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잃으면 수복치료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틀니를 많이 선택했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가 더 많이 시행되고 있다. 저작력 회복이 우수하고 심미성도 뛰어나기 때문이다.다만 임플란트는 수술 과정이 복잡하고 섬세한 기술을 요한다. 대중화되면서 부작용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부작용이 심할 경우 재수술해야 할 수도 있다. 재수술을 한다면 실패 원인 부터 찾아 문제를 제거한 후 손상된 잇몸뼈에 임플란트를 재식립해야 한다. 난이도는 더 까다롭고 환자에도 부담된다.임플란트의 대표적 부작용으로는 임플란트 주위염과 보철물 탈락 및
고온다습한 여름철 주요 질병으로는 식중독과 감염성 설사가 꼽히지만 편평사마귀도 자주 발생하는 편이라 주의해야 한다. 기온 상승으로 피부 온도가 높아져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많은 수영장이나 바닷가, 목욕탕, 그리고 습한 날씨로 면역력이 저하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편평사마귀는 평균 2~5mm의 편평한 다각형 모양에 살색이나 옅은 갈색을 보인다. 초기에는 자잘하게 피부사 솟아오르는 구진을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른 병변과 합쳐지기도 한다. 주로 얼굴과 목에 나타나는데 팔과 다
건강한 잇몸의 기준은 선홍색에 출혈과 부기가 없어야 한다. 하지만 국내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잇몸질환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잇몸질환은 치아 주변 조직에 문제가 생긴 경우로, 치아를 고정하는 잇몸이 부실해지면 치아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잇몸질환은 진행 중 자각 증상이 없지만 어느 순간 붓거나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리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발견된 상태라면 인접 치아도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큰 만큼 치료로 추가 악화를 막아야 한다. 치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이며 그 중에서도 스케일링의 중요성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백세 건강의 필수 조건인 장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명쾌하게 풀어낸 도서 '제2의 뇌! 장 혁명'을 출간했다.김 교수는 장이 단순히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노폐물 배출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인체에서 가장 많은 면역세포를 가진 면역 기관이자, 뇌와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우리 몸의 중추라는 점을 설명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국일미디어, 328p
소아비만율이 높아지면서 어린이 건강에 비상등이 켜졌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섭취 열량은 늘고 활동량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원인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세이상부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2018년 11.6%에서 2021년 16.2%로 급증했다.전문가들은 소아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실내생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남용을 꼽는다.소아비만의 특성은 성인비만과 달리 비만으로 인한 질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이다. 대표적 질병으로는 당뇨병, 고혈압, 지방간, 심혈관질환 등이다.또한 성조숙증으로 이어져 초
다한증환자에게 반갑지 않은 계절, 여름이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환자들의 고통도 빨라졌다.시도 때도 없이 손발이나 얼굴 등에 땀이 나는 다한증은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다한증은 특정 부위에만 땀이 나는 국소 다한증과 전신에 나는 전신 다한증으로 나뉜다. 다한증 대부분은 손이나 발, 겨드랑이, 얼굴, 목, 사타구니 등 특정 부위에서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생기한의원(안산점) 정혜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대부분의 다한증은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이다.전체 성인의 약 0.6~
여름철을 앞두고 다이어트 삼매경에 빠진 사람이 늘고 있다.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이나 식단조절을 실시한다. 운동과 식이요법은 다이어트의 기본이지만 체중감량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팔뚝이나 복부, 옆구리등 부위의 군살은 제거하기 쉽지 않다.최근에는 적절한 다이어트와 함께 빼기 힘든 부위에는 의료적 방법을 병행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이엠365의원 비만클리닉(다산점, 사진) 강성우 원장에 따르면 의료적 방법 중에는 약물요법을 비롯해 주사요법이나 르쉐이프, 고주파 등 종합적인프로
건강한 치아는 인생의 오복(五福) 중 하나로 꼽힌다. 장수를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려면서 건강한 치아가 필수라는 뜻이다.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에서는 노화와 염증,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상실된 치아기능을 90% 이상 회복시켜주는 임플란트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초고령사회란 전체 인구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경우를 말한다. 치아 상실 후 대체법으로는 현재 임플란트가 가장 인기다. 틀니나 브릿지에 비해 저작기능과 심미적인 부분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진플란트치과의원 김훈기 원장[사진]에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무언가가 얹힌 듯한 불쾌한 느낌을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얼마후 나아지면 문제가 없지만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고 만성적이라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위장 기능 저하로 인한 위장병의 신호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담이 쌓여 위장 운동성을 저하시키는 담적이 문제일 수 있다.보구한의원(부천범박점) 이정훈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담음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담적은 정상적으로 체내를 순환하던 진액이 비정상적으로 몰려 위장에서 굳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 원장은 "음식물 찌꺼기가 위장
치아를 잘 관리해도 노화나 치주질환, 사고 등으로 치아를 잃게 될 수 있다. 영구치가 난 이후라면 치아는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치아가 손상되나 빠지면 대체 수단을 찾아야 한다.임플란트는 수많은 치아 대체재 중 선호도가 높은 치료법이다. 치아가 빠진 자리에 티타늄재질의 인공 치근을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씌우는 방식으로 치아를 대체한다. 기능과 심미적으로도 자연치아와 유사할 뿐만 아니라 유지력과 착용감도 좋은 편으로 가장 많이 선호하는 방식이다.임플란트는 골유착을 통해 잇몸뼈와 자연스럽게 결합하면서 강한 고정력을 얻게 된다. 하지만
