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지날수록 이마의 주름이 늘고 눈가의 탄력 저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초고령사회를 앞둔 현재 젊은이 못지 않은 건강한 고령자가 늘면서 젊고 어려 보이는 외모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노화를 개선하려는 중~노년층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홈케어와 시술은 간편한 반면 노력한 만큼 효과를 얻기 어렵고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그나마 노화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나 효과를 볼 수 있을 뿐, 노화가 심하면 효과는 반감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이마와 눈가의 주름 및 탄력은 물론, 이마축소 등에
신체활동이 저하되면 노쇠할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구강 건강 역시 마찬가지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빛고을 전남대병원 노년내과 강민구 교수팀은 음식을 씹는 저작능력과 노쇠 정도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노년임상중재'(Clinical Interventions in Aging)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2016~2018) 중 65세 이상 고령자 3천여명. 이들에게 저작기능의 설문조사와 함께 노쇠에 영향을 주는 36개 항목의 보유율에 따라 건강군(1,222명), 노쇠
나이가 들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발생한다. 피부 탄력이 줄어들기 때문인데, 특히 눈 밑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이 생긴데다 다크서클까지 있으면 노안으로 보이기 쉽다.고령자가 늘어나면서 눈 밑 주름 개선의 의료적 시술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눈 밑 주름 개선에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하안검 성형이다. 아래쪽 속눈썹 아래 부위를 절개해 늘어진 피부를 당겨 잘라주는 방식이다.하안검 수술 시기는 피부가 늘어져 눈 밑에 잔주름이 보이기 시작할 때다. 아래 속눈썹을 따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하지만 피부는 평평해
고령자수가 늘어나면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실제로 고주파나 초음파, 실을 이용한 리프팅, 안면거상 시술까지 다양한 항노화 시술에 대한 대중의 니즈가 커지는 추세다.반면 리프팅 시술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 통증은 물론 시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멍과 부기, 볼꺼짐에 대한 우려가 가장 많다. 뮬피부과(부산) 최윤덕 원장[사진]에 따르면 리프팅 진행 시 발생하는 여러 부작용 방지 대안 중 하나가 빠샤 리프팅이다. 최 원장은 "이 리프팅은 멀티포커스 핸드피스를 적용해 진피와 피하근막, 인대 근육층 조직까지 고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사회. 한국은 2025년경에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구 10명 명 중 2명은 고령자인 셈이다.나이는 들었지만 신체건강한 고령자가 늘면서만 젋게 살기위해 외모를 가꾸는 문화도 자리잡고 있다. 눈과 코 수술만큼 안티에이징을 위한 동안 시술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이 이를 방증한다.최근에는 20~30대 부터 탄력있는 브이라인 얼굴과 탱탱한 피부 유지를 위해 동안 시술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리엔장성형외과 김정배 원장[사진]에 따르면 동안 시술 종류는 안면거상, 리프팅,
우리나라는 2년 후면 65세 이상이 전 국민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대수명도 늘면서 건강과 함께 미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건강한 노인들이 증가하면서 피부에 더 많이 신경쓰고 있다. 피부고민은 연령대에 따라 다르다. 10대에는 여드름, 20대에는 윤곽이었다면 30-40대에는 탄력 감소로 생겨난 피부 주름과 처짐이 주요 고민이다.탄력 감소의 원인은 대부분 노화다. 피부 속 탄력섬유가 감소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젊은이 못지 않은 신체를 가진 고령자가 늘면서 피부 리프팅시술 수요도 늘고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과 동시에 안내삽입렌즈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고령자는 백내장과 노안 발생률이 높은 만큼 한번에 해결하는 게 간편하기 때문이다.일부에서는 백내장 발생 때까지 수술을 미뤄 노안의 불편을 감수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백내장없이 심한 노안에 적용할 수 있는 안내렌즈수술도 있다. 백내장 수술과 상관없이 시력교정과 노안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알티플러스다.눈의 신체 기관 가운데 노화 속도가 가장 빠르다. 최근에는 전자기기 사용과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이르면 40대부터 발생하기도 한다.GS안과 김무연 대표 원장
올 겨울 눈이 많은데다 강추위까지 지속되면서 빙판길 낙상사고도 증가했다. 특히 기온이 낮으면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는 만큼 작은 충격에도 골절되기 쉽다. 만약 낙상사고 후 등과 허리의 통증이 심하고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라면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척추압박골절이란 외부 충격으로 척추뼈가 골절되면서 척추체 앞부분이 찌그러지고, 척추가 주저앉는 증상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척추뼈가 주저앉으면 키가 작아지거나 등이 굽어지는 척추후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참튼튼병원(대구) 척추센터 정대영 병원장[사진]에 따르면 병원에서 X-ray나
이달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다.지영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서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내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또한 코로나19 의심증상자와 접촉자,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자, 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 다수가 밀집한 상황 등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이번 마스크착용 의무 해제에는 평가지표 4개 가운데 3개가 충족된 때문이다. 지 본부장에 따르면 1월
건강수명이란 평균 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기간을 말하다.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실제 활동하면서 건강하게 산 기간인 셈이다.고령자들이 많아지면서 건강수명 유지도 중요해졌다. 특히 치아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 치아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여겨져 올 만큼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그 때문인지 정부에서도 고령층에 대한 임플란트와 틀니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범위를 더 넓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이창규 대표원장[사진] "치아가 빠지면 자연 재
