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을 낮추는데는 체중 보다는 체성분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경실 교수팀(홍창빈 전임의)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로 체성분과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과 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했다.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지만 골다공증이나 골다공증성 골절에는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뼈에 실리는 무게가 골밀도를 높이기 때문. 반면 복부비만은 골다공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어 확실한 결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남지 않았다. 시험이 끝나면 연말 수요와 맞물려 성형외과병원 문턱이 닳도록 환자가 늘어난다.대부분은 생애 첫 성형수술을 받는 스무살 전후로 디자인이나 저렴한 수술 비용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성형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환자가 원하는 이상적인 모양, 개인의 눈매, 특성 등을 면밀히 살피고 그에 맞는 수술법을 찾는 게 필수다.에픽성형외과 노용준 원장[사진]에 따르면 사람마다 눈과 눈동자의 크기, 눈매와 라인, 눈꺼풀 지방량이 모두 다른 만큼 맞춤형 치료
최근 안티에이징 관련 시술이나 화장품, 탄력 관리 아이템 등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에는 피부가 늘어지면서 얼굴 형태의 변형을 체감하게 된다.특히 눈가의 노화는 주변 모두가 처지면서 피곤함과 함께 불편감도 호소한다. 외적으로도 나이가 들어 보이기 때문에 중·장년층에서 눈성형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지앤지병원 한바른 원장[사진]에 따르면 눈 노화의 첫 번째 변화는 피부 처짐이다. 눈 위쪽부터 보면 피부가 늘어나면서 눈을 덮는 느낌을 더 많이 받게 되고, 쌍꺼풀이 있어도 라인이 작아지거나 사라질 수 있다.중년이
어떤 옷을 입어도 날씬해 보이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운동이나 다이어트하는 여성들이 많다. 허벅지, 팔뚝, 복부 등은 어느정도까지는 개선할 수 있지만 종아리는 다이어트만으로는 날씬해지기 어렵다.종아리는 노출이 많이 되는 신체 부위인 만큼 굵으면 전체적으로 짧아보이게 된다. 때문에 종아리를 보다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서 찾는 대안으로 종아리지방흡입을 알아보는 여성 수요가 꽤 많다고 알려져 있다.뉴슬림의원 손규철 원장에 따르면 종아리 지방흡입술로 미세 캐뉼라로 피하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권한다. 이 시술은 멍이나 통증이 적어 바쁜
시대는 바뀌었어도 가장 주목받는 얼굴 부위는 여전히 눈일 것이다. 때마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눈의 중요성은 더 증가했다. 얼굴형,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인상 등을 많이 꼽았던 과거에 비해 많이 달라진 셈이다.이렇다 보니 자연히 눈 모양이나 눈매 등을 개선하는 성형수술도 늘어났다. 디비(DB)성형외과 국동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20대 젊은 여성층이나 연예인, 모델 등 특정 연령대나 직업군 위주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남성, 중·장년층들도 인상 개선을 위한 간단한 성형은 흔한 사례가 됐다.눈 성형이 흔해지면
각이 지고 울퉁불퉁한 얼굴형은 정돈돼 보이지 않거나 얼굴이 커보이는 등 외모 콤플렉스가 된다. 얼굴을 매끄럽게 정리하고 얼굴 작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해결법은 안면윤곽수술이다.뼈를 절제해야 하는 이 수술은 뼈와 각종 근육, 지방, 주변 신경 등도 연결돼 있어 난이도가 높은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사람마다 얼굴형, 뼈의 골격, 근육과 지방량이 다르다. 신경이 지나가는 위치 역시 미세하지만 차이가 있다. 때문에 나무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사진]은 안면윤곽 수술에서 하치조 신경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래턱에서 일어나 턱뼈관으
눈이 너무 작으면 졸리고 답답해 보일 수 있다. 반면 눈이 크면 시원하고 호감형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처럼 눈 모양과 크기는 인상과 외모를 좌우한다.눈성형시 이목구비 형태와 조화, 얼굴형 등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개인 별 특성을 파악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일락성형외과(강남) 고영일 원장[사진]은 "쌍꺼풀수술 외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보고 자신 적절한 수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고 원장에 따르면 다양한 쌍꺼풀수술법 가운데 최근에는 라인이 풀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처진 피
