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기술의 발달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후 정상적으로 깨어날지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은 많지 않다.이런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박규남(교신저자), 오상훈(1저자), 신경과 손영민, 호흡기내과 김석찬(공동저자) 교수팀이 심정지 후 혼수상태로 저체온치료를 받은 환자의 회복 여부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 Circulation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심정지 환자 130명을 aEEG(진폭통합뇌파기)로 72시간 지속 뇌파를 측정했다.진폭통합뇌파기는 신생아의 두피에 전극을 붙여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신생아용 뇌파 검사기로서 응급실 및 중환자실 의료진이 쉽게 부착하고 관찰할 수 있다.그 결과, 환자의 뇌파가 24시간 내 지속 정상진폭을 회복하면 뇌손상
중환자 관리 전문가의 여부가 중환자실의 사망률과 재실일수를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해 9월 연세의대 고신옥 교수를 중환자진료센터장으로 영입한 후 6개월간 외과계 중환자실 관련 주요 지표를 분석,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사망률은 11.6%에서 7.1%로, 평균 재실일수는 4.9일에서 4.3일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 수는 14.5% 증가했다.주요 수도권 병원에서 중환자실 전담 의료원이 배치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사망률이 2배 차이가 난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가 재확인된 것이다.최근 대한중환자의학회의 연구결과에서도 중환자실 전담 전문 의사가 있을 경우 패혈증 사망률은 18.0%에 불과했지만, 없는 병원에서는 4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많이 타고 있지만 중년층에서는 외상 위험 뿐만 아니라 입원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벤자민 브레이어(Benjamin N. Breyer) 교수는 15년간 조사한 결과, 45세 이상에서 자전거 관련 외상건수가 1.3배, 입원이 2.2배 늘어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자전거 사고가 일어나도 경미한 사고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아 자전거 관련 외상을 조사하기는 쉽지 않다.브레이어 교수는 미국내 약 100곳의 응급대로부터 제조물 관련 외상데이터를 이용해 1998~2013년의 성인의 자전거 관련 외상 데이터를 조사했다.성인 10만명 당 자전거 관련 외상과 입원 건수는 1998~99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사태 후속조치로 백신개발, 음압격리실 설치, 응급실 인프라 개선 등을 2일 발표했다.우선 국제연합(UN)이 설립한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메르스 백신 개발에 나선다. 백신 개발 기관의 선정과 관리는 IVI에 맡기고 삼성서울은 개발비만 댄다. 향후 5년간 410억원 규모다.이와함께 총 11개의 음압격리실을 새로 마련해 일반환자와 감염환자를 완전 분리시킨다.아울러 새로운 응급실은 감염, 외상, 소아, 암환자 등 6개 전문 진료 영역별로 구역을 나누었다. 특히 발열 및 호흡기 감염환자를 사전에 격리할 수 있도록 응급실 입구에 예진실을 두었다.동시에 응급실 병상을 기존 개방형과 다인실 구조에서 칸막이를 이용해 모두 1인 구역으로 바꿨다.응급실 인프라 개선과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응급환자의 치료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사례가 확인됐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5일 급성기 뇌졸중으로 의심되는 응급환자 이송 중 자체 구축한 국내 첫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브레인세이버(Brain-Saver)로 환자의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이 환자의 경우 119구급대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으로 이송 중 브레인세이버 앱을 실행시켜 환자의 나이, 성별, 증상 및 병원도착 예정시간을 입력했다.이와 동시에 병원에서는 응급실, 신경과 신경외과 당직자, 영상의학과(CT 및 MRI 검사실), 응급혈액검사실 등 뇌졸중 전문치료팀의 PC와 스마트폰에 응급환자 정보와 도착예정 시간이 전송됐다.환자는 병원 도착 후 바로 CT검사를 했으며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정맥혈전용해제를 주
