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보존하면서도 전절제술과 안전성은 비슷하고 치료경과는 우수한 상부조기위암 수술법이 나왔다.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10개 기관 연구팀은 상부 조기 위암 환자 복강경 시술 시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LPG-DTR)이 위전절제술(LTG)만큼 안전하고 경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의학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상부 조기위암이라도 위를 모두 절제하는 경우가 많았다. 식도와 남은 위를 바로 이으면 역류가 심해져 환자의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최근에 근위부 위절제 후 이중통로문합술이 도입되
HK이노엔(HK inno.N)이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아르기닌과 비타민B군을 함유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숙취해소와 함께 에너지 충전과 활력 증진까지 챙긴다는 일석이조 전략이다. 컨디션 스틱은 음주 전후에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젤리 제형의 스틱형 숙취해소제로 맛과 휴대성이 특징이다. 작년 3월 출시된 이후 1년간 약 1,800만포 이상 팔리면서 주요 타깃층인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액상형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엔 리나린'을 출시했다. 알약 섭취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이 선호하는 액상 파우치 형태로 흡수가 빠르고 섭취하기 편리하다.주원료는 구절초추출물인 리나린으로 관절 내 염증 생성을 억제하고, 연골조직 세포 파괴 인자를 비활성시킨다. 이를 통해 통증 유발을 억제하고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준다.부원료로는 연골 구성성분인 히알루론산, 콜라겐, 상어연골을 비롯해 뼈·근육 건강에 좋은 비타민D와 마그네슘 그리고 녹용, 가시오가피 등
㈜뷰티베러가 운영하는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베러핏 다이어트 프리미엄(BETTERFIT DIET PREMIUM)'이 홍콩 진출에 성공했다.회사는 3월 21일 진행한 홍콩 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행사에서 준비된 물량을 완판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8중 기능성 다이어트보조 건강기능식품인 베러핏 다이어트 프리미엄은 체지방 감소를 돕는 녹차카테킨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전잎 추출물이 들어있다.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과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B6 등도 포함됐다. 이밖에 프로
위암 발생 요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균은 당뇨병환자에서 많다고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폴란드 포즈난의대 연구팀은 H.pylori제균이 1형 당뇨병 치료 경과를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임상 및 실혐의학 관련 국제학술지(Advances in Clinical and Experiment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1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은 내막중막두께, 피부AGE축적, 만성합병증 발생에 관여한다. H.pylori 감염이 피부의 AGE(최종당화산물) 축적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제균으로
아름다워지기 위한 자기 관리는 과거 젊은 여성뿐 아니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은 모두의 워너비이자 미적 기준 중 하나가 된지 오래다.하지만 신체는 노화가 진행되기 마련. 특히 피부는 20대 초반까지 탱탱한 탄력을 유지하다 중반서부터 아래로 처지기 시작고 잔주름이 생긴다. 이러한 노화는 30대, 40대, 50대로 가면서 점차 빨라진다.피부노화에는 환경 요인이 큰 영향을 준다. 자외선은 비타민D 생성에 필수지만, 장기간 노출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파괴하고 SMAS층에도 영향을
음식알레르기를 가진 어린이는 골절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어린이 178만명 데이터(2009~2015년)를 분석한 결과, 음식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골절 위험이 11% 높게 나타났다고 유럽알레르기학회지(Allergy)에 발표했다.경증 소아환자의 골절 위험률은 9%인 반면 아나필락시스를 동반한 중증 소아환자의 골절위험률은 21%로 높게 나타나 알레르기 증상과 골절 위험은 비례했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다양한 식품을 회피하다보니 고른
과거 보다 암 환자 생존율은 높아졌지만 암은 여전히 무서운 질병이다. 보건복지부의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규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7%다.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 즉 완치하는 셈이다. 암종 마다 차이는 있지만 과거처럼 암에 걸렸다고 해서 무작정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증상과 컨디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대표적 항암치료는 암세포 제거가 기본 목표이지만 정상세포에까지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탈모 등 부작용이 발생하며 심하면 삶의 질도 낮아질 수
난치성 천식을 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핵심 단백질이 발견됐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 교수·주혜인 박사, 세포치료센터 류채민 박사팀은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 활성화 인자2(ATF2) 단백질이 중간엽줄기세포의 치료 효과를 결정하는 핵심 인자라고 국제학술지 '실험 및 분자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발표했다.중간엽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가 가능하고 항염증 기능이 있어 줄기세포 치료제의 주 원료로 활용되지만 배양시 세포 내 활성산소가 발생해 항염증
나이를 먹으면 다양한 노화 증상이 나타난다. 자외선, 체내 활성산소 증가로 콜라겐 생성 능력이 낮아져 얼굴 탄력이 줄고 처지며, 잡티와 주름이 발생한다.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바르는 화장품, 섭취하는 영양제나 음식, 시술과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피의 노화 현상 원인은 콜라젠(콜라겐) 단백질 변화 때문이다. 나이들면서 다양한 신체 대사로 발생하는 각종 유해산소는 콜라겐 단백질을 감소시키고, 피부 탄력도를 떨어트린다. 결합조직 섬유인 탄성섬유량의 감소