최근 미용 트렌드는 크고 화려한 이목구비 보다는 전체적으로 세련된 이미지다.갸름하고 윤곽선이 고운 얼굴형은 이목구비를 더욱 또렷하고 조화롭게 보여준다.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보일 수 있다. 최근 작은 얼굴, 갸름한 턱을 원하는 요구가 크게 늘고 있는 이유다.얼굴살, 이중턱 등은 다이어트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얼굴지방흡입이나 윤곽선을 날렵하게 다듬어주는 실리프팅 등의 성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바나나성형외과 최원철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얼굴지방흡입술은 안면의 볼, 광대, 턱 주변에 쌓인 불필요한 지방을 녹여
성형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최근 첫 성형으로 쌍꺼풀수술 등의 눈성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코나 입, 얼굴 윤곽에 비해 회복이 빠른데다 약간의 변화로도 이미지를 크게 바꿀 수 있어서다.특히 쌍꺼풀수술을 시행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방학을 앞둔 학생들도 눈성형에 대해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쌍꺼풀수술은 눈꺼풀에 한 겹의 접히는 라인을 만들어 주는 수술로, 눈을 보다 또렷하게 보이도록 개선해 주면서 큰 이미지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최근 들어서는 짧은 수술시간 및 회복기간 등을 내세워 마치 새로운 쌍꺼풀수술법
나이들면 눈 주변 피부와 근육이 약해지면서 꺼지거나 주름이 생기기 쉽다. 움푹 패인 꺼진 눈은 나이들어보이게 하는 주범이자 우울한 인상을 유발한다. 따라서 눈은 얼굴에서 노화 현상이 가장 민감한 부위다.눈 위가 꺼지는 원인은 다양하다. 선천적으로 눈 위가 푹 들어가 아이홀이 깊거나 돌출 눈인 경우, 나이가 들면서 중력에 의해 안와지방이 후방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표적이다.눈 주변의 꺼짐 현상은 화장품이나 셀프 케어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렵다. 최근에 자가지방으로 눈위지방재배치 또는 지방이식술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티에스성형외과 이상균
국내 청소년 10명 중 8명은 비타민D 결핍상태로 나타났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로 청소년(12~18세)의 체내 비타민D량과 골밀도 및 고밀도지단백(HDL-C)의 관련성을 분석해 발표했다.우선 2009~2011년 자료 분석에 따르면 체내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골밀도 역시 낮았다. 특히 칼슘 섭취량, 신체활동시간, 체질량지수, 체지방량, 제지방량 등의 변수들을 보정해도 비타민 D와 골밀도는 직접적인 상관성을 보였다.2008~2013년 조사에서는 국내 청소년의 80%가 비타민D 결핍으
코로나19백신 접종자도 감염되는 시대가 된 만큼 당분간 마스크는 필히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노출되는 곳만 화장하는 여성들도 늘어나고 동시에 눈 성형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눈은 첫 인상을 좌우하고 전체적인 사람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눈매 교정은 호감가는 인상과 함께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눈매 교정은 이미지 변신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며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가장 대중적인 눈 성형수술인 쌍꺼풀수술은 눈 위에 라인을 만들어 눈을 또렷하고 크게 개
살이찌더라도 근육량이 증가하면 대사질환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대병원 가정의학과 오윤환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체성분의 변화와 대사질환 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회 검진자 빅데이터(2010~2013년) 19만여명. 이들의 제지방량(지방을 제외한 체중) 및 근육량과 대사증후군 위험을 분석했다.그 결과, 제지방량이 1% 증가할 때마다 대사증후군 위험은 최대 21%, 근