중등도 이상의 청각장애를 가진 고령자는 치매 위험이 6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블룸버그보건대학원 앨리슨 후앙 박사는 미국내 데이터를 이용해 청각장애와 치매의 관련성을 검토해 미국의학협회지에 발표했다.미국의 70세 이상 3분의 2는 청각장애를 갖고 있다. 청각장애는 치매와 다른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청각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미국건강보험(메디케어)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건강 및 노화 트렌드연구(NHATS) 참가자 2천 4백여명.80세 이상이 53%, 여성이
올해 설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손목 통증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명절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으로 명절 음식 준비 등 오랜시간 같은 자세를 취해 척추관절에 무리를 준 때문이다. 귀성 및 귀향 길 장시간 운전 역시 허리통증의 원인이다. 차 속에서 장시간 앉은 자세는 다리로 가야할 하중이 허리에만 집중돼 척추에 부담을 준다. 이처럼 명절 직후 허리통증이 발생했다면 초기에 치료해야 간단하고 빨리 낫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더편한정형외과 장준희 원장에 따르면 초기에 약물이나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자연 치아를 대체하는 대표적 치료법은 임플란트다. 잇몸뼈에 나사 모양의 인공 치근을 식립하고 그 위로 기둥이 되는 지대주와 치아머리가 되는 보철물을 연결하는 인공치아 시술이다.틀니처럼 잇몸을 짓누르지 않는데다 저작력을 자연치아의 약 80% 회복할 수 있는데다 색도 비슷해서 심미적으로도 장점이다. 최근에는 만 65세 이상부터 2개까지 건강보험이 확대됐다.수요는 늘어났어도 치료가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 상하 교합을 고려해 정확한 위치에 식립해야 하는데다 외과 수술이 동반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는 수술 조건을 꼼꼼
추운 겨울에는 척추,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면 척추와 관절의 주변 근육이 수축, 경직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평소 척추 건강이 좋지 않다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춥다고 웅크리다가 척추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세는 척추에 공급되는 혈핵순환이 떨어져 영양도 불균형해진다.허리 질환자 중 대부분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지만 척추관협착증 환자 대부분은 고령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
온천은 심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알려져 있다. 세종과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은 피부병 치료를 위해 온천을 즐겼다는 기록도 있다.최근에는 고령자가 온천을 자주하면 우울증이 크게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규슈대학 연구팀은 고령자가 매일 온천을 하면 기분장애를 개선하고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영국대체의학회지(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에 발표했다.온천욕은 아토피피부염과 창상 등 피부질환 비롯해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보고됐다. 온천물을 마시면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라는
젖니가 빠진 후 나는 영구치는 한번 잃으면 자연적 대체 불가다. 대신 빠져버린 치아의 빈자리에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를 활용한다. 자연치아의 기능와 외관을 대체해주는 만큼 만족도가 높다. 최근에는 고령자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임플란트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오랜기간 저작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오래 치료기간을 버티기 어려울 만큼 신체적 부담이 크거나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를 보완한 네비게이션 방식
노화가 진행될 수록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때문에 노화와 피부탄력 저하는 밀접하게 관련한다. 피부탄력 저하와 주름은 인상까지 바꿀 수 있는 만큼 스트레스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특히 젊은 시기의 외모 변화는 결코 유쾌하지 않다.최근에는 고령자가 많아지면서 노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티에이징 처치 수요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피부노화 문제 해결의 정점에는 탄력 회복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엠레드클리닉 홍민표 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노화 해결을 위한 의료적 처치법으로는 티타늄 리프팅, 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초에 늘었다가 주말이 줄어드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위중증환자는 유지를 보이고 있다.특히 근 한달간 400명대를 유지하다가 어제와 오늘 500명대를 보여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대해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위중증환자의 증가 원인으로 변이와 고령감염자 증가 가능성을 꼽았다.정 위원장은 "최근 신규 위중증환자는 신규확진자의 점진적 증가 추세에 따르지 않아 치료제 처방률 증가 및 백신접종률 증가 덕분으로 생각했었다"면서 "하
청담튼튼병원 단일공복강경센터 김정윤 원장[사진]이 단일공복강경 담낭 절제술 5,4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담낭절제술의 가장 큰 원인은 담석증이며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발생률은 연평균 연평균 7.3%씩 증가하고 있다.유일한 완치법은 담낭절제술으로 과거에는 개복수술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배꼽 주름 부위에 직경 2cm 미만의 작은 절개로 치료하는 단일공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김 원장에 따르면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 1~2일 후면 퇴원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할 수 있다. 부담이 거의 없는 만큼 고령자도 가능하다.
심장혈관이 좁아져 혈류 공급이 줄어들면 발생하는 협심증이 계속 늘어나 최근 5년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15일 발표한 협심증 진료데이터 분석 결과(2017~2021년)에 따르면 협심증 진료환자는 2017년 64만 5천여명에서 2021년에는 71만여명으로 늘어났다.전체 환자의 60%는 남성이 차지했으며 증가율도 14.4%로 여성의 3배다. 연령 별로는 60대가 약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가 30%, 80세 이상이 16%를 차지해 고령자에서 많았다.진료비도 환자수가 많은 60대, 70대, 80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