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나 아토피피부염(AD) 등의 피부질환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 가려움 조절은 필수적이다. 반면 항히스타민제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졸음이나 집중력, 작업능률의 저하라는 impaired performance는 환자의 QOL을 크게 저하시킨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일본 교린대학 피부과 시오바라 테츠오 교수의 사회로 피부과 전문의 4명으로부터 두드러기나 AD치료에서의 제1, 2세대 항히스타민제 선택,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졸음과 약효의 관련성, 졸음이나 impaired performance 등 여러 문제에 대해 들어본다. 가려움 치료대책의 진실을 말한다!항히스타민제 효과는 졸음과 무관[사회]Tetsuo Shiobara 교수Department of Dermatology, Kyorin University Schoo
현재 신장질환을 동반하는 고혈압 치료에는 레닌·안지오텐신(RA)계 억제제가 제1선택제로 추천되고 있다. 하지만 강압목표를 달성하려면 다제병용 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초기부터 Ca길항제 등을 병용하고 있는데, 최근 주목을 모으고 있는 것이 T형 Ca길항제(T-CCB)의 신장보호 작용이다. 얼마전 제49회 일본신장학회에서 열린 심포지엄 ‘신장질환을 동반하는 고혈압 치료-RA계 억제제와 T형 Ca길항제의 유용성’에서 킨키대학 아리마 슈지 교수가 발표한 T-CCB efonidipine의 신장애진행 억제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연세대의대 신장내과 한대석 교수에게는 ‘신기능 보호 효과 관점에서 T형 칼슘 통로 차단제의 역할’에 대한 견해도 함께 알아보았다.49th Japanese Society of Nephr
지난 14일 코엑스에서는 전세계 80개국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흘간의 세계재활의학회(학회장 박창일 교수)가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는 13개의 세부주제와 약 180여명의 초정연자 및 1,150편의 최신 연구논문이 발표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과시했다. 한편 차기 대회(2009년)는 터키에서, 6차 대회는 푸에르토리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학회 기간 중 일본 후지타의대 신경과 야마모토 히로코 교수가 ‘효과적인 재활 치료를 위한 어지러움과 불안정성에 대한 고찰과 치료’(좌장:울산의대 재활의학과 전민호 교수)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히로코 교수는 어지럼증이 있는 환자의 재활치료는 매우 어렵다고 지적하고 면밀한 환자 관찰을 통해 어지러움과 이와 유사한 증상에 대해 우수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더
당뇨병의 유병률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하여,한국인의 7대 사망 원인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의료비용 지출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뇨병의 고위험군인 임신성 당뇨병은 출산후 당뇨병 발생률이 높고, 심혈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산기 합병증 예방을 위해 임신성 당뇨병 임산부들은 철저한 혈당조절과 산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산후에도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도록 해야 한다. 임산부를 위한 최신의 당뇨병 치료 트렌드를 소개한다. 임산부 당뇨 치료의 최신 트렌드당뇨병 임산부에서 새로운 인슐린 제제를 이용한 치료장학철 교수 서울의대 임신 3~6개월 전 경구혈당강하제서 인슐린으로 제2형
당뇨병의 유병률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하여,?畸뮌括?7대 사망 원인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의료비용 지출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뇨병의 고위험군인 임신성 당뇨병은 출산후 당뇨병 발생률이 높고, 심혈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산기 합병증 예방을 위해 임신성 당뇨병 임산부들은 철저한 혈당조절과 산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산후에도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도록 해야 한다. 임산부를 위한 최신의 당뇨병 치료 트렌드를 소개한다. 임산부 당뇨 치료의 최신 트렌드임산부의 당뇨병 치료법 및 치료약물장학철 교수 서울의대 당뇨병 임신부의 치료목적은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으로 인하여 발생할
알레르기 질환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 비염은 QOL을 저해하기 때문에 소아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 소아 알레르기비염 좌담회 시리즈 이번에는 그 2번째로 미국과 일본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의 현황과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 약물치료, 그 중에서도 염산 펙소페나딘(제품명:알레그라)에 대해 알아보았다. Meet the Experts II소아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항히스타민제 효과Kimihiro Okubo, Department of Otolaryngology, Nippon Medical SchoolErwin W. Gelfand, National Jewish Me