보건복지부가 2015년에 권역외상센터 2곳을 추가 선정한다.복지부는 20일 2015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2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대상지역은 충북, 전북, 경남, 제주 등 4개 권역내 의료기관이다.권역외상센터 설립은 복지부가 예방가능사망률을 20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20% 미만으로 낮춘다는 목표로 2012년서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지금까지 총 13곳이 선정됐으며 시설․인력 등 법적 요건을 갖춘 4개 기관이 공식 개소했다.복지부는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곳의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심장 정지 후 심폐소생술로 호흡이 돌아온 환자들의 의식회복 여부를 MRI로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민진홍 교수는 뇌MRI 확산강조영상 결과로 환자의 의식 회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으며, 뇌손상이 진행 정도 역시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Resuscitation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뇌 조직의 손상이 발견될 경우 의식이 회복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반면 뇌 조직 손상이 없을 경우 의식회복에 상당한 희망을 걸어 볼 만하다.이번 연구결과는 의식회복 가능성을 보호자에게 설명할 수 있고, 뇌 소생 가능성을 예측해 의료진과 보호자가 향후 치료 계획을 미리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아울러 뇌손상 여부와 상관없이 진행했던 '저체온 치료'도 시행 여부를 정확히 판
단국대병원이 전국의 권역외상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3일 단국대학교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공식지정 한다고 밝혔다.올해 2월과 7월 각각 전남권역에 목포한국병원과 인천권역 가천대 길병원에 이어 세번째다.단국대병원은 2012년 11월 권역외상센터 설치기관으로 선정 후 기존 응급센터 및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권역외상센터 기준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인력을 충원해 왔다.현재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복지부는 외상전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119구급차 하루 출동 횟수는 1대 당 평균 5회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올해 상반기 119구급활동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국 119구급대는 하루 평균 6,300회 출동하여 4,443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대당 하루 평균 4.9회 출동하여 3.5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출동횟수는 7.5%, 이송인원은 6.2% 증가한 수치다.이송 환자는 연령별로 보면 61세 이상이 전체의 40.2%로 가장 많았고, 51~60세, 41~50세, 31~40세(9.9%) 순으로 연령과 반비례 관례를 보였다.시간대별로는 8~10시(10.9%)가 가장 많았으며 10~12시, 12~14시, 14~16시, 18~20시, 20~22시 순으로
중환자실 입원 중증 환자에 스타틴을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섬망(경미한 의식장애)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왓포드종합병원 발레리 페이지(Valerie J. Page) 박사팀은 중환자실 환자는 섬망 발생 빈도가 높고 예후 불량을 예측하는 인자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그 메커니즘으로 신경 염증이 지적되는만큼 스타틴의 항염증작용은 섬망을 줄여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2011년 8월~12년 2월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타틴의 지속적 투여로 섬망이 줄어드는지를 검토했다.대상 환자 470명 가운데 151명이 스타틴요법을 계속했다. 분석 결과, 전날 저녁 투여한 스타틴 효과는 다음 날 섬망 발병을 줄이고 C반응성단백(CRP) 수치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상황에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어떤 치료가 불요불급한지를 파악해 두면 최소 치료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응급의학과 제레미아 슈어(Jeremiah D. Schuur) 교수는 응급의료시 필요한 검사와 조치에 관해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불필요한 5개 항목을 JAMA Internal Medicine에 소개했다.지속적인 의료비 증가는 전세계적으로 문제거리다. 특히 미국에서는 응급의학에 1건 당 진료비용가 2003년 560달러에서 2011년에는 1,354달러로 2.4배 증가했다.슈어 교수는 미국 의료시스템 중 한곳인 Partners Healthcare에 소속된 6곳의 응급과에 근무 중인 의료인(의사, 의료보조, 간호사) 283명을 대
패혈증성 쇼크는 심장 기능에 여러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어 베타차단제를 이용해 심혈관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다. 반면 베타차단제가 순환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도 있다.이탈리아 로마대학 안드레아 모렐리(Andrea Morelli) 교수는 패혈증성 쇼크례를 대상으로 단기관 오픈라벨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실시한 결과, 베타차단제는 목표 심박수의 달성 및 감소 모두에 관여한다고 JAMA에 발표했다.카테콜아민 상승으로 발생한 심혈관 문제가 예후 악화모렐리 교수에 따르면 패혈증성 쇼크의 병태와 치료는 혈청 카테콜아민을 높여 중증환자의 예후를 악화시킨다.패혈증성 쇼크는 교감신경의 과도한 항진 및 혈청카테콜아민의 상승, 심근장애(mycardial depression), 혈관반응성 저하 등에 관련한다.
