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은 궤양성대장염 발생 위험이 높이고, 흡연량과 기간에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로 흡연과 궤양성대장염의 관련성을 분석해 소화기학저널(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건강검진자 약 2천 3백만명. 교수팀을 이들을 현재흡연자, 과거흡연자, 비흡연자로 나누었다.현재흡연자는 평생 담배를 5갑 피웠고 현재도 흡연 중인 사람, 과거흡연자는 5갑 피웠지만 현재는 금연 중인 사람으로 정의했다. 비흡연자는 5갑 미만 흡연한 사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5일 휴미라 40mg에 대해 수유 기간과 임신 중에도 필요시 사용할 수 있다며 관련 허가사항을 변경했다.휴미라는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해 강직척추염,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건선, 건선관절염, 비감염성포도막염, 화농성한선염, 베체트 장염 등 면역매개 질환에 허가받았으며, 국내 최다인 15개 적응증을 갖고 있다.건국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김해림 교수는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이 임신, 수유 기간 중이라고 해서무조건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전문의와 상의해 투약의 이점과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진윤태 교수가 6월 16일 열린 제7회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AOCC, 대만 타이페이) 정기총회에서 제7대 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염증성장질환자에서 불안과 우울장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영 교수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10~2013년)로 염증성장질환과 불안 및 우울장애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장질환자 1만 5,569명. 이들을 대조군 4만 6,707명을 비교했다.그 결과, 염증성장질환자의 진단 후 6년간 불안 및 우울장애 발생률은 각각 12.2%와 8%로
염증성장질환자가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10년새 약 2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 연구팀은 응급실 방문 염증성장질환자의 통계(2007~2014년)를 분석한 결과, 2007년 12%에서 2014년에는 6.3%로 크게 줄어들었다고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소장과 대장 등 소화관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만성소화기질환이다.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 질환이며 치료가 쉽지 않아 치료 주요 목표는 염증과 복통, 설사, 혈변 등 증상을 가라앉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
궤양성대장염이 심한 환자 10명 중 3명은 생물학적제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의대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9일 열린 미디어세션에서 "궤양정대장염은 증상이 심한 경우 생물학적제제를 이용하고 있지만 투여환자 가운데 최소 30%의 환자가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약효 소실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생물학적제제가 단백질 약제인 만큼 면역원성에 의한 약효 소실 등의 제한점이 있다"면서 "경구용 JAK(야누스키나아제)억제제 등의 새로운 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궤양성대장염은 화장실을 자주 가야하는 질환
견과류인 호두에 염증성장질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소화기내과 고성준·이국래 교수는 호두 페놀릭 성분과 급성·만성 대장염 동물모델과 인체 세포모델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 임상 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했다.염증성장질환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일련의 병변으로 대장 점막의 염증 때문에 혈변이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심하면 발열을 동반한다.재발하기 쉽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다.연구팀은 급성대장염을 유발한
대한병원협회와 종근당이 공동 제정한 제 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병원장이 선정됐다.병원인 부문에는 김효종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장, 신성훈 고신대복음병원 혈액내과 분과장, 문경원 혜원의료재단 경영지원본부장, 손순이 아주대의료원 보험심사팀장, 김애란 안양윌스기념병원 간호부장 등 5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달 18일 오후 6시 30분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다.