당뇨병의 유병률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하여, 한국인의 7대 사망 원인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의료비용 지출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뇨병의 고위험군인 임신성 당뇨병은 출산후 당뇨병 발생률이 높고, 심혈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산기 합병증 예방을 위해 임신성 당뇨병 임산부들은 철저한 혈당조절과 산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산후에도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도록 해야 한다. 임산부를 위한 최신의 당뇨병 치료 트렌드를 소개한다. 임산부 당뇨 치료의 최신 트렌드당뇨와 임산부의 상관관계 및 치료 트렌드 장학철 서울의대 교수 임신성 당뇨병은 그 정도에 상관없이 임신 중에 처음 발견되었거
한밤 중에 가슴을 칼로 도려내는 듯한 흉통이 발생하면 대부분 협심증 등의 심혈관질환을 생각하겠지만 이러한 통증은 대부분 위식도역류질환(GERD: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으로 진단된다. 원래 서구인들에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진 이 질환은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도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주범은 술, 담배, 카페인. 최근에는 우리나라 국민의 체격이 커지면서 위산분비량도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처럼 GERD의 질환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으며 GERD 중에서도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mild GERD와 NERD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달 11일 청주에서 ‘GERD 및 NSAID-related complication 치료의 최신지견’(좌장:충북대 소화기내과 윤세진 교수
순환기 영역에서 당뇨병이 매우 중요한 위험인자라는 사실은 이미 인식돼 온지 오래다. 현재 순환기전문의에게도 당뇨병 치료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할 과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5년 11월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 AHA)에서는 심근경색 기왕력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PROactive(PROspective pioglitAzone Clinical Trial In macroVascular Events) 서브분석 결과가 발표, 피오글리타존 약물의 심근경색과 급성관증후군 억제 효과가 입증된바 있다. 이는 순환기 영역에서 당뇨병 치료에 커다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에비던스로 인식되고 있다. 당시 서브분석 발표 직후에 현지 미국 댈라스에서 열렸던 전문가 좌담회의 내
알레르기 질환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비염은 QOL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소아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는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소아 알레르기성비염 좌담회 시리즈 첫번째로 미국립유태인의료센터 어윈 겔판드(Erwin Gelfand) 교수로부터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아울러 미국과 일본의 역학연구에서 소아 및 성인의 치료법, 약제 선택에서의 유의점 등 폭넓은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겔판드 교수는 좌담회에 앞서 ‘Choosing the Right(Prescription) Antihistamine(올바른 항히스타민제의 선택)’를 주제로 항히스타민제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 간 비척추골절과 고관절골절 발생 억제효과를 비교한 REAL(risedronate and alendronate) Study가 보고되었다(Osteoporosis International(Volume 18, Number 1 / January, 2007). 이 연구에서는 2002년 7월부터 2004년 9월까지 미국의 건강 보험 자료데이터 베이스(33,930명)를 분석하여 risedronate(12,215명) 또는 alendronate(21,615명)를 복용한 65세 이상 여성 2개군을 비교하였다. 1년간 후향적으로 관찰 연구한 결과 고관절골절은 risedronate 투여군에서 alendronate 투여군보다 43% 감소하였고, 비척추골절은 18% 감소하였다. 비척추골절과 고관절골절에 미치는 비스
뇌심혈관 질환은 이른 아침부터 정오에 걸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24시간혈압측정(ABPM)을 이용한 임상연구 결과, 진찰 당시의 혈압측정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가면고혈압인 조조고혈압과 야간고혈압이 뇌심혈관위험과 밀접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지속적인 효과가 우수한 강압제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근거로 가면고혈압(masked hypertension)과 백의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제창한 뉴욕대학 토마스 피커링(Thomas G. Pickering) 교수와 일본 지치의대 카리오(Kazuomi Kario) 교수의 대담을 도쿄대학 후지타 토시로(Fujita Toshiro) 교수의 사회로 24시간의 엄격한 강압이 혈압관리에 얼마나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시대에 돌입하고 있는 한국. 반면 고령화시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관련 질환의 발생 예방대책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골다공증의 경우 순환기질환 보다는 생명과의 관련정도는 덜하지만 골절 발생시 자리보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특히 생산인력의 평균 나이가 높아진 현상황에서 골절로 인한 생산능력의 감소는 개인이나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1일 한국MSD가 운영하는 의료인 사이트 MD faculty의 후원으로 ‘비타민D가 뼈에 미치는 효능과 효과’라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국내 골다공증 상황과 예방 대책으로서의 비타민D 효능 및 관
