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정정화 종양전문간호사가 SCIE 저널인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KJIM)과 Asian Oncology Nursing에 논문을 발표했다.정 간호사가 발표한 논문은우리나라 소화기계 암환자들의 불안과 우울의 빈도 및 고위험군,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정신의학적 치료를 시행했을 때의 효과 등에 대해 알아본 연구다.
충북대학교병원이 기존 다빈치 로봇수술기(S)를 새로운 로봇수술기(SI)로 교체했다.다빈치 SI는 단일공 수술이 가능하고 배꼽 부분에 약 2.5cm미만의 구멍을 내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3D 고화질의 영상으로 수술 부위를 볼 수 있다.완벽하게 의사 통제 하에 움직이고 손 떨림이 없어서 미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게 장점이다.충북대병원에서는 △외과분야 위, 대장, 췌장, 간, 갑상선, 담낭절제술 등 △비뇨기과분야 전립선, 방광수술 등 △흉부외과분야 폐 수술 △산부인과분야 자궁, 난소 등의 수술분야에 새로 도입된 다빈치SI를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최 2016년 국가금연지원센터 운영사업평가에서 '매우 우수'판정으로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충북금연지원센터는 시간적 제약과 사회적 편견 등의 이유로 보건소 등 기존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과 여성, 대학생, 장애인에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과 힐링을 도모하는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충청북도의 흡연율은 2015년 대비 전국 3위에서 5위로 감소하였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충북도민들의 건강향상에 노력과 지역사회 내 여러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고 밝혔다.센터장은또 “캠프외에도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상담 매뉴얼을 개발하고 흡연통계 책자 보급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9대 김승택 원장의 취임식이 3월 7일(화) 오전 10시 심사평가원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이 날 취임식에서 김 신임 원장은 "공정한 인사, 효율적인 자원배분, 재정의 건전화, 전문역량의 제고 등을 통해 임직원이 자율적이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자율성과 자정능력을 생명으로 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심사평가원이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리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 신임 원장은 △경기고(1972년) △서울의대 졸업(1978년) 동 대학 의학석·박사 △충북의대 교수(1988년) 충북대병원장, 제9대 충북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이 지난 달 17일 ‘재난·감염병 위기 대응 구급차’를 도입했다.재난·감염병 위기 대응 구급차(이하 감염병 구급차)는 지난해 메르스 확산 사태를 통하여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구급차 운용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감염병 구급차 제작 구매사업(2015.12∼2016.10)을 추진해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소 중 29개소를 선정하여 배치했다.이번에 도입된 감염병 구급차는 기존의 구급차와 달리 음압 및 공기정화 시스템 등의 장착된 음압 특수구급차로 감염병 환자 이송 및 처치 수행에 사용된다.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원장은 감염병 환자 이송 뿐만아니라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재난의료지원팀 출동과 중증 외상 및 질병 등의 응급환자 병원 간 전원용도로 운용한다고
암환자의 임상참여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충북대병원 박종혁 교수와 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2012년 전국 13개 암센터의 암환자와 보호자 725쌍과 이들을 치료하는134명의 암전문의를 대상으로 임상시험(1상) 참여에 대한 태도를 조사해 Japanes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항암제는 일반약과 달리 독성이 강할 수 있어 동물실험을 마친 항암제는 기존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에 투여해 독성과 효과에 대한 기초 정보를 얻게 된다. 이것이 1상 임상시험이다.독성이 강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도 투여하는 이유는 다른 선택이 없기 때문. 암환자들이 절박한 상황에서 막연하고 과도한 기대로 참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김동윤 교수는 최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유럽시과과학회(EVER)에서 발표한 '중력의 급 증가 전후 맥락막 두께 및 망막신경섬유층 두께의 변화에 대한 분석(Assessment of choroidal thickness and retinal nerve iber layer thickness before and after G training using swept-source optical coherence tomography)이 우수 연구로 선정됐다.
충북대병원이 병원과 인접한 야산에 누구나 쉽게 접근해 숲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비 1억 8천만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을 들여 무장애 데크길 350m와 데크쉼터 4곳 등 치유의 나눔길을 만들었다.
중증외상소아환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전남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의 권역외상센터 지정이 취소됐다.보건복지부는 20일 가진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사망 사건의 조사 결과 및 조치 사항을 논의하고 이들 병원에 대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지정을 취소하고 보조금 지원도 중단하기로 했다.을지대병원의 경우 당시 응급수술이 진행 중이라 환자 상태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점을 감안해 지정 취소는 유예하고 6개월 이후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위원회는 전북대병원에 응급의료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을 처분하고 6개월 후 재지정을 신청하도록 했다. 전남대병원의 경우 권역외상센터 지정을 취소하고 6개월 후 재지정 여부를 정한다.이날 나온 각 병원별 심의 결과에 따르면 최초 내원한 전북대병원의 경우
한국남성의 4명 중 1명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고위험 음주를 하며, 고혈압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충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와 중앙대병원 홍성원, 이혜리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재용, 인요한 교수팀은 한국 성인에서 고위험 음주와 고혈압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Alcohol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1만5천52명(남성 7천54명, 여성 7천998명).알코올 사용 선별검사를 이용해 이들을 점수에 따라 저위험 음주자, 중위험 음주자, 고위험 음주자로 나누어 음주 행태와 고혈압 유병률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그 결과, 한국 남성의 25%는 고위험 음주군에 속하며 이들의 고혈압 가능성은 높
척추감염증환자의 고통을 최소화시키는 치료법이 개발됐다.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김용민 교수팀은 등을 한번만 절개해 척추감염증 치료와 금속 고정기기로 척추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배액을 유지하면서 적절하게 항생제치료하면 감염치료와 척추 안정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Spine에 발표했다.교수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등 난치성 세균이 감염됐어도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면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특히 단 한번의 수술로도 감염이 완치되고, 수술 후 1주일 이내에 모든 환자가 보행을 시작해 평균 4주면 퇴원할 수 있어 환자의 고통과 부담을 최소화한 효과적인 치료법이다.김 교수는 지난 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정형외과학회(SICOT)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팀과 충북대병원 박종혁 교수팀은 저용량 아스피린만 복용자만을 대상으로 위암 발생 여부를 관찰해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아스피린은 소염 진통제 중의 하나로 대장암 및 대장용종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스피린과 위함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연구마다 차이가 있었다.아스피린 복용량과 복용 간격이 불분명한데다 아스피린 이외에 비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 사용자까지 포함해 분석한게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04년도에 고혈압 또는 2형 당뇨병으로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한 20만 명 중 정기적으로 6개월 이상 아스피린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았다.