-의료원△국제의료사업단장 백남선 △감염연구실장 윤주천 △홍보부실장 우재희 △전략기획부본부장 이경은, 김관창 △이화로제타홀의료선교센터장 김혜순-이대목동병원△김포국제공항의원소장 이상화 △응급진료부부장 양나래 △QPS실장 문영철 △IRB위원장 김용일 △부인종양센터장 정경아 △심혈관센터장 권기환 △통합암센터장 이령아 △간췌장담도센터장 이선영 △모자센터장 김영주 △뇌졸중센터장 박기덕 △로봇수술센터장 정경아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최윤희 △인공신장실장 김승정 △호스피스실장 이순남 △EPI센터장 정경아 △CS부실장 홍승은 △PS실장 노영학 △신경계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 제제인 램시마SC(subcutaneous)의 글로벌 특허 출원을 마쳤다.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램시마SC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 중남미, 유라시아,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총 90여개국에서 특허 출원을 마쳤다. 특허권은 오는 2037년까지 보호받는다.이번 특허는 램시마SC 뿐만 아니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 기능도 담당한다.전세계 매출 1위인
▲일 시 : 2018년 11월 24일(토) 오전 10시▲장 소 : 9층 대강당 상지홀▲제 목 : ‘염증성 장질환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문 의 : 홍보팀(042-220-9990)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 보충제나 요구르트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염증성장질환 등 장에 염증이 발생해 장 상피(上皮)의 장벽기능이 손상된 상태라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질환 발생 기전을 알아보기 위해 생체기능 또는 장기기능을 생체 외부의 칩에서 재현하는 생체기능칩(human organ-on-a-chip) 기술이 이용됐다.교수팀은 장염증 발생 메커니즘 및 프로바이오틱스 효과를
크론병환자에 생물학적제제(인플릭시맙) 투여를 중단하는 기준이 마련됐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연호 교수팀, 경북대 의과대학 강빈 교수팀은 중등도 이상의 크론병 환자를 약 7년간 추적관찰한 결과를 국제 염증성 장질환저널인 Journal of Crohn’s and Colitis에 발표했다.크론병은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장질환으로, 전체 환자 중 약 25%가 20세 이전 소아청소년으로 알려져 있다. 생물학적제제는 크론병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사용할수록 감염이나 종양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어릴때 비만하면 크론병에, 너무 마르면 궤양성대장염에 걸리기 쉽다고 덴마크 연구팀은 미국위장병학회지에 발표했다.서양에서는 염증성장질환의 증가 원인을 비만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염증성장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젊은성인 보다 어린 연령대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연구팀은 약 31만 7천명의 덴마크인을 대상으로 7~13세의 비만지수(BMI)와 이후 염증성장질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아울러 덴마크환자레지스터를 연계해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환자를 특정했다.1천만인년 추적에서 1,500명이 크론병으로, 2,732명이 궤양성대장염으로 진단됐
염증과 파킨슨병의 관련성이 제기된 가운데 염증성장질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비스페베요프레데릭스베그병원 마리 빌름센 박사는 덴마크 국민 800만인년을 추적한 코호트 연구 결과를 소화기내과 저널인 '굿'에 발표했다.박사에 따르면 염증성장질환자의 초기 증상을 발견하면 파킨슨병의 신경증상 진행을 조절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장내 환경이 중추신경계의 기능에 영향을 주고 장내 환경의 불균형이 파킨슨병의 징조이며 발생 원인이 된다는 '뇌장(腦腸)상관'의 존재 가
당뇨병치료제 DPP-4억제제가 염증성장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길대학 데빈 에이브래험 박사는 2007~2016년에 당뇨병치료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18세 이상 영국인 당뇨병환자 14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DPP-4억제제와 염증성장질환의 관련성을 검토해 영국의학회지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DPP-4억제제는 다른 당뇨병치료제에 비해 염증성장질환 위험을 75%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DPP-4억제제 복용 3년~4년째에 염증성장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후에는 줄어들었다. DPP-4억제제는 염증반응과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5일 병원 신관 3층에서 염증성장질환센터 오픈식을 가졌다.이 센터는 소화기내과를 중심으로 외과, 류마티스내과, 안과, 피부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교수들이 모여 협력 진료를 시행한다. 상담 전문 간호사는 24시간 핫라인, 전용 SNS채널 운영, 환자 설명회 등을 마련한다.
▲일 시 : 2018년 3월 31일 오후 1시▲장 소 : 본관 6층 은명대강당▲제 목 : 세브란스 염증성 장질환 -의료진과의 소통 방법(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 -수술 후 잘 회복하기(대장항문외과 조민수 교수) -염증성 장질환 올바른 약 복용(약무국 정선미 약사) -염증성 장질환 맞춤형 영양 관리(영양팀 이나래 영양사) -염증성 장질환과 운동(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문 의 : 염증성장질환클리닉 02-2227-4154
만성난치성 염증성장질환인 크론병. 얼마전 한 연예인이 앓고 있다고 해서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특히 과거 동아시가권에서는 희귀질환이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복통과 설사가 대표 증상크론병의 대표적 증상은 복통과 설사다. 체중감소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장질환이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장외 증상은 관절염과 포도막염이다. 크론병의 원인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유전적, 환경적, 그리고 장내 세균총에 대한 이상면역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추정된다. 농촌보다 도시, 유럽 이주 동양인, 고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소화기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SK케미칼 생명과학 부문’ 연구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정 교수팀의 연구주제는 ‘염증성장질환을 가진 동물에 적용시키기 위한 세포 치료제로서의 편도줄기세포 면역기능 증강에 관한 연구’로, 향후 편도줄기세포를 이용해 염증성장질환에 최적화된 높은 생착률과 분화능을 갖춘 세포치료제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