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과 파트너사인 멜리어사가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2a 임상시험에서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인 MLR-1023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한국과 미국등19개 기관에서 130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된 이번 임상에서 MLR-1023는 1차 평가변수(혼합 식사 내성 검사를 통해 측정한 식후 혈당 감소량) 기준이 충족됐다.또한 공복혈당 강하 등의일부 2차 평가변수 역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지질 수치와 체중에도 유익한 영향을 나타냈다.이번임상에 참여한윌리엄 세팔루 박사(Dr. William T. Cefalu)는"이번 약물이혈당 강하와체중감량 효과가임상 초기에 확인된 만큼 당뇨의 언멧 니즈(미충족 요)에 부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추가적인 임상 2상 시험
비인슐린 당뇨병치료제 가운데 복약순응도가 가장 높은 약물은 DPP-4억제제인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으로 나타났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미국 전역의 대규모 보험 처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지난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도 발표된 이번 결과는 미국의 대규모 보험데이터베이스 2개에서 2011년 5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비인슐린 치료 중인 18세 이상 2형 당뇨병환자 총 61만 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이번 조사에서 이용한 순응도 지표는 병원 처방 대비 실제 약국 방문 조제율과 12개월 간 꾸준한 복용 여부 등 2가지.그 결과, 12개월간 약물 복용률과 약국 방문 조제율은 2개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기타 DPP-4 억제제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트라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지난 5일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질환(CVD) 예방에 관한 합동성명을 Circulation과 Diabetes에 각각 발표했다.양 학회가 지난 2007년 발표한 성명을 개정한 이번 성명에서는 최근 보고된 당뇨병환자의 혈당과 혈압관리 등에 관한 여러 중요한 임상시험에 근거하고 있다.아울러 양 학회는 물론이고 관련 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 언급된 CVD 위험인자 관리에 대한 권고 항목도 정리해 놓았다.최근 잇달아 당뇨병 진단기준·당뇨병환자 강압목표치 개정당뇨병은 CVD의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당뇨병환자의 최대 사망원인이 CVD인 만큼 CVD예방에 목적을 둔 위험인자 관리가 중요하다.AHA와 ADA가 당뇨병환자의 CVD 위험인자 관리 합동성명을
2형 당뇨병치료제 DPP-4억제제 시타글립틴(상품명 자누비아, MSD)이 심부전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듀크대학 에릭 피터슨(Eric Peterson) 교수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15)에서 시타글립틴의 심혈관질환 위험성을 관찰한 TECOS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번 연구에서는 심부전 발생률에서 특이한 점은 없었다. 기존 DPP-4억제제를 관찰한 연구와 별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TECOS 시험 결과 심혈관사망의 경우 위약 대비 위험비는 1.03(5.2 대 5.0),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는 심혈관사망의 위험비는 1.02(7.3 대 7.2)로 나타났다.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단독 위험비는 1.00(3.1 대 3.1)로 확인됐다.한편 동일 계열의 약물
2형 당뇨병 초기치료제로는 메트포르민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학 세스 버코위츠(Seth A. Berkowitz) 교수는 "2형 당뇨병 치료에 여러 종류의 경구용 혈당강하제가 사용되지만 초기치료에는 메트포르민이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교수는 2009~2013년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자료를 분석하고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그 결과, 초기치료제로 메트포르민을 처방받은 환자는 향후 2차 경구제 처방을 추가하는위험이 가장 낮았다.하지만 설포닐요소제로 처방받은 경우에는 2차 경구제 추가처방 위험이 1.68배, 사이아졸리딘은 1.61배, DPP-4억제제는 1.62배 높게 나타났다.또한 메트포르민 초기 투여 환자에서는저혈당이나 응급상황, 심혈관계 질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가 속속 개발되는 등 치료약물이 크게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진단받지 않고 질환을 키우는 증례도 많이 존재한다.이를 감안해 미국예방의료서비스대책위원회(USPSTF)가 2008년 혈당이상·당뇨병검사 권고를 발표한지 6년만에 그 초안을 발표했다.2008년 권고에서는 '고혈압(135/80mmHg 초과)' 성인을 혈당이상 및 2형 당뇨병검사 대상에 포함시켰으나 이번에는 '공복혈당이상, 내당능이상, 당뇨병 위험인자를 가진 성인'으로 그 범위를 더 확대했다.아울러 기존 위험인자에 나이(45세 이상), 과체중/비만, 가족력. 인종과 여성 특유의 위험도 포함시킬 예정이다.고위험군 혈당치 검사는 중등도 이득2008년 권고 발표 당시에는 고혈압이 아닌 성인에 혈당검사 효과의 득실을
암발병과 당뇨병의 관련성이 잇달아 보고된 가운데 내당능이상(IGT)과 공복혈당이상(IFG) 등의 전(前)당뇨병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중국 션데제일인민병원 율리 후앙(Yuli Huang) 교수는 16건의 연구 약 90만명을 포함하는 전향적 코호트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전당뇨병은 암 발병 위험을 15% 높인다고 Diabetologia에 발표했다.전당뇨병은 미국당뇨병학회(ADA) 최신 기준상 (1)공복혈당(FPG) 100~125mg/dL (2)경구당부하시험(OGTT) 2시간치 140~199mg/dL (3)HbA1c 5.7~6.4% - 중 하나에 해당한다.ADA는 지난 2003년 기준(FPG 110~125mg/dL)을 강화했지만, 임상적 합병증과 명백한 관련이 없는 상태에서 전당