외상환자의 초기 대응을 위해 환자 발생 현장에서부터 유헬스(U-Health) 기술을 활용한 의사들의 적극적인 의료처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립중앙의료원 외상외과 김영철 교수는 28일 GE헬스케어코리아가 개최한 헬씨메지네이션 컬리지(Healthymagination College)에서 'Tele-Trauma System(텔레 외상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김 교수는 2011년 9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응급의료체계 보고서를 기반으로 현행 외상의료시스템의 문제점과 현주소를 진단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응급환자 처치율은 36.8%에 불과하고, 환자의 부적절한 병원 이송률 또한 87.7%에 달했다.또 응급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더라도 응급의학 전문 인력이 부족
항상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유명 종합병원의 응급실. 응급실로 이송은 됐지만 금방 올 것으로 생각한 의료진은 함흥차사다. 복도 찬 바닥에 누워있는 다른 환자를 보면서 환자 침대에 누워있는걸 위안으로 삼을 정도다.하루 평균 200~300명의 응급환자가 몰려 병상 포화도 100%가 넘는 응급실의 문화를 삼성서울병원이 획기적으로 바꿨다.새로운 응급실의 모토는 응급실 환자에 대한 신속한 개인별 맞춤형 진료 제공. 이를 위해 실시간 응급의료정보 시스템 POINT(Patient Oriented Information NeTwork)를 새롭게 선보였다.이 시스템은 응급실 도착 직후 대기 공간에서 응급실 재원환자 수와 혼잡도, 체류 예상시간 등 응급실의 종합적인 상황을 제공해 준다. 과거처럼 무작정 의료진을
금연법 도입 후 카지노의 응급차출동 요청횟수가 20%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담배규제연구 및 교육소 스탠튼 글랜츠(Stanton A. Glantz) 교수는 콜로라도주의 어느 군에서 카지노를 포함해 금연법 시행 전후의 응급차 출동 요청건수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금연법이 급성심근경색(AMI)과 뇌졸중 입원율을 줄여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13년간 응급출동 요청데이터 조사미국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식당과 술집 등 공공장소에서 금연법이 잇달아 시행되면서 금연을 유도하거나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고 있다.그러나 일반적으로 금연법 대상이 아닌 카지노에서는 비흡연 손님이나
비행기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급성질환은 실신과 정신을 잃을 것같이 느끼는 전실신(presyncope)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 피츠버그대학 응급의학과 드류 페터슨(Drew C. Peterson) 교수는 미국 항공사 5곳으로부터 의뢰받은 약 1만 2천건의 보고에 근거해 최신 기내 급성질환을 정리, NEJM에 발표했다.비행 604회 당 1건꼴로 급성질환 발생미국에서는 항공회사와 의료시설이 연계해 무선과 위성전화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학적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이 대학에 설시된 의료커뮤니케이션센터도 그 중 하나. 원격의료와 여객기에서 발생한 급성질환 대처법을 익힌 응급의와 항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페터슨 교수는 2008년 1월~10년 10월에 미
고농도의 산소를 공급해도 호흡곤란이 호전되지 않는 중증 급성호흡궁박증후군(ARDS). 이러한 환자에게는 눕히는 앙와위요법보다 엎드리는게 하는 복와위요법이 사망률을 유의하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프랑스 크로아 후스병원 클로드 게린(Claude Guerin) 박사는 인공호흡관리하 중증 ARDS 환자에 복와위요법을 실시하는 다기관공동연구 비교시험 PROSEVA의 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기존 중증 ARDS환자에 대한 복와위요법이 앙와위요법에 비해 산소화 개선, 인공호흡에 의한 폐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됐지만 생존율에 대해서는 평가되지 않았다.메타분석 결과중증례에 조기개입하면 효과적게린 박사에 따르면 인공호흡관리가 필요한 중증 ARDS 환자에 대한 복와위요법은 오랜기간 임
집중치료실(ICU)에 입원 중인 중증환자에 영양을 보충하면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나온가운데 최근 대규모 연구에서반대의 결과가발표됐다.캐나다 퀸즈대학 킹스턴종합병원 다렌 헤이랜드(Daren Heyland) 교수는 다장기부전으로 인한 중환자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글루타민 및 항산화물질 보충하는 무작위 비교시험을 실시, 그 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28일 후 사망위험은 글루타민을 보충받은 환자는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높고, 항산화물질을 보충받은 환자와 받지 않은 환자와도 차이가 없었다.ICU입원 24시간 이내인 다장기부전 성인환자 1,200명 이상 대상중환자실내 중증환자에서는 항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다장기부전에 빠진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자에 조기 영양
중환자실(ICU)에 입원 중인 환자 일부에서는 중증 스트레스성 궤양이 나타난다. 때문에 스트레스성 궤양에 의한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상부소화관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와 히스타민2수용체길항제(H2RA)가 투여되고 있다.캐나다 맥매스터대학 내과 왈리드 알하자니(Waleed Alhazzani) 교수는 중환자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2개 약물의 효과를 검토한 무작위 비교시험(RCT)에 대해 계통적 리뷰와 메타분석한 결과를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임상적으로 중요한 상부소화관출혈 및 뚜렷한 상부소화관출혈 위험은 PPI를 투여한 환자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PI투여 환자에서 츨혈 위험 약 65% 줄어중환자실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상부소화관출
혈장대체체인 HES(hydroxyethyl starch)제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중증환자에 대한 HES제제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마니토바대학 라이언 자리찬스키(Ryan Zarychanski) 교수는 38건의 논문을 대상으로 HES제제 사용과 사망·신장애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혈장대체체는 순환 혈장량을 유지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여기에 들어있는 고분자화합물인 교질(콜로이드)의 교질침투압으로 인해 혈관 밖에서 들어간 물이 혈관내에서 유지돼 효과를 발휘한다.콜로이드 종류에 따라 제제도 다양하지만 이번에 검토한 HES제제는 덱스트란제제 등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류다.HES제제는 교질의 분자량에 따라 효과유지시간이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