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범위 이내라도 혈압이 높으면 심혈관질환(CVD) 발생 위험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요코하마시립대학 공중보건학 연구팀은 근로자 약 8만명 대상으로 혈압과 심혈관질환(CVD)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정상범위 이내 고혈압은 CVD 발생 위험을 약 2배 높인다고 일본고혈압학회지(Hypertension Research)에 발표했다.CVD는 일본에서 사망 원인 2위, 직장 내 노동력 손실 원인 3위에 올라있다. 고혈압이 CVD 발생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상범위 고혈압이 CVD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하지 않았다.이번 연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HNSCC)과 유발 위험요인의 관련성이 확인됐다.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공동연구팀(김도균 교수, 정상혁 박사)은 유전을 비롯해 흡연과 음주가 두경부암의 위험요인이라고 국제학술지 BMC Medicine에 발표했다.HNSCC는 구강과 인두에 영향을 미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여러 역학연구에서는 흡연과 음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등으로 규명됐지만, 실제로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진 소수에서만 발생하고 있어 유전적 소인 때문인지 추가 연구가 필요했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개인차는 있지만 대개 만 25세부터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감소하기 시작해 어떤 경우에는 밀도가 절반으로 떨어진다.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줄어들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 볼 패임 등이 발생하고 모공도 넓어진다. 2025년 초고령시대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령 인구가 늘어나자 젊어 보이려는 수요층도 증가하고 있다. 피부노화는 물론 관절이나 뼈, 근육 증진을 위해 콜라겐을 투여하는 고령층 역시 늘고 있다.피부에 중요한 콜라겐의 생성 촉진을 위해 최근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닥터스피부과(마포공덕점) 이찬
리뉴미피부과 네트워크가 지난 3월 지점 원장 및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레디어스 & 울쎄라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번 핸즈온 세미나는 리뉴미피부과의원 소속 피부과 전문의들이 하이퍼 퍼스날라이즈드 리프팅 대표 시술인 울쎄라와 CaHA성분 콜라겐 부스터인 레디어스의 생생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리뉴미피부과 홍제점의 송병한 대표원장은 레디어스와 울쎄라를 이용한 안티 에이징 접근 기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레디어스와 울쎄라는 공통적으로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여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 혹은 회복할 수 있게
안티 에이징 전문병원 에르네의원 서현승 대표원장이 4월 14일 열린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ASLS) 춘계학술대회(양재동 aT센터)에서 리프팅시술에 대해 강연했다.서 원장은 '얼굴 포인트 시술을 통한 리프팅 효과' 세션에서 코 실리프팅 시술시 최신 트렌드인 4가닥 갈라진 코끝실의 임상적 황용법을 선보였다. 시술 준비를 비롯해 주의사항, 과정, 문제 해결법까지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상세한 시술법을 소개해 청중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에르네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학회를 통해 '코 실리프팅'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면서
남은 치아가 거의 없거나 무치악 환자가 고려해볼 수 있는 치료법으로 과거에는 틀니를 선택했다. 남은 아에 고리를 걸어 저작력을 확보하거나 잇몸형태에 맞게 맞게 보철을 만들어 잇몸에 고정시켜 저작기능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다.수술필요가 없어 신체적, 경제적 부담이 적고 저작기능을 신속 회복할 수 있지만 고정력이 약해서 죽이나 미음, 말랑말랑한 음식들만 섭취할 수 있어 영양분 섭취에 제한이 있었다.저작력도 약하고 일정기간 사용하면 헐거워져 쉽게 탈락하는 등의 단점도 있다. 잇몸에 얹는 방식이라 장시간 사용 시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도
비만해지면 지방조직에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리지스틴이 분비되며 , 이것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양한모 교수, 김준오 연구교수)은 리지스틴을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조절하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약물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국제과학학술지 사이언스의 자매지(RESEARCH)에 발표했다.리지스틴은 인간 단핵구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으로, 생쥐에서는 지방세포에서 분비돼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을 유발한다고 보고됐지만 인간 당뇨병과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인간 단핵구세포 중 C
㈜메디허브(대표이사 유선형)가 ㈜엘엠엔틱바이오텍(대표이사 류동환)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양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메디허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전문 의료인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축해 ㈜엘엠엔틱바이오텍의 독자적인 혈액 내 세포분리기술을 활용해 암조기 진단 및 재발 감시와 관련한 임상 적용 범위 및 임상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메디허브는 온라인 의료자문 플랫폼인 닥터플렉스를 통해 의료기기, 제약, 헬스케어 등 전문적인 의료자문을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기
조인트힐병원의 유정수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4월 8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살맛나는 오늘'에 출연해 의료사각지대 어르신을 도왔다.대한민국의 의료 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을 찾아가 도움을 전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내일은 웃으리' 봉사팀은 경남 거창의 어르신 중 한 분을 서울 병원으로 모셨다. 주인공은 빙기실 마을 이장 김 씨.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만큼 팔을 많이 사용해야 하지만 심한 어깨통증으로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 농장 운영을 위해서 이 악물고 버티고있지만 가지치기도 불가능해 한계점에 다다른 상태.유정수 병원장이 정밀검사를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경험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공감대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공감력이 높은 의사가 통증의 근본 원인을 발견하기 어려운 만성요통 등의 질환 치료 결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은 만성요통 환자와 주치의를 대상으로 상호 공감대 형성과 치료 결과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 Ope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미국의 만성통증 연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통증 레지스트리(PRECISION) 등록자 가운데 통증 발생 3개월 이상이면서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질환 발생 증가 가능성이 제시됐다.경희대 의학과 연동건, 생체의공학과 이진석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하연 석사과정생)은 한국과 일본의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로 코로나19 감염 이후 류마티스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미국내과학회지(Annuals of Intern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분석 대상은 한국(1,000만 명)과 일본(1,200만 명)의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 코로나19 감염 이후 발생한 자가면역 염증 류마티스 발생과 관련 요인을 조사했다.그 결과, 발생률
외모 콤플렉스를 보완하기 위해 쌍꺼풀수술을 많이 받고 있지만 요즘에는 코 수술도 많이 받고 있다. 수술 건수가 증가하자 부작용으로 코재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코재수술의 주요 원인은 코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염증으로 인한 붉어짐 증상, 구축 코, 돌출, 휘어짐 등 변형이다. 비중격만곡증이나 코 막힘으로 인한 기능적 문제도 있다.전문가들은 코재수술에 성공하려면 이전 수술의 실패 원인을 파악하고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코 수술에는 일반적으로 실리콘을 비롯해 고어텍스, 써지폼, 실리텍 등 인공보형물을 사용한다. 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