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연속 10명선을 보이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0명 늘어난 총 1만 738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47명이 추가돼 총 8,764명으로 늘어났다. 신규확진자의 경로는 미주 3명, 유럽 2명, 중국 외 아시아 2명 등 해외유입이 7명이며, 지역발생은 3명이다. 이틀간 발생하지 않았던 사망자는 80세 이상 여성 1명이 추가돼 총 243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이 연령대 치명률은 약 24%로 높아졌다.
한자릿수를 보였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현재 코로나10 확진자는 어제보다 10명이 늘어난 총 1만 728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자는 8,727명이다. 신규확진자의 유형은 해외유입이 9명, 지역발생이 1명이다.경기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과 대구, 전북, 공항검염이 각 1명씩이다.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은 사망자는 80세 이상과 70대 여성에서 각 1명씩 추가돼 총 242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70대 이상의 치명률은 약 44%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를 계기로 체온계를 구비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집에서 수시로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서다.혈압계는 그 보다 앞서 가정 상비 의료기기였다. 주기적인 건강검진도 중요하지만 혈압을 수시로 체크하면 심각한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가정용 혈압계 중에는 측정치가 정확히 표시되지 않거나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호주 테즈메이니아대학 멘지스 의학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아마존, 이베이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가정용 혈압측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일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신규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6명 늘어난 1만 708명이라고 밝혔다.격리해제는 90명이 늘어난 8,501명이다. 신규확진자 경로는 해외유입(미주)이 2명, 지역발생이 4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추가되지 않은 것은 지난 달 16일 이후 처음이다. 현재 사망자는 남성이 128명, 여성이 113명이며 80세 이상이 114명으로 가장 많고 치명률은 약 24%에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취임 후 첫번째 행보로 대한의사협회를 선택했다.김 원장은 23일 의협을 방문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격려 메시지를 전하고 아울러 심사청구 및 자율점검제도 등 일선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김 원장은 이날 심평원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를 의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해나가겠다고 밝혔다.최대집 의협회장은 의료전달체계, 수가체계 등의 대폭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변형규 의협 보험이사는 의료기관의 청구 프로그램 입력에 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재양성자가 어제보다 15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10~20대가 7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현재 코로나19 누적 재양성자는 222명이며 이 가운데 20대가 54명(24%)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30대, 40대, 60대, 80대 순이었다. 20대와 30대, 40대 즉 비교적 젊은 층이 전체 재양성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방대본은 이들 가운데 검체 39건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바이러스의 감염력 유무를 분석한 결과, 6건에서 1차와 2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이 찾아왔지만,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봄철 야외활동을 맘 놓고 즐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렇게 현대인의 외부활동이 크게 줄고 실내활동이 늘면서 신체활동량과 운동량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비례해 허리통증이나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허리통증 등의 척추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앓고 있을만큼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대표적인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다. 앉을 때 다리를 꼬거나 한쪽 다리에 무게가 쏠리는 자세, 척추와 골반을 틀어놓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정된 감염병 전담병원이 오늘부터 단계 별로 축소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반진료와 코로나19 치료 간 균형과 환자 추이에 따른 탄력적 병상 운영을 위해 67곳의 감염병 전담병원 7,500여개 병상 중 일부를 4단계로 일반병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1단계 대상은 현재 확진환자가 없는 12곳, 682개 병상이다. 2차 감축은 감염병에 지속 대응하기 적합하지 않은 요양병원과 산재병원, 그리고 가동률 5% 이하인 11곳 등이며 4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5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8명 늘어난 총 1만 702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134명이 늘어나 8,411명이다.신규 확진자 발생 경로는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이 각각 4명씩이다. 해외유입국가는 미주 2명, 중국과 중국 외 아시아 각 1명이다. 지역 별로는 대구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공항검역 2명, 경기, 부산이 각 1명이다.사망자는 80세 이상과 60대에서 남녀 각 1명씩 추가돼 240
국립중앙의료원이 중화항체 형성에도 불구하고 재양성이 발생한 이유는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죽은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밝혔다.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고 중화항체가 형성됐는데도 불구하고 재양성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검사는 바이러스유전자(RNA)를 검출하는 PCR 방식으로, 죽은 바이러스라도 RNA가 남아있으면 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 구강 및 호흡기 상피세포에서 죽은 바이러스 RNA 조각이 상피세포 탈락과 함께 배출되면 PCR에서 검출될 수 있다는 것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완치돼 항체가 형성됐어도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항체가 형성된 확진자 25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검출 여부를 검사한 결과, 감염 후 모두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중화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12명(48%)은 중화항체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양성으로 확인됐다. 중대본은 이번 결과에 근거해 중화항체가 형성돼도 환자에 따라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는 기간이