담낭절제술 환자에서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강준구·허지혜 교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경주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담낭절제술 유무에 따른 당뇨병 발생률을 비교해 미국외과학회지(Annals of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담낭절제술 환자에서 당뇨병 발생 위험을 장기간 추적 관찰한 대규모 연구는 없었다. 쓸개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담낭은 주머니처럼 생겼으며 소화를 담당하는 담즙(쓸개즙)을 농축하고 저장한다. 담즙은 지방과 지용
뼈가 약한 노인이나 여성 중에는 가벼운 사고나 낙상 등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고 찌그러지는 척추압박골절이 쉽게 발생한다. 퇴행성디스크 질환 중 하나인 척추압박골절은 골밀도가 낮을 때 쉽게 발생한다. 골밀도가 낮은 뼈는 스펀지처럼 작은 구멍이 많고 쉽게 무르고 부서진다.척추압박골절이 발생되면 골절된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지만 척수 손상이 아니라면 다리 저림이나 마비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심하지 않다고 방치했다간 허리가 뒤로 굽는 척추후만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척추전문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참튼튼병원(구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 면역조절 및 항암 특성을 지닌 식물성 화학물질(phytochemical)의 풍부한 공급원이다. 이 성분은 식물이 외부환경에 대한 방어 메커니즘의 일환으로 배출하는 물질이다. 파이토케미컬 종류에는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및 페놀 등이 있으며 잠재적인 프로비타민A, 항균 및 항암 활성을 갖는다.이 물질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는 유전을 비롯해 성장 및 발달 단계, 토양, 물과 빛의 가용성,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및 선충류, 병원체 및 기생충과의 상호 작용 등 다양하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파이토케미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월 21일 협회 4층 강당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과 85억 4,252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했다.총회는 2023년 사업목표인 제약주권 확립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 및 16개 핵심과제를 담은 사업계획안도 확정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제4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3개 단체가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202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약업대상 제약바
종근당의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이 새로운 TV광고가 전파를 탔다.회사는 17일 기존 벤포벨에 개정된 표준제조기준을 적용한 벤포벨에스정을 출시하면서 배우 이성민을 3년째 기용했다.벤포벨에스정에는 기존 벤포벨에 비타민B군을 강화하고 육체피로, 간기능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이 추가됐다.특히 손상된 신경세포를 재생해 말초신경병증을 치료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던 메코발라민 성분을 500㎍,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 100mg, 그리고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뇌의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스벤티아민 30mg이 함유됐다.다. 이번 신규 TV광고의
바른걸음병원(병원장 허동, 사진)이 2월 14일 강남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 비장애인 같이 가치(價値) 걷기행사'의 주관사로 선정됐다.(사)한국워킹협회(회장 오한진)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회 워킹지도자와 함께 진행된다. 오한진 회장 취임식을 대체하는 기부 릴레이기도 한 이번 행사의 예산은 오 회장이 사비 3,000만원을 지원한다.허동 병원장은 프로야구 LG트윈스 조인성코치, 이종격투기 MAX FC 슈퍼미들급 정성직챔피언등 유명 운동선수들의 주치의를 담당했다.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보령 올인원 멀티비타민&미네랄'을 출시했다.회사에 따르면 수용성 비타민 9종과 눈, 피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지용성 비타민 4종, 신체의 생리기능과 조직 구성에 필수적인 미네랄 10종까지 국내 최다인 23종의 기능성 원료를 한국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려하여 설계, 배합했다.이원웅 브랜드 담당자는 "비타민D군이 부족해 늘 피로감을 느끼거나 자주 지치는 경우 매일 1회 2정씩 꾸준히 섭취하면 일상생활의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비만이 비타민D 대사도 떨어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비타민D과 오메가3지방산의 효과를 알아보는 시험인 VITAL(Vitamin D and Omega-3 Trial)의 서브그룹 분석 결과, 비만과 과체중자는 비타민D 효과를 제대로 얻지 못했다고 미국의학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비타민D는 생명 유지에 필수 영양소이며 공급 경로는 식사와 보충제나 체내 합성이다. 등이 굽는 구루병과 골연화증 예방효과가 확인됐으며, 25-하이드록시비타민D[25(OH)D]수치는 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인 '굿프로바이옴'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굿프로바이옴은 장 건강과 면역 건강에 집중한 복합기능성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으로 4세대 유산균인 포스트바이오틱스다.포스트바이오틱스는 생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생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배출하는 유익성분인 유산균 대사산물이 더해진 유산균이다.굿프로바이옴에 사용된 균주는 덴마크 다니스코의 특허 유산균 7종이다. 한 캡슐 당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최대 함량인 100억 마리 섭취를 보장하기 위해 제조 시 560
한랭 건조한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바로 건조한 환경 때문이다.건조한 공기는 피부 탄력 저하와 처짐의 원인으로 세심한 수분 보충이 매우 중요하다. 기능성 화장품도 좋지만 좀서 확실한 효과를 얻기 위해 최근에는 스킨부스터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피부의 수분 보충과 탄력 개선을 위해 스킨부스터 시술이 도움될 수 있다. 스킨부스터란 피부에 약물을 주입해 재생하는 방식으로 수분이나 잡티, 주름, 보습 등을 개선시킨다. 블리비의원(수원점) 김동희 원장[사진]은 "스킨부스터는 리쥬란힐러,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