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에 아세트아미노펜을 투여하면 아동기에 천식발병률이 높아진다고 코펜하겐대학 한스 비스가드(Hans Bisgaard) 교수가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덴마크 소아 411명을 대상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천식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대상자 가운데 엄마가 천식을앓고 있는아이 336명을 대상으로 7세까지 추적조사했다.그 결과, 19%의 소아가 3세까지 기침이나 천명 등 천식과 유사한 증상을 보였으며, 특히 출생 후 1년간 아세트아미노펜 투여시 천식 위험이 28%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하지만 천식 위험 증상은 7세가 되자 대부분사라졌으며, 14%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인한 천식 위험이 더 이상 높아지지 않았다.비스가드 교수는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게 되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청력상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 브리검 앤 여성병원 샤론 쿠란(Sharon G. Curhan) 박사는 31~48세의 여성 62,261명을 대상으로 14년간 추적조사한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연구종료 후 참가 여성 중 10,012명이 청력손상이 유발된 가운데,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은 청력상실의 위험이 있는 반면, 아스피린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부프로펜의 청각상실에 대한 절대위험은 일주일 중 2일 미만으로 복용했을 때보다 2~3일 복용시 1.13배(95% (CI): 1.06, 1.19), 4~5일 복용 1.21배(95% CI: 1.11, 1.32), 6일 이상
한국얀센의 만성통증 치료제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이 9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았다. 울트라셋이알서방정의 절반함량(아세트아미노펜325mg+트라마돌염산염 37.5mg)인 이 제품은 중등도 이상 만성통증 환자에게 12시간 지속적인 통증조절 효과를 보이는 서방정 제제로 1일 2회 투여가 가능하다.보험약가는 정당 365원이다.
런던-급성뇌졸중치료실(ASU) 환자를 대상으로 발열, 고혈압, 연하장애 관리에 초점을 맞춘 다학제적 개입이 기존 표준치료에 비해우수한 치료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나타났다.호주가톨릭대학 샌디 미들턴(Sandy Middleton) 교수는 다학제적으로 개입한 병원에서는 입원 후 90일째 환자 사망이나 개의 필요성이 낮고 환자의 신체기능도 우수했다고 Lancet에 발표했다.3개 증상은 뇌졸중 결과와 관련ASU내 뇌졸중 치료는 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과 장애를 크게 낮춘다. 하지만 발열, 고혈당, 연하장애의 생리학적 이상에 의한 3개증상은 환자의 장기적 회복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관리가 충분하지 못하다.급성뇌졸중환자 가운데 20~50%는 발병 후 며칠새 37.5℃ 이상의 발열, 최대
만성요통에 입증된 치료법이 많지 않은 가운데 요가가 효과적이라는 보고도 많다. 하지만 대상수가 적은 연구가 대부분이다.미국 워싱턴대학 카렌 셔먼(Karen J. Sherman) 교수는 요통환자 228명을 요가와 표준적 스트레칭, 자가요법으로 무작위 배정해 3개월간 비교한 결과, 요가와 스트레칭은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보고했다. 하지만 자가요법보다 기능장애를 개선시켰다.교수는 "결과적으로 정신적인 영향과는 상관없이 근육을 신장시키고 강화하는게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요가, 스트레칭 모두 기능장애 개선이 연구에서는 만성요통 환자 228명(평균 48,4세)을 요가군 92명과 표준 스트레칭운동군 91명, 자가요법 45명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비아스피린계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를 오래 사용하면 신세포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역학 데이터에서는 진통제를 사용하면 신세포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향적 연구 보고는 부족한 편이다.연구팀은 2건의 대규모 전향적 연구(Nurses' Health Study와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를 이용해 진통제와 신세포암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Nurses' Health Study에서는 1990년,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서는 1986년에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기타 NSAID의 사용을 조사하고 이후 2년마다 확인했
만성신장질환자는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 계열의 약물 복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애틀란타 애모리대학 로라 플란팅가(Laura Plantinga) 교수가 Annals of Family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cross-sectional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1999–2004)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12,065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제외한 NSAIDs 약물복용에 대해 조사했다.조사결과, 신장질환이 없거나 중등도 이상 중증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각각 2.5%, 2.5% 5.0%에서 30일 이상 거의 매일 NSAIDs 약물을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중등도 이상 신장질환자들
