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의 윗부분이 다른 부위와 비교해서 유난히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를 돌출 입이라고 한다. 입이 돌출되면 평소에 자연스럽게 입을 다물기가 어렵고,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리게 된다. 이 때문에 미관상 좋지 않은 인상을 주기도 한다.심하면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저작기능이 저하되면서 음식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고, 발음이 계속 새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된다. 또한 성장기에 앞쪽 위아랫니 교합이 안되면 안면비대칭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치과 교정치료다.서울플러스치과(성남) 박소라 원장[사진]
초등학교 저학년인 딸을 키우는 유 씨는 요즘 걱정이 많다. 딸이 또래에 비해 체격이 좋고 체중이 많이 나가기 때문이다. 딸의 건강이 걱정돼 아이가 먹는 음식의 종류와 양을 조절하고 매일 꾸준히 운동도 시켰지만 효과는 기대이하였다.결국 유 씨는 딸과 함께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받은 결과, 소아비만 초기이며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만큼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들어 유 씨의 딸 처럼 비만한 어린이가 많아졌다. 전자기기 사용에 따른 운동부족, 서구화된 식단, 학업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하지만 나이에 비해 체격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이 아프거나 소리가 나거나 심하면 입을 벌리고 다물기 조차 힘들어지는 턱관절질환. 근골격계 질환임에도 귀가 아프고 어깨가 뻣뻣하고 두통·편두통 등 턱과는 무관한 증상 탓에 악화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환자 대부분이 갑자기 발생했다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서혜진 한의사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턱관절환자 1만여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턱관절질환은 여성, 그리고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국제학술지 BMJ Open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20대가 가장 많
입과 주변이 다른 부위에 비해 유난히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를 돌출 입이라고 부른다. 입이 돌출되면 평상시에 자연스럽게 다물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입을 계속 벌리게 돼서 미관상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심하면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저작기능이 저하되면서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발음이 새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된다. 또한, 성장기인 아이의 경우, 교합 문제가 안면 비대칭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불러오는 돌출 입은 치과 교정 치료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서울플러스치과(성남) 박소라 원장[사진]은
초등학교 3학년 딸을 둔 유씨는 요즘 걱정이 많다. 어린 딸의 얼굴에 벌써 여드름이 생기고, 머릿내가 나는 등 성장 속도가 또래보다 빨라서다. 사춘기의 신체 변화는 당연한 일이지만 만 8~9살 미만에서 이차성징이 나타난다면 성조숙증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우아성한의원의 정은아 원장[사진]에 따르면 성호르몬은 대개 만 10세 전후(초등학교 3~4학년) 부터 분비되는데 이 보다 약 2년 빠르면 성조숙증이다. 정 원장은 "성조숙증을 단순히 자녀 성장이 빨라지는 현상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급하게 성장하면 그만큼 성장도 일찍 끝나 성인이
수능이 불과 50여 일 밖에 남지 않았다. 이제는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의 마무리할 계획을 수립하고, 몸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때다. 하지만 수능과 공부 스트레스에 대한 압박으로 건강에 이상 신호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게 현실. 운동량은 적고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만성질환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를 '수험생 직업병'이라고 부른다. 두청위편한의원 김도환 원장(양재)에 따르면 수험 생활의 스트레스, 불안감, 긴장감 등으로 두통이나 소화불량 등의
고려대와 서울대, 연세대, 인하대 의료원장 4명이 의사 국가고시를 요청하는 대국민 사과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11시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코로나 판데믹 종식을 알 수 없는 시점에서 당장 2,70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면 심각한 의료공백과 함께 의료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도 말했다.이들은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달라"면서 "6년 이상 학업에 전념을 하고 잘 준비한 의대생들이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을 키우는 이 씨는 요즘 걱정이 많아졌다. 애기같던 어린 딸의 가슴이 발달해 볼록하게 튀어나왔기 때문이다.아이가 성장해 사춘기가 되면 가슴이 발달해 딱딱한 몽우리가 잡힌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빠르다는 생각에 걱정이 크다. 또래보다 체격이 좋아서 성조숙증을 의심해 성장클리닉을 방문한 결과, 성조숙증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대개 이차성징은 만 9~10세 전후(초등학교 3~4학년)에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 씨의 딸 처럼 약 1~2년 일찍 성숙해진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야 한다.우아성한의원 정은아 원장[사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국가실기시험 거부 유보 입장을 밝혔지만 보건복지부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13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대생의 학업 복귀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복지부의 입장은 기존과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의대생 시험 재응시와 관련해서는 의료계와 진정성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밝혀 의대생 구제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한편 의대협 산하 본과 4학년 대표단은 국시응시자 대표자 회의 결과 의사국시 거부를 유보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수도권에 내려졌던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2단계로 한시적 완화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브리핑에서 내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이번 완화 조치는 신규확진자가 더 줄어든 다음에 실시할 계획이었다"면서도 "확진자의 지속적인 감소세와 오늘 수도권 확진자가 60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존 강화된 방역 효과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서민의 생업과 직결되는 시설 운영은 가능한 허용하되 병원 등의 위험시
