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갑자기 일정시간동안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이 우울증과 불안장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코호트 데이터베이스로 수면무호흡증과 우울증 및 불안장애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학협회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저널(JAMA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불면증과 불안장애의 원인으로 추정돼 왔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폐쇄성수
30대 직장인 여성 A 씨는 최근들어 코막힘 증상이 심해져 고민이다. 입추가 지나면서 커진 일교차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해 치료를 미뤘지만, 여자 코골이 증상까지 나타나서 병원을 방문했다가 만성비염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콧물과 코막힘 증상은 흔한 증상이라 잠시 나타났다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A씨처럼 계속되는 콧물과 코막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환절기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콧물과 코 막힘 증상은 자연스레 완화되기도 하지만, 수개월 이상 지속되면 치료가 필요하다.현대
하루 종일 지친 몸과 컨디션을 회복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잠. 하지만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수면장애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일의 능률 저하 뿐만 아니라 생체리듬도 깨져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 면역력 저하로도 이어져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심한 피로감의 원인이자 대표적인 증상인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도중 숨구멍이 막혀 호흡이 잠시 멈추는 상태를 말한다. 1시간 내 최소 10초 이상 호흡이 정지하고 5회 이상 반복이 된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중년 비만남성에서 흔히 나타나며, 갱
'양보다 질'이란 말이 있다. 무조건 많은 양보다 좋은 바탕 그리고 품질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수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다. 오랜 시간 잠을 자는 것보다 깊이, 편안하게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수면의 질이 낮은 것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잦은 각성 여부를 꼽을 수 있다. 주변 인기척, 소음 등에 의해 잠에서 깨는 사람을 가리켜 '잠귀가 밝다'고 말한다. 잠귀는 잠결에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감각이다. 수면 중 청각이 깨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잠의 깊이가 깊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눈이
수면무호흡을 방치하면 뇌 세포간 연결이 어려워져 뇌기능 저하와 뇌조직 손상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 환자와 증상이 없는 일반인의 뇌 영상을 분석해 미국수면연구학회저널인 수면(SLEEP)에 발표했다.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기도의 막힘이나 호흡조절의 어려워 짧은 시간 호흡이 멈추는 증상이다. 성인 유병률 4~8%로 알려진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신체 내 산소공급이 중단되고(저산소증), 뇌가 수시로 깨는 수면분절을 초래해 주간졸음, 과수면증,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기도 한다. 또
꿈은 잠을 잘 때 스스로 겪는 현상이다. 다른 의미로는 희망하는 미래, 이상향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이 가득한 어린이, 배우고 깨닫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어린이를 흔히 꿈이 많다고 묘사한다.그러나 잠잘 때 꿈을 자주 꾼다고 마냥 좋게 볼 수는 없는 노릇. 꿈을 자주 꾼다고 해서 어린이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만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렘수면 장애에 따른 수면 이상 증세로 의심할 수 있는 만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렘수면은 수면의 여러 단계 중 하나를 일컫는다. 빠른 안구 운동이 일어
대학생 이 모씨(22세)는 오래전부터 주변인에게 코골이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코를 고는 사람은 많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그러나 얼마 전부터 잔기침이 심해지고 두통이 오면서 자도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자 심각성을 인지하고 한의원을 방문했다.검진 결과 그는 자신이 비염 환자였음과 수면 시 구강호흡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이처럼 비염은 일상생활에 큰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점과 코골이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비염은 질환의 하나이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이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에는 옆으로 눕는 자세가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입증 결과가 나왔다.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훈, 서울대 보라매병원 홍승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과 수면자세의 관련성을 영상으로 분석해 국제학술지 슬립 앤 브리딩(Sleep and Breathing)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서는 수면자세에 따라 상기도 공간이 달라져 수면무호흡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수면호흡장애환자 118명. 교수팀은 폐쇄성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나누고 바로 누운 자세와 측면으로 누운 자세가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다.상기도 C
친구들과 여행을 갔을 때 혹은 가족들과 함께 잠을 청할 때 코골이로 인해 괴로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또는 나의 심한 코골이로주변인들이 괴로움을 토로했던 경험이 있을수도 있다.이처럼 코골이는 많은 현대인이 경험하는 증상이지만,피곤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치료의 필요성을느끼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코골이를 방치하게 되면 호흡이 잠깐씩 멈추는 수면무호흡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코숨한의원 이우정 원장에 따르면 코골이는 비강코골이와 구강코골이로 나눌 수 있는데, 비강과 부비동의 상태 악화로 코의 숨구멍이 좁아져 코골이