J&J가 진통제 타이레놀 중 Extra Strength Tylenol의 하루 최대 사용량을 줄인다.J&J 계열사인 맥네일 컨슈머 헬스케어사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타이레놀에 대해 과다투여 방지를 위해 올 가을부터 엑스트라 스트렝스 타이레놀의 하루 최고 투여량을 8정(4,000mg)에서 6정(3,000mg)으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내년에는 Regular Strength Tylenol의 하루 최대용량 및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진통제의 최대용량도 줄일 것이라고 알렸다.이번 조치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지시대로 복용하면 안전하지만 과량 투여시 간손상 등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맥네일은 전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인 파록세틴과 이상지혈증 치료제인 프라바스타틴을 병용하면 혈당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생물의학정보과학 타토네티(N.P. Tatonetti) 교수 미국식품의약국(FDA) 부작용 보고시스템(ARES)에서 지적된 부작용에 착안, 3개 코호트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C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발표했다.한편 각 약물의 단독 복용시 파록세틴에서는 혈당치가 낮아지고 프라바스타틴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코호트 3건에서 검토부작용 평가시 기존 알고리즘에서는 확실한 부작용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발생 횟수가 적으면 간과될 가능성이 높다.타토네티 교수는 미FDA의 AERS에서 나타난 병용 부작용 보고
일반 감기약에 들어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오래 복용하면 일부 조혈기종양(hematologic malignancies) 위험이 약 2배 높아진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롤랜드 월터(Roland B. Walter) 교수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미국의 대규모 조사인 Vitamins and Lifestyle(VITAL) study에 참가한 50~76세 남녀 6만 4,8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지금까지 아스피린과 기타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를 오래 사용하면 대장암 및 전립선암, 폐암 등의 암 위험이 낮아진다고 보고돼 화학예방요법으로 유용성이 제기돼 왔다.한편 조혈기종양과 이들 약제의 관련성은 일관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세트
(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1일 한국얀센(대표 김상진)의 진통제 ‘울트라셋 ER정’ 판매를 시작했다. 울트라셋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염산트라마돌의 복합제로 급만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블럭버스터급 진통제다. 대웅제약 전상호 PM은“울트라셋ER정은 비마약성 진통제로 신속하고 강력한 통증완화 효과를 보이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는 달리 장기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 것이 장점”이라며“통증 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최적의 약물이다”고 강조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인 이부프로펜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파킨슨병의 발병을 예방한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샹 가오(Xiang Gao) 교수가 Neur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성인남녀 136,19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부프로펜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복용하는 사람이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위험이 2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반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기타 다른 NSAID는 파킨슨병 예방과는 무관했다.가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이부프로펜이 파킨슨병 발병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고는 볼 수 없다"며 "이부프로펜의 장기복용은 자칫하면 위출혈이나 신장손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 등 일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장기 복용할 경우 발기부전 등의 성장애를 유발한다고 로스엔젤레스 카이저 퍼머넌트 메디칼센터 조셉 글래슨(Joseph M. Gleason) 박사가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박사는 2002년 45~69세의 메디컬센터 회원 80,9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47.4%가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세레브렉스 등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복용했으며, 그 중 29.3%에서 발기부전의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NSAID를 하루 3회,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복용한 남성은 발기부전 위험이 22% 증가했으며, 이는 정기적으로 복용하지 않거나 원래 복용하지 않은 남성보다 2.4배 높은 비율이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어린이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제공동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보고는 어린이의 천식과 알레르기에 관한 국제연구(ISACC)의 제3차 연구결과에 기초한 것이다. 50개국 113개 시설이 참가한 이 연구에서는 13~14세 어린이 32만 2,959명을 대상으로 천식, 비결막염, 습진 증상과 과거 12개월간의 아세트아미노펜 사용을 포함한 추정 위험인자에 관한 데이터가 얻어졌다.