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확진환자는 556명이며 이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와는 309명이 관련했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는 23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이 지역 코로나19환자는 16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천지대구교회 4명, 동래구 온천교회 3명이다.온천교회 확진자 중 우한 교민의 아들로 알려진 환자(19세 남성)의 발생 원인은 가족 간 접촉이 아니라 종교행사에 무게를 두고
코로나19 치료에는 에이즈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 칼레트라와 하이드로클로로퀸이 현재로서는 최적의 약물이라는 전문가 합의가 나왔다.국립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중앙임상TF는 13일 가진 제6차 화상컨퍼런스에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칼레트라는 1일 2회 2정씩, 하이드로클로로퀸 400mg를 1일 2회 경구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합의 결과는 현재까지 발표된 학술자료와 TF 팀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출된 만큼 새로운 연구발표나 경험의 축적에 따라 하시라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합의 결과에 따르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공식명칭을 COVID-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WHO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2019-nCOV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다. 가디언 및 교도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병의 영문표기를 코로나(COrona), 바이러스(VIrus), 질병(Disease)을 앞글자를 따 'COVID'로, 그리고 감염이 첫 보고된 2019년을 조합해 COVID-19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6번과 27번 확진환자의 동선이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후 브리핑에서 26번과 27번 환자가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후 1월 31일 마카오발 에어마카오(NX826편)를 통해 오후 8시 40분 인천공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27번째 환자는 1월 24일 부터 기침증상이 발생했으며, 입국 이후부터 격리될 때까지 택시와 음식점, 의료기관을 이용했다. 2월 3일 오후 7시 반경 자가용으로 시흥시 안현동 태양38년전통 그옛날손짜장을 방문했다. 5일 3시 반경에는 자가용으로 신흥시 신천연합병원 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2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확진자 발생 때마다 동선 파악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관심이 높다 보니 SNS를 통해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잘못 전달되고 주민들이 불안해하자 지자체 별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혼란만 초래하는 만큼 지자체의 개별 행동에 자제를 요청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지역은 폐쇄되기도 했다. 인천 송도의 한 아울렛과 소공동의 대형백화점 및 마포의 대형마트는 영업을 중단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이들 장소의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자 주변 상권까지 썰렁해졌다. 이런 가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2명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환자는 27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신종코로나 확진환자가 26번째와 27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6번째와 27번째 환자는 각각 51세 한국남성과 37세 중국여성으로 부부다. 25번째 환자의 아들과 며느리이며 시흥시 매화동의 같은 집에서 동거해 왔다.25번째 환자는 이 부부보다 앞선 2월 6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다음날 7일 오전 시흥시 모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이어 8일 재방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번째 확진환자가 9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이로써 확진환자 퇴원은 총 3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환자는 55세 한국남성으로 증상이 호전된 후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완치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1월 20일 귀국했으며, 27일 확진된 후 폐렴 치료를 받아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1명 추가돼 국내 확진환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다.7일 오전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4번째 환자는 28세 남성으로 아산의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 중이던 우한교민이다. 격리생활 중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했다.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사환자 총1,106명 가운데 8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64명이 검사 중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2번째 확진자가 퇴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2번째 확진환자가 격리치료 13일 만인 2월 5일 최종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5일 밝혔다.이 환자는 중국 우한에 파견된 한국국적의 55세 남성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인후통, 19일경부터는 몸살 증상이 있었다. 20~22일에 중국에서 감기약을 복용하고 22일에 상하이를 거쳐 입국 후 능동감시 중 23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다.격리 입원치료 중 항바이러스제인 HIV-1(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치료제 칼레트라(kaletra, 한국애브비)를 경구 투여하고
5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10를 기준으로 현재 총 714명의 유증상자를 진단검사했으며, 522명이 음성으로 격리해제, 174명은 검사 중이다.특히 18번째 환자는 16번째 환자와 접촉자이면서 딸로 확인됐으며, 16번째 환자와 접촉자는 전남대병원 19명과 광주21세기병원 272명, 가족과 친지 등 15명 등 현재까지 총 306명이다.16번째 환자는 1월 15일에서 19일까지 가족과 태국여행 후 입국했으며 25일 저녁부터 오한증상이 발생했다. 당시
