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민노총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분회책임자와 소속 노조원들을 업무방해죄 및 상해죄, 폭행죄 혐의로 14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최 회장은 이날 "민노총이 근로자 권익을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고 각종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것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며 "더욱이 환자 진료가 이루어지는 병원 내에서 환자를 폭행하고 의사진료를 방해하는데 이르러, 더 이상 민노총의 이러한 불법행위를 방치할 수 없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분당서울대병원 노조는 사측인 병원과 파견‧용역직 근로자들의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지난 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병의협은 이번 고발 사유에 대해 지난 9월 조국 전 법무무장관 사태에서 정체불명의 단체가 벌인 의사 대상 서명운동의 정보와 회원 일치 여부를 의협이 확인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명은 '정의가 구현되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원하는 대한민국 의사들'이다.개인의 정치적 견해는 비밀이 유지돼야 하는데도 회원의 동의없이 의협이 대조, 확인해 회원의 정치적 성향이 파악됐기 때문이란 것이다.병의협은 "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30일 오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의료인 보호대책을 마련하라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최 회장은 "진료 중인 의료인을 보호하자는 것은 무리하고 불합리한 요구가 아니다"면서 "실효있는 보호대책을 2주내에 마련해 정부 각 부처와 함께 협의해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라니티닌 제제의 발암물질 검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와 자유한국당이 "환자와 함께 의사도 발암행정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의협과 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은 1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라니티딘에 대한 식약처의 미숙한 대처를 참사로 규정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대집 회장은 "진료 현장에서는 식약처만 믿고 처방한 의사들이 국민들의 의문과 불만, 오해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라니티딘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환자와 함께 의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언제까지 식약처의 이 같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저녁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문재인케어의 전면적 변경을 촉구하는 철야 시위를 벌였다.최대집 의협회장의 모두 발언에 이어 부산시의사회 강대식 회장은 정부를 향해 문케어의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전면적인 정책 변경을 강력히 촉구했다.그는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급여화로 전환하라는 요구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이를 받아들인다면 지지하고 협력하겠지만 거부할 경우 13만 회원이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 복지부와 의정협의체 재개 목적을 위해 회동한바 있다. 당시 양측은 상호신뢰를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의정협의체 재가동을 위해 만났다.양측은 9월 11일 오전 서울 정동 한 음식점에서 의정협의 재개와 함께 국민건강 및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 간담회를 개최했다.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박홍준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총무이사, 연준흠 보험이사, 박종혁 홍보이사이 참여했다.복지부는 김강립 차관,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중규 보험급여과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의료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상호신뢰를 바탕
대한의사협회가 조국 법무무 후보자 페이스북에 실린 병리학회지 논문 폄하 내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해당 논문저자에게도 결자해지하라며 자신 철회를 요구했다.의협 최대집 회장은 2일 긴급기자회견에서 "평소 SNS를 통해 활발하게 본인의 철학과 소신을 대중에게 공유해온 후보자가 가짜뉴스에 해당하는 낮은 수준의 글을 공유했다"면서 "이러한 행위가 조국 후보자의 이번 사태에 대한 인식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최 회장은 또 "법무장관이라는 관직 앞에서 자신의 자녀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에 교육자 본역의 양심마저 저버린 것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집행부 임원 등이 30일 청와대 앞에서 철야농성을 시작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부터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및 불합리한 저수가정책의 변경을 요구했다.최 회장은 "문재인 케어로 건강보험 재정은 적자이고, 대형병원 쏠림현상탓에 동네 병의원은 붕괴돼 의료공급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정책 실패를 고백하고 최선의 의료제도 구축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최근 보건복지부 밝힌 내년 예산안에 국고지원금을 늘렸지만 그마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한의사협회가 의과의약품을 사용을 주장한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실정법 위반죄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의협의 말을 듣고 의과의약품을 사용한 한의사도 함께 고발한다.최대집 의협회장과 대한마취통증의학과 임원진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의사가 한약 및 한약제제가 아닌 의과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의료법 위반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한의협의 13일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을 인정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최 회장은 "검찰에서 한의사의 리도카인 사용을 인정했다는 한의협의 주장은
전국의사대표자들이 올해를 의료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문재인케어 전면 폐기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18일 오후 열린 전국의사대표자대회(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료실을 벗어나 여기 이 자리에 설 수 밖에 없는 참담한 현실에 절규한다"며 7개 대정부 요구안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요구안은 △문재인케어 전면 폐기 △진료수가 정상화 △한의사 의과영역 침탈 근절 △원격의료 도입 중단 △의료전달체계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재정 등 지금까지 의사단체들이이 요구해 온 사항이다.앞서 이날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은 대회
