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유럽에서 생후 6주~5세 영유아에서 19A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예방 효과를 추가받았다.폐렴구균의 19A혈청형은 영유아에서 침습성 폐렴구군질환을 포함한 일부 폐렴구균성 질환을 일으킨다.이번 추가 결정은 핀란드와 브라질에서 시행된 2건의 시판 후 조사 결과에 근거했으며, 2개 국가 모두 신플로릭스가 국가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추가된 이후 19A에 의한 질병 발생 건수가 줄어들었다.125개국 이상에서 허가되고 45개국 이상에서 국가 및 지역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선택된 신플로릭스는 생후 6주~5세 영유아에서 뇌수막염과 패혈증 등 폐렴구균질환을 예방한다.아울러 지역사회 획득 폐렴(CAP) 및 급성중이염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가 2015년 8월 31일부로 국내 판매 1위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의 제품허가권을 획득했다.이는 지난해 4월 GSK가 노바티스의 백신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라 이행된 것으로 GSK는 이로써 더욱 탄탄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멘비오'는 2012년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4가 수막구균 백신이다. 수막구균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혈청군 A,C,Y,W-135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후 2개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다.2개월~23개월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 '멘비오' 임상연구 결과, '멘비오'는 우수한 면역원성과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멘비오'를 영아에 4회 모두 투여했을 때 A혈청군을 포함한 4가지 혈청군 모두에서 적절한 면역원성에 대한
화이자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 13(폐렴구균 다당질 결합 13가백신)이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추가된 적응증은 13개 폐렴구균 항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18세 이상 성인의 폐렴예방이다.지금까지 유럽에서 프리베나13은 18세 이상 성인의 침습성 폐렴구균 예방에만적응증을 갖고 있었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김재윤, 이하 소청과의사회)가 평생예방접종스케줄표, 청소년성인예방접종표 및 접종카드를 제작, 배포했다.의사회는 인터넷 정보의 홍수 탓으로 인해 전문가의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원스탑' 2차 캠페인을 실시하고 그 일환으로 이번 접종카드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미 1차 캠페인에서 백신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관점 그리고 예방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과 부작용에 대한 설명과 대처법에 대해 책자로 배포됐다.이번에 배포된 평생예방접종스케줄표는 인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백신의 기존 3회 접종에서 2회 접종(만 9-14세)에 관한 내용과 국가 지원 예방접종에 새롭게 포함된 일본뇌염 생백신 및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내용 등 변경된 내용이 들어있
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인 프리베나13이 유럽에서 적응증 확대 승인을 권고받았다.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CAPiTA라는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해 18세 이상성인의 폐렴 예방에 대한 적응증 확대 승인을 권고했다.CAPiTA는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지금까지 실시된 연구 중 최대 규모의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대조 연구 가운데 하나다.이번 연구는 8만 5천여명의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병원과 줄리어스임상연구소에서 진행됐다.프리베나13은 현재 유럽에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예방에 허가를 받았다.이번에 유럽약물사용자문위원회가 긍정적인 의견을 밝힌 적응증은
여러번 접종하는 어린이 백신의 일부는 동일 부위에 반복 접종하면 국소부반응이 증가할 수 있어 좌우 번갈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하지만 백신 종류와 횟수가 늘어나면서 동일 부위에 반복접종이나 좌우 교대 접종에 따른 부작용이나 면역학적 반응에 차이는 알 수 없다.영국 옥스포드대학 밀드레드 아이로(Mildred A Iro) 교수는 생후 6~12주된 건강한 유아 509명을 비교한 결과, 동일 부위에 접종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수막염백신 외 소아백신 접종효과 동일 부위와 좌우 교대 비교이번 검토는 유아에 대한 C군 결합형수막염균(MenC) 백신의 접종 스케줄을 확인하는 다기관 국제공동 IV상 임상시험(MALTA)에서 사전 설정된 평가
