 치료 적응증을 추가해 올해로 10년간 처방돼 왔다.강산도 변한다는 이 기간에 아보다트는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는 등 3박자를 갖췄다.제조 판매사인 GSK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보다트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우선 10년간 국내 탈모에 대한 관심은 크게 늘어났다. 이날 발표된 탈모 관련 커뮤니티와 국내 주요 포털,
최근 생물학적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가임기여성에도 투여할 수 있도록 허가사항이 바뀌었다. 이로써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임신에 미치는 약물의 불안함 감소와 함께 임신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보험급여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단순히 불안감만 낮출 뿐이라는 지적이다.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7일 애브비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임신을 위해 생물학적제제를 중단했다가 재투여할 경우에는 보험급여을 적용받지 못하는 제도의 맹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임신이 맘먹은대로 되는게 아닌데다 임신하려다가 질
국내 유방암환자의 약 절반은 폐경 전에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유방암 기초사실통계자료(2012년)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주 발병 연령은 40~50대로 65세 이상이 많은 미국과 차이를 보인다.특히 유방암 진행 속도가 빠른데다 전이 위험이 높은 특성을 보여 치료법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이근석 소장(외과 전문의)은 18일 열린 화이자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미디어세션에서 국내 유방암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법이 좀더 확대되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소장은 "최근 CDK4/6 억제제의 개발로 치료 옵션이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ICEM2019)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는 대한응급의학회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로 의미를 더했다.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협력과 전문성, 책임감으로, 총 71개국에서 2,600여명이 사전등록했다. 조직위원회는 현장등록까지 합치면 약 3천여명로 역대 최대 규모를 예상했다.이날 오전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의 축사에 이어 세계응급의학회 샐리 맥카시 회장의 '응급의료종사자의 과로와 의료분쟁 가능성'이라는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회 일정에 들어갔다.
게임중독은 질병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국내의학회가 지지 의사를 밝혔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한국역학회 등 5개 단체는 10일 "지난 5월 열린 세계보건기구회원국총회에서 게임사용장애(gaming disorder)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체계 11판의 만장일치 승인을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학회는 "게임의 중독적 사용에 따른 기능 손상에 대해 건강서비스 요구를 반영한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하고 "게임과 게임산업 전반의 가치에 대한 찬반이라는 흑백논리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31일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시상식(싱가포르)에서 브랜드 혁신 부문 은상을 받았다.공단은 뉴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상은 아태지역 29개국의 조직 및 개인이 비즈니스 분야에서 이룬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