“잠이 보약이다.”라는 광고카피처럼 일상생활에서 수면이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매우 크다. 특히 불면증 환자의 일상생활 불편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최근 신속한 수면유도 기능 외에 수면의 전반부 및 중·후반부에도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제 스틸녹스?CR(성분명 주석산 졸피뎀, 사노피아벤티스)이 출시됐다. 스틸녹스?CR은 기존 스틸녹스의 장점인 신속한 수면유도 뿐만 아니라 숙면을 유지시켜 주며 각성(자주 깨거나 지나치게 일찍 깨는 현상)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열린 런칭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불면증과 수면유지의 중요성, 그리고
피부질환을 취급하는 피부과 현장에서 ‘가려움증’은 자주 만나게 되는 질환으로, 그 치료는 여전히 커다란 숙제거리 중 하나다. 가려움의 메커니즘은 어떻게 해명되고 있으며, 임상적으로는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은지 등 가려움에 대한 최신 정보에 대해 3명의 전문의로부터 들어본다.Makoto KawashimaDepartment of Dermatology, 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 Kenji Takamori Department of Dermatology, Juntendo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Akihiko Ikoma assistant professor at the Department of Dermatology, Kyoto University가려움증을 차단
작년 11월 제79회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발표된 CHICAGO(Carotid intima tHICkness in Atherosclerosis using pioGlitazOne)시험에서는 심혈관질환을 동반하지 않는 2형당뇨병환자에 대해 피오글리타존(상품명:액토스, 한국릴리)이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결과는 JAMA에 게재). CHICAGO시험의 결과가 제시한 향후 당뇨병 진료의 방향성에 대해 당뇨병전문의와 순환기전문의의 의견을 알아보았다.Ryuzo Kawamori Metabolism and Endocrinology Juntendo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Michael Davidson St. Luke’s Medical Center(CHICAGO시험 Inv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악화 메커니즘은 복잡하며 여전히 해명되지 않은 부분도 적지 않다. 따라서 이전에는 근거가 부족한 민간요법의 남용이나 스테로이드 외용제에 대한 문제점 등이 사회문제가 되면서 치료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업그레이드된 약물이 출시되면서 이같은 문제는 많이 해소된 감이 없지 않다. 3명의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일본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각자의 평가와 외용요법 및 항히스타민제의 의미와 선택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Kawashima, Makoto Department of Dermatology, 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 Shinichi Sato Department of Dermatology, Nagasaki University
소양성 피부질환의 치료에는 가려운 부위를 긁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항히스타민제의 주요 부작용으로는 졸음이 지적되고 있지만 이전부터 졸음과 약효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즉 졸음이 강할수록 효과도 강하다는 생각이 피부과 의사들에게 만연해 있다. 과연 항히스타민제의 효과와 졸음은 관련이 있을까.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fexofenadine(상품명:알레그라, 한독약품)의 효과 및 졸음과의 상관관계, 졸음과 impaired performance, 학동기의 항히스타민제 치료 등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보았다. Hiroshi Shimizu Department of Dermatology Hokkaido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Medicine Masahir
해외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스타틴의 유효성은 이제 완전히 증명됐다. 스타틴은 동맥경화성질환의 예방을 목적으로 장기 투여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사항이 필요한 약제다. 스타틴으로서는 가장 최근에 발매된 피타바스타틴 (상품명:리바로, 중외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한 LIVES (LIValo Effectiveness and Safety) study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피타바스타틴의 사용성적을 조사한 것으로, 피타바스타틴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결과를 근거로 안전성을 고려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와 관련해 2명의 전문가의 견해를 알아본다. 리바로정 대규모 프로스펙티브조사 (LIVES Study) : 사용성적조사 결과안전성 고려한 새시대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Tamio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