미국소아과학회(AAP)가 지난 24일 6~18세 침습성폐렴구균감염증(IPD) 고위험례에 대한 새로운 폐렴구균백신 접종 스케줄을 Pediatrics에 발표했다.지금까지 고위험례에 대한 접종 권고사항은 23가 폐렴구균다당체 백신(PPSV23) 외에 13가 백신(PCV13)을 접종하도록 권고해 왔다. 건강한 유아에 대한 PCV13의 접종은 이전과 동일하다.6~18세 면역부전례의 IPD 원인균 49%가 PCV 13에 포함된 형이번 IPD예방을 목적으로 한 PCV 13 접종의 추가가 새로 권고된 경우는 '뇌척수액누출증' '인공내이사용자' '겸상적혈구증이나 기타 헤모글로빈이상증' 'HIV감염증' '만성신부전 및 네프로제증후군' '악성신생물, 백혈병, 림프종 호지킨림프종 또는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억제작용을 가
폐렴이나 중이염 등의 감염위험을 낮추는 폐렴구균백신이 항생제 내성균, 즉 슈퍼박테리아의 감염위험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사라 톰치크(Sara Tomczyk) 박사는 2010년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한 소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항생제 내성이 있는 폐렴이나 수막염 및 혈액감염 위험이 약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백신은 또 항생제 내성 폐렴구균성 질환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구균백신은 생후 2, 4, 6개월과 12~15개월에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감염증학회(IDWeek)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침습성 폐렴구균이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등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텍사스 건강과학센터 카를로스 오리후엘라(Carlos J. Orihuela) 박사는 쥐와 붉은털원숭이, 인간의 심장조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PLOS Pathogens에 발표했다.박사는 세균성 폐렴에 걸린 실험쥐의 혈액에서 심장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트로포닌의 수치가 높음을 발견했다. 또, 심장손상 마커인 마이크로레전(microlesions)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는 폐렴구균이 생산하는 독소인 pneumolysin이 심장세포를 죽이기 때문으로, CbpA 분자가 폐렴구균을 심장으로 주입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오리후엘라 박사는 "CbpA와 pneumolysin의 백신을 만들어
미국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65세 이상 성인에게 13가 결합형 폐렴구균백신(PCV13, 상품명 프리베나13)의 정기접종 권고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프리베나13을 판매하는 화이자에 따르면 ACIP 내부 투표에서는 65세 이상 성인에 대한 프리베나13의 정기접종과 다음 사항이 결정됐다.-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력이 불확실한 65세 이상 성인에게 가장 먼저 프리베나13을 1회 접종하고, 이어 23가 폐렴구균 다당체 백신(PPSV23)을 1회 접종한다-프리베나13 접종력이 없고 과거 PPSV23을 1~2회 접종한 경우 프리베나13을 1회 추가 접종한다-65세 이상 성인에 대한 프리베나13 정기접종은 2018년에 재평가하고 필요시 변경한다ACIP의 올해 예방접종 계획에는 현재
기존 항생제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이른바 '광범위 항생제 내성 폐렴구균' 감염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다.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강철인 교수팀은 기존 항생제 8종(페니실린, 세파로스포린, 매크로라이드, 퀴놀론, 클린다마이신, 테트라사이클린, 트리메소프림-설파메톡사졸, 카바페넴)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감염사례를 최근 미국질병관리본부(CDC) 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다.감염사례는 2011년과 2012년 사이 폐렴구균 보유 환자 510명 중 5명. 3명은 요양기관에서, 2명은 다른 병원에서 3개월간 항생제 치료를 받다가 삼성서울병원으로 전원됐다. 평균 71.8세이고 뇌혈관질환 등 신경계 질환이나 운동장애 등을 앓는 상태였다.이들은 일반적으로 폐렴구균 환자에게서 잘 쓰이지 않는 반코마이신이나 리네졸리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자사의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생후 6주부터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폐렴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이번 승인은 영유아 약 24,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한 예방효과 결과에 근거했다.