프랑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만명을 넘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22일 12시 30분 기준 프랑스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 796명이다.이로써 코로나19 사망자가 2만명이 넘는 곳은 프랑스를 포함해 미국(4만 5,063명), 이탈리아(2만 4,648명), 스페인(2만 1,282명) 등 4곳으로 늘어났다.한편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이상인 국가는 미국(82만 5,041명), 스페인(20만 4,178명), 이탈리아(18만 3,957명), 프랑스(15만 9,299명), 독일(14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취약대상 중 하나인 임신부를 위한 온라인 채널이 개설된다.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내달 8일 부터 임신 및 출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집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는 '랜선 산모대학'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오프라인 강좌가 잇따라 취소되고, 임신부 외출도 자제하고 있는 만큼 집에서 산모 건강교실에 참여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내용은 △산모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임신 관리 △임신 중 영양 식단 △산모의 정신 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수가 두자릿수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1명 늘어난 1만 694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64명이 늘어 8,277명이며, 격리자는 54명이 줄어 2,179명이다.신규확진 경로는 해외유입이 6명, 지역발생 5명이다. 공항검역과 서울, 부산, 경북에서 각 2명씩, 대구와 대전, 경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사망자는 70대 남성 1명이 추가돼 238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70대 사망률은 약 30%이며, 치명률은 10%를
국가예방접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22일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발표한 올해 1분기 예방접종률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폐렴구균 접종률은 전년 동기 18%에서 6%로 감소했다.수두와 일본뇌염 등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10종 가운데 생후 12개월 첫 백신접종은 1%P 감소했으며, 만 4~6세 이후 추가접종은 2~3%P 떨어졌다. 다만 12개월 이전 접종 백신(BCG, HepB, DTaP, IPV 등)의 1, 2차 기초 접종률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었다.질본은 예방백신 접종률이 낮아진 원인은 신
4월 마지막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예방접종주간이다. 올해 주제는 모든 연령대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두를 위한 백신'이다.예방접종의 중요성은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특히 신종바이러스가 등 다양한 감염병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예방접종은 모든 연령대에서 중요하지만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는 특히 더하다.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에도 전체 발병자의 약 63%가 만 50세이상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면역저하자나 당뇨병,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한 여성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지스로마이신 복용 후 심장마비로 숨진 가운데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병학회(ACC), 미국부정맥학회(HRS) 등 3개 의학회는 심혈관질환자는 주의사항을 담은 지침서를 발표했다.이들 약제는 단독 또는 함께 사용시 코로나19에 효과적일 가능성이 나타났지만 모두 부정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심장협회 로버트 해링턴 회장은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사용을 고려할 때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치료 가능성이 있는 약물로는 에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항체를 탐지하는 단백질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대응 연구를 위해 항체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코로나19 항체 탐지용 단백질제작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탐지 항체는 회복기환자 혈액 속 중화항체 생산세포(B세포)를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항체를 생산이 가능해졌다.또한 보건연구원은 완치자 혈액을 이용해 인간의 면역반응을 알아보는 면역형광검사법(IFA)을 확립했다. 아울러 향후 다양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정제하고 중화시험법을
질병관리본부가 감염관련학회와 함께 의원급 의료기관용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관리지침의 내용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및 시도의사회가 지침 철회를 요구했다.질본의 지침 내용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감염관리자를 지정해 감염예방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의협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 대부분이 의사 한명을 포함한 소수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만큼 이번 질본의 지침 내용은 대책 수립과 행정 관리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환자간 거리를 1미터 이상 유지해 대기구역이 과밀하지 않게 하라거나 신고대상 환자를 독립공간
신종코로나 환자 3명이 12일 오후 격리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2일 16시 기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3번, 17번 환자가 명지병원에서, 8번 환자는 전남대병원에서 격리해제돼 퇴원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신종코로나 감염환자 격리 중인 환자는 21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16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코로나 의사환자는 5,596명이며 이 가운데 4,811명이 음성이며 785명이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