대한의사협회가 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의협은 9일 오전 적법한 사유없이 정신병원 설립을 불허했다며 직권남용 혐의로 인처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의협에 따르면 인천서구청은 적법한 시설 기준을 갖추고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신청한 아너스병원에 대해 이 구청장이 관내주민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개설을 불허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불허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적법한 행정업무 절차를 무시한 채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며 철저한 조사와 의법처리를 요구했다.이 구청장은 불허 사유로 지역주민들에게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 정신의료기관
대한의사협회가 단식투쟁을 종료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 겸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은 은 17일 오전 상임이사회에서 단식투쟁의 다음 단계로 조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대집 회장은 "2주간의 단식투쟁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음을 거듭 확인했다"며 단식투쟁의 약발이 다했음을 시인했다.이로써 16일간의 단식투쟁은 막을 내렸다. 그동안 의협회장은 응급실로 실려가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상근부회장은 현재도 입원치료 중이다.하지만 사즉생의 각오로 임한 단식투쟁의 결과는 초라했다. 정부는 장관이 아닌 차관을 보내 단
대한의사협회가 단식 투쟁을 시작한지 16일째 공식 종료했다.의협은 17일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협 임원진의 단식투쟁 종료를 결정했다.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단식투쟁 보다는 이제 회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발로 뛰는 투쟁이 실익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의협의 단식 투쟁은 지난 2일 정오부터 최대집 회장을 필두로 9일에는 방상혁 부회장이, 15일에는 정성균 이사와 변형규 이사가 이어받았다.이번 단식투쟁 과정에서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방상혁 부회장 등이 실신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한편 의협 임원진의 단식투쟁은 종료되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6일 오전 투쟁 현장에 복귀했다. 입원한지 7일만이다.최 회장은 단식 8일째인 지난 9일 오후 정신을 잃고 중앙대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최 회장은 우선 이촌동 비상천막본부를 방문해 릴레이 단식투쟁 중인 정성균 총무이사와 변형규 보험이사를 격려했다. 이어 혜민병원에 입원 중인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찾았다.그는 "주저 없이 투쟁 대열에 동참해주고 계신 임원 동지들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40대 집행부가 의료개혁을 위해 목숨을 걸겠다는 각오로 한마음 되어 단식투쟁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특정인물을 복지부장관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대한평의사회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적임자라고 발언한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비난했다.개각이 초읽기인 현재 차기 복지부 장관에 김용익 이사장과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거론되고 있다.방 부회장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움직임과 관련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사회복지 전문가보다는 김용익 이사장이 의료를 이해하는 의료전문가로 문재인 케어를 제대로 이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단식 7일째인 15일 오전 응급실로 실려갔다.방 부회장은 지난 9일 단식 8일째 응급실로 실려간 최대집 회장을 대신해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방 부회장은 14일경부터 혈압과 혈당수치가 낮아지고 흉부 불편감을 보여 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했다.급기야 다음날인 15일 오전 6시 30분경에 급격한 혈압저하와 어지러움증을 보여 긴급히 광진구 혜민병원으로 이송됐다.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최 회장에 이어 방 부회장까지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처절한 몸짓을 보였다. 집행부의 한 사람으로 마음이 아프며, 국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단식투쟁 8일째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이송된 가운데 집행부의 연대 단식투쟁이 이어지고 있다.11일 현재 최 회장에 이어 방상혁 부회장이 단식투쟁 3일째에 돌입했다. 10일부터는 장인성 재무이사와 김태호 특임이사가 동반단식에 들어갔다.이어 같은날 일반회원인 서울 노원구 미즈아이내과 최창수 원장도 단식투쟁에 들어가 단식투쟁이 일반회원까지 확산되기 시작했다.한편 의협은 방상혁 부회장을 제외한 상임이사진이 회무 수행에 공백이 생기기 않는 범위에서 동조단식에 참여하기로 했다.박종혁 대변인은 "최대집 의협회장이 응급
대한의사협회가 9일 저녁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5차 전문학회의료계협의체를 열고 대한의학회 등 26개 전문학회와 향후 대정부 투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박정율 대한의학회 부회장은 "정부와 국민에게는 의료계의 투쟁이 투정으로 비쳐지고 있다"면서 좀더 적극적인 대국민 호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성균 기획·의무이사는 전국의사총파업 시기에 대해 "회원 단결력이 최고조에 도달했을 때"라며 회원들의 좀더 강력한 단합을 요구했다.이날 전문학회는 한국의료를 살리기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단식 투쟁에 나선 최대집 회장을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협회장의 단식 투쟁이 부회장으로 이어졌다.대한의사협회 방상혁 부회장은 9일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최대집 위원장의 단식 투쟁을 대신한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단식 8일째인 이날 오후 의식을 잃고 인근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의협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단식 6일째부터 단백뇨가 나타났으며, 7일째에는 혈뇨까지 발생했다.방 부회장은 최 위원장의 병원 이송 후 즉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단식 투쟁은 다시 시작이다. 길이 끝난 곳에서 길이 다시 시작되듯 이제부터 최 회장(위원장)을 대신해 단식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최 회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의쟁투위원장이 단식 8일째인 9일 오후 7시 15분경 전문학회의료계협의체 회의를 주재하는 도중 의식을 잃고 앰뷸런스로 중앙대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의협 집행부는 최회장을 대신해 임원진이 릴레이 단식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