고대안암병원이 입원 중인 아랍환자에게 할랄음식을 선보이는 시식회를 개최했다.할랄식이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돼 이슬람 교도가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음식으로 대표적인 금기 식품은 돼지고기다. 제한된 입원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유다.고대안암이 개발한 할랄식은 할랄 인증을 받은 식재료인 생선, 채소, 오븐구이, 해산물 스튜, 바바가누쉬, 풀메담스 등 아랍 환자들에게 익숙한 메뉴로 구성됐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은 아랍 환자와 보호자의 병동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 병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랍 환자들의 카펫 문화에 맞춘 보호자
치아는 다양한 신체 부위 중 우리에게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부위이다. 음식을 씹어서 잘게 부순 후 소화를 도와주고, 발음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치아는 어린 시절 유치가 나지만 성장하면서 빠지게 되어 자라는 영구치로 평생을 사용하게 되는데, 치주 질환, 치아 경조직의 손상, 노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소실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효율적인 시술로 임플란트가 존재한다. 과거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등장하고 발전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 해당 치료는 과거 대학병원, 소수의 개인 병원에서만 시행하는 생
치아는 음식을 씹고 잘게 부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외관상의 미적 요소와 정확한 발음에도 도움된다. 그러나 한 번 손실된 치아는 자연 재생은 물론 회복되지도 않는다. 나이가 들거나 불의의 사고, 치주 질환 등 여러 원인으로 치아를 잃었다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치아 상실 후에도 관리가 소홀하면 음식 섭취가 어려워지는데다 소화 과정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치아에 영향을 주기 전에 적절한 치료법으로 손실된 부분을 복원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대표적인 치아 복원법으로는 임플란트와 브
2021년 기준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층은 2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의 국내 발생 순위는 여성에서 세 번째, 남성에서 네 번째다. 대장암은 조기에만 발견한다면 생존율이 생각보다 높은 암이다. 1기 대장암 생존율은 약90%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3기는 30~60%, 4기는 5%미만이다. 대장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복통이나 점액변, 혈변 등 뚜렷한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검진을 받는다면 이미 3~4기까지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대장암
다이어트방법인 간헐적 단식 중 시간제한섭식이 다낭난소증후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류기진 교수 연구팀은 다낭난소증후군 동물모델에 시간제한섭식을 적용하자 다낭난소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여러 바이오마커들이 정상치로 회복됐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다낭난소증후군은 무배란성 월경 이상과 난소에 여러 개의 물혹이 생기는 증상 또는 다모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정의된다.유병률이 매우 높지만 공인된 근본 치료제가 없어 전세계적인 난치 질환이다. 여러 진료지
요실금과 요절박 등 배뇨장애 환자가 5년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1일 발표한 배뇨장애 진료데이터(2017~2021) 분석에 따르면 2021년 배뇨장애 환자는 74만 6,059명으로 2017년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남성은 29만명, 여성은 45만 5천여명으로 각각 49%와 20% 늘어났다. 연령 별로는 60대가 약 23%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22%), 80세 이상(16%) 순이었다. 비교적 젊은 50대도 남녀 각각 13.5%와 15.8%를 차지했다.60~70대 환자가 많은 가장 큰 이유는 노화다
근난시가 심해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다 안전을 이유로 수술 불가 판정을 듣는 경우가 있다.현재 많이 알려진 시력교정술은 라식, 라섹 등이며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내 굴절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각막 두께가 너무 얇거나 절삭량이 과하면 함부로 진행할 수 없다. 라식 및 라섹을 받은 후 근시 퇴행 등이 생긴 경우도 마찬가지다.최근에는 이처럼 라식과 라섹이 불가한 경우에는 ICL렌즈삽입술이 활용되고 있다. 후방렌즈삽입술의 일종으로 각막을 절삭하는 대신 홍채 뒤쪽으로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대표원장
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의 날이다. 세계고혈압연맹이 고혈압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예방하기 위해 지정했다.통계청의 OECD 주요 국가의 연령표준화 사망률(2016~2017 년) 현황에 따르면 고혈압과 밀접한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대한민국은 51.6 만명으로 핀란드에 이어 2 위다.고혈압은 당뇨병과 함께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꼽힌다. 음식이나 운동 등 식습관과 깊은 관계가 있다. 역설적으로 관리만 잘하면 천수를 누릴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온닥터 앱(어플리케이션) 혈압을 포함한 만성질환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부팽만감, 명치통증 등 체한듯한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단기간에 사라지면 문제되지 않지만 수개월 이상 반복된다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내시경 등 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위궤양, 위염 등의 질환이 안보이는 만성적 소화불량은 기능성 문제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마땅한 치료법이 없다보니 소화제 등 시판 약물에만 의존하게 된다. 상태를 개선하기 어려워 증상이 장기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증상도 다양해진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
가지런한 치아는 호감을 줄 수 있어 취업과 외모에 관심많은 대학생을 비롯해 20~30대에서 치아 교정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다만 치아교정에 1~2년 이상 걸리는데다 교정장치 착용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일반적으로 치아 교정하면 치아에 부착하는 브라켓과 철사를 떠올리게 된다. 현재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어 입술 안쪽이나 뺨 부위에 상처가 날 수 있는 단점이 여전하다.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음식물이 끼어 구강위생 관리에 불편할 수 있다. 최근에는 편의성과 심미적 부분을 고려한 3D 투명교정이 주목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