다변량분석 결과,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사용은 용량의존적으로 천식 위험을 높였으며 비사용군과 비교한 중등도 및 고도 사용군의 오즈비는 각각 1.43, 2.51로 높았다.또 아세트아미노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 소아의 간손상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미국 로키마운틴 약물독성센터 에릭 라보나스(Eric J. Lavonas) 박사가 Pediatrics에 발표했다.박사는 32,41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62건의 연구결과, 참여 아동 모두 간손상을 유발하는 간질환의 증상은 없었다고 밝혔다.또한최소 24시간 이상 아세트아미노펜을 투여받은 어린이에서도 간손상과 관련된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라보나스 박사는 "아세트아미노펜의 과다복용시 나타나는 간의 독성과의 인과관계는 아직 불분명하다"면서도 "하지만 FDA의 권고대로 어린이의 나이에 맞게 적당량을 복용시킨다면 이러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된다"고 강조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소아천식을 유발한다는 기존의 연구와는 상반되는 결과를 독일 환경 보건 연구센터의 에바 쉬나벨(Eva Schnabel) 박사가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쉬나벨 박사가 3,000 여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연구결과 아세트아미노펜으로 기도 감염 치료시 천식이 발생했으며 위장관 독감이나 요도 감염 치료시에는 발생하지 않았다.박사는 초기 발표되었던 연구는 부모의 기억에 의존한 조사로 명확성이 부족하고, 또한 바이러스 감염 자체가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기도 감염이 발생한 소아의 경우 발열로 인한 해열제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 이것이 천식의 원인은 아니라고 말했다.
감기 등 감염질환으로 인한 고열은 임신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다. 임신 초기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은 신경관결손증 발생률을 증가 시킬 수 있으며, 초기 이후에도 태아의 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다.이럴 때‘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상 용량 범위 내라면 임신 기간 어느 때라도 임부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임신 중 신우신염 또는 폐결핵 등 중증 감염성 질환이 나타난다면항균제 중 ‘페니실린’ 및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결핵제 중 ‘이소니아짓’, ‘리팜피신’ 등을 사용하는것이 좋다.중증 감염성 질환은 패혈증 등 전신감염으로 질병이 진행될 수 있으며, 유산 및 조산 위험이 증가하고, 신생아에게 폐결핵이 감염될 수 있다.당뇨로 인한
비아스피린계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가 파킨슨병(PD) 발병을 억제한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항염증제는 신경염증과정을 방해하여 PD 발병을 억제시킬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MEDLINE과 EMBASE에서 항염증제 사용과 PD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를 검색했다.항염증제는 PD 발병을 줄이며 그 효과는 약물타입, 사용기간, 사용강도에 따라 다르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메타분석으로 검증했다.7건 연구가 등록기준에 해당됐으며 전체 연구가 비아스피린계 NSAID와 PD의 관련성을 보고했다. 또 연구 7건 중 6건이 아스피린, 2건이 아세트아미노펜과 PD의 관련성을 보고했다.전체 연구를 분석한 결과, 비아스피린계 NSAID 사용은 PD 발병 위험을 15%
진통제의 상습복용이 난청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난청의 수정가능한 위험인자에 관한 데이터는 한정돼 있다. 연구팀은 진통제에는 이독성의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그 상용과 관계를 전향적으로 검토했다.대상은 1986년 등록시에 40~74세였던 남성 2만 6,917례. 등록시와 이후 2년마다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 아세트아미노펜의 사용에 대해 자세한 조사를 실시했다.36만 9,079년의 추적에서 3,488례에 난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변량 분석 결과, 이러한 진통제의 상용과 난청위험 증가 사이에 독립적인 관계가 나타났다.비사용(주 2회 미만)과 비교한 상용(주 2회 이상)의
시카고-요통환자에 대한 일반의(GP) 치료가 국제 임상가이드라인이 권장하는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시드니대학 조지국제보건연구소 크리스토퍼 윌리엄스(Christopher M. Williams) 교수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영상진단 25%만 받아호주에서 요통은 의사(GP)를 찾는 순위 7위에 올라있으며 미국에서는 5위를 차지하고 있다.요통 관리에 관한 여러 문헌(발표된 시험과 검토문헌 1,200건 이상)에서 임상 가이드라인은 의사가 최적의 증거에 따라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지표다.과거 검토에서 요통의 평가와 관리에 관한 11개국의 가이드라인 권장은 동일한 것으로 결론난 바 있다.윌리엄 교수는 2001~08년에 호주 일반의사로부터 진료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