바디 지방흡입을 고민하는 사람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체중이 얼마나 줄어들까?' 이다. 일반적으로 의사들은 '지방은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지방흡입을 해도 부피만 줄 뿐 실제 체중감량 효과는 크지 않다'고 말한다.과연 진실일까? 먼저 확인해야 할 사실이 있다. 바로 지방의 무게다. 실제 지방흡입 후 지방의 무게를 측정하면 물의 무게를 1로 했을 때 지방은 0.94 정도로 지방과 물은 거의 비슷하다. 따라서 부피 뿐만 아니라 무게도 줄어든다.그렇다면 빼낸 지방만큼 무게가 주는 것일까? 여기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개발 중인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근육감소 억제효과가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우동철 교수 연구팀과 GC녹십자웰빙 공동연구팀은 항암제(5-플루오로우라실) 투여 후 발생하는 근육감소에 대한 GCWB204의 억제효과 및 기전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대사체학저널(Metabolomics)에 발표했다.항암제로 인한 근육감소를 유발시킨 동물모델에 GCWB204를 투여한 결과, 체중감소가 약 12% 줄었으며, 염증성 바이오마커인 인터루킨(IL)-6의 활성도 감소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대해 "GCWB2
근육감소증 치료제로 개발되던 약물에서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확인됐다.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스티븐 헤임스필드 박사는 항액티빈II형 수용체(ActRⅡ)단클론항체 비마그루맙(bimagrumab)이 2형 당뇨병환자의 체지방을 20%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 오픈네트워크에 발표했다.ActRⅡ는 근육량 감소를 억제하며 지방조직량을 크게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비마그루맙은 2013년 미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받기도 했다.연구 대상자는 미국과 영국의 과체중 2형 당뇨병성인환자 78명. 평균 60.4세, 비만지수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과 V라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관심사다. 최근에는 얼굴 뿐만아니라 체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반팔 티셔츠와 민소매 의상을 자주 입게되면서 굵은 팔뚝과 탄력없이 축 늘어진 팔뚝 살을 제거하기 위한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사진]에 따르면 굵은 팔뚝은 대개 선천적인 영향이 크다. 특히 팔뚝은 근육량이 적고 일상생활에서 잘 쓰지 않아 살이 찌기 쉬운 부위다. 때문에 팔뚝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 식이요법으로 얻는 효과는 대부분 미미하다.
지방흡입술을 받는 사람 10명 중 7명은 20~30대로 나타났다.인천 글로벌365mc병원 안재현 대표원장은 올해 전국 지점병원에서 실시한 지방흡입술 2만 8천여건을 대상으로 연령대 및 성별, 그리고 부위별 지방흡입술 선호도 조사결과를 21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시술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36%였다. 이어 30대(33%), 40대(20%) 순이었다. 10명 중 7명은 2030세대이다.남성 시술자는 20대(35%) 보다 30대(40%)가 더 많았다. 이에 대해 안 원장은 20대에는 건강을 과신하고 지내다가 야근·회식·과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갸름하고 날렵한 턱선과 주름없고 탄력적인 피부는 많은 이들의 로망이다. 노화와 함께 피부탄력이 떨어지면 볼살이 처져 턱선이 무너지거나 얼굴 주름이 생기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시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리연케이피부과 김장한 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탄력은 진피층의 콜라겐과 직접 관련한다. 피부를 받쳐주는 기둥 역할을 하는 콜라겐은 일반적으로 대략 20대 중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40대에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피부탄력이 줄어든다. 피부탄력을 높이려면 진피층 콜라겐의 수와 밀
크고 또렷한 눈매를 선호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이들이 콤플렉스 개선, 이미지 제고를 위해 쌍꺼풀 수술이나 눈매교정술 등을 고려하고 있다. 눈두덩이가 서양인에 비해 두툼하고 쌍꺼풀이 선천적으로 잘 생기지 않는 동양인의 경우 쌍꺼풀수술을 통해 눈의 세로 폭과 뜨이는 양을 개선해주는 것으로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패로 끝나는 경우도 많아 환자들의 유의가 필요하다.미소라인성형외과 심상백 원장[사진]에 따르면 쌍꺼풀 재수술이 필요한 케이스 중에는 모양 불만족이 많은 수를 차지한다. 주로 눈 뜨임이 어색하면서 쌍꺼