충북대학교병원이 최신 초정밀 방사선 암 치료기인 Versa HD를 도입했다.Versa HD는 암의 모양이 복잡하고 정상조직과 매우 인접한 경우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세기 조절 방사선치료(IMRT)가 가능하다.또한 영상 추적 방사선치료(IGRT)와 체부 정위 방사선치료(SBRT)도 구현 가능하다. 고선량으로 치료하는 만큼치료시간도 기존보다 약 3분의 1 단축시킬 수 있다.
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은 12일 오전 병원 본관 4층에서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충북대병원 통합치료센터는 35세 이상 고령 임신 고위험 산모, 중증질환 산모와 저체중아, 미숙아 등 신생아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센터로 운영된다.또한, 분만 전의 고위험 산모·태아와 분만 후의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관리하며, 긴급 이송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수술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24시간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전문화된 집중 치료를 하게 된다.조명찬 원장은 “앞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해 통합적인 진료의 틀을 갖추게 됐다. 필요할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치료제 Neu2000의 2상 임상시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뇌세포보호신약의 약효를 검증하기 위한 이번 임상의 대상자는 혈관 재개통 치료 중인 허혈성 뇌졸중 환자.아주대병원을 중심으로 경북대병원, 가천대병원, 계명대병원, 조선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총 204명이다.Neu2000은 뇌졸중 발병 후 뇌세포 손상 유발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흥분 독성과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세계 최초의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이다.지엔티파마에 따르면 동물실험에서 글루타메이트 흥분독성 NMDA 수용체 억제제나 항산화제 단독투여 보다 뇌손상 억제 약효가 우수하다. 일시적 허혈 동물실험에서는 8시간 이내 투여시 유의한 효과가 입증됐다.Neu200
항암치료환자에서 부신기능 저하의 원인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항구토제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구팀은 항암치료 중인 350여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부신기능을 측정한 결과, 항구토제 '덱사메타존'의 반복 사용으로 약 15% 환자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 기능이 저하된다는 사실이 관찰됐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덱사메타존 투여로 부신기능이 떨어진다는정확한 보고는 없었다.연구팀은 이같은 부신기능 저하는 암환자에 흔히 투여되는 식욕촉진제에 의해 더 나빠지는 만큼 항구토제를 투여받는 암환자는 부신 기능이 떨어졌을 경우 스트레스에 반응할 수 있도록 스테로이드를 보충해주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응급실 과밀도 1위는 서울대병원이며 전북대와 경북대병원 순인 것으로나타났다[표1 참조].보건복지부가 3일 발표한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과밀도 상위 20개 병원의 과밀화 지수는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표2 참조].하지만 중증 응급환자가 응급실체류시간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체류시간이 가장 긴 병원은 중앙보훈병원이며 이어 부산백병원, 서울대병원 순이었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은 전년도 7위에서 4위로, 서울아산병원은 16위에서 9위로 크게 올라섰다.서울대병원의 과밀도는전년에 이어 1위였으며, 전북대병원이전년 5위에서 2위에 올랐다. 서울성모는 전년도 8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한편 취약지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시설·장비·인력에 대한 법정기준 충족률은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정형외과학회(AAOS)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조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는 논문은 ‘발목인대 손상에 대한 최소 절개 인대 보강술의 임상결과’, ‘최신 발목인대 재건술간의 비용대비 효율성 분석’, ‘엄지발가락에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인 무지강직증에 대한 관절구제술’이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교수들이 암 경험자를 위한 '암 경험자 건강관리 가이드'를 발간했다.충북대병원 박종혁(충북 금연지원센터장)교수와 김소영(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교수, 김도훈(흉부외과)교수 등이 참여한 이 가이드는 충북대병원 교수를 비롯해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전북대병원, 건국대병원 등이 참여했다.이 가이드에는 ▶항암화학요법 후 후기 부작용 관리 ▶방사선치료 후 후기 부작용 관리 ▶암 경험자의 림프부종 ▶암 경험자의 피로 ▶암 환자의 재활 ▶암 경험자의 통증관리 ▶암 경험자의 디스트레스(암 환자가 겪는 모든 정신적 고통) 관리 ▶암 경험자의 항암화학요법 후 인지기능 이상 ▶암 경함자가 이용 가능한 사회복지 서비스 ▶암 환자 가족이 경험하는 신체적, 정신사회적 문제 등이 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