바쁜 일상 속에서 항상 스트레스에 짓눌리다시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충분한 잠은 사치로 여겨지곤한다. 하지만 숙면은 쾌적한 삶의 질 유지에 기본 요소다.잠을 제대로 못자면 삶의 질 저하는 물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주간의 피로감은 물론이고 이로 인한 집중력 저하, 컨디션 난조로 학업, 직장 등 일상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 두통, 근육통 등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불면증 개선을 위해서는 증상과 원인 등을 두루 파악해야 한다. 흔히 불면증을 잠을 전혀 못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마다 증
보건복지부가 의사 국가시험을 오늘부터 예정대로 진행해 시험을 거부한 의대생의 구제책 마련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단체는 현재 의대생 구제를 요구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의-당정 합의는 무효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스스로 시험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게 구제를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을 해결하라는 것"이라며 "이들 단체의 요구는 비합리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들 단체에게 "정부에게 무엇을 요구하기 보다 의대생들이 스스로 학업
어린이의 이차성징은 성호르몬이 활발해지는 만 10세 전후(초등학교 4~5학년)에 나타나는게 일반적이다. 이보다 약 2년 빨리 성장을 보이면 성조숙증이라고 한다. 성장이 빠르다고 모두 성조숙증은 아니지만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향후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만 8~9세 이전에 가슴이 발달하거나 머리에서 냄새가 나고 여드름이 나는 등의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면 성조숙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우아성한의원 정은아 원장[사진]은 "성조숙증은 성별과 무관하지만 성조숙증을 겪는 아이의 약 90%는
10년차 직장인 임 모씨(만34세)는 요즘 들어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다. 자고 일어나면 가슴 부분이 쓰라려서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2주가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가까운 한의원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신경성 위염으로 진단받았다. 방치할 경우 위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니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설명도 함께 들었다.위염은 위점막에 염증이 생겨서 소화가 안 되고 상복부가 불편한 상태를 말한다. 매운 음식을 먹거나 과음, 그리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
올해 초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간 어린 딸은 둔 유 모씨는 걱정이 많다. 딸이 또래에 비해 체격이 좋고 신장별 표준 체중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이다. 처음에 유 모씨는 딸의 살이 찌기 시작할 때는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빠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어린이 비만이 성조숙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에는 안심할 수 없었다.결국 딸과 함께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단한 결과, 현재 소아비만 초기이며 성조숙증 증상이 의심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최근들어 유 모씨의 딸 처럼 소아비만과 성조숙증 어린이가 늘고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재택근무나 자가격리에 따른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났다.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일상의 활력소라고도 하지만 최근의 직장이나 학업 및 취업 준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은 건강 문제로까지 이어질 정도다.스트레스 증상은 면역력 저하가 대표적이며,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각종 모발과 두피 질환 가운데 원형탈모는 남녀불문하고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영구 탈모로 까지 이어질 위험이 높아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핵
취침시간이 늦을수록 자살생각이나 자살계획이 많아진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는 청소년의 늦은 취침시간과 자살 생각 및 자살 계획의 연관성을 분석해 국제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 IJERPH’(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9살에서 24살까지의 자살률은 2017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7.7명으로, 청
3월을 앞두고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다. 다이어트 운동이 기지개를 펴기 시작하는 시기다. 꽁꽁 싸매던 겨울철과는 달리 옷 차림이 가벼워지고 조금씩 노출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학생, 직장인 등 모두 학업, 직장 여가 활동 등의 이유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만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각종 보톨리눔톡신, 윤곽주사 등의 쁘띠시술을 병행하는 추세다.페이스라인/바디라인에 뭉쳐있는 지방의 효과적인 제거법에 대해 닥터쁘띠의원 강남 본점(1호점)의 고경덕 대표원장[사진]은
10년 차 직장인 서모씨(35세)는 일을 하기 위해 책상 앞에 조금만 앉아있어도 허리가 아팠다. 처음에는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아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앉아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더 짧아졌다. 결국 서모씨는 가까운 통증의학과 의원에서 검사 결과,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다.서모씨가 진단받은 허리디스크의 공식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있는데, 이 디스크 중앙에는 물렁물렁한 수핵이 있고 수핵은섬유륜으로 둘러싸여있다.추간판은 탄력성이 뛰어나서 외부 충격을 완화해 주지만, 잘
이제 초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는 어린 딸은 둔 김씨는 걱정이 많아졌다. 예전과 다르게 하루만 씻지 않아도 딸 아이의 머리가 기름지고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이차성징이 오는 사춘기가 되면 피부, 두피, 모발에 유분이 증가해 머리와 몸에서 냄새가 나고 여드름이 생긴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아직 어린 딸 아이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려면 한참 멀었다고 생각하고 있던 터라 걱정이 더 크다.특히 또래보다 큰 딸이 혹시 여자 성조숙증이 아닐까 싶어 김씨는 딸과 함께 성조숙증 검사가 가능한 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성조숙증 치료가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