1형 당뇨병환자는 관상동맥질환(CVD)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병태생리적 메커니즘은 충분히 해명돼 있지 않다.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당뇨병학회(ADA)가 1형 당뇨병 환자의 CVD 위험인자 검사와 치료시에는 2형 환자와 병태생리학적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Circulation과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현재 당뇨병환자의 CVD 관리법은 주로 2형 당뇨병 경험에 근거하고 있고 1형 당뇨병은 2형에 비해 이병(병을 앓는) 기간이 긴데다 병태생리학적 배경에도 확실한 차이가 있는 만큼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DCCT(Diabetes Control and Complications Trial)/EDIC(Epidemiology of Diabetes
2형 당뇨병환자에는 유산소운동과 근육운동을 병용해야 혈당과 혈청지질을 낮추는데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루카스 슈빈샤클(Lukas Schwingshackl) 교수는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과 혈청지질 조절에는 유산소운동과 근육운동(RT)을 함께 하는게 각각 하나만 한 경우보다 우수하다고 Diabetologia에 발표했다.병용, 유산소, 근육운동 순으로 효과적 미국당뇨병학회(ADA)와 미국스포츠의학회(ACSM)가 공동으로 발표한 가이드라인에는 중등도 근육운동과 유산소운동의 병용 효과는 단독으로 한 경우보다 혈당 조절이 우수하다고 권장하고 있다.유산소운동과 근육운동, 그리고 병용운동이 신체측정치, 대사마커, 심혈관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운동
미국당뇨병학회(ADA)가 1형 당뇨병 임상가이드라인을 개정,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2세 이하 환아의 당화혈색소(HbA1c) 목표치를 12~18세와 동일한 7.5% 미만으로 권고했다.지금까지 6세 미만에는 8.5% 미만, 6~12세는 8.0% 미만, 13세 이상에서는 7.5% 등 연령마다 다르게 권장해 왔다.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의 포인트는 18세 미만의 청소년 및 어린이의 혈당관리 목표를 '당화혈색소를 7.5% 미만으로 유지시킨다'는 것이다.이번 개정은 1형 당뇨병환자에 대한 강화요법(HbA1c7% 미만)이 표준요법(9% 이하)에 비해 미세혈관합병증을 줄였다는 DCCT(Diabetes Control and Complications Trial) 결과에 근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임상 가이드라인 '2014 Clinical Practice Recommendation'을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형 당뇨병 환아와 그 형제, 부모, 사촌과 손자 등의 혈연에도 스크리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임신당뇨병 검사에 2단계 방식 추가환자의 혈연자에게도 스크리닝 정보 제공을 권장하는 이유에 대해 개정 가이드라인은 췌도자가항체 측정을 통해 발병 고위험자를 평가할 수 있고, 조기진단을 통해 급성합병증을 줄이고 내인성 인슐린 생산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스크리닝은 미국내 임상시험 참가병원에서만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임신당뇨병 스크리닝과 진단에 대해서는 2009년에 국제당뇨병 임신학회(IAD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최근 성인 당뇨병환자의 식사요법에 관한 성명을 5년만에 개정,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이번 개정 포인트는 각 환자의 건강에 관한 목표와 지식, 개인적 기호 또는 문화적 배경 외에도 식생활 패턴을 바꾸려는 의지와 능력 등에 따라 개별화시켰다는 점이다.이번 개정에는 성인 1형 및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검토결과에 근거했으며, 2형 당뇨병 발병 예방과 합병증관리, 임신당뇨병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당뇨병 치료에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은 약물요법 이전에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이번 성명에서는 당뇨병환자의 이상적인 식사요법을 '진단 직후 부터 관리영양사의 지도를 받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아울러 모든 당뇨병환자에 적합한 절대적인(one-size-fits-
약제방출스텐트 삽입 후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피오글리타존의 영향:J-DESsERT 결과Impact of Pioglitazone on Cardiovascular Events in Patients with Type-2 Diabetes Melitus after Drug-eluting Stent Implantation -Result from the J-DESsERT(Japan-Drug Eluting Stents Evaluation; a Randomized Trial)-사이아졸리딘계열 약물인 피오글리타존은 2형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심혈관질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작위 비교시험 메타 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다[JAMA].일본 고쿠라기념병원 히로요시 요코이(Hiro
2형 당뇨병 치료법의 기본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체중~비만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감량하고 일정 체중을 유지하더라도 심혈관 위험을 낮아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Look AHEAD)가 나왔다.연구팀은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체중을 좀더 줄이지 못한 점과 대조군의 교육 및 스타틴 약물 사용량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결론내렸다.이 연구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으며 제73회 미국당뇨병학회(ADA 2013)에서도 소개됐다.강화요법군에서는 7% 체중감소율과 유지가 목표현재 과체중이나 비만한 2형 당뇨병 치료에 체중감량이 권장되는 이유는 혈당조절, 심혈관위험인자, 환자의 삶의 질, 비만에 의한 합병증 등을 개선시킨다는 증거 때문이다.