대한의사협회가 우한폐렴의 발생 원인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각종 동향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KMA코로나팩트'를 개발, 배포했다.의협은 5일 앱 개발 이유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증가를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라고 밝혔다.이 앱에는 실시간 상황판, 질병현황, 진료처 안내, 주요뉴스, 질병관련자료실, KMA 일일브리핑, KMA 회원 공지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질병현황’은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제공 사이트와 바이두, 뉴욕타임즈 등 해외 주요 포털사이트 및 언론사의 뉴스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모아놓았다
신종보로나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공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환자로부터 바이러스주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 분리주의 한국명은 BetaCoV/Korea/KCDC03/2020로 향후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과학계와 공유된다.이번에 공개된 바이러스 유전정보는 중국(우한, 광동),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했으며(99.5~99.9%), 유의한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질본은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의 필수 자원으로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최근 우한폐렴의 원인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비상상황이다. 확진환자의 초기 증상이 발열과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해 중국이나 해외여행 경험이 없다면 자가 발견이 어렵기도 하다. 특히 요즘은 독감 유행철이라 감기와 독감, 폐렴의 구별이 어려운게 사실이다.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사진]로부터 3가지 질환의 차이점과 유사점에 대해 들어보았다.겨울에 많이 발생, 온도보다는 건조하고 실내에 모여있어 확률 증가감기, 폐렴, 독감 모두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자가격리조치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제4판)을 변경해 기존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구분하던 종래 접촉자 구분을 폐지, 4일부터 모두 접촉자로 구분한 뒤 자가격리 조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확진환자 유증상기 2미터 이내에 접촉했거나 확진 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한 경우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분류된다. 질본에 따르면 현재 접촉자는 913명(밀접 474명, 일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중국 외 필리핀에서 발생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위험지역을 중국 전역으로의 확대를 재권고했다. 의협은 지난달 26일 최악의 경우를 가정 하에 중국 전역으로부터의 입국 금지를 권고했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3일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베이성은 중국 당국이 해당지역을 봉쇄한 상태이기에 금번 제한의 실효성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어제 2일에서야 후베이성 발급여권 소지 중국인의 입국 제한과 후베이성 관할 공관(우한총영사관)에서 발급
△이사대우 → 이사 : 장성헌(품질운영실), 김학우(생산1사업부)△부장(수석변호사) → 이사대우 : 이재철(생산2팀), 박영상(동북아사업팀), 김우한(법무1팀), 김태영(법무2팀)△차장 → 부장 : 최민정(회계팀), 이연주(연구관리부), 노승근(오송3공장 QA팀), 최형섭(MC파트), 이형석(구매팀), 박상민(RA팀), 장혁진(홍보/IR팀), 이원규(동북아사업팀), 김호준(인사팀) △과장 → 차장 : 이선영(오송3공장 QC팀) 외 17명△대리 → 과장 : 이경아(벤처투자팀) 외 23명△주임 → 대리 : 김우종(오송3공장 생산관리팀)
신종코로나바이러스확진환자가 하룻새 3명이 추가돼 15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현재 총 429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해 15명 확진, 327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87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폐렴 치료 중인 네번째 환자를 비롯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질본은 말했다.13번째 환자는 28세 한국인으로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으로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나머지 입국
정부가 중국 우한 지역을 방문했던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해 14일간 업무를 배제하라는 조치를 내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설 연휴 등을 맞아 중국을 방문한 각종 시설 종사자를 통한 감염 우려를 걱정하는 여론이 있는 만큼 각 단체, 기관, 지자체 등을 통해 이같이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월부터 외국인 고용인 많거나 왕래가 잦아 감염병 등에 취약할 수 있는 건설·제조·서비스 사업장에 마스크 72만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확진자가 밤사이 1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감염환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은 31일 오전 7번째 감염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28세 남성으로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1월 23일 오후 10시 20분 청도항공(QW9901)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26일 기침이 약간 있었다가 28일 감기 기운, 29일부터 발열(37.7℃),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보건소 조사 결과 의심환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후 시행한 검사 결과 30일 확진돼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오후 신규 감염환자 2명이 발견됐으며 모두 격리조치했다고 밝혔다.다섯번째 환자는 32세 남성으로 업무 차 우한시 방문 후 1월 24일에 귀국했다. 평소 천식을 앓아 간헐적으로 기침이 있었지만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었다. 이 환자는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된 상태다.여섯번째 환자는 56세 남성으로 세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 중에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