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종근당의 항골관절염제인 이모튼캡슐에 대해 허가사항을 변경한다.식약처는 이모튼캡슐의 효능 및 효과 허가사항 중 '골관절염(퇴행골관절염), 치주질환(치조농루)에 의한 출혈 및 통증의 보조요법'을 '성인무릎 골관절염 증상완화'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식약처는 이에 대해 원개발국인 프랑스에서 해당 제품의 효능 효과의 변경에 따른 조치이며 최종 허가변경은 7월 중 마무리된다고 말헸다.식약처는 '치주질환(치조농루)에 의한 출혈 및 통증'이나 '무릎 이외 부분의 골관
SK케미칼이 파마리서치㈜의 골관절염치료기 콘쥬란을 공동으로 판매한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사와 3일부터 관절강 주사(의료기기)인 콘쥬란의 종합병원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SK는 골관절염치료제의 라인업 추가를 파마리서치는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콘쥬란은 점도가 높은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이 들어있어, 무릎 관절강 내로 주입하게 되면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여 관절 마찰과 통증을 줄여준다.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은 이미 유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30일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바이오텍사인 바이오스플라이스(구 Samumed)와 무릎 골관절염(OA) 치료신약 로어시비빈트(lorecivivint)에 대한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 권리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계약 내용은 계약금 3백만달러(34억원) 포함 단계별 임상, 허가에 1천만달러(113억원)이며,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까지 포함하면 총 7천만달러(790억원)다. 로르시비빈트는 CLK DYRK 키나제억제제 계열 약물로서 단백질인 Wnt의 경로를 조절한다. 미국에서 실시된 2상 임상시험에 따
무릎통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이 관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관규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조병우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로 무릎 통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무릎관절염은 대표적인 퇴행성질환 가운데 하나로서 고령화에 따라 환자수도 매년 늘고 있다. 무릎관절염에서 통증은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발생 양상과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60세 이상 3천
무릎퇴형성관절염 가이드라인에서는 근력운동을 권장하고 있지만 증상개선 효과는 운동강도와 크게 관련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웨이크포리스트 스테픈 메시어 박사는 65세 이상 무릎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고강도운동과 저강도운동 및 생활지도의 효과 차이를 분석한 결과 차이가 없었다고 미국의사학회지(JAMA)에 발표했다.무릎골관절염은 관절염의 가장 흔한 형태로 성인의 관절장애의 주요 원인이다. 무릎통증과 골관절염 진행이 대퇴근 쇠약과 관련하고 있어 골관절염 임상가이드라인에서도 근육운동을 권장하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무릎관절염환자 37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로날드 에반스(Ronald Evans, 72세) 미국 솔크연구소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구본권(54세)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를 선정했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김진홍(39세)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유창훈(39세) 울산대 의대 내과 교수가 선정됐다.구 교수는 국내 성인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에반스 교수는 세포 내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핵수용체’가 대사질환 및 암의
골관절 감염균을 소량의 검체로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유원준·신창호 교수팀은 골관절감염 소아청소년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혈액배양법의 효과를 검증해 골 관절 수술 저널(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골수염, 화농성관절염 등 골관절 감염은 적절히 치료하지 못할 경우 성장판 손상과 여러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균 동정이 필요하만 원인균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지금까지 골관절감염균 발견에는 면봉이나 조직배양을
무릎관절염을 유발하는 또다른 인자가 발견됐다.아주대의대 생화학교실 김유선, 약리학교실 양시영 교수팀은 RIP3라는 단백질을 통해 관절염 유발 인자의 발현과 억제를 조절할 수 있다고 류마티스질병연보(Annals of Rhe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골관절염 발생률은 55세 이상에서 약 80%, 75세에서 대부분 나타한다고 알려져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환자수와 함께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뚜렷한 원인이나 해결책은 없는 상황이다.RIP3 단백질은 교수팀이 지난 2018년 피부세포의 죽음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
무릎관절통환자에서는 만성전신통증(만성광범위통증) 유병률이 일반인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 할름스타드대학 샬럿 사일완더 박사는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무릎관절통환자 297명의 압통역치로 만성전신통증과 무릎골관절염, 비만의 관련성을 연구해 발표했다.압통역치는 압통점 18곳 가운데 8곳을 압통계로 측정했다. 압통역치 별로 상중하로 나누고, 낮은 압통역치군에서 압통점 4곳 이상인 군(99명)와 4개 미만군(180명)을 비교했다.그 결과, 만성광범위통증 유병률은 37%였으며 압통점 4개 미만군에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사진)이 KBS2TV 생생정보 프로그램에 생생닥터로 출연해 대표적인 무릎질환인 휜다리의 원인과 증상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고 원장에 따르면 휜다리는 무릎관절 각이 정상범위에서 벗어나 내반슬(안쪽으로 휜 무릎) 및 외반슬(바깥쪽으로 휜 무릎)을 말한다. 무릎 간 거리가 2.5cm 이상이면 휜다리로 간주한다.휜다리 발생 원인은 연골이 닳기 때문이다. 고 원장은 "무릎 안쪽이 60% 바깥쪽은 40% 정도로 체중의 영향을 받는데, 중년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이 줄면서 휜다리 증상이 빨리 진행될
장애를 동반하고 사회경제적 비용에 큰 영향을 주는 골관절염(OA)을 앓는 사람이 전세계 3억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란 타브리즈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전세계 195개국 및 지역의 골관절염의 역학 연구결과(1990~2017년)에서 이같이 나타났으며 OA 유병률이 높은 고령여성을 중심으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국제학술지 류마티스저널에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미국보건지표평가연구소가 195개국 및 지역에서 실시한 세계질병부담연구 2017에서 보고된 방법을 이용해 유병률과 발병률을 분석했다.이에 따르면 2017년 고관절 및 무릎골관절염 유병
가톨릭대 산학협력단(단장 전신수 교수)가 12월 16일 줄기세포로부터 분화 유도된 연골세포의 제조방법 등 특허 14건을 (주)CiSTEM(대표이사 주지현 교수·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에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협력단의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연구팀이 개발한 연골세포치료제는 현재 독성검사 및 중대동물 유효성 평가를 마쳤으며, 골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중간엽줄기세포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은 수술이 아닌 외래에서도 치료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며, 상용화될 경우 관절염환자의 손상된 연골의 신속한 회복과 진료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