코골이가 수면의 질 저하 뿐 아니라 건강 악화의 주범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치료 문의 사례 역시 늘고 있다. 실제로 수면클리닉을 방문해 코골이 치료 및 예방법, 쾌적한 수면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문의하는 환자 사례가 많다.코골이란 수면 중 호흡을 하면서 좁은 기도에 공기가 통과해 연구개, 혀뿌리 등을 떨리게 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때 숨을 쉬기가 어려워지는데 심할 경우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두고 수면장애 증상의 하나인 수면무호흡증이라 부른다. 실제로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 코골이가 관
국내 직업운전자의 약 30%는 주간졸림증을 갖고 있으며, 60%는 수면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은 대한비과학회(전임 회장 조진희 가톨릭의대 교수), 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김진국 건국의대 교수)와 공동으로 수면장애를 가진 직업운전자 38명을 대상으로 수면무호흡증과 사고의 연관성을 조사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에 발표했다.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뇌졸중,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자 집중력, 실행능력 저하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택시, 버스, 철도 등의 직업운전자가 수면무호흡증의 다른
비염은 현대인이 흔하게 앓는 질병 중 하나에 속한다. 이처럼 흔한 질병이라는 생각에병원에 가지 않고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비염을 방치하게 된다면코골이를 넘어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비염을 생각하면 코막힘,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을 떠올리곤 한다. 그중에서도오늘 주목해야 할 증상은코막힘이다.비염 또는 기타 요인으로 비강과 부비동의 상태가 악화되어 이로 인해 발생하는코막힘증상이 코골이의 원인이기 때문이다.코숨한의원 이우정 원장은 “비염은 비강에 염증이 발생한 증상으로,염증으로 인해 부비동 공간이 조금씩
최근 모 방송사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연예인의 수면다원검사 과정이 전파를 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평소 숙면을 잘 이루지 못 하고 코골이 증상까지 겪어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수면다원검사를 받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골이 및 수면 장애를 겪는 이들의 수면다원검사 관심도가 급증한 바 있다.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수면 장애 질환으로 꼽힌다. 좁은 기도에 의해 수면 중 호흡이 방해를 받으면서 혀 뒷뿌리, 연구개 등을 떨리게 하여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코골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좁은 기도 때문에 수면 중
바쁜 일상에 치여 피로가 쌓인 현대인은 늘 ‘잠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시달리곤 한다. 실제로시간을 쪼개 쪽잠을 자면서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많은 시간을 잠에 소비하면서도 언제나 피로에 시달리며 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이는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깊은 잠을 방해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만약 그중에서도 수면무호흡증 증상을 갖고 있다면 입을 벌리고 자면서도 크게 코고는 소리가 나고 또 숨을 멈추며 잠을 자면서도 피로가 풀리지 못하고 축적되며 건강에 적신호가 나타나게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조정우)이 기술 수출한 혁신신약 솔리암페톨(성분명 솔리암페톨)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SK바이오팜이 개발한 신약으로는 첫번째 승인이자 중추신경계 국내신약으로는 미FDA 최초 승인이다.적응증은 기면증 및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 졸림증 성인환자의 각성 상태 개선이다.솔리암페톨의 미국와 유럽 등 글로벌 판권은 미국 재즈파마슈티컬스가, 한·중·일 등 아시아 12개국 판권은 SK바이오팜이 보유하고 있다.한편 SK바이오팜은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Cenoba
▲일 시 : 2019년 3월 14일(목) 낮 12시 ▲장 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제 목 :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방치하면 더 큰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문 의 : 02-2072-1367
종종 들려오는 눈 소식과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이 완연한 겨울을 알리는 듯하다.이렇게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 철에는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실내외 온도차가 큰 환경에 여러 번 노출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신체에 다양한 문제들을 야기한다.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증상이다. 겨우내 약해진 면역력으로 인해 코 안에 위치해 있는 부비동과 비강의 공간의 좁아지면 수면 중에 호흡을 할 때 마찰이 발생하면서 코골이 증상이 나타난다.고된 신체활동 후 나타나는 일시적인 코골이 증상은 충분한
피곤하거나 음주 후 나타나는 단순 코골이와 달리 심한 코골이와 낮 시간 동안 과도하게 졸린 주간기면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하는게 좋다.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혀 호흡이 멈추거나 감소하는 것으로 자주 깨는 증상을 일으킨다. 크게 구강 내 기도가 막혀 발생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과 숨을 쉬려는 노력 자체가 일시적으로 정지된 중추성 수면무호흡으로 나뉜다. 수면무호흡의 증상은 크게 수면 중 증상과 주간 증상이 있다. 대표적인 수면 중 증상으로는 심한 코골이를 들 수 있다. 무호흡 증상도 나타나는데 심한
연신 추운 날씨 탓에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감기 증상 중 유독 신경 쓰이면서 참지 못하는 증상이 콧물과 기침이다. 재채기, 기침이 계속되면서 콧물이 계속 흐르거나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 탓에 계속 켁켁거리게 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이다.이러한 증상은 흔한 감기 증상이지만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면서 목에 무언가가 걸려있는 듯하거나 답답함을 느끼고, 침을 삼켜도 잘 넘어가지 않는다면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특히 밤에 유독 기침이 심하거나 누워있을 때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간다면 후비루를 의심해보는게 좋다.후비루는
드라마속 아름다운 여자 주인공이 잠을 잘 때 코골이를 한다는 것은 상상불가의 일이다. 청초한 이미지를 지닌 여성에게 있어 코골이는 어울리지 않는 요소다. 이러한 고정관념과 달리 코골이를 하는 여성의 사례는 부지기수를 이룬다. 특히 코골이를 하는 여성의 경우 이미지 훼손 우려 때문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겪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를 들키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들어가기도 한다.중요한 점은 코골이를 단순 잠버릇으로 볼 수 없다는 점이다. 건강한 수면에 악영향을 끼치는 수면장애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수면 중 불규칙한 호흡을 야기해 숙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