생물학적제제로 치료하기 전에 예방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영국 런던대학 이사벨 페레이라(Isabel Ferreira) 교수는 감염증 위험이 높은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자에 생물학적제제 투여시 백신의 적절한 접종시기 등에 관한 권장안을 Annals of Rheumatic Disease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생물학적제제 사용환자의 예방접종에 대해 계통적 검토에 근거한 제안은 이번이 처음이다.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장질환, 루푸스환자 포함한 보고 평가페레이라 교수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자는 질환의 성질 또는 면역을 억제·조절하는 치료 때문에 감염증 위험이 높아진다.일부 보고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는 중증 감염증 위험이 일반인의 2배이며, 전신성홍반성낭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Menveo®)가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접종연령 확대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는 만2세 이상 55세 이하에서 접종돼 왔다.이번 확대 승인은 지난해 미국 FDA 승인에 이은 것으로 호주, 캐나다, 남미, 대만 및 미국에서 총 8,70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연구결과에 근거했다.이에 따르면 멘비오는 높은 면역원성을 보였으며 Hib백신, 폐렴구균 백신 등 접종스케줄이 같은 다른 소아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멘비오는 수막구균 감염의 주요 원인인 A, C, Y 및 W-135의 4개 혈청군을 포함한 4가 단백 접합백신으로, 생후 2, 4, 6, 12개월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인 프리베나13의 적응증이 확대됐다.한국화이자는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발생하는 폐렴구균 폐렴 예방을 위해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유럽에서 이미 소아폐렴에 사용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에서 축적돼 온 자료와 실제 사용효과에 대한 데이터에 근거했다.프리베나13은 50세 이상 성인에서도 백신에 포함된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폐렴 및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이 가능하며, 18세부터 49세에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도 가능하다.미숙아도 접종 가능해 현재 생후 6주 이상 전 연령대에서 사용 가능한 유
오는 5월부터 폐렴구균 백신접종을 국가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에 소아폐렴구균을 포함하는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지정 등' 및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무료 접종 대상자는 2개월~5세 미만(59개월 미만)과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로 전국 7천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백신의 종류는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으로 10가(신플로릭스)와 13가(프리베나)다.폐렴구균 백신은 1회당 10만원 이상 비용이 들고 4회 접종시 약 50~60만원의 만만치 않은 부담이 든다.이번 폐렴구균 무료접종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무료접종 백신은 모두 13종이 됐다.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포함한 지원대상 백신 및 지정
사노피(Sanofi)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PCV) 제품의 공동 개발을 위해 SK케미칼과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양사의 협약 내용에는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 백신의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생산과 상용화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이에 따라 사노피는 SK케미칼에 2천 3백만달러를 지급하고 양사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투자한다.또한 프로젝트 성공 시 SK케미칼이 보유한 안동의 생산시설에서 백신을 생산하게 된다.생산 후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은 사노피가, 한국에서는 SK케미칼이 독점판매권을 갖게 된다. 단 글로벌 시장의 판매 이익에 대해서는 양사가 거의 절반으로 나눈다.SK측은 향후 세부 조정이 필요한 만큼 구체적인 이익률
독감백신이 뇌졸중에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링컨대학 니로샨 시리와데나(Niroshan Siriwardena) 교수는 호흡기 감염이 뇌졸중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독감백신이 뇌졸중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독감이나 폐렴구균접종이 뇌졸중 위험을 감소키니지는 여부결과를 Vac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2001~2009년 백신접종과 뇌졸중 발병사례에 대한 의료기록을 분석했다.약 4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독감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뇌졸중 위험이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하지만 TIA는 백신접종과 연관이 없었으며, 폐렴구균접종도 뇌졸중이나 TIA와 연관성이 없었다.시리와데나 교수는 "추가연구를 통해 독감백신접종과 뇌졸중
경미한 급성감염증이 소아 동맥성허혈성뇌졸중(AIS)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낸시 힐스(Nancy K. Hills)교수는 동맥성허혈성뇌졸중을 발병한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1주 이내에 감기 등의 감염증 기왕력 비율이 6배 높다고 국제뇌졸중학회(ISC2014)에서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국제공동증례대조연구인 VIPS(Vascular Effects of Infection in Pediatric Stroke) 시험에서 나온 것으로, 유아기에 백신을 정기 접종하면 동맥성허혈성뇌졸중 위험이 낮아진다는 결과도 나타났다.VIPS연구에서는 동맥성허혈성뇌졸중군(310명, 평균 7.5세)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AIS 발병 후 3주 이내에 발병 전 감염력과 정기
유아에게 3가 불활화 인플루엔자백신(TIV)과 13가 폐렴구균백신 (PCV13)을 동시 접종하면 각각 단독 접종한 경우 보다 발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학 멜리사 스톡웰(Melissa S. Stockwell) 교수는 백신을 접종한 생후 6~23개월된 유아 530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 Pediatrics에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접종 후 아기의 발열 연구에 부모의 핸드폰 메시지를 활용한 것으로 효과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백신 접종 7일 후까지 체온측정 보고2010~11년 독감시즌에 미국질병통제센터(CDC)가 실시한 역학 연구에 따르면 생후 6~59개월된 유아에서 TIV 접종과 접종일 및 그 다음날 열성경련 위험상승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