다케다제약이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의 효능 및 안전성을 연구한 2년 기간의 새로운 데이터를 73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했다.ENDURE 연구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과 병용 요법으로 치료시, 글리피지드 대비 알로글립틴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 따르면,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토포르민과의 병용요법으로 104주간 치료했다.그 결과, 치료 104주차에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군(12.5mg과 25mg 치료군에서 각각 -0.68%과 -0.72%)은 글리피지드군(-0.59%)에 대해 비교할만한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를 보였다.치료 104주차에 알로글립틴 25mg와 메트포르민의 병용치료군(48.5%)에서 당화혈색소 7% 이하를 달성한 환자의 비율
2형 당뇨병 동양인 환자에서도 인슐린 글라진의 용량을 직접 조절하는게 당화혈색소(HbA1c) 개선에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콜로라도대학 새티시 가르그(Satish Garg) 교수는 인슐린 글라진 용량조절에 관한 무작위비교시험인 ATLAS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시카고에서 열린 73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했다.아시아 태평양 지역 6개국 500명 대상 조사전세계 당뇨병인구의 60%는 동양인 환자. 특히 젊은 층이 많고 합병증 위험에 노출돼 있다.환자가 주도하는 인슐린글라진 용량조절이 목표혈당치의 달성 및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AT.LANTUS시험(Diabetes Care)에서 확인됐지만 이 시험에서는 대상이 인슐린 첫 사용 환자가 아니었고 동양인 환자수도 적었다.이
작년 말 미국당뇨병학회(ADA)가 당뇨병환자의 수축기 혈압을 140mmHg 미만으로 낮추면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나쁜 영향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이른바 혈압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이번에는 당뇨병환자의 엄격한 혈압관리와 관상동맥질환(CHD)의 관련성을 좀더 명확하게 검토하기 위해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원훼이 자오(Wenhui Zhao) 교수는 미국의 흑인과 백인 당뇨병환자 3만 154명을 대상으로 관찰연구를 실시했다.그 결과, 혈압과 CHD 위험에는 U자형의 상관관계가 나타나 엄격혈압관리에 다시 의문이 제기됐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CHD 뇌졸중 기왕력 없는 30~94세 당뇨병환자 추적당뇨병환자 수축기혈압의 엄격한 관리에
유럽고혈압학회(ESH)와 유럽심장학회(ESC)가 공동 작성한 고혈압관리 가이드라인이 6년만에 개정, 유럽고혈압학회(ESH 2013)에서 발표됐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존에 저~중등도 위험군과 고위험군 각각의 강압목표치를 설정하지 않고 모두 140/90mmHg 미만으로 권고했다.고혈압환자 안 줄어, 의사와 환자 모두 책임ESH/ESC 고혈압 관리 가이드라인은 2003년에 초판, 그리고 4년 후인 2007년에 개정판이 나왔으며 전세계 주요 가이드라인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ESC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유럽의 고혈압 이환율은 30~45%로 2003년 초판 제정 당시에 비해 거의 낮아지지 않고 있다.가이드라인 재정위원인 주제페 만시아(Giuseppe Mancia) 교수는 "고혈압은 적절한 치료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가 이달 초 란투스(인슐린 글라진)의 제품정보에 ORIGIN 연구의 심혈관계 안전성과 유효성 정보를 포함시키는 데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진된 의견은 사노피가 작년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한 세계 최장기, 최대 규모의 인슐린 글라진 임상 ‘ORIGIN(Outcome Reduction with Initial Glargine Intervention)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ORIGIN 임상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전 단계 및 초기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표준 요법 대비 1일 1회 란투스 투여 요법의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을 비교한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지난 10일 인크레틴관련약물(GLP-1수용체작동제, DPP-4 억제제)를 판매, 개발하는 모든 제약회사에 대해 환자 데이터를 제출토록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ADA는 이번 성명에서 기존처럼 "발표된 데이터베이스 분석에서는 인크레틴 관련약물로 인한 췌장염 위험이 있다해도 적었다. 비만과 음주로 인한 위험 보다도 적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이날 BMJ와 영국 TV가 공동으로 실시한 인크레틴의 췌장염 전암병변에 관한 정보 제공이 부족하다는 고발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이었다.ADA는 제3차 위원회를 통해 환자 데이터에 근거하여 인크레틴이 췌장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UCLA연구팀 보고가 촉발10일 BMJ는 영국TV 채널4와 공동으로 각종 인크레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